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70대 노인이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화물차 운전자가 자전거를 뒤따라가며 노인을 보호해 사고를 막았다. 지난 2일 채널A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나들목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갓길을 달리는 노인이 발견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노인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자전거를 탄 채 비틀거리며 갓길을 달린다. 잠시 후 노인의 뒤를 1t 화물차가 비상등을 켠 채 느린 속도로 따라간다. 화물차 운전자 A씨는 “2~3㎞ 전방에서 할아버지를 발견했다”며 “오전 10시면 햇빛이 쨍쨍할 때다. 막 비틀비틀 가시기도 했다”며 “사고가 우려돼 노인의 뒤를 천천히 따라가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노인의 질주는 경찰이 막아설 때까지 20분 넘게 이어졌다. 노인은 출동한 경찰에게 “집에 가던 중 길을 잘못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노인을 훈방하고 집으로 돌려보냈다. 도로교통법 제63조에 따르면 자동차 외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이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한 경우 30만원 이하의 벌금 혹은 15일 이하 구류에 처할 수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03 13:40:08\r\r\r\r\r\r\r\r\r\r서울 30분대에 출퇴근 가능한 힐링주택 인기양평 국수역 도보로 5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호재까지 전세시장이 과열되면서 서울 진입이 빠르고 전세값 수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전원주택들이 수요자들로 부터 각광받고 있다. 답답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서울 99.17㎡(30평)대 아파트 전세값으로 수도권에 전원주택을 찾을 수 있다면 귀가 솔깃할 것이다. 양평, 용인, 파주, 강화 등지는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데 이런 지역에는 근교형 전원주택 단지들이 적지 않게 분포돼 있다. 땅을 사서 집을 짓는데 드는 돈은 약 4억원 안팎이다.최근에는 교통이 발달되면서 중·장년층 뿐 만 아니라 젊은 층까지 가세해 전원주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물의 고장 양평. 펜션과 전원주택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를 만큼 양평은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중 ‘보네르 타운하우스’ 전원주택은 서울까지 지하철로 출퇴근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 406-8 외 13필지에 분양중인 ‘보네르 타운하우스’는 총부지 5,222㎡, 대지지분 330.58㎡~363.64㎡, 총13세대 로 전세대 정남향이다.철근콘크리트 구조, 2층 규모로 1층에 방1개, 大거실, 주방, 화장실 등이 있다. 2층은 방2개, 거실, 화장실이 조성되어 있고 실내계단을 통해 이어져 있다. 현장에서 경의중앙선인 양평 국수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을 타고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로 5분(4km)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I.C에 진입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2020년 목표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예정되어 있어 수원, 포천, 의정부 등도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져 사통팔달의 전원주택 입지가 될 전망이다.각박한 서울을 떠나 한적한 전원생활의 여유를 꿈꾸는 장년층부터 젊은 세대들이 실용적인 전원생활을 하기에 최적의 입지이다. 퇴직 후 마당을 가꾸며 무료함을 달랠 수도 있고, 신선한 공기와 물을 마실 수 있어 건강에 좋다.대지지분 330.58㎡~363.64㎡ 으로 넓은 잔디밭과 2층 넓은 테라스까지 있어 화초 키우기에 좋고 마당에 조그마한 텃밭을 만들어 각종 채소를 심을 수도 있다. 여기에 바베큐 파티장으로 활용해 전원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전원주택 단지 입구 10미터 앞에 자전거 도로가 있어 레포츠를 하며 여가를 보내기 편리하게 되어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샘씽크대, 고급수입바닥재, 고급벽지, 수입타일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안정성이 뛰어나다. 주변 편의시설은 양서농협, 보건소, 문화원, 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교육시설로 대아초등학교, 국수중학교, 양평전자고등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전문가들로부터 ‘보네르 타운하우스’ 양평 전원주택은 전세대란에서 벗어나 교통이 좋고,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3억5천만원선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금 정도의 가격으로 양평에 마당이 달린 전원주택 한 채를 얻을 수 있다. 천연자원 남한강 줄기 무공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양평 주택은 준공 완료해 바로입주 가능하다. 031-774-3210\r\r
2015-09-21 17:55:14시승기 르노삼성 뉴SM7 노바 뉴SM7 노바 지난 2011년 세대 변경된 뉴SM7이 이번엔 '노바'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프런트 그릴을 확 바꿔 이미지를 180도 바꿨다. V형 그릴은 올초 QM3 출시 단계에서 선보였던 형태로 이제는 SM3네오, QM3네오에 적용된 후 사실상 르노삼성자동차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디자인으로 자리잡게됐다. 호평 일색이던 6기통 명품 VQ엔진을 그대로 두고 서스펜션은 더 단단하게 잡아놨다. 신성(Nova)이라는 의미에 걸맞는 변화다. 뉴SM7 노바의 전면. 프런트 그릴이 V형태로 변했고 보닛에도 라인을 넣어 입체감이 느껴진다. 뉴SM7노바의 전면부는 문자 그대로 페이스 리프트(face lift)의 의미를 그대로 살렸다. 그릴 디자인이 기존의 밋밋한 일자형에서 V형으로 바뀌면서 중후함을 벗고 젊은 인상을 풍기게 했다. '고전 미인'으로만 알려졌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아방가르드가 지난해 단아한 프런트 그릴을 달고 변신한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뉴SM7 노바의 18인치 알로이 휠. 바큇살 간격을 더욱 촘촘하게 디자인해 강인함이 느껴진다. 뉴SM7 노바의 내부. 센터페시아 양측 새로축에 피아노블랙 재질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시트는 나파 시트를 적용했다. 시트의 재질은 보는 것이 아니라 앉는 순간 느낄 수 있다. 18인치 알로이 휠은 중심축과 연결된 지지축이 더 늘어났다. 자전거로 치자면 스포크(바큇살)가 보강돼 안정성을 더한 느낌이다. 내부는 고급스러워졌다. 시트는 고급 나파가죽을 씌워 탑승시 엉덩이에 닿을때 기분좋은 촉감을 준다. 센터페시아는 피아노블랙 재질을 적용해 내부가 한층 안정감있고 온화해보이게 했다. 뉴SM7 노바의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운전대를 꺾는 방향으로 조명도 같이 움직여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시승하는 동안 뉴SM7 노바에 탑재된 '스마트 미러링' 기능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스마트폰에서 '티맵(T-map)' 내비게이션을 구동해 차에 있는 액정화면과 동기화시키는 기능이다. KT나 LG유플러스 가입자는 티맵 사용시 돈을 내야 하지만 뉴SM7의 스마트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때는 돈이 들지 않는다. 휴대폰에 티맵과 '티맵 링크'라는 연동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실행하면 차량 화면에 티맵 내비게이션 화면이 휴대폰과 동일하게 나타난다. 휴대폰의 핫스팟 기능이 자동으로 켜져 티맵을 차안의 대형 화면으로 내장형 내비게이션처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었다. 뉴SM7 노바의 명품 V6엔진 VQ. 주행성능과 승차감은 10점 만점에 8점을 주고 싶다. 저속 주행시에는 엔진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마치 도요타 브랜드의 차량을 탄것 같은 정숙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과속방지턱을 지나자 서스펜션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3년전 기존 모델에 비해 흔들림 이후 회복 시간이 더 짧아졌다. 스포츠 모드를 선택한 후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시속 150km를 유지했지만 딱딱해진 서스펜션 덕분인지 상하 출렁임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배기량 2500cc 차량이지만 6기통 VQ엔진을 적용해 고속주행에도 엔진음이 거칠지 않고 경쾌하게 들린다. 급가속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저속과 고속주행 모두 승차감이 안정적이다. 주행중인 뉴SM7 노바. 코너를 돌면서 운전대를 무리하게 좌우로 꺾어봐도 출렁임보다는 땅에 달라붙는 느낌이 강했다. 6기통 엔진으로 승차감에 부드러움을 선사했지만 낮은 연비는 감안해야 한다. 스포츠 모드로 저속과 고속주행을 반복한 결과 연비는 7km/L가 나왔다. 표시연비(10.2km/L)와는 다소 멀어졌다. 많은 부분이 개선됐지만 몇가지 아쉬움도 남는다. 운전대 뒷편 윗쪽으로 달린 패들시프트는 다른 차종에 비해 거리가 너무 멀다. 운전대를 잡고도 수동변속을 가능케 하는 것이 패들시프트의 기능인데 쓰기에는 여전히 불편하다. 운전대와 조수석 사이에 설치된 음료수 거치대는 좀 더 키울 필요가 있다. 작은 생수병이나 캔은 꼽을 수 있지만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테이크아웃 커피잔 2개를 나란히 놓기에는 무리다.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을 강조했으니 전용 거치대를 제공하면 어떨까.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4-09-12 09:00:00동부건설의 인천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전경 동부건설이 인천 귤현동 일대에 건설한 계양 센트레빌은 1425가구 규모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15층에 전용면적 84~145㎡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1단지 715가구는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3단지 710가구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1070만원이다. 이용환 분양소장은 "1단지 715가구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인기가 좋았다"며 "2·3단지도 중·대형 위주로 일부 미분양만 남아 있어 계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전했다. ■셉테드 인증 등 획득 계양 센트레빌은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한 아파트다. 지난달 31일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면서 가장 눈에 띈 것은 3개의 렌즈가 달린 방범로봇 센트리가 360도로 움직이며 아파트 단지를 감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소장은 "센트리는 기존 폐쇄회로TV(CCTV)에 잡히지 않던 방범 사각지대도 감시할 수 있고 적외선카메라 기능으로 어두운 밤 움직임도 잘 포착할 수 있다"며 "입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 비상벨은 15m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됐고 비상계단은 밖에서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설계됐다. 주부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존에서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자녀들을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기존 15인승에서 17인승으로 확대한 엘리베이터에는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단지 출입구부터 각동 출입문까지 단차 없는 보행로, 차로와 분리된 보행자 안전통로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 소장은 "장애인, 노약자뿐 아니라 주민 모두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초기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디자인 고려사항을 검토하고 반영했다"며 "각종 에너지절감 설비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이 난방에너지를 40%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 전용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과 가구당 2대꼴인 2700대 규모의 실내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더블 역세권 인접 수혜단지 계양 센트레빌은 공항철도 및 인천 지하철 1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계양역과 귤현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역은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가능하고 인천시청도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노오지JC, 계양IC, 서운JC가 인접해 있어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1577-1860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3-03-31 18:09:32동부건설의 인천 귤현동 계양 센트레빌 전경 동부건설이 인천 귤현동 일대에 건설한 계양 센트레빌은 1425가구 규모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15층에 전용면적 84~145㎡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1단지 715가구는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2·3단지 710가구는 오는 7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060만~1070만원이다. 이용환 분양소장은 "1단지 715가구는 100%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인기가 좋았다"며 "2·3단지도 중·대형 위주로 일부 미분양만 남아 있어 계약을 서두르는 게 좋다"고 전했다. ■주거환경 인증, 그랜드슬램 달성 계양 센트레빌은 국내 최초로 '범죄예방 디자인(CPTED)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1등급 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도 획득한 아파트다. 31일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면서 가장 눈에 띈 것은 3개의 렌즈가 달린 방범 로봇 센트리가 360도로 움직이며 아파트 단지를 감시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 소장은 "센트리는 기존 CCTV에 잡히지 않던 방범 사각지대도 감시할 수 있고 적외선카메라 기능으로 어두운 밤 움직임도 잘 포착할 수 있다"며 "입주민들 만족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주차장 비상벨은 15m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됐고 비상계단은 밖에서도 볼 수 있도록 유리로 설계됐다. 주부 전용 커뮤니티 공간인 맘스존에서는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엄마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기존 15인승에서 17인승으로 확대한 엘리베이터에는 위급사항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단지 출입구부터 각 동 출입문까지 단차 없는 보행로, 차로와 분리된 보행자 안전통로 등 입주민 편안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 소장은 "장애인, 노약자 뿐 아니라 주민 모두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초기 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디자인 고려사항을 검토하고 반영했다"며 "각종 에너지 절감 설비 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이 난방에너지를 40% 절감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 자전거 전용 주민 커뮤니티공간인 바이크스테이션과 가구당 2대꼴인 2700대 규모의 실내 자전거 주차장은 자전거 이용 입주민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더블 역세권 인접 수혜단지 계양 센트레빌은 공항철도 및 인천 지하철 1호선 더블 역세권인 계양역과 귤현역이 인접해 있다. 서울역은 25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진입 가능하고 인천시청도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노오지JC, 계양IC, 서운JC가 인접해 있어 외곽순환도로를 비롯해 인천공항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서해와 한강을 잇는 '경인아라뱃길'과 '두리 생태공원'이 근접해 있어 조망권과 쾌적성은 물론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인 백석동 일대에는 상암월드컵 공원의 6배에 달하는 1990만㎡ 규모 드림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며 귤현초교를 비롯해 계양중, 방축중, 예일고교, 경인교육대학교와도 가깝다. 다만 김포국제공항의 비행기 이착륙 소음과 인근 도보권의 편의시설 부족은 단점으로 지적된다. 1577-1860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3-03-31 16: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