현대건설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가 포항지역 어린이 재난안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세 기관은 10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 포항항도초, 대보초, 장성초, 장량초, 곡강초, 포항해맞이초, 포항송도초, 포항대흥초 등 포항시 소재 8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재난안전 대처용 ‘재난안전 경안전모 3,800여 개를’ 보급하는 한편, 3차년도 재난안전교육 및 모의대피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11월 17일에는 현대건설 문제철 상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오기종 부이사장,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및 포항교육지원청 김지윤 장학사가 참석하여 포항 지역 송도초등학교 대상으로 재난안전모 전달식 및 재난안전교육과 모의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특별히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도 참가했는데, 17일에는 오나미 홍보대사가, 18일에는 김대희 홍보대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재난안전 교육과 모의대피훈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재난안전 사업은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어린이의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모 보급과 모의 대피 훈련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하여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9년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경안전모 사회공헌 사업을 런칭하여 2019년 경주지역, ‘2021년 부산지역, 2022년 포항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총 22개 초등학교에 11,000여 개의 재난안전모를 배포했으며, 총 10,0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 및 모의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4중 구조 및 무선인식 태그(RFID)가 설치되어 외부 충격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건물 붕괴 등 위급상황 시 구조활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금년에는 경안전모 상단부에 반사광 부착, 조절용 턱끈 개선 및 호루라기 위치 조정 등 사용자인 초등학생의 편의제공을 고려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재난안전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안전모 착용과 노래, 다양한 교구재를 사용하는 ‘체험형 안전 교육’으로, 수업 후 모의 대피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이 침착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향후 주기적으로 일선 학교에서 재난안전 종합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일부 개선하였다. 현대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및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경안전모 보급 및 대피 훈련으로 위급 상황 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내 지진발생 예상 지역 등을 중심으로 재난안전 경안전모 보급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3 09:07:36[파이낸셜뉴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건설공제조합은 2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사랑의 쌀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매년 연말 이웃돕기 사업으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전국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6천2백만원 상당의 백미 1100여 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상수 이사장은 "추운 겨울철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설업계가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29 14:06:51[파이낸셜뉴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활동에 나섰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29일 연말을 맞아 건설공제조합과공동으로 8300만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물품은 서울시 강동구 지체장애인협회강동구지회 등 전국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수용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또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건설재해근로자 33명에게 치료비로 1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했다. 김상수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사진)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0-12-29 12:10:22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근무 중 부상 또는 질병을 얻어 어려움에 처한 소방공무원 치료비 및 자녀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유주현 이사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조종묵 소방청장에게 성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 유 이사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무수행 중 부상 또는 질병을 얻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치료비 및 자녀학자금을 지원했다"면서 "지역사회에서 각종 재난에 자원봉사로 활동하다가 부상당한 의용소방대원에게도 미약하지만 지원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에 재단은 해양경찰청에도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8-08-10 16:33:20반도건설이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반도건설 유대식 부회장은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현장 재해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팽모씨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근로복지공단 등과 연계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재해근로자를 선발하여 근로자의 치료 및 생계비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잇따른 사건사고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재해근로자들이 처한 열악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치료비를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유대식 부회장은 "건설근로자가 건강해야 아파트 품질도 튼튼해 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해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근로자 분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며, 반도건설의 모든 건설현장에서도 무재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12-20 10:10:15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19일 주거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추진한 '희망하우스 1호 입주식'을 가졌다. 희망하우스 1호 입주식은 전남 장흥군 송산리에서 장흥군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추운 겨울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과 함께한다는 나눔의 삶의 의미를 되새겼다. 희망하우스 제공사업은 낡고 오래되어 붕괴 위기에 처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자체 추전을 받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와 공동으로 이동식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단 유주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거위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환경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1호 입주식에 이어 올해 말에는 화천과 담양에 2, 3호 희망하우스 입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12-19 13:32:52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18일 낡은 주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주택 새단장을 지원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재단은 지난해 경사가 심하고 주택 대부분이 낡아 안전에 취약한 것은 물론 소방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인프라도 미흡한 조치원읍 침산리에 3억원을 후원해 세종시, 해비타트와 함께 집수리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후 주택들의 새 단장을 축하했다. 재단 유주현 이사장은 "재단 첫 사업으로 침산 새뜰마을 집고치기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건설업계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침산새뜰마을 사업은 재단에서 후원한 집수리사업 외에 주민공동이용시설과 커뮤니티센터, 도로, 상하수도 등 생활인프라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7-12-18 10:11:43\r\r\r\r\r\r▲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4번째), 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앞줄 오른쪽 3번째),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5번째) 등이 27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발기인 총회에서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r\r\r\r대한건설협회는 27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발기인 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 8월 19일 건설업계 자정결의대회에서 사회공헌사업 확대키로 한 데 따라 업체 대표와 정부·학계 인사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지난달 28일 재단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정관, 사업계획 논의 등 재단설립을 위한 준비를 거쳐 이날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재단은 건설사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이뤄진다.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달 중 재단설립 허가를 얻고 내년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업계가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지원과 사랑을 적극 환원할 시기"라며 "연내 사회공헌재단이 출범이 이뤄지면 건설업계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경영이 보다 효율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재단법인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은 "건설인의 진심을 국민에 전달하고 건설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2015-11-27 09:34:08포스코건설이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라용에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 해피빌더가 현지 아이들과 인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부터 태국 라용에서 한류문화 전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날까지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태국 청소년을 위해 2개 학교의 낙후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최신 컴퓨터, 빔 프로젝트 등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제공했다. 또 현지 청소년을 위한 K-POP 댄스, 미술, 건축체험, 난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라용 주립체육관에서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즐기자 태국과 한국' 행사도 펼쳤다. 특히 이 자리에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 24명과 태국 라차팟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25명이 참여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양천석 사회공헌그룹리더는 "양국 문화교류를 통해 현지 주민과 일체감을 형성하고 학교 개보수, 교육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긍정적 관계를 맺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5-08-31 16:46:59우미그룹 창업자 이광래 회장(사진)이 지난 9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고 이광래 회장은 1933년 11월 8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태어나 1955년 3월 사병으로 군에 입대했다. 장교 선발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1957년 7월 경리병@과 소위로 임관했으며 1973년 8월 31일 소령으로 예편할 때까지 18년간 경리장교로 복무했다. 1982년 우미그룹의 전신인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며 건설업계에 뛰어들었고 1992년 우미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 2000년대부터 수도권을 비롯 전국 각지의 대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우미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5년 성실납세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총 5회의 성실납세 표창을 받았고 2006년 사회공헌을 위해 금파재단(현 우미희망재단)을 설립, 국가유공자 주거개선사업에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지난 2019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업계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건설업계에 투신한 지 37년 만이었다. 유족으로는 장남 이석준(우미글로벌 부회장), 차남 석일, 장녀 혜영씨(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 등이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5시, 장지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7-10 18: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