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메이플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신작 메이플스토리N이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넥슨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1일 메이플스토리N의 파이오니어 테스트(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등록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메이플스토리N은 메이플스토리 IP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을 접목해 개발되고 있는 PC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테스터 등록 기간은 이날부터 7일까지고,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8일 발표된다. 테스트 기간은 이달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테스트 기간 참가자들은 게임이 올해 말 공식 출시되기 전 메이플스토리N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특히 제한된 공급·보상 시스템과 이용자 중심 가격 시스템을 포함해 게임 내 다양한 블록체인 요소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황선영 넥스페이스 대표는 "메이플스토리N의 파이오니어 테스트 등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플스토리 IP 팬들에게 최고의 버전의 메이플스토리 N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7-01 15:10:29[파이낸셜뉴스]KB증권은 모바일 매체(MTS,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규 주식(위탁) 계좌를 개설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주식쿠폰 밸런스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내 KB증권에 주식(위탁)계좌가 없었던 고객이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면 쿠폰 선택 페이지가 나타난다. 해당 페이지에서 1만원 확정형 쿠폰과 최대 5만원 랜덤형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만일, 고객이 랜덤형 쿠폰을 선택하면 5만원, 3만원, 2만원, 1만원, 5천원 주식쿠폰 중 하나가 무작위로 당첨되며, 해당 주식쿠폰은 주식 매수 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주식쿠폰은 쿠폰 가액 이상의 국내주식 매수 시 사용할 수 있으며, 거래가 체결된 후 쿠폰 가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만원 주식쿠폰의 경우 국내주식 5만원 이상 매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주문이 체결되면 매수한 계좌로 5만원이 즉시 입금된다. 쿠폰 사용 요건은 KB증권 이벤트 게시판의 ‘최대 5만원 주식쿠폰 밸런스 게임’ 페이지 하단의 ‘쿠폰 유의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만약 고객이 계좌 개설 시 쿠폰을 선택하지 않더라도 이벤트 기간 내 ‘쿠폰받으러 가기’ 버튼을 클릭하여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변동,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일부 또는 전액)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해당 이벤트 관련 기타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6-04 09:31:14[파이낸셜뉴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중 최고상 '대상'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에게 돌아갔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개막 전날인 이날 오후 5시부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게임대상은 본상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비롯해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게임대상은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위원회 심사(60%),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작은 지난 10월 5~13일 접수된 게임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와 일반인 및 전문가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결정됐다. 게임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11월 6일까지 진행됐다. 14년 만에 지스타 현장을 다시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스타가) 예전에 비해 훨씬 규모가 커지고, 그동안의 세월이 그냥 지나가지 않았구나 생각이 들어 가슴이 벅찼다"며 "우리 콘텐츠 산업에서 게임의 비중이 크고, 수출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힘을 합쳐 게임 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는 '최고 게임' 타이틀을 놓고 3개 사가 경쟁을 벌였다. 대상 유력 게임으로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거론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게임이다. 출시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의 전유물이었던 소울라이크 게임 시장에 P의 거짓이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소울라이크는 공격 패턴과 박자 등을 파악한 뒤 상대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개발 난이도가 높다. 또 P의 거짓은 세계 콘솔 시장의 80%를 차지한 북미와 유럽 판매량이 90%에 달할 정도로 콘솔 종주국에서 반응이 뜨겁다. 출시 첫 날 스팀에서 유료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P의 거짓을 아껴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하고, 정성어린 피드백도 보고 있고 몇 배 더 멋진 게임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P의 거짓'은 기술창작상 4개 부문 중 3개 부문(기획·시나리오 부문, 사운드 부문, 그래픽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용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게임상도 받았다. 최 디렉터가 우수 개발자상을 타면서 'P의 거짓'은 이날 시상식에서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넥슨코리아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가 받았다. 우수상은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의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받았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1-15 16:35:21[파이낸셜뉴스] 넥슨, 위메이드, 네오위즈가 ‘올해 최고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신작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지스타)’와 함께 열리는 게임 시상식에서 3사 대표작 중 어떤 게임이 대상을 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품성·창작성·대중성 갖춘 올해게임은 25일 업계와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게임대상)’이 지스타 개막 전날인 11월 15일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게임대상은 본상인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을 비롯 총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국내 최고 권위의 게임 시상식인 게임대상은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위원회의 심사(60%),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 결과를 합산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지난 10월 5~13일 접수된 게임에 대한 심사위원 심사와 일반인 및 전문가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결정된다. 게임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넥슨 '데이브' 해외매출 비중 90% 넘어 게임대상 후보작품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데이브)’는 글로벌 성과가 독보적이다. 6월 28일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출시된 이후, 매출 집계에서 해외 매출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6일 콘솔(닌텐도 스위치 버전)까지 확장하는 데이브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액션과 어드벤처 등 다양한 요소를 녹여내 게임 묘미와 재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넥슨은 창의적인 발상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을 출범했으며 첫 신규 프로젝트가 데이브다. 넥슨 김대훤 부사장은 “데이브를 사랑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권(IP)으로 키우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매출 측면에서도 현재 손익분기점은 훨씬 넘은 상태”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기술 완성도↑ 위메이드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도 게임대상의 주요 요건인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성 관련,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국내 첫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특히 언리얼 엔진5의 ‘루멘 시스템’은 기존 엔진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극사실적 광원 연출을 실현토록 했다. 낮과 밤 같은 시간에 따른 환경 변화는 물론 캐릭터와 갑옷 재질 등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판타지적 요소와 4차 십자군 전쟁이 끝난 이후라는 역사적 배경을 결합해 고유한 세계관을 구축한 신규 IP 대작 게임으로 평가 받는다. 흥행과 대중성도 압도적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4월 27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9월까지 국내에서만 누적 매출 1억 달러(약 1300억원)를 달성하며 위메이드의 핵심 매출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네오위즈 'P의 거짓' 세계 콘솔시장 공략 네오위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 이른바 ‘K소울라이크’를 각인시킨 ‘P의 거짓’으로 유력 수상 후보에 올랐다. 9월 19일 글로벌 동시 출시된 P의 거짓은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 ‘프롬소프트’의 전유물이었던 소울라이크 게임 시장에 P의 거짓이 새로운 파문을 일으켰다는 평가다. 소울라이크는 공격 패턴과 박자 등을 파악한 뒤 상대 빈틈을 노려 공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개발 난이도가 높다. 또 P의 거짓은 세계 콘솔 시장의 80%를 차지한 북미와 유럽 판매량이 90%에 달할 정도로 콘솔 종주국에서 반응이 뜨겁다. 출시 첫 날 스팀에서 유료게임 매출 2위를 기록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P의 거짓은 K-게임 플랫폼 및 장르 다변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콘솔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개발된 트리플 A급 콘솔 게임이라는 점에서 유력 대상 후보이다”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10-25 15:42:22[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파이낸셜뉴스(fn) 산업IT부 테크 취재기자들이 매주 토요일에 전하는 주간 이슈(날짜순) 브리핑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기사 댓글 등)도 함께 담았습니다. 카카오 서비스장애 피해지원 협의체 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과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협의체는 카카오를 비롯해 소비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단체 및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소상공인 대표 소상공인연합회 △학계 대표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 △산업계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용자 및 소비자 대표로 한국소비자연맹이 참여합니다. MS 나델라 CEO ‘코리아 파트너십’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MS)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기업들과의 ‘코리아 파트너십’을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엔씨)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들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사업 협업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델라 CEO는 “한국 대기업들 국제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lac**** “마소 주가가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넥슨 ‘던파모바일’로 게임대상 수상 넥슨이 4년 만에 참여한 지스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넥슨 개발 자회사인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던파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누린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계승한 신작입니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와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해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KT 구현모 초거대AI ‘믿음’ 상용화 KT가 차세대 인공지능(AI)으로 평가받는 초거대 AI 상용화 등 3대 발전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SK텔레콤, LG, 네이버 등이 초거대 AI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KT는 초거대 AI를 실제 산업에 가장 먼저 접목, 확산시킬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 KT가 주도하는 ‘AI 원팀’을 통해 오는 2023까지 기존 대비 3배 이상 효율을 갖춘 한국형 AI 반도체 풀스택(Full-Stack)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5G 28㎓.. KT와 LGU+ 할당 취소 정부가 이동통신3사에게 할당한 5세대이동통신(5G)용 주파수 중 28㎓ 대역 관련, SK텔레콤(SKT)은 이용기간을 6개월 단축시키고 LG유플러스와 KT는 할당 취소 처분을 통지했습니다. 5G 28㎓ 기지국 수가 당초 주파수 할당 조건에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강경조치입니다. 현재 28㎓ 대역 이용기간은 5년입니다. 즉 주파수 이용기간 만료이전에 할당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향후 이통3사에 대한 최종처분은 12월 청문절차를 거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cucc**** “28ghz는 상용이 어려울 것이다 이게 건물 하나 내부에서도 각 방마다 모서리 마다 중계기가 필요한 골 때리는 초고주파이다 정말 필요한 it기업이 아닌 이상 상용화는 투자대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본다. 인구도 줄어드는 마당에 굳이 위험 무릅쓰고 도전하긴 힘들지 차라리 스페이스x처럼 위성망이 더 현실적인 듯”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임수빈 기자
2022-11-19 16:38:53【파이낸셜뉴스 부산= 임수빈】 넷마블이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게임대상)에서 '머지 쿵야 아일랜드'로 우수상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 2013년부터 게임대상에서 10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하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우수상 수상작에 선장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지난 6월 넷마블이 선보인 넷마블 자체 지식재산권(IP) 쿵야를 활용한 머지 장르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 이는 세 가지 오브젝트를 합쳐 새로운 오브젝트를 만드는 게임 장르로, 게임 내에서 머지하면서 모은 자원과 '쿵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고 꾸밀 수 있다. 기술창작상 그래픽 부문을 수상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7월 선보인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세븐나이츠' IP 특성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하이퀄리티 캐주얼풍 그래픽으로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며, 비주얼 요소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자체 IP로 선보인 프로젝트들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중성과 높은 완성도를 모두 갖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11-17 09:46:01【파이낸셜뉴스 부산= 임수빈 김준혁 기자】 4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온 넥슨이 개막 전부터 그 존재감을 떨쳤다.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네오플이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모바일)'이 올해 게임대상을 수상하면서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2층 APEC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의 대상(대통령상)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파모바일을 개발한 네오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총리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개발한 모티프에게 돌아갔다.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17년 간 인기를 받아온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를 계승한 후속작이다. 새로운 콘텐츠 구조아 캐릭터, 독자적인 스토리 라인 등 모바일 플랫폼 전환을 비롯해 신규 IP와 같은 콘텐츠를 재창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 △이어하기 제공 △다양한 스킬 조작 방식 구현 △높은 자유도의 조작 버튼 커스터마이징 등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 친화적인 게임을 설계한 점에도 높은 점수가 부여됐다. 최우수상은 모티프가 개발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돌아갔다. 각 지역 및 국가의 관점으로 서사를 확장, 문화적·역사적 다양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비즈니스 모델(BM) 측면에서 확률적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다채로운 게임 기능을 유기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머지 쿵야 아일랜드(넷마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컴투스) △히트2(넥슨게임즈)가 받게 됐다. 이외 기술·창작상),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총 16개의 상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회 심사(60%)를 비롯해 대국민 투표(20%), 전문가 투표(2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soup@fnnews.com 임수빈 김준혁 기자
2022-11-16 18:21:46【파이낸셜뉴스 부산=김미희 김준혁 기자】 올 한해를 빛낸 게임들을 가리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대통령상)은 ‘오딘 : 발할라라이징(오딘)’에게 돌아갔다. 오딘은 신규 개발사 한계를 넘어 북유럽 세계관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단계부터 글로벌을 지향하는 비전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17일 부산 KNN 시어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10개 부문에서 총 17개 작품이 상을 받았다. 게임대상 본상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60% 반영)를 비롯해 게임업계 전문가 및 기자단 투표(20% 반영)와 일반 온라인 투표(20% 반영)를 더해 최종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오딘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쿠키런 : 킹덤’이 받았다.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그랑사가’, ‘메탈릭차일드’, ‘이터널리턴’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본상 중 기술 및 창작상 부문은 별도 기술창작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전문가 투표를 30% 반영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그 결과 ‘기획/시나리오’는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수상했다. △‘그래픽’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오딘 △‘사운드’ 넷마블네오 ‘제2의나라 : CROSS WORLDS’ △‘캐릭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 킹덤’이 각각 받았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김준혁 기자
2021-11-17 19:17:40[파이낸셜뉴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지난 13일~20일 초·중등 교원 31명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됐다. 부산지역을 비롯해 서울, 경기, 대전, 전남, 경북, 경남 등 다양한 지역의 초·중등 교원 31명이 참여해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직무연수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율은 92.03%로 높게 나타났으며, 만족도 역시 평균 4.73점(94.54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직무연수는 게임물 연령등급 준수 등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이용 지도와 관련한 일선 학교 교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 교육과정은 총 15회차로 일선학교 교사들이 실제 수업 현장과 학생 생활지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세부 교육내용은 게임과 게임산업의 이해, 게임 제도의 이해를 통한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지도, 청소년 게임이용의 실제적 이해, 청소년 건전 게임이용 교육 수업 활용법, 게임 플랫폼별 자녀보호기능 활용법, 청소년 게임이용 시간관리의 이해 등이다. 게임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부산시교육연수원으로부터 ‘교원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산지역에 한정됐던 연수 참여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1-08-23 13:33:28[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와 이정헌 넥슨 대표가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및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받은 상금 총 2000만원을 서울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기부금은 넷게임즈가 개발한 V4가 지난해 11월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1500만 원과 이 대표가 지난해 12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500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넥슨재단이 건립을 추진 중인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 건립 기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1-11 09: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