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최근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MSI 타이탄 18 HX AI(사진)'를 써보게 됐다. 이 제품은 인텔 노트북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 200HX 시리즈 2(코드명: 애로우레이크) 라인업 중 최상위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9 285HX와 함께 엔비디아 최고급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지포스 RTX 5090을 탑재했다. 화면 크기는 18인치에 달하며 64GB 램, 4TB SSD, 스틸시리즈 퍼 키 RGB를 장착했다. 코어 울트라9 285HX 프로세서는 P코어 8개, E코어 16개 등 총 24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췄다. 이는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9 285K와 동일한 코어 사양으로, 사실상 데스크톱에 가까운 성능을 갖췄다. 최대 13TOPS(초당 13조회 연산)급 신경망처리장치(NPU), 4코어 GPU를 도입했으며 최대 터보 주파수는 5.5Ghz, 열설계전력(TDP) 기준은 55W다. 성능을 벤치마크 앱 '긱벤치 6'에서 실험한 결과 싱글코어 3102점, 멀티코어 22065점을 기록했다. 시네벤치 2024에서는 싱글코어 135점, 멀티코어 2130점을 보였다. 인공지능(AI) 관련 성능을 확인하는 앱 '긱벤치 AI'에서는 싱글 프리시전 7240점, 하프 프리시전 2529점, 콴타이즈드(양자화) 10886점을 기록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까지 내장돼 성능은 탁월했다. GPU 성능을 측정하는 3D마크 타임 스파이에서 'MSI 타이탄 18 HX AI'는 2만1916점을 기록했다. 이 정도면 RTX 4080 데스크톱 제품에 맞먹는 성능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해보니 초당 프레임이 300FPS 이상 나오며 매끄러운 게이밍이 가능했다. 무게와 배터리 수명은 다소 부담스럽다. 본체만 3.6kg, 400W 어댑터는 1kg가 넘어 둘을 합치면 거의 5kg에 육박한다. 문서작업을 위한 휴대성 보다는 게이밍 성능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겐 최적의 제품이다. 제품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760만원이다. 구자윤 기자
2025-05-26 18:21:26에이수스는 최신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5060·5070과 인텔·AMD 프로세서를 탑재해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 성능을 자랑하는 ROG·TUF 게이밍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총 9종으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를 장착한 △ROG 스트릭스 G16/G18 4종,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GPU를 채용한 △TUF 게이밍 A14/A16/A18 3종, 고성능의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TUF 게이밍 F16 1종, 새로운 게이밍 라인업인 △에이수스 게이밍 V16 1종이다. 신제품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에이수스 공식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새롭게 출시된 ROG 스트릭스 G16/G18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과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를 적용해 한층 더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18인치 240Hz QHD 2.5K 디스플레이에는 명암비를 향상시키는 ACR 신기술이 적용됐으며 500니트 밝기와 100% DCI-P3 색상 지원 및 팬톤 컬러 인증을 받아 한층 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구현한다. 제품에 적용된 엔드-투-엔드 베이퍼 챔버, 3중 트라이팬(Tri-Fan) 기술, 풀사이즈 히트싱크의 ROG 인텔리전트 쿨링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게임 플레이는 물론 무거운 콘텐츠 작업도 발열 걱정 없이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Q-Latch힌지 디자인으로 도구 없이 원터치 하판 분리가 가능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RAM 및 SSD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제품 하판에 위치한 풀 서라운드 RGB 라이팅바는 뚜렷하고 선명한 빛을 발산해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화려한 디자인을 갖췄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TUF 게이밍 A18은 1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넓고 쾌적한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고속 충전이 가능한 90Wh의 대용량 배터리는 C-Type PD 충전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동성까지 두루 갖췄다. 최상위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AMD 라이젠 7 26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지난해 첫 출시와 동시에 화제가 된 가볍고 강력한 노트북인 TUF 게이밍 A14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을 채용했다. 최대 50TOPS(초당 50조회 연산) 성능의 8코어 16스레드 AMD 라이젠 AI 7 350 프로세서가 함께 내장돼 무거운 게임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14인치 165Hz 2.5K 디스플레이는 엔비디아 지싱크(G-SYNC)를 기능으로 지연 현상을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시각 경험을 준다. TUF 게이밍 A16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AMD 라이젠 9 8940HX 프로세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AI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 16인치 165Hz QHD 2.5K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 밝기를 지원해 깊이 있는 명암비를 제공하며 90Wh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30분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또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밀스펙(MIL-STD-810H)을 충족하는 내구성까지 겸비했다. TUF 게이밍 F16은 우수한 게이밍 성능과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겸비한 AI 게이밍 노트북이다. 메인 프로세서로 최대 인텔 코어 i7 14650HX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을 장착해 게이밍과 멀티태스킹 작업을 원활하게 실행하며 그래픽 카드 효율을 향상시키는 MUX스위치를 지원한다. 에이수스 게이밍 V16은 에이수스 TUF에 이어 새롭게 정의된 에이수스 게이밍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확장했다. 최대 인텔 코어 7 240H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GPU를 탑재해 일상 작업부터 게이밍까지 빠르고 쾌적하게 실행한다. 에이수스 로고를 미러링한 제품 외관과 터보 블루 백라이트의 키보드는 세련되고 돋보이는 게이밍 디자인을 자랑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1 09:05:37에이수스가 오는 23일까지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에이수스의 비전인 ‘유비쿼터스 AI, 놀라운 가능성(Ubiquitous AI, Incredible Possibilities)’을 담은 혁신적인 AI 기술과 차세대 몰입형 게이밍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에이수스 및 ROG 브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하며 AI 대중화를 위한 강력한 인프라,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엣지 디바이스 전반에 걸친 AI 생태계와 최신 게이밍 제품을 소개한다. 에이수스는 인텔, AMD,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제조사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AI 라인업을 공개해 업무 생산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다. ‘컴퓨텍스 2025’에 전시되는 모델은 △젠북 A14 △비보북 S16을 비롯한 컨슈머 노트북 라인업과 △ROG 스트릭스 스카 16/18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G16 △ROG 플로우 Z13 △ROG G700 △ROG Ally X △TUF 게이밍 A18 등에 이르는 게이밍 제품 라인업 △프로아트 P16를 포함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작업용 노트북인 프로아트 라인업이 있다. 비즈니스 노트북 라인업으로는 △엑스퍼트북 P3 △엑스퍼트센터 P600 △엑스퍼트센터 P700을 확인할 수 있다. 899g의 초경량 무게를 자랑하는 젠북 A14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설계 및 최대 32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으로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합한 AI 노트북이다. 에이수스가 개발한 알루미늄을 세라믹으로 바꾸는 공정을 거친 세랄루미늄 소재를 적용해 마모, 스크래치, 지문 방지 성능을 갖췄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 프로세서를 장착해 강력한 AI 성능까지 겸비했다. 비보북 S16은 코파일럿+ PC로 최대 45TOPS(초당 45조회 연산) NPU를 기반으로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산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1.74kg의 가벼운 무게와 1.59cm의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켰으며, 최대 30.5 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지원해 종일 작업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로는 16 :10 FHD OLED 및 2.5K IPS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에이수스 게이밍 브랜드 ROG는 ‘The ROG Lab’을 테마로 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혁신적인 차세대 게임밍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0에서 1로(0 to 1)’ 나아가는 ROG의 철학을 구현해 전세계 모든 게이머에게 독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ROG는 이번 부스에서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와 AMD 및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전시했다. ROG 주력 모델인 △ROG Strix SCAR 16/18 △ROG Strix G16 △ROG Strix G18의 경우 고성능의 쿨링 시스템과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돼 어떠한 게이밍 환경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의 △Zephyrus G16 △Zephyrus G14은 최신 RTX 50 시리즈 GPU를 기반으로 휴대성과 성능의 완벽한 균형을 이뤄 하이엔드 유저의 다양한 활용 환경에 적합하게 대응한다. 또한 2-in1 게이밍 태블릿 ROG Flow Z13은 울트라 컴팩트한 폼팩터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차세대 UMPC인 ROG Ally X는 언제 어디서든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휴대성과 성능 모두를 갖춘 최신 포터블 게이밍 솔루션이다. 신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식 액세서리 ROG Dock는 HDMI 2.1, 다수의 USB 포트, 3.5mm 오디오 잭 등 총 7개의 확장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4K 144Hz 및 8K 30Hz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게이밍 뿐만 아니라 멀티태스킹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TUF 게이밍의 최신 노트북 및 데스크탑 모델도 공개됐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및 5050 GPU를 탑재한 이번 시리즈는 뛰어난 내구성과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20 16:27:03【 타이베이(대만)=장민권 기자】에이수스가 19일 대만 타이베이 본사에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게이밍 브랜드 'ROG' 라인 신제품 소개 행사에서는 △ROG 스트릭스 G16·G18 △ROG 제피러스 G14 △TUF 게이밍 A18 △TUF 게이밍 F16·A16 등의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이 대거 전시됐다. ROG 스트릭스 G16과 G18 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275HX 또는 AMD 라이젠 9 9955HX 프로세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해 게이머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두 제품 모두 최대 240Hz 주사율과 3ms 응답 속도를 제공하는 ROG 네뷸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됐다. ROG 제피러스 G14는 14형에 무게는 1.4㎏, 두께는 1.6㎝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을 장작해 작은 화면에서도 고성능 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을 겨냥했다. TUG 게이밍 A14 역시 RTX 5060, AMD 라이젠 AI 7 350, 2개의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슬롯을 탑재하면서도 무게는 1.4㎏로 가볍다. TUF 브랜드 최초의 18형 노트북인 TUF 게이밍 A18은 240Hz 주사율, 500니트 밝기, 그리고 16 대 10의 광활한 화면비가 특징이다. 가운데가 쪼개진 형태의 디자인의 키보드 'ROG 팔카타(Falcata)'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 중 하나였다. 반으로 쪼개진 이 키보드는 제한된 공간에서도 사용자 이용 패턴에 맞춰 키보드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2세대 HFX V2 마그네틱 스위치와 ROG 홀 효과 센서가 적용됐다. 클릭 지연 시간은 유선 모드에서 1미리세컨드(ms·1000분의 1초), 무선 모드에서 3.5ms의 초저지연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7월 초 출시 예정이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자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각도를 찾도록 키보드를 원하는대로 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게이밍 마우스 '에이수스 ROG 하프 2 에이스'는 발로란트 프로게이머와 협업해 만든 e스포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게가 48g에 불과해 제품을 들어 올려도 마치 내부가 텅 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가벼웠다. '존 모드' 기능을 켜면 마우스 조명과 모든 절전 기능이 꺼지고, 폴링레이트를 1kHz에서 4·8kHz로 향상시킨다. 에이수스는 케이블이 보이지 않게 관리하는 BTF 메인보드를 후속 제품 'BTF 2.5'도 선보였다. BTF는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모두 기판 후면에 있어 초보자들도 손쉽게 케이블을 관리할 수 있다. BTF 2.5는 최대 1000와트(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전원 커넥터다. 기존 600W의 BTF 커넥터보다 400W 더 강력한 성능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BTF 및 표준 마더보드와 모두 호환되는 완전 분리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5-05-19 20:01:16삼성전자 2025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사진)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았고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OLED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최대 165㎐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등을 지원한다. 삼성 OLED는 게이밍 성능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TV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재생되는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하는 AI 화질 기술과 빛 반사를 줄여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로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TV에서 집안 환경과 가전 들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OLED로 게이머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19 18:20:1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2025년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엔비디아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삼성 OLED는 TV 최초로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 인증을 받았고 이번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인증까지 추가하며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TV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지싱크 호환'은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그래픽카드의 프레임 속도에 동기화하는 기술로, 화면이 겹치며 마치 찢어지는 형태로 보이는 '티어링'이나 화면이 끊겨 보이는 '스터터링' 현상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삼성 OLED와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통해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는 매끄럽고 안정적인 게이밍 화면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 OLED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을 두루 갖췄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게임의 화질과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오토 게임 모드' △실시간 설정 조정이 가능한 '게임 바' △최대 165㎐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엑셀러레이터' △자동 저지연 모드 'ALLM(Auto Low Latency Mode)'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이밍 허브' 등을 지원한다. 삼성 OLED는 게이밍 성능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TV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재생되는 콘텐츠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하는 AI 화질 기술과 빛 반사를 줄여 편안한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글레어 프리' 기술로 몰입감 있는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또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TV에서 집안 환경과 가전 들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상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기술과 게임 퍼포먼스를 겸비한 삼성 OLED로 게이머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5-05-19 09:36:15레노버는 ‘레노버 테크 월드 상하이 2025’에서 게이머와 게임 개발자 모두를 위한 초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리전 9i(Legion 9i)’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레노버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소비자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준 오우양은 “최고의 게이밍 노트북은 최고 사양을 요하는 게임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해야 한다. 리전 9i는 이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최상급 하드웨어와 차세대 AI 소프트웨어 혁신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은 물론, 게임 개발자, 인공지능(AI) 엔지니어, 디자이너들에게 작업에 필요한 속도와 성능, 그리고 2K 3D 옵션까지 제공한다”고 말했다. 리전 9i는 최대 4K 해상도의 18인치 퓨어사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2K 3D 옵션을 선택하면 별도의 헤드셋이나 3D 디스플레이 없이도 3D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시선 추적 기술과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한 3D 디스플레이는 특수 안경 없이 입체감을 제공하며, 레노버 3D 스튜디오를 통해 다양한 영상, 이미지, 스트리밍 콘텐츠 등을 3D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0여개의 게임과 여러 제작 앱을 위한 3D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듀얼 모드 기능으로 4K에서 240Hz 주사율, FHD에서는 최대 440Hz 주사율을 구현해 빠르고 부드러운 그래픽 경험을 제공하며 93%의 화면 대 본체 비율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리전 9i는 AI 기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AAA 스튜디오 개발자부터 게이머까지 누구나 신속하게 개발 및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노버 AI 코어 칩’과 ‘레노버 AI 엔진+’는 사용자 시나리오에 맞춰 성능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레노버 리전 스페이스’는 AI를 활용해 RGB 조명을 게임 사운드와 화면에 동기화한다. 새로운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에 시각적 몰입감을 더해 한층 깊이 있는 게이밍 환경과 생생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AI 기능을 지원하는 ‘게임 코치’, ‘게임 클립 마스터’, ‘게임 컴패니언’ 기능은 게이머가 실력을 향상시키고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전 9i는 RAM 슬롯 4개, SSD 슬롯 4개를 탑재했다. 최대 192GB 듀얼 채널 DDR5 RAM을 지원해 복잡한 렌더링과 래스터화 작업 속도를 높이고 고사양 게임 및 대용량 창작 작업에도 충분한 성능을 보장한다. 저장공간은 최대 8TB SSD 스토리지까지 확장 가능해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자산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99.99Wh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회의, 발표, 현장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90 GPU를 결합해 CPU·GPU 합산 최대 280W에 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발열 및 소음을 최소화하는 ‘레노버 리전 콜드프론트’는 베이퍼 챔버, 하이퍼 챔버, 쿼드 팬 구조와 함께 Wi-Fi 카드·SSD·RAM 전용 냉각 팬을 배치해 고부하 작업 시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퍼포먼스 모드의 280W 출력 환경에서도 48dB 이하의 저소음을 유지한다. 리전 9i 상판에 사용된 ‘포지드 카본’은 8겹의 항공 등급의 탄소 섬유를 수작업으로 겹겹이 쌓은 방식으로 제작돼 알루미늄보다 가볍고 강도가 뛰어나며, 수작업 공정 덕분에 제품의 상판은 각기 다른 패턴을 지닌다. 노트북 뒷면에는 HDMI와 DC 인 포트가 배치돼 있다. 왼쪽 측면에는 고속 장치, 스토리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썬더볼트 5 포트가 있어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리전 9i는 다음달 2일부터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언리얼 페스트(Unreal Fest)'에도 참가해 전 세계 게이머 및 게임 개발자들에게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전 9i는 수백 개의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PC 게임 패스3개월 무료 이용권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게이머가 레노버 리전 장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임 관련 지식을 제공하는 원격 솔루션 ‘Legion Ultimate Support’도 연중무휴로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4 08:44:16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1 18:34:39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였다. '오디세이 OLED G6'는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Swivel(좌우 회전) 기능의 스탠드와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 1.4 포트 1개 △USB 허브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500Hz 초고주사율을 탑재한 OLED게이밍 모니터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몰입감을 전달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5-11 08:07:49삼성전자가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금액 기준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작년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27.5%의 점유율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 IDC에 따르면 지난해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OLED G8' 27형은 166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5-04-17 08: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