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우수한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공공형 어린이집 13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94곳으로 늘어 전체 민간·가정 어린이집(472곳)의 19.9%에 달하게 됐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운영비, 인건비 등을 지원해 영유아에게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 전남도는 시·군이 추천한 2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 교직원 운영 관리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신규 선정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기본보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1개 반당 월 60만원), 교육환경 개선비(재원아동 1인당 월 1만5000원) 등을 지원할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공공보육 기반 확대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10-13 09:31:4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의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 어린이집 575곳 중 공공형 어린이집은 17.6%에 이르는 101곳으로, 전국 평균 9.8%보다 1.8배 높았다. 또 어린이집 재원 아동 1만 9303명 중 23.3%인 4499명이 공공형 어린이집 재원 아동으로, 전국 평균 9.7%와 비교해 2.4배 높았다. 이는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아울러 시는 민선 8기 공약인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목표 20곳을 24곳으로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 목적에 맞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점검할 방침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8-14 14:18:2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지정한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3년간 안정적인 운영과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공공형어린이집 86개소가 운영 중이며, 광주시는 이번에 민간어린이집 4개소, 가정어린이집 5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시는 매년 37억원을 들여 개소당 연평균 3400만원 이상의 운영비와 신규·재지정 때 1회에 한해 개소당 평균 200만원의 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비는 보육교사 인건비와 유아반 운영비 등이며, 환경 개선비는 시설 유지·보수 및 급식·보육 물품 구입비 등이다. 지정 기준은 어린이집 평가 상태 준수 및 영유아보육법령·지침을 준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보육서비스, 보육교직원 운영 관리 등 16개 항목의 세부 기준에 따라 점수화해 고득점순으로 지정한다. 단, 행정처분 또는 처벌 이력이 있거나, 타 시설 설치·운영·재직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제외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치구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확인하거나 광주시 여성가족과, 각 자치구 보육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광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으로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면서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8-07 11:01:20【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공공형어린이집 14곳을 신규 지정했다.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도 103곳으로 늘어났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다만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했다.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14곳 포함 총 103곳에 영유아 4911명이 재원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9-26 11:17:3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공공형어린이집 75개를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이 기존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신규 지정 공공형어린이집은 10월 1일부터 3년간 운영된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경기도는 시·군에서 추천한 어린이집 13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 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를 70만~100만원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9-21 08:54:1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공공형 어린이집 75개소 신규 지정하기로 하고,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75개소를 신규 지정하면, 도내 공공형어린이집은 585개소에서 660개소로 늘어난다. 참여 희망 어린이집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청한 어린이집에 대해 평가인증 결과, 영유아보육법 및 지침 준수 운영, 대표자 및 원장의 타 시설 운영, 재직 여부, 건물소유 형태(자가, 임대 등), 취약보육서비스 등 운영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기본요건 및 지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보육반 1개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화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품질이 높은 우수한 어린이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03 09:08: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026년까지 공보육 이용률 50% 달성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2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가정 등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중 일정 수준의 역량을 가진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등을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소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및 전문성 확보, 급·간식비 적정 수준 지출, 시설의 적정성 및 안정성 유지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했는지를 평가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한다.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 군·구에서 1차 심사 후 시에서 2차 심사해 지정 대상을 선정한다. 오는 9월 말에 최종 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유효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3년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운영비, 조리원 인건비, 유아반 활성화 지원금, 누리과정 품질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그중 누리과정 품질개선비는 올해 제1회 추경에 새로 편성한 신규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로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격 요건 및 평가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7월 말 기준 총 123개소로 신규 지정 목표인 20개소를 모두 채우면 총 143개소까지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인천시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간 300개소를 확충해 공보육 이용률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나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된다는 것은 어린이집이 우수함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자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23 11:54: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올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개소 이상 추가 지정해 총 650개소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된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 등급 또는 점수가 최상위등급인 등 9개 항목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안정성, 보육 교직원 전문성 등의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을 토대로 △기본교육반 1개 반당 월 40만원 △유아반 운영비 1개 반당 60만원 △아동 1인당 교육·환경비 1만5000원, 운영활성비 3만원 △아동 규모별 조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3년 주기로 재지정되며,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유지해야 하고 품질관리사업 적극 참여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도는 올 상반기 재지정 대상(7월 31일 지정 만료) 33개소 중 휴지, 폐지, 운영 포기 사유를 제외한 29개소를 재지정했다. 경기도에는 현재 596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있으며, 오는 7월 지정 공모 절차를 통해 공공형어린이집을 54개소 추가 지정해 총 650개 규모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26 09:59:18【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역 어린이집 11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11일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101곳(재원 영유아 5203명)으로 늘어났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 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공보육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 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10-11 14:43:42【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8곳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해 총 95곳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육인프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선정된 곳은 가정 어린이집 4곳, 민간 어린이집 4곳으로, 23일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고하며, 10월부터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보육교사, 아동 현원, 유아반 수에 따라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평가인증, 보육교사 급여수준 등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이후 재평가를 거쳐 재지정 여부를 가리게 된다. 광주시에는 가정 어린이집 54곳, 민간 어린이집 33곳 등 총 87곳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8곳이 신규 선정돼 총 95곳으로 확대됐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22 14: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