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이 NOL티켓(옛 인터파크티켓)이 주관하는 제18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NOL티켓에 따르면, '임영웅 리사이틀'은 관객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수를 자랑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100% 판매 수량을 기준으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공연 부문에선 ‘킹키부츠’와 '맥베스'가 각각 뮤지컬 및 연극 부문 작품상을 받았다. 또 클래식 작품상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선사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찰리푸스 내한공연’은 각각 페스티벌 부문과 내한콘서트 부문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거머쥔 임영웅은 국내 콘서트 아티스트 부문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배우들의 티켓 파워와 관객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는 인물 부문에선 ‘지킬앤하이드’ ‘킹키부츠’의 최재림과 ‘하데스타운’ ‘킹키부츠’의 김환희가 각각 뮤지컬 남·녀배우상을 받았다. 또 연극 남자배우상은 ‘햄릿’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조승우, 연극 여자배우상은 ‘맥베스’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준 김소진이 각각 수상했다. NOL티켓을 운영하는 놀유니버스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골든티켓어워즈는 국내 공연업계 최대 시상식으로, 관객분들이 함께 참여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결정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국내 공연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19 15:33:44가수 싸이(PSY)가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27일 싸이는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로 대상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골든티켓어워즈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의 공연 1만 1,835편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인터파크 티켓 판매량과 온라인 투표 합산 결과,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가 대상을 수상했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싸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열린 '흠뻑쇼'는 당해 콘서트 티켓 판매 순위 1위(인터파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골든티켓어워즈'는 한 해 동안 인터파크에서 판매된 공연의 판매량과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신뢰성 있는 국내 최고의 어워즈다. 한편, 싸이는 오는 5월 3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콘서트 라이브 필름 '싸이 흠뻑쇼 2022'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인터파크
2023-04-28 17:25:44[파이낸셜뉴스] 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공연 시상식인 제17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에 '싸이 흠뻑쇼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가 선정됐다. 27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연된 1만1835편을 대상으로 티켓 판매량과 온라인 투표를 합산한 결과 '싸이 흠뻑쇼'가 대상을 차지했다. 작품상은 뮤지컬 부문에 '물랑루즈!', 아시아 초연 연극 부문에 '더 헬멧', 페스티벌 부문에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클래식 부문에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가 뽑혔다. 인물상을 놓고는 96명의 아티스트들이 경합을 벌였다. 뮤지컬 부문에서는 '데스노트'·'엘리자벳'의 김준수, '레베카'의 신영숙이 트로피를 차지했고, 연극 부문에서는 '더 헬멧'의 김도빈과 김주연이 선정됐다. 국내 콘서트 뮤지션상은 가수 싸이, 클래식 아티스트상은 작곡가 히사이시 조에게 돌아갔다. 골든티켓어워즈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클래식 등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공연의 흥행을 이끈 주역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인터파크가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4-27 12:10:17[파이낸셜뉴스] 인터파크가 주관하는 공연 분야 유일의 정량 집계 어워즈 제16회 '골든티켓어워즈'가 코로나19로 2년간 진행하지 못했던 온라인 관객 투표와 시상식을 재개한다. 모든 공연 장르를 아울러 한 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공연과 흥행을 이끈 주역을 선정하는 '골든티켓어워즈'는 지난 29일 분야별 후보 공개와 투표 페이지를 오픈했다. 30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제16회 '골든티켓어워즈'는 크게 대상과 인물 부문, 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모두 13개 분야 중 10개 세부 분야에 대해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투표를 진행한다. 인물 부문은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부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배우, 인기상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연 부문에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3개 분야의 작품상과 영예의 골든티켓 대상이 있다. 후보는 관람일 기준으로 지난해 3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공연됐던 9435 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발표는 다음달 19일에 있을 예정이다. 각 분야별 후보는 공연의 인터파크 티켓 판매량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여기에 관객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해 만들어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수상작 선정이 이루어진다. 시상 부문 중 관객 투표 인기상과 씬 스틸러상,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만 선정된다. '골든티켓어워즈'의 전체 후보 작품과 인물 부문별 상세 후보는 인터파크 티켓 PC와 모바일 버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는 모바일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1개 부문 이상의 투표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또한 본인의 SNS에 골든티켓어워즈를 공유하고 URL과 응원 댓글을 남기면 5만 원 공연 할인쿠폰과 1만 원 공연 할인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3-30 09:35:48방탄소년단(BTS)가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인기상을 수상했다. 100% 온라인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에서 BTS가 26.4%인 2만1,949를 득표했다. 인터파크가 주관하고, 클래식/무용부터 힙합페스티벌까지 아우르는 공연계 대표 시상식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가 4월 17일 분야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된 1만4,760여 편의 공연 중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대상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게 돌아갔다. ‘웃는 남자’는 뮤지컬 부문 작품상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공연 부문 수상작으로 연극 부문에 ‘아마데우스’, 클래식/무용/전통예술 부문에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페스티벌 부문에 ‘서울재즈페스티벌 2018’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과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티켓파워 60%와 온라인투표 40%를 반영해 선정한 인물부문에는 모두 11개 분야에서 125명의 아티스트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뮤지컬 남자배우 부문에서는 ‘웃는 남자’의 박효신, △뮤지컬 여자배우 부문에서는 ‘엘리자벳/웃는 남자’의 신영숙이 트로피를 차지했다. 박효신은 6월~7월까지 열릴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2019 LOVERS:where is your love?’도 팬클럽 선예매분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신영숙은 골든티켓어워즈 제12회에서도 뮤지컬 여자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제11회에서는 씬스틸러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인기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중소극장 뮤지컬배우상은 정동화가 차지했다. 연극 부문에서는 노장 배우들이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극 남자배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 장수상회 / 앙리 할아버지와 나’의 이순재, △연극 여자배우에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 장수상회’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손숙 배우가 수상했다.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은 싸이가 차지했다. 콘서트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흠뻑쇼’와 ‘올나잇스탠드’가 2018년 부산, 인천, 대구 등 전국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되면서 2018년 콘서트 분야 연간 랭킹 상위 10위 안에 싸이의 공연이 5개나 오르기도 했다. △내한콘서트 뮤지션상은 지난 2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3년 반만에 한국 관객과 만난 마룬5가 차지했다.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트스트상은 금난새 지휘자가 골든티켓어워즈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금난새 지휘자는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연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100% 온라인투표로만 진행된 △인기상은 초반부터 뜨거운 접전을 벌인 끝에 K-pop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BTS에게 돌아갔다. 역시 100% 온라인 투표로만 진행된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신흥 음원강자로 자리잡은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차지했다. △씬스틸러상의 주인공으로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에서 산초로 열연한 김호영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는 11일간 총 8만3,094명이 투표해 지난해보다 159% 증가한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4-17 10:38:37뮤지컬 ‘마틸다’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싸이 흠뻑쇼’, 연극 ‘오이디푸스’ ‘장수상회’…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후보에 오른 25편의 작품 중 일부다. ‘골든티켓어워즈’가 4월 5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인터파크가 주관하고, 클래식/무용부터 힙합페스티벌까지 아우르는 공연계 대표적 시상식이며, 지난 26일 분야별 후보가 공개됐다. 크게 대상과 인물 부문, 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모두 11개 세부 분야에 대해 11일간 투표를 진행한다. 인물 부문은 뮤지컬 남녀, 연극 남녀, 국내 콘서트 뮤지션, 내한 콘서트 뮤지션, 클래식∙무용∙전통예술 아티스트 부문, 인디뮤지션 부문,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씬스틸러, 인기상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연 부문에는 뮤지컬, 연극, 클래식/무용/전통예술, 페스티벌 4개 분야의 작품상이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진행하지 않는다. 후보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관람일 기준) 공연됐던 1만4760여 편의 공연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발표는 4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후보 선정 및 수상작 선정은 공연의 전체 티켓 판매량(인터파크 판매분)과 인터파크의 공연 랭킹(일간, 누간, 월간 랭킹 가산점)을 합산해 후보를 선정하고 관객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해 만들어진다. 시상 부문 중 관객 투표 인기상과 씬스틸러상, 최고의 인디뮤지션상은 100% 온라인 투표로만 선정된다. 제13회와 달리 특별상 부문에 700석 이내의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 부문이 신설됐다. 인물 부문 중 최소 1개 부문만 투표하면, 나머지 원하지 않는 분야는 투표를 하지 않아도 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19-03-28 09:43:082016년 일년 동안 공연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 뮤지션은 누구일까. 인터파크가 2016년 한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6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를 진행한 결과,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류정한, 뮤지컬 여자배우상은 신영숙이 수상했다. 이 상은 2005년부터 인터파크가 연말마다 1년간 판매된 공연티켓판매량과 랭킹점수, 온라인 투표 등을 합산하여 공연 장르별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이번이 12회째다.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온라인 투표에는 1만17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류정한에게 돌아갔다. 류정한은 2016년 한 해 동안 '레베카', '마타하리',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등 4편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류정한은 대체하기 힘든 존재감으로 기획사나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로 자리 매김한 배우다. 2017년에는 뮤지컬 '시라노'로 프로듀서 데뷔한다. 골든티켓 뮤지컬 여자배우상은 신영숙이 수상했다. 현재 뮤지컬 '팬텀'에서 마담 카를로타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영숙은 2016년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1999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이례 매년 쉬지 않고 꾸준하게 다양한 뮤지컬에 출연하여 차곡차곡 명성을 쌓았다. 연극 남자배우상은 박은석이 차지했다. 2016년 연극 '히스토리보이즈'와 '엘리펀트 송', '클로저' 세편에 출연한 박은석은 현재 KBS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민효상 역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다. 2012년 '옥탑방고양이'를 통해 연극 데뷔한 박은석은 다양한 연극 무대 경험을 쌓으며 연극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7년에는 연극 '나쁜 자석'에 출연 예정이다. 연극 여자 배우상은 박소담이 수상했다. 영화 '검은 사제들'로 데뷔한 박소담은 2016년 연극 '렛미인'과 '클로저'에 출연했다. 국내콘서트 뮤지션상은 국카스텐이 수상했다. 국카스텐은 2016년 상반기 다양한 락 페스티벌 출연 외에도 5개 도시 전국투어, 하반기 10월부터는 12개 도시 전국투어를 이어갔다. 국카스텐은 기존에도 락페스티벌 국내 헤드라이너로 각광받았지만 지난해 보컬 하현우가 MBC '복면가왕'에서 무려 9연승을 기록하며 10대부터 60대를 아우르는 국민밴드로 급부상했다. 클래식, 전통예술, 무용을 포함한 클래식 아티스트 부문은 음악가 겸 지휘자 금난새가 수상했다.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연 음악가로 평가받는 금난새는 '금낸새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비롯해 40여개의 공연으로 수많은 관객을 만났다. 공연 장르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높은 배우나 뮤지션을 선정하는 인기상은 15년에 이어 16년도 김준수가 수상했다. 뮤지컬에서 주조연과 상관없이 인상적인 배역을 소화했던 배우를 꼽는 씬스틸러 상은 '도리안 그레이'의 구원영이 차지했다. 유독 인디 뮤지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던 2016년, 골든티켓어워즈 최고의 인디뮤지션 상은 스탠딩 에그에게 돌아갔다. 골든티켓어워즈 대상은 뮤지컬 마타하리가 받았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연극 엘리펀트 송,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이 작품상을 받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7-01-12 14:02:34▲ 사진=김현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준수는 공연문화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주최한 제11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골든티켓어워즈는 한 해 동안의 공연 판매량과 랭킹, 관객의 최종 득표수를 합산하여 최고의 티켓 파워와 인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상식으로, 인기상은 인물 부문 투표수 중 최다득표순위를 기록한 아티스트에게 수여된다. 2015년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천재 명탐정 엘(L) 역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여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 배역 원 캐스트로 매회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고, 성남아트센터에서 총 57회차(약 9만 3천석)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수상 결과에 대해 김준수는 “골든티켓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관객분들이 직접 투표해주신 결과인 만큼, 저를 믿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해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배우들과 공연할 수 있어서 좋았고, 무대 위에서 많은 걸 배웠다. 올해도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 찾아갈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준수는 2014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다시 한번 주인공 드라큘라 역으로 분해 치명적이고 로맨틱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2016년 첫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드라큘라'는 1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fnstar@fnnews.com fn스타 윤효진 기자
2016-01-18 16:35:172014년 한해 동안 공연계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와 뮤지션은 누구일까. 국내 최대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가 지난 한해 동안 최고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작품과 인물을 가리는 '2014년 골든티켓어워즈'를 진행했다. 이 상은 2005년부터 인터파크가 연말마다 1년간 판매된 공연티켓판매량과 랭킹점수, 관객투표 등을 합산하여 부문별 최고의 티켓파워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관객의 선택이 곧 결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여타의 시상식과 차별성을 띠어 온 골든티켓어워즈는 국내 공연시장의 흐름뿐 아니라 당시 관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다. 제10회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상 뮤지컬 남자배우는 김준수가, 뮤지컬 여자배우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공동 선정됐다. 김준수와 옥주현은 이번이 3회째 수상이다. 김준수는 2013년 '디셈버' '엘리자벳', 지난해 '드라큘라'로 글로벌한 티켓파워로 화제를 모았고 온라인 투표에서도 9043표의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골든티켓어워즈 티켓파워상 뮤지컬 남자배우상은 매년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부문으로 '모차르트'로 세종문화회관 3000석 매진의 티켓파워를 보여준 박효신이 김준수와 경합을 벌였다. 여자배우는 옥주현과 정선아가 판매량과 투표 등 합산 점수에서 동점을 기록, 어워즈 최초로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주현은 지난해 '마리 앙투아네트' '레베카' '위키드' 등에 출연하며 티켓판매량에서 앞섰으며,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에 출연한 정선아는 5320표를 득표하며 온라인 투표에서 앞섰다. 연극배우 부문 티켓파워상은 연극 '황금연못' '사랑별곡'의 이순재와 '친정엄마와 2박3일' '오구'의 강부자가 수상했다. '황금연못'은 오픈런 연극들을 제외하면 '데스트랩'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연극으로 원로배우 이순재는 온라인 투표에서도 8873표를 득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친정엄마와 2박3일'은 2009년 초연해 수많은 모녀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스테디셀러 연극. 강부자는 초연부터 매년 이 작품에 출연해 포근한 국민엄마 이미지로 연극 흥행도 이끌었다. 이순재, 강부자로 대표되는 원로배우의 활약은 2년째 연극계 두드러진 특징이다. 2013년에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의 신구와 '오스카 신에게 보내는 편지'의 김혜자가 연극 티켓파워 1위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관객들은 TV 드라마로도 익숙한 관록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무대에 무한 신뢰를 보냈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었지만 특히 중장년층을 공연장으로 이끄는데도 한 몫 했다. 티켓파워상 국내 뮤지션 부문은 가수 박효신이 선정됐다. 2년 만에 열린 연말 단독 콘서트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는 지난해 연말 전국 5개 도시 7만 관객을 모으며 가수로서 박효신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2013년 '엘리자벳'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 장르를 넘나드는 작품활동으로 2년새 더 넓은 팬층을 개척한 결과로 보인다. 1년 동안 내한공연을 가진 해외 뮤지션 가운데 가장 티켓파워가 높은 인물은 2014년 첫 내한공연을 했던 브루노 마스가 선정됐다. 클래식, 전통예술, 무용을 포함한 클래식 아티스트 부문은 소리꾼 장사익이 선정됐다. 우리나라 최고의 소리꾼으로 열혈 팬들을 몰고 다니는 장사익은 지난해 단독공연 '장사익 소리판' 외에도 국악소녀 송소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등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여러 장르가 더해진 퓨전 음악을 선보였다. 해마다 장사익의 연말콘서트는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전석 매진에 가까운 티켓파워를 보이며 연말 인기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편 제10회 골든티켓어워즈는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매년 인터파크 '골든티켓어워즈'의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온 고객 총 8명에게 공연 예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포인트 10만 포인트와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 10주년 기념 '추억의 티켓 어워즈'를 통해 10년간 관객들의 소중한 티켓과 공연관람에 엮인 사연을 올리고 공유하는 코너를 열어 추천이 많은 사연에는 인터파크 티켓북과 뮤지컬 '원스' '킹키부츠' 공연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2015-01-07 14:54:55JYJ 김준수가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8일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수가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배우와 국내콘서트 뮤지션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준수는 2009년 뮤지컬 데뷔 후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첫 데뷔작인 '모짜르트'는 세종문화회관 전석을 매진시켰다. 또한 두번째 작품 '천국의 눈물' 역시 20회 중 17회 매진시키는 티켓파워를 보였다. 2012년 초월적인 캐릭터 '죽음' 역을 맡은 세 번째 작품 '엘리자벳'에서는 총 32회 공연 회차가 예매 오픈 10분 만에전석매진되는 신화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에 관계자는 “김준수가 뮤지컬 남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뮤지컬 부문 1위로 수상한 것은 진정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배우라는 반증이고 보통 장기 공연 등의 테마형 공연이 강세인데 아이돌로서 뮤지션 콘서트 부문 1위를 오른 부분이 놀랍다”고 말했다. 김준수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은 받은 것 같다. 매번 무대에 설 때마다 아낌 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언제나 제 무대와 함께한 관객들이 행복한 추억 느끼셨길 바라고 제 공연과 노래를 사랑해 주시는 것에 대한 보답은 언제나 최선을 다해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8 10: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