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완캐비캐(WKBK·대표이사 이유진)는 지난 20일 베트남 메이저 광고대행사 울프하우스(Wolf House)와 마케팅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우호교류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관광에 대한 정보를 적극 교환하고 각종 국제행사 개최, 참여와 더불어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는 등 양 국가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완캐비캐는 WEB 3.0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선도하며 기존 한계를 넘어서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애니메이션예술인협회,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에 이어 최근 고양산업진흥원과 K컬처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지난 10여 년간 베트남에서 수많은 메이저 기업들의 광고와 영상 콘텐츠들을 기획·제작하고 탑급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울프하우스는 최근 3D 영상 제작에까지 영역을 넓혀 베트남 내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이에 완캐비캐의 한 관계자는 "높은 경제성장 속도를 보이고 한국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베트남의 경우 소비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나라지만 수많은 국내·글로벌 기업이 진출 후 현지 문화와 시장을 고려하지 못한 브랜딩 전략으로 사업 축소, 철수 위기를 겪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완캐비캐와 울프하우스와의 협업은 양국의 다양한 문화 교류를 넘어 기업들의 마케팅에서도 양국 간 정서와 시스템의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접점과 원활한 진행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울프하우스의 관계자 역시 "앞으로 울프하우스는 완캐비캐와 함께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 또는 한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베트남 기업들을 도와 전략 컨설팅·정보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3-25 15:49:08[파이낸셜뉴스] 축구선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자신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허위 주장을 해왔다며 국내 광고 대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지난 13일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는 국내 광고 마케팅 대행사(이하 A대행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힌다”라며 “이강인은 올해 1월 국내 에이전시로 K10 유한회사를 선임했다. K10 유한회사는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와 선수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하이베르 가리도이고, 2023년 12월까지 별도의 국내 에이전시는 없었다”라며 “이강인의 광고 출연은 마케팅 대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적정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대행사는 2023년 3월 이강인의 에이전트를 찾아와 국내 기업들의 광고와 협찬 제안을 전달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왔다”라며 “A대행사는 이후 몇몇 협찬품을 전달했지만 선수의 의사에 반하는 광고 계약 체결을 강권했고, 이강인이 이를 거부했다. 이후 A대행사는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대행사는 2024년 1월 통상적인 수준을 넘는 과한 금액을 요청하면서 이런 일이 언론에 공개되면 이강인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이라고 고지했다”라며 “이강인은 법원으로부터 A대행사에 지급해야 하는 적절한 보수를 확인받아 지급하기로 했고, 그런 조치를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은 법원에서 정해지는 보수를 A대행사에 지급할 것”이라며 “그와 동시에 A대행사 등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4 05:37:01[파이낸셜뉴스] 이노션이 67년 전통의 일본 메이저 광고대행사 ADK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일 이노션에 따르면 ADK는 1956년에 설립된 일본 대형 종합광고대행사로 도쿄 본사 외에도 일본 전역의 11개 지사 및 13개국 글로벌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ADK는 크리에이티브 기획·제작을 비롯해 브랜드 컨설팅, UI·UX, 웹 디자인, 공간 디자인,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 기획·구매, 콘텐츠 기획·제작, IP 및 로열티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마케팅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노션과 ADK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팀을 구성, 각 사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자원과 역량을 교류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및 공동 투자 방안 검토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이노션은 일본에 진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며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창출할 예정이다. 또 ADK의 일본 내 기존 클라이언트도 이노션을 통한 한국 신규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노션이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허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노션은 아시아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얼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리딩 에이전시들과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일본 ADK와 제휴함으로써 동아시아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 것이다. 이용우 이노션 글로벌 CEO는 "일본 광고시장 진출에 있어서 실력이 뛰어난 파트너 기업과의 제휴는 필수적"이라며 "이노션과 ADK 각 사의 고유한 역량을 합쳐 차원이 다른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1-20 09:09:18[파이낸셜뉴스] 스마트폰 화면이 켜질 때마다 팝업 광고가 뜨는 방식의 악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포한 광고대행사 임직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박민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광고대행사 대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같은 회사 개발팀장 B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악성 프로그램 유포를 방조한 앱 개발사 대표 3명에게는 200만∼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와 B씨는 정보 수집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만들어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15개의 스마트폰 앱 개발사에 제공했다. 이 SDK는 스마트폰에 설치될 경우 와이파이, 블루투스, 앱 목록 등 정보를 수집해 이를 토대로 인터넷 광고를 띄우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A씨 회사와 계약한 개발사들은 사용자가 자사 앱을 내려받으면 스마트폰에 SDK가 자동으로 설치되도록 했다. A씨와 B씨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광고 수신 동의를 받고 ‘브라우저 팝업’ 방식의 맞춤 광고를 제공했을 뿐”이라며 이용자들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해당 SDK를 악성 프로그램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스마트폰에 팝업 광고가 반복 실행되도록 한 것은 정당한 접근권한 없이 이용자들의 정보통신망에 침입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런 방식의 광고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저하하고 정상적인 이용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고 지적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28 10:11:59하루 엘리베이터TV 최대 시청자인 94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엘리베이터TV 전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종합광고대행사 프로디지와 아파트 개발 영업과 소상공인, 병원, 프랜차이즈를 비롯한 동네 상권 광고 총판 계약을 포함한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의 올바른 발전과 꾸준한 사업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 광고 송출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설치 및 A/S 등 엘리베이터 광고 사업에 필요한 전 분야를 내재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업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윤제현 대표는 “프로디지는 사업 초기부터 수년간 협업을 해 오며 전문성과 영업 역량은 검증된 파트너다”라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목적으로 엘리베이터 광고 사업을 올바르게 키워가고 있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의 진정성과 업무 방식에 대해 이해를 넘어선 공감을 했기에 장기적이고 전방위적인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2017년에 설립한 종합 광고대행사 ‘프로디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TV, 버스, 지하철, 대형마트 등의 옥외 광고(Out Of Home: OOH)를 효과적으로 운영 중이다.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 광고주들의 신뢰를 받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프로디지 여영인 대표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과거 불만이 팽배했던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를 국내 최초로 정면 눈높이에서 시청할 수 있는 25인치 세로형 엘리베이터TV를 새롭게 선보였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유익한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또렷한 음향을 관리하고 있다”며, “아파트 생활을 보다 이롭게 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직접 제작, 편성하는 등 시장을 창출하고 선도해온 기업이다. 전체 임직원들이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진심을 다하는 행보에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파트너사인 프로디지를 통해서 지역별 인재 채용과 협력사 모집을 진행할 것이며, 전국 단위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가 검증된 업종별 영상 콘텐츠 템플릿은 물론 주목도 높은 맞춤형 콘텐츠를 편성할 수 있는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CMS)을 제공하겠다”라며,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효율적이고 효과 있는 광고 상품을 더 많은 광고주들에게 제안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TV 사업 확대에 보다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라며 “연내 전국 기준 누적 9만 대 이상 설치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엘리베이터TV를 운영하는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3-06-08 11:28:10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25억 달러(약 3조3천억원)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는 소식에 넷플릭스의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대행사로 단독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있는 나스미디어(089600) 주가가 오름세다. 윤 대통령은 첫 공식일정으로 미국 정부 영빈관인 워싱턴 DC 블레어 하우스에서 서랜도스 CEO를 접견했다.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윤 대통령은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크게 환영했다. 서랜도스 CEO는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그리고 리얼리티쇼의 창작을 도울 것"이라며 "이 금액(25억 달러)은 저희가 한국에 진출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대한 투자 결정에 대해선 "한국 창작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한국의 엔터 사업과 한류에 대해서 애정과 강력한 지지를 보내주신 것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넷플릭스와 한국 간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오징어게임', '더 글로리', '피지컬: 100'을 "아주 훌륭한 히트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파트너십을 저희가 지속함으로써 한국의 창작사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한국의 이야기꾼들이 전 세계적으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저희가 계속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는 통합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KT와 인공지능(AI) 기술 협력을 통해 자체 통합 데이터 플랫폼(DMP)을 구축하는 등 AI 기반의 애드테크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브로드캐스팅 광고로는 △IPTV VOD 광고 △실시간 큐톤 광고 △어드레서블TV 광고 등을 제공 중이다.
2023-04-25 10:01:56#네이버에서 생활용품 판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직장인 한모씨(31)는 스토어를 열고 일주일 뒤 '네이버 공식 광고대행사'라는 A 업체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검색 상단 노출', '스토어찜 상승' 등의 마케팅 대행을 해주겠다는 A 업체의 제안에 한씨는 덜컥 2년 180만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공식 대행사'에 큰돈을 들여 마케팅까지 했으니 곧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컸다. 하지만 기대감은 2달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았다. A 업체가 계약을 이행하고 있는 지도 의심스러웠다. 이에 한씨는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이미 홍보가 진행됐으니 금액의 일부만 환불해 줄 수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확인해보니 A업체는 네이버 공식 광고 대행사를 사칭한 업체였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새내기 사장님'과 광고 대행사 간 마케팅 계약을 놓고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 일부 대행사가 네이버 공식 대행사로 사칭하거나 부실한 계약 이행에도 환불 요구는 사실상 거절해 사기 논란까지 발생하고 있다. 14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온라인광고분쟁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광고대행 관련 분쟁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광고분쟁위원회에 접수된 상담신청은 5964건, 조정신청은 1585건으로 총 7549건이며 이는 지난 2020년에 비해 약 7.0% 증가한 수치이다. 조정신청 사건 중 94.8%는 300만원 이하의 소액 사건이다. 실제 지난 2021년 10월에 음식점 운영을 시작한 오모씨(28)의 경우 광고대행 관련 전화를 1년 가까이 받고 있다. 음식점 홍보를 위해 네이버에서 자체 제공하는 무료 업체 등록 서비스 '스마트플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더니 이튿날부터 광고 마케팅 대행사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 같이 '검색 결과 상단에 음식점을 노출해주겠다'며 계약 체결을 유도했다. 오씨는 "자영업자 카페를 보니 관련 전화는 사기라고 하고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전했다. 문제는 피해가 있어도 구제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우선 전화로 설명 받은 내용과 다른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지 못해 위약금, 환불 규정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계약금 자체가 소액인 경우가 많고 녹취 등의 증거가 없다면 서비스를 설명 받고 결제한 정상적인 계약으로 인정돼 분쟁의 소지가 있다. 민사소송이나 분쟁조정신청 등으로 피해를 구제 받는 일도 있지만 드는 비용 또는 소요 시간을 고려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업체 중에서는 대포 통장을 쓰거나 가상사설망(VPN) 우회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수사 과정도 복잡하다. 때문에 '수업료를 치렀다'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터넷광고재단 관계자는 "최근 광고대행 사기 관련 문의 및 상담 신청이 꾸준한 추세"라며 "업체가 네이버나 정부를 사칭하는 등 불법 행위가 명백한 경우 민사소송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측에서도 관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가입 단계부터 사기 대행사 주의 안내 문구를 노출하고 있다. 불법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있으면 관련 사법기관에 수사 협조를 하고 접수된 피해 건에 대해서 지원 기관과 연결을 지원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일부 비공식 대행사의 불법 또는 부적절 영업 행위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사례가 있다"며 "사업을 막 시작하신 소상공인들이 광고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2-09-14 18:03:14밴드앤링크는 굽네치킨의 불금치킨 광고로 제 30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광고제 중 하나이다. 종합광고대행사 밴드앤링크는 28회 OOH 부문, 29회 디지털 부문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노션, 제일기획, TBWA, HSAD 출신의 크리에이터들과 플래너들로 구성된 밴드앤링크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설립 4년 만에 광고판에 주목받는 종합대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굽네치킨의 ‘불금치킨’광고는 배우 차승원님이 브랜드 캐릭터인 ‘구울레옹’으로 분해 기름에 튀긴 치킨들과 전투를 펼치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창의적인 컨셉과 스토리텔링으로 눈까지 정복한 이번 광고는 브랜드 차별성과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광고 런칭 후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약 한 달 만에 500만회를 돌파하며 1인 1불금 시대를 열었다. 밴드앤링크의 관계자는 “그 동안 치킨광고에서 볼 수 없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기존 치킨광고의 공식을 바삭하게 깨보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신선한 생각과 시도들을 통해 전에 없던 광고들을 선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22-03-28 08:33:22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이루다마케팅이 최근 콘텐츠 커머스 기업 아피네의 영업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루다마케팅은 모회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 쓰리케어, 휘아 등 브랜드의 퍼포먼스마케팅과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을 진행, 브랜드의 성공을 이끌며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등 40여 매체에 대한 공식 대행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300개 브랜드와 파트너십 제휴를 맺고 있다. 지난 10년간 누적 3,000여 개 클라이언트의 성장을 함께한 이루다마케팅은 콘텐츠 커머스 기업 아피네의 영업권 및 인력 인수를 통해 기존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브랜딩 역량에서 나아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여 종합광고대행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모회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젤네일 브랜드 ‘젤라또팩토리’를 운영하는 ㈜젤라또랩 인수로 기존 패션·리빙·헬스 영역에서 뷰티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 한 바 있다. 브랜드엑스가 추구하는 D2C(소비자직접판매) 사업 모델을 젤라또랩에 적용한 결과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루다마케팅은 D2C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인수합병을 이룬 모회사의 경험을 발판 삼아 종합광고대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모멘텀으로 하반기 퍼포먼스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2022년까지 D2C에 최적화된 사이트 및 매체 서비스 확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루다마케팅이 영업권 및 인력 인수를 진행한 아피네는 자체 영상팀과 전문 포토그래퍼를 보유한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대표 포트폴리오로는 빙과업계의 선두주자 빙그레와 해태 아이스크림, 하림 계열의 축산기업 ㈜선진 등이 있다. 아피네는 브랜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유튜브 채널 기획부터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루다마케팅 최범석 대표는 “이루다의 마케팅 역량과 아피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가 만나 창출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라며 “마케팅 잘 하는 회사에서 콘텐츠 잘 만드는 회사로 거듭날 이루다마케팅의 변화를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광고대행사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이루다마케팅은 광복 76주년을 맞아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캠페인 영상’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국내 공중파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2021-08-13 10:23:12SNS 마케팅은 온라인 쇼핑몰을 뛰어넘어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 생태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광고마케팅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기업과 업체의 상황에 따라, 내부적으로 SNS 마케팅을 시작하거나 이끌어 가는 것보다 트렌디한 광고 대행사에 SNS 마케팅을 맡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일 수 있어 SNS 광고대행사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마케팅 비용 중 온라인 마케팅 사업비를 확대하거나 아예 온라인 위주로 광고비를 전액 전환하는 등 연간 온라인 광고 대행을 찾고 있는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광고대행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지만, 광고대행사라고 하여 모두가 브랜드에 대한 높은 분석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트렌드를 적절히 캐치하여 읽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온라인 광고의 경우 수많은 플랫폼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고, 또한 폭발적으로 파급력을 늘려가고 있기 때문에 매시매초 정보의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SNS 광고대행사의 역량에 따라 신상품이나 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이 달라지므로 해당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한 대행사나 외주 인력과 협업해야 한다. SNS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은 급변하는 디지털 트렌드와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민첩하게 이러한 흐름을 잡아낼 수 있는 담당자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소셜링을 이끄는 이해인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의 생태계에 오랫동안 몸 담아온 SNS 인플루언서이자 수많은 플랫폼을 빠르게 섭렵한 SNS 얼리어답터이다. 버디버디,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 등 국내외의 고전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기본적인 SNS 플랫폼을 두루 섭렵한 헤비 유저이다. 신생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연반인’의 시초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기도 했다. 틱톡 상륙 초기에 유행 콘텐츠를 올려 호응을 얻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경험한 15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뉴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있었으며, 미디어학을 전공하며 전통 매체 기반의 학문을 갈고 닦기도 했다. 직접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근무하며 브랜드 분석과 핵심 포인트를 통찰해 이에 가장 적합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배포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고안해냈다. 이렇게 시작된 SNS 종합광고대행사 소셜링은 광고 소재 기획 및 콘텐츠 제작부터 배포까지 모든 마케팅 전개에 있어 최적의 마케팅 로드맵을 만들어내어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SNS에서 가장 먼저 화제를 일으킨 뷰티, 패션 분야에서 시작했지만 팀을 구축하며, 뉴미디어에 유연하고, 트렌드를 민첩하게 캐치하는 MZ 세대 위주의 인재들을 등용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그 결과 F&B, 반려동물, 자동차, 리빙, 스포츠, 금융 등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젊고 활기 넘치는 전문가로서 마케팅 기획/브랜딩/콘텐츠 제작/광고 집행 및 노출 확장까지, SNS 광고 전반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그에 따른 풍부한 노하우를 클라이언트에 제공한다. 소셜링은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미래지향적 비전에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의 온라인 홍보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더클래스 효성’, ‘하이원 리조트’ 등의 SNS 연간 광고 대행을 지난 2019년 상반기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KLPGA’, ‘에비앙챔피언십’ 등의 스포츠 분야와 ‘올리브영(글로벌)’, ‘어퓨’ 등의 뷰티 브랜드, ‘부림광덕’, ‘미소페’ 등의 패션 브랜드, ‘CJ오쇼핑’, ‘디저트39’ 등 F&B, 리테일에 이르기 까지 일상과 관련한 모든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을 대행하며 브랜디드 콘텐츠 확산과 매출 신장에 기여를 해 왔다. 한편, 소셜링은 자사의 핵심인 SNS 광고 대행업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스튜디오 운영 및 미디어 커머스 사업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솔루션 기업이다. ▲브랜드 소셜 채널 운영 대행 ▲영상 및 이미지 제작 및 캠페인 ▲미디어 커머스 ▲공간 대관 등의 영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트렌디하고 효율적인 신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2020-12-17 13: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