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과학문화 확산의 최일선인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유상임 장관은 과학탐구관, 명예의 전당 등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전시품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장관은 "과학관은 대한민국 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성인들에게도 과학기술에 대해 전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확산의 전진기지"라고 설명했다. 과천과학관은 과학기술의 대중화, 과학문화의 확산, 생활의 과학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2008년 11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37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지역의 거점과학관 역할을 하면서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유 장관은 "우리 과학관이 세계 유수의 과학관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고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탐구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발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1 10:14:12KT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국립과천과학관에 초·중·고 학생들이 일상의 기술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활용능력 자격시험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에이스)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우선 초등학생 대상으로 KT ‘AI 코디니’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AI 코디니는 블록코딩 도구로서 초등학생들이 게임하듯이 컴퓨터의 작동 원리와 논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교구키트와 연동해 음성인식 등 AI 기반 다양한 기능도 직접 구현해볼 수 있다. 또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KT가 개발한 노코딩 AI 실습도구 에이아이두 이지(AIDUez)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파이썬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은 AIDUez를 통해 코딩 과정 없이 간단한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모델의 개발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다. ‘AI를 활용한 공공자전거 수요예측’과 같은 일상에서의 AI 활용 사례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KT와 국립과천과학관은 위와 같은 AI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격시험 에이스(AICE)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초등생은 에이스 퓨처, 중고교생은 에이스 주니어 시험을 국립과천과학관을 통해 응시할 수 있고 합격 시 에이스 자격증과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뿐만 아니라 두 기관은 급증하는 디지털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전문 강사 양성에도 힘을 모은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강사를 대상으로 에이스 교육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협력으로 AI 교육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이번 협력으로 AI기술과 교육이 융합되는 의미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AI와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EduA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미래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AI기술이 사회에 유익하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10-23 12:20:02국립과천과학관은 대한민국의 과학 및 기술 문화를 보급하고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 박물관으로 본관은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0년에 개관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다양한 전시관, 체험관, 실험실,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학, 응용과학, 공학, 기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시물과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천문대와 우주 전시관", "생명과학 전시관", "자연사 박물관", "과학기술 전시관", "에너지 전시관" 등이 있으며, 이들 전시관을 통해 체험과 시각적인 학습을 통해 과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챗GPT에게 국립과천과학관에 관해 질문해 답변한 내용을 기초로 작성했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6-18 14:54:41[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주최한 '해피사이언스축제'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일반적인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는다. 또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도 적다. 학생들에게 전기 자동차에 대한 흥미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동식 친환경 충전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자리를 가졌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4-26 09:58:12[파이낸셜뉴스]국립과천과학관이 23~24일 양일간 과학관 야외 전시장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제14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개최한다. 과천과학관은 17일 "올해는 하루 종일 축제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경험하고 따뜻한 하루를 보내라는 의미에서'온(溫, 따뜻할 온)종일 과학관'이라는 주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크게'온종일 과학 체험', '온종일 힐링 체험'두 가지로 나눠 체험존이 마련됐다. 야외 전시장을 중심으로 과학체험부스, 과학강연, 과학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과학 체험은 △중·고·대학교의 과학 동아리 및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과학존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특수 제작 차량 전시를 볼 수 있는 녹색과학존 △태양열로 메추리알 삶기 시연 등 과학시연 및 공개관측 등을 하는 천문과학존 △도심 속 양봉체험과 생태공원 미션 산책 등으로 이뤄진 자연과학존 등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힐링 체험은 △대형 캔버스 천에 물감 찍기 등 컬러가 주는 힐링 색채치유존 △가족이 함께 야외에서 대근육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긴장해소존 △빈백 의자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뇌를 쉬게 해주는 생각멈춤존 △메타버스 시대에 가상세계와 스포츠체험이 결합된 신개념 스트레스 해소법 메타트레이닝존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친 일상을 치유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체투영관에서는 '지구공동체를 위한 적정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 강연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광장에서는 '공룡이 나타났다' 과학 마술공연과 금속의 부딪침으로 소리를 내는 힐링 공연인 '싱잉볼'연주가 공연될 예정이다. 아울러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챌린지 이벤트'와 과학관 곳곳의 사진을 찍어보는 '행사 참가 인증 이벤트'도 과학관 전역에서 진행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4-17 12:40:37[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은 국립과천과학관과 도심 속 꿀벌정원 조성 및 미래세대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MOU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꿀벌집, 야생벌집, 밀월식물 화단 등으로 만들어진 '꽃비(Bee)마을 꿀벌정원'을 조성한다. 또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인 '달콤한 꽃비마을'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생태계 유지를 위한 꿀벌의 중요성과 벌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체험 교육이 제공된다. 포스코건설 임직원 벽화 재능봉사단이 그린 벌, 나비, 꽃을 주제로 한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제은철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장은 "얼마 전 전국적으로 먹이 부족, 기상 변화, 병해충 등으로 꿀벌이 사라지거나 폐사하는 피해가 속출했다"며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2022-04-06 15:59:21[파이낸셜뉴스] 국가 인재개발에 과학기술 분야 연구 성과가 활용된다. 18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국립과천과학관과 우수 연구성과 상호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수·강연 등 학술 활동 지원 △주요 과학전시·교육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및 상호 교류 △교육시설, 지식정보·인적자원 공동 활용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 풍부한 교육콘텐츠,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공유한다. 국가인재원은 교육생들에게 우수한 과학기술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앞으로도 국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 체계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2-02-18 13:51:34[파이낸셜뉴스] 국립과천과학관은 2일 해양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한 지역거점 확보를 위해 국립해양과학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난해 7월 해양수산부가 울진지역에 설립한 기관으로 해양과학에 대한 전시와 체험학습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과 잠재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전시·교육·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특별전 등 전시기획 및 전시품 교류, 비대면 해양과학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특별천체 관측, 전시시설 등 운영관리 비법 공유, 공동 홍보채널 구축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과천과학관은 자체 기획한 '기후 위기 기획전'의 순회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양의 중요성과 해양과학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전시품을 기획·개발하거나 자체 개발한 우수한 전시품의 순회전시 등을 통해 국립해양과학관과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과천과학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보다 활성화된 원격(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과천과학관은 2008년 개관 이후 지금까지 축적해 온 전시해설, 전시시설 등 운영관리 노하우를 해양과학관과 공유해 과학관 운영 안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양기관은 동해로 확 트인 조망으로 동쪽에서 관측가능한 천문현상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장소 제공 등을 협력하고, 향후 항해술과 천문학 관련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는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의 주요 정보를 주기적으로 교류하거나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서로 연결하여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홍보채널을 구축한다. 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양의 가치와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7-02 14:26:14[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국립과천과학관과 '지진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면으로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 내 설치·운영중인 지진 체험시설(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한수원이 주관해 교체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향후 10년간 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에너지 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은 연간 약 260만명(2017년~2019년 평균)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과학관이다.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한수원이 지진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해 과학관에서 운영해 왔고, 최신 콘텐츠를 도입한 체험시설로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설 교체를 통해 기존 시뮬레이터를 최신 방식의 로봇형 시뮬레이터로 개선하고, 밀폐됐던 체험실을 개방형 관람공간으로 변화시켜 생동감 있으면서도 더욱 안전한 체험 방식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1-04-08 16:15:02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5일부터 5월 5일까지 한 달간 '해피사이언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해피사이언스축제'는 매년 과학의 달에 개최되는 종합과학축제다. 올해는 '과학은 재미있다(SCIENCE IS FUN)'를 주제로 체험, 실험, 쇼, 대회 등 과학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들을 온·오프라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 시작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미래 과학자 그림대회'로,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미술교육연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그림 주제는 감염병과 미래 사회로, 어린이들에게 달라질 미래사회와 미래기술을 상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로, 접수는 5일부터 18일까지, 최종 수상자는 22일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국립과천과학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및 모든 참가 작품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4-04 17: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