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경상대학교에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경상대 학생회관 1층에서 '연제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이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공간은 청년 창업가에게 도심 내에 사무공간, 주거를 함께 제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경상대가 공간을 제공하고 부산시와 연제구가 각각 시설 개선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 기업 입주공간은 개별보육실 6실, 창업카페, 개방형 사무실로 구성하고, 기존 기숙사를 새단장한 창업가 주거공간은 2인실 6채로 조성했다. 이 복합공간은 디지털 창작자, 웹툰-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 특화해 지역 청년은 물론 아시아 지역이나 타 지역의 청년들도 유입해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6-15 10:31:34부산 용당동 동명대 캠퍼스에 대학동물병원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건립된다. 동명대(총장 전호환)는 14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반려동물 의료기반 확충을 위한 '대학동물병원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한다. 부산에 처음으로 들어서게 될 대학동물병원은 동명대가 부지를 경상국립대에 기부채납하고, 경상국립대가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지역 대학동물병원 건립에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국립대가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이 협약서에 담긴다. 아울러 관련학과 개설을 통한 반려동물 의료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초광역 국립·사립대학교 간 협력 모범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경우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가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수의학과를 둔 대학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번에 부산시, 동명대와 협약을 맺은 경상국립대는 67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의학과를 두고 캠퍼스 내 동물병원도 운영하는 등 탄탄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동명대 전 총장은 "부산·울산·경남 허브 역할을 수행할 대학동물병원 유치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에 편의성 제고는 물론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부산시와 동명대, 경상대는 지역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확대를 위한 대학동물병원 설립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동명대와 국립경상대는 지난해 9월 동명대 캠퍼스 안에 대학동물병원 건립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박형준 시장도 동물병원 건립과 반려동물종합학과 신설 행·재정지원 요청에 대해 반려동물 양육가정 고급의료서비스 제고를 앞당길 대학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하면서 건립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반려동물 40만가구, 반려인구 160만명이 있는 부산에 대학동물병원 설립이 본격화되는 것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지·산·학 협력 반려동물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의료동물보건과 동물관리분야 지·산·학 종합교육플랫폼 구축, 관련산업 고용창출, 인구유입 증가, 취·창업 활성화 등 파급효과 또한 만만찮을 전망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13 18:56:18[파이낸셜뉴스]경남 진주 소재 국립대인 경상대와 경남과기대를 통합해 오는 3월1일 경상국립대로 출범하도록 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됐다. 통합대학의 교명을 경상국립대로 변경하고 대학 내 하부 행정조직 설치 범위를 조정했다. 학생과 공무원의 소속 변경 등에 따른 경과조치도 마련한다. 두 대학의 통합은 입학정원 감축 없이 이뤄진 동일 지역 자율 통합 첫 사례다. 두 대학은 지난해 5월 자율적으로 통합을 신청했으며, 교육부는 통폐합 심사를 거쳐 같은 해 11월 최종 승인했다. 경상국립대 입학정원은 총 4313명으로, 서울대를 제외한 9개 거점국립대 중 세번째로 크다. 2022학년도부터 통합체제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는 1총장 3부총장이 4처 1국 4본부를 운영하게 된다. 단과대학 20개와 일반대학원 1개, 특수대학원 11개, 학부 19개, 학과 88개가 있다. 캠퍼스는 가좌캠퍼스와 칠암캠퍼스, 통영캠퍼스, 창원산학캠퍼스를 두고 각 분야별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국립대학 통폐합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특성화를 통해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일지역(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두 대학의 자율적 통합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교육부도 양 대학이 마련한 통폐합 이행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1-02-23 11:18:07▲ 박외분씨 별세· 이우기씨(경상대 홍보실장) 모친상=15일 경남 진주 진주전문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70-8970-7749
2020-11-15 15:50:25[파이낸셜뉴스] 행정공제회는 한경호 전 이사장이 국립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에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한 신임 총동문회장은 경상대 농학과 81학번으로 1992년 경상대 대학원에서 농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남도, 세종시, 행안부, 총리실, 소방방재청, 대통령소속위원회, 행정공제회 등 중앙과 지방에서 공직생활을 거쳤다. 특히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1년간 도정을 무난하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공제회 이사장 재직 시에는 14조원의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한 신임 총동문회장은 “72년 전통과 14만명의 졸업생이 있는 국립 거점대학의 위상에 걸맞은 총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8-28 10:47:06[파이낸셜뉴스 진주=오성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대학과 건설안전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LH는 지난 30일 진주 경상대에서 ‘건설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개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공용시설 화재, 지하매설물 누수 등 사회적으로 안전·재난관리가 크게 이슈화됨에 따라 건설안전 분야의 전문성 강화와 관련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상대는 내년 3월부터 ‘건설안전공학과’ 야간 석사학위(2년) 과정을 개설하고 △LH는 매년 10명의 직원을 선발·입학시켜 건설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련지식을 습득·공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LH가 공공기관 건설안전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난 6월 본사와 각 지역본부에 건설현장·보유자산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사장 직속 ‘안전기획실’과 ‘안전관리센터’를 각각 신설하는 등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0-31 14:48:11웹케시는 경상대 산학협력단에 통합연구관리시스템(rERP)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rERP는 연구관리, 연구성과, 지식재산권, 회계, 인사급여 등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있는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다. 경상대 산학협력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연구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대학 연구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증대를 위해 rERP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담당자는 지출결의 및 증빙내역을 전담 기관 시스템에 이중 등록할 필요 없이 rERP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카드사용내역 및 과제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담당자의 본연 업무인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다. rERP는 기존의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전자결재를 통해 실시간 처리한다. 경상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 시스템은 유관기관 연계가 어렵고 빈번한 제도 변화로 시스템 구현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rERP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19-08-13 11:38:11【진주=오성택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경상대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LH와 경상대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경상대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및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진주 옥봉 새뜰마을사업지구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이 지역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진주 옥봉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 중이며, 공모전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가 운영 및 마을 커뮤니티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창형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해 물리적 사업 준공 이후에도 공공의 지원과 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시범사업이 도시재생 사업 지역의 지속적인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진주 옥봉 산학협력 사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전국 도시재생사업지구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7-17 14:57:55▲정영자씨 별세· 김정숙 기홍(캐나다 거주) 귀숙 기진씨(경상대 법대 교수·변호사) 모친상· 김수기(전 한화그룹 상무) 김인규씨(전 영주여고 교장) 장모상· 김행순 정은혜씨 시모상=9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7
2019-05-09 09:21:36▲정환명씨 별세· 서석교 창교 민교씨(대구대 경상대 학장) 모친상· 손재락 박세동 이기형씨 장모상=27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7시. (053)940-8192
2019-04-29 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