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 부촌 강남구 일대가 고급 오피스텔의 메카로 우뚝 서고 있다. 기존의 일반 오피스텔에서 한층 진화한 내외관 설계와 고급 서비스를 주 무기 삼아 강남의 특정 자산가들을 빠르게 흡수하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년~’22년) 강남구에서 분양한 오피스텔은 총 20개 단지, 1,738실로 집계됐다. 대부분이 고급 마감재 및 커뮤니티 시설,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해 인근 단지들과 차별화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연도 별로 살펴보면 △2020년 3개 단지, 258실 △2021년 13개 단지, 1,095실 △2022년 4개 단지, 385실 등이다. 업계에서는 강남은 다양한 인프라와 개발호재가 집중돼 똘똘한 한 채를 노리는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아파트 공급 물량은 저조해 고급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고급화를 택한 이들 단지의 차별화 전략이 젊은 고소득층을 포함한 강남 수요자들에게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의 3대 업무지구 중 하나인 강남은 다수의 일자리가 몰려 있는 만큼 직주근접 수요가 많아 투자 안정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구의 오피스 공실률은 4분기 기준 4.2%로, 서울 평균(6.2%)과 전국 평균(9.4%)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강남에서도 대표 업무지구로 꼽히는 테헤란로의 경우 같은 기간 공실률 3.3%를 기록했다. 이처럼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강남 부동산이 굳건한 강세를 이어가면서, 최근 분양한 고급 오피스텔 역시 빠른 속도로 물량을 소진하고 있다. 최근 분양 중인 주거 단지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삼성동 일원의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반경 1km 내에 코엑스,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예정)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고급 오피스텔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일부 유상)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4층, 1,435㎡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내부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에서도 수요가 높은 삼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고급 오피스텔로, 교통부터 업무, 생활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테헤란로 일대의 경우 오피스 밀집 지역으로 직주근접 수요도 많은 만큼 잔여 물량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2-10 11:21:45최근 젊은 고소득층이 모여 있는 강남권 일대에 선보이는 고급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우수한 인프라에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이른바 ‘영앤리치(Young & Rich, 20~40대)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강남권의 경우 교통부터 업무,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집중돼 젊은 수요자들 사이 선호도가 뛰어나지만, 대부분 아파트 단지에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어 고급 오피스텔에 반사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최근 분양하는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은 높은 삶의 질을 누리고자 하는 젊은 고소득층을 겨냥해 고급 주거 서비스와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예컨대 호텔에서나 볼 법한 세탁, 빨래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끌어올리는가 하면 프라이빗 짐, 골프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안으로 들여와 멀리 가지 않고도 취미∙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강남에서 분양 중인 고급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올해 강남 삼성동 일원에 선보이고 있는 ‘힐스테이트 삼성’의 경우,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컨시어지 서비스는 일부 유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상 4층, 1,435㎡ 면적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내부에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최근 빠르게 잔여 물량을 소진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고급 인테리어로 중무장한 단지 내부도 주목할 만하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세대 내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EUROMOBIL'과 이태리 원목마루 'LISTONE GIORDANO' 등 해외에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 도입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복도와 주방, 거실 등에 이태리 60년 전통의 타일 그룹 ‘ARIOSTEA' 상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입지도 우수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깝다. 아울러 단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이 가까운 만큼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반경 1km 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예정) 등도 위치해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각종 인프라가 집적된 강남 한복판에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게 끌어올릴 예정”이라며 “특히 각종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실내 인테리어까지 고급화에 나선 만큼 젊은 층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3-01-05 09:52:51고급 인테리어로 차별화한 오피스텔이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 고급 인테리어로 중무장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주방부터 바닥 마감재 등 실내 곳곳에 해외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부유층, 이른바 ‘영앤리치’의 눈길을 사로잡는 모습이다. 시장의 반응도 뜨겁다. 실제로 지난해 강남 역삼동 일원에서 선보인 ‘원에디션 강남’의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방, 욕실 가구와 가전제품을 이태리산 브랜드 ‘리마데시오’, 미국의 주방 및 욕실 제품 브랜드 ‘퀼러’ 등 해외 명품 제품으로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해당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은 단기간 완판됐고, 올해 초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빠르게 분양을 마무리했다. 이는 영앤리치가 부동산 시작에서 두각을 보이면서 그만큼 차별화된 상품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높은 삶의 질을 누리려는 경향이 강한 만큼 인프라가 집적된 강남에서 각종 최신 상품이 도입된 고급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강남 일대에서 분양하는 신규 오피스텔에도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고급 상품 또한 눈길을 끈다. 세대 내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EUROMOBIL'과 이태리 원목마루 'LISTONE GIORDANO' 등 해외에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의 상품이 도입돼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복도와 주방, 거실 등에 이태리 60년 전통의 타일 그룹 ‘ARIOSTEA' 상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감성을 더할 전망이다.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는 컨시어지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09-29 13:29:02강남 오피스텔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올해 강남권 일대 자리한 고급 오피스텔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단지에서는 단기간 몸값이 몇 억씩 뛰는 등 가격 상승세도 가파른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자리한 ‘타워팰리스 1차(‘02년 10월 입주)’ 전용 121㎡는 올해 3월 29억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고, 인근 ‘SK리더스뷰(‘05년 10월 입주)’ 전용 139㎡는 24억원에 손바뀜했다. 또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로얄팰리스(‘05년 12월 입주)’ 전용 206㎡는 올 4월 28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직전 최고가였던 작년 10월의 거래가(27억5,000만원)를 갈아치웠다. 지난해와 비교해봐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초구에서는 서초동 일원의 ‘부띠크 모나코(‘08년 8월 입주)’ 전용 155㎡가 올해 3월 34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지난해 11월의 거래가(25억원)와 비교하면 무려 10억원 가량 뛴 가격이다. 이는 영앤리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의 신고가 행진에 대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젊은 부유층, 이른바 ‘영앤리치’의 영향이 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교통 및 문화, 업무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된 강남권 주거 선호도가 높은 데다 고급 커뮤니티, 컨시어지 서비스 등 편리하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맞춰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총 21개 다양한 타입의 주거용 평면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더돕다에서 일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07-21 09:50:35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급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영앤리치’라 불리는 젊은 고소득층이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고급 주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4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20~40대 ‘영리치’의 평균 자산은 66억원이며, 자산의 60%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리치의 37%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같은 연령대의 일반 대중(4%) 및 대중 부유층(14%)보다 더 높았다. 또한 이들의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7채로, 50대 이상인 ‘올드리치’(1.5채)보다 많았다. 신고가 행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자리한 ‘타워팰리스 1차(‘02년 10월 입주)’ 전용 121㎡는 올해 3월 2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고, 인근에 자리한 ‘SK리더스뷰(‘05년 10월 입주)’ 전용 139㎡도 24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또 서초구 서초동 일원의 ‘부띠크 모나코(‘08년 8월 입주)’ 전용 155㎡ 역시 같은 달 34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의 거래가(25억원) 대비 10억원 가량 뛴 가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배후 수요 또한 확보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춰 수준 높은 컨시어지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2-06-16 09:17:35[파이낸셜뉴스]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급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젊은 부유층, 이른바 '영앤리치'가 부동산 시장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강남, 송파 등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고가 오피스텔의 거래가 활발하다. 9일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2022 코리안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20~40대 '영리치'의 평균 총자산은 66억원이다. 자산의 60%는 부동산이다. 영리치의 37%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하고 있다. 같은 연령대의 일반 대중(4%) 및 대중 부유층(14%)보다 더 높았다. 이들의 평균 보유 주택 수는 1.7채로, 50대 이상인 '올드리치'(1.5채)보다 많았다. 이와 맞물려 서울 강남권의 고급 오피스텔들은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서초구 서초동 일원의 '부띠크 모나코(2008년 8월 입주)' 전용 155㎡는 지난 3월 34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1월 거래가(25억원) 대비 10억원 가량 뛴 가격이다. 또 강남구 도곡동 일원에 자리한 '타워팰리스 1차(2002년 10월 입주)' 전용 121㎡ 역시 같은 달 29억원에 신고가 거래됐고, 인근에 자리한 'SK리더스뷰(2005년 10월 입주)' 전용 139㎡는 24억원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올해도 서울 강남권에 고급 오피스텔이 잇단 분양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달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인시그니아 반포'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59~144㎡ 총 148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효성중공업은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서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2개동, 전용면적 58~63㎡ 총 266실 규모로 조성된다.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서는 '더 갤러리 832'가 분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구매력이 높은 젊은 고소득층이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고가의 오피스텔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젊은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인프라가 밀집된 강남권으로 몰리는 만큼 이 곳에 공급되는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06-09 08:25:06[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PFV를 설립해 서울 반포 초입에 주거용 고급 오피스텔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서초구 방배동 750-20에 소재다. 반포 한강공원과 현충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코람코는 해당 부지의 활용 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난 1년여간의 설계 및 인허가과정을 거치고 최근 분양계획을 확정했다. 코람코는 이곳에 지하5층~지상20층의 주거용 오피스텔 2개동 148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정했다. ‘휘장’을 뜻하는 영단어인 ‘INSIGNIA’를 사용하여 ‘인시그니아 반포’라는 브랜드를 적용한다. 이번 ‘인시그니아 반포’ 분양 프로젝트는 코람코가 PFV를 통해 부지의 매입과 분양, 개발까지 진행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과거에는 ‘동탄 대우 코크렙’과 ‘GS코크렙 뉴스테이’ 등 주로 리츠를 통해 임대용 개발사업을 진행했었다. 코람코는 국내 민간리츠 시장점유율의 약 23%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리츠 운용사다. 주로 오피스와 리테일 등 부동산 실물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등 인더스트리얼자산 개발사업으로 업무를 확장했다. 이번 ‘인시그니아 반포’ 분양을 계기로 리츠 및 PFV를 통한 분양사업에까지 업무영역을 넓혀 수익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 사장은 “코람코의 능력은 부동산자산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업모델을 찾아내는 데 있다”며 “코람코가 영위하는 리츠,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 등 세 가지 사업영역은 부동산투자를 위한 가장 효율적인 사업구조로서 각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보다 앞서 좋은 투자처를 발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5-26 08:24:02고급 부동산의 성지로 불리는 부산 해운대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센텀시티, 마린시티, 엘시티 등으로 이어지는 리치벨트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외지인들이 앞다퉈 주택 매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1~12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거래 4987건 가운데 외지인(서울 및 기타지역 거주자) 투자자의 거래 건수는 996건으로 전체의 19.97%를 차지했다. 작년 1월에서 12월까지 거래된 아파트 5채 중 1채는 외지인들이 사들인 셈이다. 외지인 투자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올랐다. KB부동산 리브온 통계를 보면 올해 1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도 1월 대비 25.7% 올라 부산 평균 아파트값 상승률인 15.9%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해운대구 내에서도 고급 주거단지의 경우 서울의 최고가 아파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고급스러운 럭셔리 주거 상품이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부산 해운대의 고급 단지에 대한 외지인 투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바다를 낀 세계적인 리치벨트 미국 마이애미, 호주 골드코스트처럼 해운대 역시 고급 주거 상품의 인기가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고급 주거형 오피스텔 '해운대 디 엘본'이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개동, 전용면적 54~84㎡ 총 98실로 구성된다. 총 6가지 타입의 혁신평면을 선보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형 듀플렉스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전 호실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하에는 별도 수납이 가능한 세대별 창고와 골프연습장이 제공되고, 2층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센터를, 3층에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옥상에는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스카이풀(야외수영장)이 조성된다. 해운대 디 엘본은 해운대 중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도심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걸어서 3분 거리에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동해남부선 등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게다가 부산 첫 지하고속도로인 만덕~센텀 지하고속화도로가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고, 사상-해운대 고속도로(2026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계획) 등의 추가 교통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인근의 신해운대역에는 청량리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이음이 2024년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교통편의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을 걸어서 7분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백섬, 송림공원, APEC공원 등이 가까워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해운대구청, 이마트 해운대점 등이 단지 가까이 있는 데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 및 복합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해운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운대고 등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한편, 해운대 디 엘본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오피스텔의 분양권은 취득세 및 양도세 산정 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세금 절감 효과도 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2022-03-14 09:45:03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른자 위 입지에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원에 조성하는 고급 오피스텔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법원, 예술의전당, 서울교대 등이 자리한 서초동 핵심입지에서 강남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주거지에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주변으로 편의시설은 물론 문화공간, 자연환경까지 풍부해 삶의 질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초구 일대는 강남역 중심업무지구, 삼성타운 등 국내 최대 오피스타운 및 상업시설 등이 밀집된 지역이다. 서초 법조타운, 외교센터, 서초구청 등 행정기관과 서울교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임대수요가 꾸준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 2∙3호선 교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 반포대로와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서리풀터널을 통해 방배동 서초대로가 연결돼 서초권역의 교통망도 우수하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인근 개발호재까지 풍부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서초동 옛 정보사령부 부지에는 대규모 문화 및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초역에서 강남역을 잇는 서초대로 주변의 롯데칠성 부지에는 판매·업무·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재·우면·개포동 일대가 R&CD 특구 지정 예정으로 개발을 앞두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구간(한남IC~양재IC) 약 6.4㎞를 지하화하는 사업도 추진중이며 공원·문화관광 복합지구가 함께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희소성 큰 투룸, 3베이의 고급화된 주거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8~63㎡ 총 266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면적별로는 △58㎡A 19실 △58㎡B 152실 △59㎡C 19실 △59㎡D 38실 △63㎡ 38실로 주거 대체 상품인 투룸으로 구성돼 있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2개동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서초의 새로운 트윈타워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층 상가를 없애고 개방감을 높인 아치형 회랑과 6.6M 층고의 로비 등 럭셔리 오피스텔에 걸맞은 고품격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루프탑 스카이풀과 파티라운지, 펫 그라운드를 배치해 입주민들은 도심 조망을 누리며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와 홈파티를 위한 CO-다이닝, 개별업무가 가능한 비즈니스센터, 자주식 위주(76%)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질 예정이다.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투룸 설계도 돋보인다. 소형 주거 공간에서는 보기 힘든 3베이 설계가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더불어 종합 주거서비스 전문회사의 위탁운영을 통한 다양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 예정이다. 강남권 아파트보다 규제가 덜 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청약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에 마련된다.
2022-03-08 14:22:37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출 규제와 세금 규제 등의 이유로 아파트시장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자산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강남 3구의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서 하이엔드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도 상승하고 있다.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일원에서는 ‘하이엔드 이상의 하이엔드’를 표방하는 고급 오피스텔 ‘버밀리언 남산’이 분양 중이다. 시공은 하이엔드 주거시설 시장에서 명성이 높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최고급 호텔과 카지노 인테리어 부문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국보디자인이 인테리어를 맡는다. KCC건설은 빛이 드는 각도를 고려해 각 세대의 조망을 편집하고 천장고를 2.7m로 높게 설계했으며, 최대 5.5m 너비의 픽스창과 투시형 유리난간을 사용해 최적의 뷰를 제공하며 남산 바로 앞에 위치한 버밀리언 남산은 영구적으로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내부 공간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으며, 독일의 에거스만(Eggersmann)을 비롯한 유럽의 최고급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가구, 마감재를 사용하는 등 KCC건설이 시공하는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남산 조망이 가능한 단지 내 상업시설 2층에는 미슐랭 2스타와 월드베스트 디스커버리 50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된 레스토랑 ‘TOKYO HOMMAGE’의 오너 셰프 노보루 아라이가 기획 및 프로듀싱하는 레스토랑 브랜드 ‘MARC’가 세계 최초로 입점을 확정했다. 버밀리언 남산의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유명 셰프의 레시피를 맛볼 수 있다. 옥상에는 입주민을 위한 프라이빗 루프탑 가든을 조성해 남산을 직접 소유한 듯한 분위기 속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프라이빗 피트니스, 비즈니스 라운지 등 품격 높은 커뮤니티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여러 하이엔드 상품에서 인정받고 있는 쏘시오리빙의 최고급 호텔식 주거서비스도 제공돼 생활 전반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단지가 들어서는 CBD 권역은 대기업 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외국 대사관, 외국계 기업, 병원 등이 밀집해 있어 고급 주거시설을 원하는 고소득 수요층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수요는 많지만 최상위 하이엔드 상품의 공급은 이번 버밀리언 남산이 유일해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버밀리언 남산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등의 5성급 호텔, 삼성 미술관 리움, 고급주거단지 등 남산 프레스티지벨트의 생활 여건을 누릴 수 있다. ‘버밀리언 갤러리’ 주택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해 있고 방문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2021-12-13 16:3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