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밤길이나 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올 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1174㎞의 흐려진 차선을 고성능 차선으로 다시 칠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성능 차선은 반사 성능이 높은 유리알을 차선 도색용 페인트에 섞어 사용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 방법으로 시공해 기존 차선보다 시인성과 내구성이 모두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21년 394㎞를 시작으로, 매년 작업 물량을 늘려 2022년에는 766㎞, 2023년에는 834㎞에 고성능 차선을 적용했다. 올해 서울시는 차선 총 7216㎞ 중 약 16%에 해당하는 1174㎞를 고성능 차선으로 다시 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초동·동교동 등 교통량과 강수량이 많은 지역 6곳의 174㎞ 차선에는 조명 추가 부착 등 새로운 차선 기술을 추가로 적용한다. 우천형 유리알, 비정형 돌출차선, 차선 테이프 등 새로운 공법을 적용해 더 밝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할 계획이다. 우선, 점선인 차선 끝부분에 자체 발광체인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차선의 시인성을 보완하는 방법을 적용해본다. 비 오는 날 야간에 차선이 물에 잠겨도 표지병에서 나오는 빛을 통해 운전자가 차선을 또렷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초구 서초동, 노원구 상계동, 서대문구 홍은동, 마포구 동교동 등에 시범 적용한다. 표면에 울퉁불퉁한 굴곡이 있어 차선이 빗물에 잠기는 현상을 최소화하는 돌출차선과, 재료 특성상 반사 성능이 뛰어나고 시공 속도가 빨라 교통 통제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선 테이프도 영등포 여의도동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일반 유리알보다 반사 성능이 좋은 우천형 유리알을 일정 비율 이상 차선용 페인트에 섞어서 포장하는 방법은 광진구 구의동에 시범 적용한다. 시는 오는 7월까지 신기술을 적용한 차선의 시공을 마치고 서울연구원과 함께 내구성·시인성·시공성 등에 대한 1년간의 추적조사를 진행,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효과가 검증된 공법은 향후 서울시 노후 포장도로 정비사업에 확대 적용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아울러 신기술 적용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분석을 통해 서울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노면 표시 기술을 발굴, 확대 적용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4-11 09:06:55[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야간·빗길에도 밝고 선명한 고성능 차선도색을 지난해 처음 도입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 12월 고성능 차선도색(상온경화형) 도입 발표 이후 지난해 노후포장 정비구간 차선부분(실선, 파선)에 우선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문자·기호와 50m 이상 긴급(굴착)구간 등에도 확대 적용하도록 했다. 청색인 버스전용차선은 색도 특성상 시인성 낮아 야간·우천시 차선이 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버스전용차선내 도로표지병을 병행 설치해 시인성을 높이는 시범사업(6개지역, 총 30㎞)을 추진 중으로 저지대 등 시인성 취약지역에 우선 적용한다. 아울러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기존 노면표시 시방기준을 서울시 여건에 맞게 개정하고 고성능 차선도색 공종의 단가 신설도 병행해 노면표시 시인성 개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시인성 높은 고성능 차선의 확대 및 고도화 정책은 야간·빗길 등의 환경에도 운전 편의성과 교통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선명한 차선은 현재의 반자율 주행자동차 및 발전중인 자율 주행자동차 교통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2-23 10:46:04[파이낸셜뉴스] BMW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인 5시리즈가 상반기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BMW 5시리즈 라인업 중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520i로,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비롯해 첨단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 전기차 프리미엄 세단인 BMW i5는 동급 전기차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7일 BMW에 따르면 올해 1~6월 5시리즈는 총 1만2786대가 판매되면서 지난해 상반기 1만1159대 대비 약 15% 정도 증가했다. 본 모델부터 편의사양을 다양하게 갖춘 BMW 5시리즈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95년 BMW 코리아가 처음 판매한 모델인 BMW 5시리즈는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만 30만대 가까이 판매돼 '베스트 셀링' 모델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8세대 BMW 5시리즈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530e xDrive와 고성능 PHEV 모델 BMW 550e xDrive, 사륜구동 순수전기 모델 BMW i5 xDrive40 등이 라인업에 연이어 추가돼 현재 총 10가지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BMW 5시리즈 라인업 중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520i는 상반기에 7116대가 판매됐다. 상향등 보조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운전자가 주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19인치 휠 등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외에도 BMW 520i에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전후방 충돌 및 추돌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도 최고 수준으로 탑재됐다. BMW 그룹의 '파워 오브 초이스(Power of Choice)' 전략에 따라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것도 판매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가지 가솔린 파워트레인과 2종의 디젤 파워트레인, 3가지 PHEV 및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중 PHEV 모델인 BMW 530e와 530e xDrive, 550e xDrive는 상반기에 총 1599대가 판매됐고, 5시리즈 PHEV는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순수전기 프리미엄 세단인 BMW i5는 상반기에 총 828대가 판매되며 동급 전기차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5-07-07 15:48:04[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는 컴팩트 세그먼트 모델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차는 완전 변경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해진 엔진, 첨단 기능 강화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완성도를 높였으며, 고성능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 특유의 역동적인 비율을 보다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낮고 넓게 설계된 전면부는 도로에 밀착된 듯한 인상을 주며, 얇아진 키드니 그릴과 라이트 디자인으로 날렵한 분위기 높였다. 특히, BMW 키드니 그릴은 프레임 내부를 세로선 및 대각선 바(bar)로 채워 입체감을 부여했다. 측면 디자인에서는 각 모델이 가진 고유의 매력이 드러난다. 뉴 1시리즈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해치백 특유의 컴팩트한 비율이, 뉴 2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특유의 길고 우아한 실루엣으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인다. 후면부는 양옆으로 길게 뻗은 리어라이트와 수직형 리플렉터, 블랙 디퓨저 스타일의 범퍼가 어우러져 모델이 가진 역동성을 부각한다. M 스포츠 패키지 트림부터는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다.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했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물리 버튼을 최소화한 조작 시스템,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을 적용해 정제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이전 모델 대비 출력이 늘어난 BMW의 최신 모듈형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듀얼 클러치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주행 성능 및 연료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여기에, 새롭게 설계된 서스펜션이 적용돼 직진 안정성과 조향 감각도 향상됐다. 뉴 120와 뉴 220에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2마력 증가한 204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BMW 뉴 120이 7.2초, 뉴 220이 7.3초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228 xDrive는 최고 출력 245마력의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초에 가속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M 135 xDrive와 M235 xDrive는 이전 세대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11마력 증가한 317마력의 BMW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9초 만에 가속한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이 기본으로 탑재되는 것도 특징이다. 터치 중심의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화면 구성 변경의 폭을 확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증강현실 기능 등으로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온라인 스트리밍 맵 기반으로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도 완벽히 연동된다. 이외에도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활용하면 에어콘솔 게임과 BMW 비디오 앱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유튜브,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써드파티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적용됐다. 전 모델에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탑재돼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등 핵심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상위 트림에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탑재돼 차선 유지 보조 및 차선 변경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전면, 후면, 직각, 평행 등 다양한 방식의 자동 주차를 지원하는 주차 어시스턴트와 차량이 지나온 경로를 따라 스스로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상위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BMW 드라이브 레코더, 리모트 3D 뷰를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들어간다. BMW 뉴 1시리즈 및 2시리즈 그란 쿠페의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뉴 120이 4840만원~5280만원, 뉴 220이 4990만원~5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뉴 228 xDrive는 5700만원, 뉴 M135 xDrive 및 M235 xDrive가 각각 6180만원, 6240만원이다. 정규 사양에 특별한 옵션이 추가된 퍼스트 에디션 모델은 7월 온라인을 통해 한정 출시할 예정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7-04 10:31:49【파이낸셜뉴스 안성=장충식 기자】경기도 안성시는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살고 싶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의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안내판을 LED 안내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올해 5억2000만원을 투입해, 화질이 저하된 노후 카메라 208대와 야간 시인성이 떨어지는 안내판 250대 등 총 366개소 458대를 고화질 CCTV 및 LED 안내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에는 500만 화소 이상의 고성능 차량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다차선 도로에서도 여러 차량번호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차량 도주 시 신속한 추적이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인 치안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체 방범용 CCTV 설치지점 1562개소 중 약 84%에 해당하는 1310개소의 안내판도 LED 안내판으로 교체됐다. LED 안내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시민들이 CCTV 설치 지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범죄 심리 억제 및 시민 불안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24시간 연계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CCTV 설치 위치와 실시간 연계 상태도 점검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일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고성능 CCTV 설치와 LED 안내판 교체를 통해 안성시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6-02 12:20:19[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11일 고성능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M50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i4 M50 xDrive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인 BMW 뉴 i4의 고성능 모델이다.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 고유의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성능은 유지한 채 내·외관 곳곳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 더하고 최신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먼저 BMW 그룹의 최신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각각 탑재됐다. 이를 통해 합산 최고 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81.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9초 만에 도달한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84킬로와트시(㎾h)이며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87㎞다. 급속 충전은 최대 205㎾까지 지원하고, 약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된다. 뉴 i4 M50 xDrive에는 스톱앤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하는 전후방 접근 및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탑재해 주행 안전성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및 후진 어시스턴트 등을 제공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스탠다드가 기본 제공되며, 상위 트림인 뉴 i4 M50 xDrive 프로에는 차량 주변 360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3D 뷰 등이 추가된 플러스가 적용된다. 뉴 i4 M50 xDrive의 판매가격은 뉴 i4 M50 xDrive가 8490만원, 뉴 i4 M50 xDrive 프로가 9160만원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2025-04-11 10:58:18[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3.0L 직렬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 최대 585마력의 시스템 출력 및 최대 750 N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하며 엔진 출력은 449마력이다. 이전 세대(W213) 대비 14마력이 증가한 수치다. '일렉트릭' 모드 주행 시 66㎞(국내 인증 기준)를 순수 전기로 달릴 수 있다. 최대 속력은 시속 140㎞다. 외관에는 수직 루브르가 있는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에 발광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 또 일반 E-클래스 대비 전면 펜더가 더 넓어졌다.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탑재됐다. 여기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전면 윈드실드에 장착된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매틱+의 가격은 1억38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19 18:01:05포드코리아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롱코'에 안정적 주행을 돕는 시스템이 다수 탑재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6가지 주행 모드다. 브롱코는 노멀, 에코, 스포츠, 미끄럼길, 모랫길, 진흙·비포장길 등을 통해 눈길과 빙판 등 다양한 지형에서 최적의 주행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코 파일럿 360도 안전 장치 중 하나다. 이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도 포함됐다. 또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있다. 오프로드에서는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를 활용,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일 턴 어시스트는 좁고 급격한 회전이 필요한 극한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고,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는 저속 크롤링을 활성화해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다. 포드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눈길에서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다. 2.3L엔진은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44㎏?m를 자랑하며, 2.7L V6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5㎏?m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 모델 7290만원, 2.7모델 80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 신차 구매 인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12 18:31:55[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2-도어 오픈톱 모델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모델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엔진 및 AMG 전용 주행, 차체 관련 장치 △에어스카프, 에어캡 등의 오픈톱 모델 특화 주행 편의 사양 △최신 세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외관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AMG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소프트 톱은 다층구조로 단열 효과가 높아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차량에는 12.3인치의 독립형 풀 디지털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11.9인치의 세로형 액정디스플레이(LCD)가 탑재됐다. 운전자 디스플레이에서는 AMG 전용 메뉴를 통해 엔진 데이터, 기어 디스플레이, 워밍업, 셋업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이밖에도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주행 중 헤드램프로 도로 위에 차선 유지 등의 기호를 투사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 등이 기본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모델과 ‘다크 나이트 패키지’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부터 17대 한정으로 선보인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은 백상아리에서 영감 받은 모델이다. 무광의 그레이 외장 색상과 함께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드 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 주요 외관 디자인 요소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된 다크 나이트 패키지도 유료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매틱+ 카브리올레의 국내 가격은 1억1030만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12 17:08:09[파이낸셜뉴스] 포드코리아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롱코'에 안정적 주행을 돕는 시스템이 다수 탑재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6가지 주행 모드다. 브롱코는 노멀, 에코, 스포츠, 미끄럼길, 모랫길, 진흙·비포장길 등을 통해 눈길과 빙판 등 다양한 지형에서 최적의 주행을 지원한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코 파일럿 360도 안전 장치 중 하나다. 이 시스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도 포함됐다. 또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및 야간 주행에 도움을 주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있다. 오프로드에서는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를 활용, 안정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특히 트레일 턴 어시스트는 좁고 급격한 회전이 필요한 극한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고,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는 저속 크롤링을 활성화해 브레이크 페달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다. 포드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눈길에서 안전하게 주행을 할 수 있다. 2.3L엔진은 최고출력 279마력과 최대토크44㎏∙m를 자랑하며, 2.7L V6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55㎏∙m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브롱코는 지난 2024년 9월 레트로 감성을 반영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면의 브롱코 레터링 그릴, 둥근 헤드램프, 정사각형에 가까운 차체 비율 등 1세대 브롱코 디자인의 고유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넓은 트랙, 높은 지상고, 짧은 전후면 돌출부 및 견고함 프레임 등 오프로드 및 야외활동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포드 브롱코의 국내 판매 가격은 2.3 모델 7290만원, 2.7모델 804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오는 3월까지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 신차 구매 인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2-12 1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