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과 경각심 제고를 위해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맛있는우유GT 고소한 저지방' 900ml 우유팩 측면에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공익 메시지를 담았다. 이달 약 60만개 제품에 적용돼 생산 및 판매된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진이나 영상을 다른 이미지와 합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는 2021년 156건에서 지난 7월 기준 누적 297건으로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는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제품 광고 대신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남양유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2-10 15:08:01[파이낸셜뉴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광고·공익캠페인 부문에서 '한국광고홍보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해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각 기업, 협회, 단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행·제작하는 사보, 광고·영상 등 총 25개 부문 커뮤니케이션 관련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협회가 출품한 '불안함을 피하지 마세요' 영상은 화재 발생 시 느끼는 불안감을 통해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화재 예방 영상과 달리, 현실적인 스토리텔링과 공감을 끌어내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8월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 수 백만회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000여 개의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공감이 간다' '적당한 불안감으로 주변을 항상 살핀다면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11-15 15:06:54[파이낸셜뉴스] 유진그룹 이 그룹 사옥 옥외전광판 매체 기부를 통해 공익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유진그룹은 2022년 2월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의 유진빌딩 외벽에 전광판을 운영 중이다. 유진빌딩 전광판은 가로 18.5m·세로 11.3m 크기로 광고 운영을 통한 수익 창출과 그룹 브랜드 홍보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주변에 금융센터, 초고층 오피스, 백화점, 호텔 등이 위치해 교통과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레 높은 광고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옥외전광판은 오전 6부터 자정까지 매일 18시간 송출되며 외부광고와 유진그룹 및 계열사 영상, 공익광고 등을 노출한다. 유진그룹은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모금 증대를 위해 유진빌딩 옥외전광판에 관련 캠페인 영상 무료 송출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국제금융도시’ 여의도를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영등포구청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홍보 활동에도 전광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유진기업의 친환경 레미콘 생산, 유진투자증권의 유진의 숲 조성, 동양 건설사업, 유진그룹 ESG경영 등 그룹 및 계열사의 사업과 사회공헌활동 영상을 송출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의 다양한 사업영역과 전문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옥외전광판을 통해 유진 브랜드를 지속 노출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1-30 09:35:32[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모빌리티사 등 민간기업과 함께 ‘과속제로 탄소제로‘ 공익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티맵 앱(APP)에 접속해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을 약속하고 ‘속도준수’ 및 ‘에코드라이브’ 챌린지에 참여한 운전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3주간 매주 500명씩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 속도준수율과 에코드라이브 점수가 우수한 운전자 600여명에게는 1900만원 규모의 모바일 주유권이 지급된다. 이 중 최상위 운전자 9명에게 국토부, 경찰청 등 기관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안전운전·경제운전 실천약속 1건당 1000원씩 공익기금이 조성돼 교통사고 피해가정 유자녀에게 미래성장을 위한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10-31 13:50:47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산해진미'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2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에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활동으로 전개하는 플로깅 봉사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오염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노력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경영층 및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김영권 기자
2022-11-24 18:09:27[파이낸셜뉴스] 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산해진미’ 캠페인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2022 PR인의 날 및 한국PR대상’에서 공공·공익캠페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를 갖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활동으로 전개하는 플로깅 봉사 캠페인이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SK이노베이션은 환경오염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노력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산해진미 캠페인을 경영층 및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산해진미 캠페인이 한국PR대상 공공·공익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은 SK이노베이션과 협력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한 범국민 캠페인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산해진미 활동이 캠페인을 넘어 환경보호를 위한 우리의 일상 속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11-24 09:26:13[파이낸셜뉴스] 강남구에 가면 지하철 역에 성형외과 광고판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동물 성형외과 광고판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언뜻보면 반려동물 전용 성형외과까지 생긴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생길 수 있지만, 사실 이것은 공익캠페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다르면 압구정역 지하철역에는 강아지 꼬리나 귀의 일부분을 잘라 귀엽거나 용맹해보이는 이미지로 변신시켜 준다는 성형외과 광고를 볼 수 있다. 광고판 한켠에는 더 많은 정보와 상담을 위한 QR코드가 있는데 QR코드를 찍으면 단미나 단이가 사람의 만족을 위한 수술임을 알리는 공익 캠페인으로 변신한다. 용맹한 '경비견' 이미지로 유명한 도베르만의 경우 뾰족하고 날카로운 귀가 특징이다. 하지만 사실 도베르만은는 아래로 쳐져있는 귀여운 이미지의 귀를 가지고 있다. 많은 견주들은 도베르만의 이미지에 맞게끔 귀의 일부를 자르고 향후 몇달간 지지대를 이용해 고정시켜 높게 세우는 작업을 진행한다. 귀가 덮혀있을 경우 귓병이 생기기 쉽다는 것도 귀 수술의 이유이다. 다만 이런 단이수술이 불필요한 동물학대라는 지적도 있다. 실제 유럽일부 국가에서는 동물학대의 이유로 이같은 수술을 금지하고 있다. 동글동글한 엉덩이로 유명한 웰시코기도 사실은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웰시코기 견주들 또한 어릴때 꼬리를 자르는 수술을 통해 웰시코기 트레이드 마크인 귀여운 뒷태를 만든다. 한편 이같은 공익광고에 대해 누리꾼들은 "원래 도베르만은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며 "향후 반려견을 기르게 된다면 알아둬야겠다"라는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반려견 성형수술에 대해"웰시코기의 경우 목양견이기 때문에 양들에게 꼬리를 밟히지 않도록 수술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8-19 08:39:45[파이낸셜뉴스] 대웅제약은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이 한국 PR협회 주관 제29회 한국PR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 공익 캠페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의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인도네시아인을 돕기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인도네시아 의과대학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대웅소셜임팩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보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높은 문맹률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현지 국민에게 올바른 예방 수칙을 확산시켰다. 지난 4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된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은 한국의 제약기업과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현지 최초의 소셜임팩트 사례다. 대웅소셜임팩터가 제작한 코로나 예방 교육과 정보 영상을 비롯해 현지의 코로나 극복을 위해 희생하는 ‘숨은 영웅들’을 조명한 미니 다큐멘터리 등 총 60편의 영상은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서 3,000만회 이상 도달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대학생들의 주도적인 움직임에 현지 국영방송(TVRI)을 비롯 주요 방송사들도 캠페인 활동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대웅소셜임팩터 캠페인의 수상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제약기업이 대학생들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1993년 개최돼 올해 29회차를 맞이했으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PR회사 등에서 진행한 PR분야의 우수한 활동과 성과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11-26 15:14:0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리만코리아와 JTBC는 '지나치지 않겠습니다'라는 타이틀로 소외된 아동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한 번 더 관심을 갖자는 공동 캠페인 진행하며, JTBC 채널을 통해 26일 온에어 된다고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코로나19'로 사람과의 거리 두기가 일상화된 지금, 사회적 무관심에 방치된 아이들에 주목했다. 특히 아이들과 결코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우리가 먼저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그들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JTBC와 콜라보, 공익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카페 창밖으로 지나가는 아이를 발견하는 뷰티플래너, 버스 창밖으로 힘 없이 지나가는 아이를 발견하는 청년, 그리고 혼자 길을 걷는 모습을 본 친구와 그의 어머니가 도움이 필요한 아이를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 챙겨주는 모습을 담았다. 리만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장 피해 본 계층은 바로 소외된 아동이다"면서 "우리 회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가장 중요시하며, 그런 의미로 소외된 아동 계층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JTBC와 함께 공동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 가까이서 그들을 살피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만코리아는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과 퍼스널케어 브랜드 '보타랩'을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다.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리만 아이리더' 협약을 체결하여, 학업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매달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행사 때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구매 대신 그 비용을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등도 펼치며 아동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07-26 09:22:12이번 캠페인은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는 식품임에도 유통기한 마감이란 이유로 버려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인식 개선이 목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식품 낭비를 줄여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업계가 다양한 환경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가 생길 수밖에 없고, 플라스틱 사용량 등이 많은데다 소비자 접점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세계 식량의 날'(16일)을 기념해 '슬기로운 食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말까지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식품 소비기한 관련 상식 △남은 음식 보관하는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팁 등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유명 쉐프와 유튜버를 초청해 소비기한이 남은 먹거리를 활용한 온라인 쿠킹쇼도 개최할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환경 친화적 매장 운영을 확대한다. 오는 2025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한편 포장재에 사용되는 잉크도 천연 잉크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플라스틱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뚜껑이(사진)를 도입하고, 고객들의 빨대 사용 자제를 통한 환경 친화적 운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안관리 정화사업 바다가꾸기에 나섰다. 국내 최초 실행하는 '반려 해변 사업' 일환으로, 제주도 표선해변을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자사 제품의 보조라벨 및 제주도 내 영업용 차량에 '고마워, 바다야' '사랑해, 바다야' 공익광고를 진행하는 한편 제주지역 우체국 물류 트럭 및 렌터카에 공익광고를 진행하고 광고비 전액을 후원했다. 오비맥주는 다음달 11일까지 '물과 사람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물의 소중함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물 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2021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 주간에 서울 시내 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0-15 17:3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