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일경험 후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는 올해 2차례의 정규 모집(4월과 6월)과 수시모집(4~9월)을 통해 75명의 청년을 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분야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에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일 경험 기간을 3개월에서 2개월로 줄이고, 중도 이탈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 경험 수료 시 지급됐던 수당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지난해 정규 모집 기간에만 참여자를 모집하며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 공급받지 못한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9월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수시모집도 진행한다. 새로 도입된 수시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더 고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는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직장 예절교육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된다. 1차 정규 모집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총 85명의 청년들이 연결됐다. 입사 포기자, 중도 퇴사자를 제외한 55명이 일 경험 후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1 09:37: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구직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3차 참여자를 오는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 월 24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근무 전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노동법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3차 참여자 모집은 올해 마지막 모집으로 지난 6~7월 3단계 심사(서류평가→현장실사→심의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전기전자·영업·마케팅 직무 분야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는 참여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차 기업모집부터 고용 안정성,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복리후생 등 청년들이 기업을 선택할 때 중시하는 요소를 반영해 청년 선호 기업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카카오 비즈보드, 스펙업 배너 등을 활용한 플랫폼 중심 '타깃형 홍보'도 실시해 청년 구직자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 거주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8월 11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 잡아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7-25 10:33:1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과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 정규직 전환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사업 참여자를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 청년과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고,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2021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가 연결(매칭)된 기업에서 3개월 동안 근무(일 경험)한 후 기업별 자체 평가를 통해 해당 인력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이 부담해야 할 3개월 인건비 중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인건비(240만원)를 지원하며, 기업과 연결된 청년에게 기본교육(비즈니스 매너, 직장 예절교육 등)과 직장 적응 컨설팅, 잡아바 내 러닝센터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도는 올해 3차례에 걸쳐 3000여명을 모집한 뒤 최종 75명의 청년을 정규직까지 지원한다는 목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지난해까지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던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정보기술(IT)·기계·영업·마케팅 등 직무에서 근무할 청년들과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일 경험 종료 후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청년들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청년 보호장치’도 신설한다. 기업이 부당하게 적은 임금을 제시하거나, 불필요한 인턴 기간을 추가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면 ‘24년도 참여기업 모집 시 감점 조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조항을 공고문에 추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잡코리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3-28 11:07:4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청년의 일 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은 청년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작년부터 도입, 운영해온 사업이다. 청년 구직자와 구인 중소-중견기업을 연결(매칭),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후,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총 4차례 모집을 통해 총 75명 청년과 기업을 연결할 계획으로, 4월에 1차 모집, 7월 2차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모집은 정보기술(IT), 기계, 전기-전자, 사무, 영업, 마케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40개 업체가 청년구직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기업은 2021년도 참여 업체, 2022년도 1차-2차 참여 업체로, 평균 노동자 수, 이직률, 연봉 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엄선됐다. 3차 참여자 모집 기간은 8월8일부터 24일까지이며,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 ‘잡코리아(jobkorea.c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입사일(9월1일 예정) 기준으로 도내에 주소지를 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참여자가 온라인을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 면접 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원활하게 시행토록 할 예정이다. 인턴 3개월 동안 2022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을 경기도는 지원한다. 참여자는은 일 경험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 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또한 정규직 전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교육, 전문 컨설팅 등 직무역량을 강화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2022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은 잡아바(jobaba.net), 사람인(saramin.co.kr)을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08 08:02:38【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청년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과 8월 진행됐던 1차, 2차 모집으로 총 52명의 도내 청년이 IT, 전기, 전자, 사무, 품질관리, 영업 분야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 직장적응교육 이후 각각 7월1일, 9월6일부터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이번 3차 모집에는 1차, 2차 참여 기업 53개 중 추가 채용 희망이 있는 27개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며 더 많은 청년구직자에게 취업 문이 열리게 됐다. 27개 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네추럴웨이,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 코스메틱 업체 ㈜제이숲, 유아용품 제조업체 ㈜마더케이 등이다. 이들 기업은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 후 현장실사를 진행해 선정된 업체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서 일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9월13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1차, 2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졸업 후 미취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대학(원) 재-휴학자, 졸업예정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일 사업장에 6개월 내 재취업하려는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참여자들이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인턴 2개월 동안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현병천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13일 “이 사업은 우수한 중소-중견기업과 청년구직자를 매칭해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이번 3차 모집이 더 많은 청년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채용공고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온라인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잡아바(jobaba.net),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3 08:42:39【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9일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참여 청년의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6월 1차 모집으로 총 30명이 IT, 전기, 전자, 사무, 품질관리, 영업 분야 16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매칭돼 직장적응교육을 이수하고 7월1일 각 사업장에 배치돼 근무 중이다. 2차 모집에선 1차보다 2배가량 늘어난 60명 매칭이 목표다. 아울러 1차 모집에 참여했던 기업 이외에 25개 기업을 추가로 참여시켜 구직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7월 초 참여 기업을 모집했고, 총 132개 기업이 지원했다.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30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코스메틱 업체인 ㈜제이숲, 유아용품 제조업체 ㈜마더케이, 공공 ICT 전문기업 에이텍, 반도체 생산장비 제조업체 에프에스티, 아이나비 블랙박스-네비게이션 제조사 팅크웨어 등 25개 업체를 추가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서 일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8월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1차 모집 때와 마찬가지로 졸업 후 미취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대학(원) 재-휴학자,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동일 사업장에 6개월 내 재취업하려는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참여자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인턴 3개월 기간 동안 2021년도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한편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온라인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잡아바(jobaba.net),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09 11:20:5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최근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개편을 통해 ‘취업성공로드맵’과 ‘기업맞춤형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취업성공로드맵’은 구직단계별로 △사전단계: 구직자의 취업능력진단 △1단계: 취업 상담(취업 관련 고민 해결) △2단계: 직업능력 향상(자기소개서 컨설팅, AI 역량검사 등) △3단계: 채용지원(구인·구직 추천서비스, 온라인박람회 등) △4단계: 사후관리(고용유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 의사가 있는 도내 기업의 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기업맞춤형서비스’를 마련했다. 원스톱 채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1단계: 기업모집(참여기업 확보) △2단계: 구인 상담(채용 규모 파악) △3단계: 채용관 개설(온라인채용관 개설) △4단계: 맞춤인재서칭(인재검색, 인재추천) △5단계: 우수인재선발(인적성검사) △6단계: 기업지원(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된다. 잡아바는 서비스 개편에 따라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경기청년 일자리매치업’ 사업과 함께 온라인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구직자들은 메타버스 내에서 원하는 기업의 채용공고 확인이나 입사 지원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잡아바’에서는 ‘177만 번째 잡아바 인(人)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177만 번째 가입자부터 총 7명의 가입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한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정보화사업센터장은 “이번 서비스 개편은 구직자와 기업의 필요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준비한 만큼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서비스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잡아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7-03 08:58:41【파이낸셜뉴스 부천=장충식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정책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청년정책 유공포상’ 단체부문에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한 이번 수여식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 등 각 분야에서 청년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제도다. 재단은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고민과 목소리를 담은 ‘경기도 청년정책 비전 수립 공론화 백서’를 발간하고,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 등을 통해 경기도 청년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을 통해 청년 정책에 대해 시·군 청년공간 관계자들과 청년 당사자의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청년 정책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재단은 청년일자리본부를 필두로 일자리를 넘어, 청년의 삶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 사업을 운영중이다. 구직 청년대상으로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일자리 매치업’,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고교취업활성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청년층 재직자 대상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비롯해 생애최초 국민연금 가입 장려사업’, ‘청년 취창업 교육지원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안산시 청년공간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은 “재단 ‘청년공간 현장간담회’를 통해, 청년 당사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가감 없이 나눌 수 있는 장이었다”고 밝히며 재단의 장관상 수상을 축하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년정책 유공포상 수상으로 재단이 청년 주도성을 강화한 점에 대해 인정받게 된 점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재단은 경기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청년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10-22 09:59:1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 도민에 격려와 즐거움을 전하는 ‘2021 경기도 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제작하거나 생방송 영상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사흘간 행사를 펼친다. 행사 영상은 경기청년포털 또는 경기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선 15일 오후 7시부터 각종 축사에 이어 ‘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방구석요리’가 중계된다. 만화가이자 생활밀착형 요리 실력을 선보였던 김풍씨가 반조리 식품 위주로 청년들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31개 시·군별 대표 청년이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김풍씨와 소통한다. 이어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1부’에서는 요리사, 사업가, 사업가,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경기도 청년 4명이 느끼는 삶을 이야기한다. 이어 16일 오후 7시에는 사전 접수된 현역 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충성! 나라사랑이지 말입니다’가 진행된다. 청년인 군 장병들이 군 생활 고충, ‘고무신(애인의 군 전역을 기다리는)’ 이야기 등을 말하면 도내 군부대 장병들이 최고의 사연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청년이 청년을 말하다 2부’에선 경기도 북부와 남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이야기,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등 경기도 청년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 17일에는 오후 7시 영화 전문 유튜버가 청년 문제를 다룬 영화들을 소개하는 ‘영화 속 청년이야기’가 예정됐다. 도는 사흘간 행사를 진행하며 중간중간 청년 예술가 공연 영상, 경기관광공사의 청년 여행지 소개 영상 등도 상영한다. 경기도는 청년주간 이후에도 청년지원사업단을 통해 권역별 포럼 개최 등 지속적으로 더욱 많은 청년과의 소통을 다각도에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청년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지향하며 올해 청년 관련 정책 42개를 시행하고 있다. 분야별로 △복지·문화에 청년기본소득 등 6개 △일자리에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 등 18개 △주거에 경기도 기숙사 운영 등 4개 △교육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7개 △참여·권리에 경기청년 참여기구 발족 등 7개가 있다. 주요 정책을 보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한해 최대 30만원 지급하는 내용으로, 청년의 면접비 부담 완화 및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됐다. 매년 군대에 복무 중인 도민 청년 10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3만8000원의 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하게 하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은 2018년 11월 도입됐다. 보험 보장금액이 상해·질병으로 수술하면 20만원, 상해·질병 사망 시에는 3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 보험 수혜인원은 3000여명이다. 경기도의 청년정책은 경기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9-14 09:04:4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6월부터 도내 청년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일경험 쌓기와 정규직 전환 등을 돕는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1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참여 청년의 70%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구직자와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매칭해 장기근무를 장려하고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개선하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한다. 사업 골자는 청년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계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하게 한 뒤 업체별 자체평가를 토대로 해당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경기도내 28개 우수 구인기업과 사무, IT, 기계, 전기-전자, 영업, 품질관리 분야 총 75명의 청년구직자를 매칭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면접수당 지급 인증기업, 유망중소기업 등 2000여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평균 노동자수, 이직률, 연봉수준, 복리후생제도 유무 등 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 후 상위 33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한 점수로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엠피온, 병마개 제조업체 삼화왕관, 해양측량전문 업체 지오시스템리서치,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 등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서 일경험 쌓기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구직자를 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saramin.c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다만 졸업 후 미취업자가 대상이기 때문에 대학(원) 재-휴학자, 졸업예정자는 제외된다. 동일 사업장에 6개월 내 재취업하려는 경우도 제외 대상이다. 참여자가 온라인 접수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하면(중복지원 가능) 기업별로 면접일정을 참가자에게 안내해 면접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인턴 3개월 동안 올해 경기도 생활임금 수준(시급 기준 1만540원)의 임금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인턴근무 후 기업 자체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경우 각 기업의 연봉수준에 맞는 임금을 받게 된다. 특히 청년구직자가 해당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매너, 문서작성 방법 등 직장적응 교육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 취업지원 사업 모집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기청년포털(youth.gg.go.kr), 잡아바(jobaba.net) 또는 사람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6-01 08: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