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4월 기준, 베스트샵 대형가전 구매 고객 중 34.5%가 구매가 아닌 구독 서비스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시작한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10명중 3명이 이상이 구독 서비스를 선택한다는 것은 이미 대세가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다양해진 개인 취향과 소비 스타일에 따라 가전 구독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구독”을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신제품의 디자인과 신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 소비자들에게 가전이란 ‘소비’가 아닌 ‘구독을 통한 소유’의 형태로 인식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LG전자의 구독 서비스는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고장 없이 오래 쓰는 것'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받으며 제대로 쓰는 것'으로 바꿔주고 있다. 제품의 사용부터 관리, 향후 신모델 재구독까지 가능한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용 기간은 3년에서 6년까지 사용자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세탁기, 에어컨, TV, 건조기,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등 수요가 많은 주요 가전은 대부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의 케어 서비스는 LG전자의 구독 서비스가 내세우는 가장 강력한 부분이다. 구독기간 중 주기적인 소모품 관리와 필터 교체, 수리, 교환 등 제품의 수명주기 내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 제품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가 주기에 맞춰 직접 방문해 제품을 늘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조상 결함으로 인한 수리나 교환이 필요한 경우 무상 A/S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나 LG전자 제품군에서도 평상시 내부 관리가 필수적인 정수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은 구독 서비스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초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전 소비의 흐름도 완전히 바뀌고 있다”며, “여러 형태의 주거방식에 맞춰 고객들은 최신의 가전을 사용할 수 있고, 신경 쓰지 않아도 꼼꼼히 관리까지 받을 수 있어 새로운 시대에 가장 필수적인 가전 소비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는 LG 베스트샵 또는 LG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제품별 구독 요금과 혜택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2024-05-03 14:08:53[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올해 LG 베스트샵에서 LG전자의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은 세탁과 건조를 하나의 제품에서 해결하는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복합형 제품의 뛰어난 공간활용성, 차별화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 등이 인기 비결로 꼽았다. LG전자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출시하며 복합형 세탁건조 시장을 열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직렬 결합한 워시타워는 뛰어난 공간 효율성과 편리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워시타워는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가량을 차지했고, 이 비중은 계속 늘어 작년 약 70%까지 올랐다. 이어 LG전자가 지난 3월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인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출시하면서 복합형 세탁건조기 판매 비중은 77%로 늘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08 11:14:45[파이낸셜뉴스] 홈플러스 PB상품들이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홈플러스 객수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PB상품 매출이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홈플러스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은 PB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 PB상품 수도 2019년 900여 종에서 2023년 3000여 종으로 크게 확대됐다. 홈플러스는 PB상품의 확대가 향후 전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9년 론칭한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는 기획 단계부터 가성비는 물론 품질도 놓치지 않는 전문화 콘셉트에 기반해 상품을 출시했다. 이에 더해 일부 개별 PB 제품에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기능성’ 콘셉트를 부여해, 메가 히트 상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홈플러스 PB상품으로는 홈플러스시그니처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 ‘메가스톤IH 프라이팬’ 등이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PB 상품들은 가성비와 품질은 물론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까지 갖추면서, 고객들의 홈플러스 방문이 이어지게 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PB상품이 더욱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4-02-12 10:17:13[파이낸셜뉴스]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채권 투자 고객 10명 중 6명은 국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KB증권이 자사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들의 채권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채 매수 비중은 63%로 가장 높았다. 이는 KB증권이 올해 2월 말 중개형 ISA 가입자 대상 채권 매매서비스를 오픈해 서비스 출시일인 2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한 달간의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다. 국채(63%)에 이어 회사채, 특수채가 각각 22%, 13%를 차지했다. 최근 불거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국채 위주로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며 채권을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도 확인됐다. 회사채와 특수채 매수 비중을 신용등급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본 결과, ‘AA-’에서 ‘AA0’ 사이의 신용등급에 투자한 비중이 약 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평균 채권 매수 금액은 1146만원으로 분석됐다. ISA 계좌의 연간 납입 금액의 한도가 2000만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의미 있는 투자 금액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한 채권 투자 고객을 연령대별로 살펴보았을 때, 60대 이상 고객의 경우 중개형 ISA로 채권을 매수한 금액이 인당 평균 191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와 더불어 40대(인당 평균 944만원)와 50대(인당 평균 1279만원) 중·장년층의 탄탄한 매수 수요, 20대(인당 평균 700만원)와 30대(인당 평균 647만원)의 매수도 적지 않았다. 이는, 과거 개인투자자들의 채권 투자가 거액 자산가의 안정적인 투자상품 운용을 위한 목적이 지배적이었다면, 오늘날의 중개형 ISA 계좌에서의 채권 투자는 안정적인 노후자금 운용에서부터 유동성 자금 예치, 목돈 마련까지 다양한 투자 목적을 아우르고 있다고 풀이된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 상무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염두에 둔 스마트한 투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면서, “KB증권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하에 금리, 만기, 신용등급 등 리테일 채권 라인업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3-04-10 13:31:17[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이 올해 고객 상담 우수 사원 10명을 선정했다. 1일 농협손보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3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2 NH CS-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16년 처음 시행됐으며 상담실적, 통화품질 및 업무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농협손해보험 최문섭 대표는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우리 농협손해보험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2-01 13:54:40[파이낸셜뉴스] 가을 나들이철 진에어 고객 10명 중 6명은 해외여행 주요 검색지로 일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달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한 국제선 조회량을 조사한 결과 일본이 5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 노선은 9월 초부터 예고된 일본 정부의 여행 규제 완화 소식에 따라 단기간에 관심이 크게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태국(12%), 필리핀(11%), 괌(9%) 순으로 예비 여행객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노선별 순위는 인천~오사카 노선이 1위를 기록했으며 인천~나리타, 인천~후쿠오카, 인천~방콕, 인천~괌, 인천~클락, 부산~괌, 인천~다낭 노선이 뒤를 이었다. 동남아 노선은 여행 비수기 시즌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본격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 성수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점차적으로 검색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에어는 일본 무비자 여행 재개에 발맞춰 하늘길을 확대한다. 우선 코로나19로 운휴 중이었던 부산~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이 10월 30일부터 각각 주 7회, 주 13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인천~삿포로 노선은 12월 1일부터 주 7회 스케줄로 운항을 개시한다. 부산~삿포로 노선도 12월 23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복항 예정이다. 10월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각각 주 21회, 주 20회로 확대된다. 진에어는 "일본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은 무비자 입국 재개, 엔저에 따른 낮은 비용 부담, 짧은 여행 일정 등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본, 동남아 등 선호도가 높은 곳에 대한 해외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공급을 확대하고 안전 운항과 고객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0-14 11:10:23"점심시간 혼잡을 제외하면 큰 불편이 없었다." 코로나19로 은행 영업점 '10명룰'이 시행된 첫날인 28일 시중은행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몰린 대기고객을 안내하느라 분주했다. 하지만 재택·유연근무가 늘고, 고객들도 영업점 방문을 자제하면서 점심시간 외 혼잡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영업점을 주로 찾는 고령층들도 "영업점 대기인원을 제한하니 더 안전한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택근무 등 직장인 영업점 방문 분산 이날 서울 강남·서초구 일대 신한·우리·하나은행, 수협은행 등 영업점을 확인한 결과, 직장인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10명룰'이 주로 적용됐다. 이외 시간에는 재택·유연근무를 확대로 직장인들이 시중은행 영업점에 크게 몰리지 않아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또 고객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출을 자제한 것도 영업점 방문 인원이 줄어든 요인으로 보였다. 한 시중은행 영업점 관계자는 "오후 12~2시께 직장인들이 은행을 주로 찾는 시간대에 '10명룰'이 본격 적용되기도 했다"며 "오전에는 대기손님을 영업점 밖으로 안내한 경우는 딱 세 번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날 3시간 동안 방문한 총 7개 은행 영업점에서 '10명룰'을 적용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일부 영업점은 입출금 창구 번호 대기표를 살펴봐도 '대기 인원'이 5명을 넘는 경우도 별로 없었다. ■시민들 "거리두기 강화에 더 안심하고 이용" 이번 조치는 은행연합회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해 영업점별 적용방식이 유동적이었다. 신한·우리·하나은행 영업점에는 △대기손님 10인 이하 제한 안내문 △고객용 소파에 '한 칸 띄우기' 표시 △각 창구 투명 칸막이 설치 등 조치가 공통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우리·하나은행에서는 고객 체온 확인을 했고, 신한은행은 영업점 출입구에 '고객 대기선'을 별도로 표시했다. 강남에 위치한 한 수협은행 영업점은 청원경찰의 안내에 따라 대기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했다. 시민들은 은행의 방역 강화에 "일단은 더 안심된다"는 분위기다. 10명룰을 시행한 A은행을 찾은 70대 고객은 "종종 은행을 방문해 통장 정리를 한다"며 "전에도 방역조치를 잘하고 있었지만 대기 인원을 제한하니 더 안전한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시민들은 해당 영업점이 '10명룰'에 따라 잠깐 문을 닫자 밖에서 차분하게 줄 서서 기다렸다. 다만 고객 대기선에서 기다릴 때 본인 순서를 확인할 수 없는 점, 번호 대기표와 서류대에서는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 테이크아웃 커피 등을 마실 수 있는 점 등은 일부 미흡한 점으로 보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김나경 인턴기자
2020-12-28 18:05:42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은행 영업점 내 고객이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인원제한으로 영업점에 들어오지 못하는 고객은 영업점 출입구 등 고객대기선에 있어야 한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영업점 내 고객 대기공간과 업무공간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객장에서 대기 고객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업무공간(창구)에는 칸막이 설치확대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 간 또는 상담고객 간 감염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고,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고객 간 거리를 2m(최소 1.5m)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영업점 공간제약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다면 일부 창구를 폐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들 역시 일상적인 은행 업무는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최대한 이용해주기 바라며 객장인원 제한조치 등으로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2-27 18:24:16[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은행 영업점 내 고객이 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인원제한으로 영업점에 들어오지 못하는 고객은 영업점 출입구 등에 고객 대기선에 있어야 한다. 은행연협회는 27일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영업점 내 고객 대기공간과 업무공간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 앞으로 객장에서 대기 고객은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한 칸 띄워 앉기 등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업무공간(창구)에는 칸막이 설치확대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간 또는 상담고객간 감염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고, 칸막이 설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상담고객 간 거리를 2m(최소 1.5m) 이상 유지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는 "영업점 공간제약으로 충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없다면 일부 창구를 폐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5개 창구를 운영 중이나, 상담고객 간 거리가 1.5m 미만인 경우 2·4번 창구는 폐쇄하고 1·3·5번 창구만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연말연시 금융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고려한 ‘방역강화’ 차원에서 추진하는만큼, 개별 은행에서 기본원칙을 유지하되 각 영업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객들 역시 일상적인 은행 업무는 인터넷 등 비대면채널을 최대한 이용해주기 바라며 객장인원 제한조치 등으로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0-12-27 11:13:15[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2019 펀다 대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고객 10명 중 9명 이상이 펀다의 매출 분석 기반의 간편하고 빠른 대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12월 1일부터 10일간 펀다의 대출을 1회 이상 경험한 전국의 소상공인 4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에 따르면 '친구에게 펀다 대출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92%가 추천할 것(88% '매우 추천', 4% '추천')이라고 답해 펀다를 통한 신용대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보였다. 실제로 펀다의 간편 단기대출 상품의 고객 재이용률은 89%로 집계되어 10명 중 약 9명의 대출자가 펀다 대출을 2회 이상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다를 추천하는 이유로는 사업자의 신용등급이 아닌 △상점의 매출로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이 90%로 가장 많았고, △신청 및 절차의 간편함(82%)과 △빠른 대출(70%)이 그 뒤를 이었다. 한 응답자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의 소상공인 대출은 대출자의 신용등급을 중요하게 보지만, 펀다는 상점의 실제 매출로 상환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어 합리적이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응답자는 "모두가 자영업자는 담보없이 대출이 어렵다고 말할 때 펀다는 새로운 자금의 활로가 되어줬다"며, "펀다의 대출 서비스가 사라진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펀다 박성준 대표는 "펀다의 대출 서비스에 만족하고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고객님들 덕분에 펀다도 올 한 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IBK기업은행의 소호대출 심사 지정대리인으로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매출 분석 기반의 혁신적인 대출 서비스를 소개하고, 펀다 대출의 긍정적인 경험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펀다는 국내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으로 상점에서 발생하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하고 미래 매출을 예측하여 대출자의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차별화된 심사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의 기회가 제한되던 자영업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선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펀다는 2015년 창업 이후 현재까지 전국의 3,000 여 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누적 7200건, 12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연결했다. 펀다가 제공하는 소상공인 전용 신용대출 금리는 연 9~11% 수준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9-12-27 13: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