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오성택 기자】지난해 16년만에 재개장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경남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드디어 문을 연다. 창원시는 오는 6일 광암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내달 18일까지 총 44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광암해수욕장을 찾는 해수욕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해수욕장 이용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해수욕객은 총 3만 명에 이르며, 13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올해 광암해수욕장에 △양질의 모래 보충 △야외샤워장 증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임시주차장 확보 △야외 캐노피 등을 설치하고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개장기간 온가족이 다함께 참가할 수 있는 모래작품만들기 체험과 어린이 물놀이장, 해변영화상영,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를 선사할 방침이다. 최인주 시 해양수산국장은 “가족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한번 찾은 피서객들이 다시 찾는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여름 휴가철뿐만 아니라 4계절 방문객들이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7-03 16:14:21【창원=오성택 기자】올해 경남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는 지난 25일 거제지역 16개 해수욕장을 끝으로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한 결과, 59만9000여명이 도내 해수욕장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만9000명 대비 1.67% 정도 감소한 것으로, 태풍 및 주말 우천 등 기상 현상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워터파크·캠핑장, 호캉스(호텔+바캉스) 수요 증가 및 여름휴가 패턴 변화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해수욕장 이용객은 △거제 28만2000명 △남해 20만8000명 △사천 4만2000명 △창원 4만 명 △통영 2만8000명 순이었으며, 단일 해수욕장으로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12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재개장 이후 2년 차를 맞은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1만 명이 증가한 4만 명의 피서객이 찾아 도심지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도내 각 해수욕장은 카약·윈드서핑·요트 등 다양한 체험 및 버스킹 행사를 비롯한 어린이용 풀장, 야외 분수대 조성 등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 및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거제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제전인 ‘바다로 세계로’ 행사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변축제 ‘썸머 페스티벌’,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의 ‘제3회 보물섬 남해 전국 가요제’ 등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경남을 찾은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는 또 올해 해수욕장 물놀이 관련 단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 배치 강화 △구명보트·수상오토바이·심장제세동기 등 안전장비 확대 비치 △민·관·경의 긴밀한 협조로 가능했다. 백승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 및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수욕장 폐장 이후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피서객들의 안전에 더욱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올해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정리와 시설물 철거 등 환경정비는 물론,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자체 평가를 통해 폐장 이후에도 깨끗한 해안 경관을 유지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8-26 12:00:01【창원=오성택 기자】 경남지역 28개 해수욕장이 최장 5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20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거제 학동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 도내 28곳의 해수욕장이 이날 일제히 폐장했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75만6000명) 대비 18% 정도 감소한 61만9000 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 원인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피서지 대신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워터파크, 복합 쇼핑몰 등으로 피서객이 분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시·군별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거제시 31만8000명, 남해군 20만6000명, 통영시 3만7000명, 창원시 3만 명, 사천시 2만8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해수욕장으로서는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이 11만5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난 2002년 이후 16년 만에 개장한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3만 명의 피서객들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도내 해수욕장은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카약과 윈드서핑, 요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어린이용 풀장 및 야외 분수대 등을 조성했다. 특히 거제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제전인 ‘바다로 세계로’ 행사와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해변축제 ‘썸머 페스티벌’, 송정 솔바람 해수욕장의 ‘제3회 보물섬 남해 전국 가요제’ 등 피서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경남을 찾은 피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는 올해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 182명 등 총 259명의 안전요원과 구명보트·수상오토바이·심장제세동기 등 477대의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안전사고 예방 일제 캠페인의 날 운영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덕출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해수욕장 일제 폐장 이후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내에서의 물놀이를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8-20 12:03:24【창원=오성택 기자】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경남지역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는 23일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도내 28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주일 빠른 것으로 기후 온난화로 인해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피서객들의 발길이 해수욕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도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41억 원을 투입해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안전 및 환경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수질악화 등의 이유로 폐장한 창원지역 유일한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이 16년 만에 재개장한다. 내달 7일 개장식과 함께 인기가수 등이 참여하는 축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다양한 축제 및 행사도 펼쳐진다.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은 바다영화제 △거제 학동·와현·구조라 해수욕장은 전국 핀 수영 대회와 바다로 세계로 행사 △남해 상주·송정해수욕장은 썸머페스티벌, 제3회 보물섬 남해 전국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피서객들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난해 해수욕장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해경 및 119 소방 구조구급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피서객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수상오토바이 계류시설 및 수상안전 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구명보트·인명 구조함 등 안전장비 477대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 관리 요원 169명 등 184명의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한다. 또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해수욕장 개장 전 사전 준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 미비한 사항은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민정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연간 80만 명이 찾는 도내 해수욕장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수욕장 안전·환경 관리 종합 대책’을 각 시·군에 시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며 “도내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6-18 11:41:26부산 해운대.송정.송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60개 해수욕장이 올해 여름 개장시기를 확정하고 1일부터 차례대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국 해수욕장 중 가장 빠른 1일에 개장하는 곳은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이다.이어 16일 대천(충남), 6월 23일 협재(제주) 해수욕장 등이 문을 연다. 송이도(전남) 해수욕장이 가장 늦은 7월21일 개장 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의 광암 해수욕장은 2002년 폐쇄 이후 16년 만인 오는 7월7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다.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하는 해수욕장은 51개소다. 경포, 주문진 등 강릉시 9개 해수욕장과 낙산, 하조대 등 양양군 21개 해수욕장은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개장할 예정으로 하루 개장시간이 전국에서 가장 길다. 개장 기간 해수욕장에는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강릉 경포), 모래조각 경연대회(태안 몽산포), 부산바다축제(부산 해운대), 울산조선해양축제(울산 일산), 국제불빛축제(포항 영일대)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우선 지난달 29일 지자체와 해경,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장비와 안전인력 운영 계획을 집중점검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개장기간 동안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8-06-01 10:09:43【 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22일 창원시에 따르면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해양레저도시 조성, 해양항만기반 구축 등을 통해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시는 324㎞에 달하는 해안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창원 방문의 해'인 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초대형 국책사업인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로봇 R&D센터와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 로봇산업관련 공공인프라 시설 및 로봇테마파크를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2019년 말까지 민자 형태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사계절 가족체류형 휴양지인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삼정기업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또 진해구 제덕동.수도동 일원에 민간자본으로 진행되는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는 225만8000㎡의 부지에 3461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외국교육기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시는 또 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나선다.그동안 창원에 이렇다 할 해수욕장이 없어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타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컸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진동만 일대 광암해수욕장의 수질검사를 통해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해왔다. 올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여름부터 광암해수욕장을 재개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지원센터 및 편의.휴게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및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까지 18억 원을 들여 해수욕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진해군항제기간인 3월 31일부터 4월 8일 사이 2번의 주말마다 진해해양공원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레포츠행사르 개최한다. 마산합포구 월포동 해상에 64만2000㎡ 규모로 조성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은 부지조성이 마무리돼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간복합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김종환 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1단계사업이 준공되는 마산로봇랜드를 비롯해 구산해양관광단지와 명동 마리나 항만,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등 대형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해양레포츠행사 개최 및 광암해수욕장의 성공적인 재개장 등으로 창원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2018-01-22 19:00:51【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시가 남해안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22일 창원시에 따르면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해양레저도시 조성, 해양항만기반 구축 등을 통해 해양관광·레저도시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시는 324㎞에 달하는 해안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해양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창원 방문의 해’인 올해 외래 관광객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초대형 국책사업인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1단계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로봇 R&D센터와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 로봇산업관련 공공인프라 시설 및 로봇테마파크를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2019년 말까지 민자 형태로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들어서는 사계절 가족체류형 휴양지인 구산해양관광단지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삼정기업컨소시엄과의 실시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또 진해구 제덕동·수도동 일원에 민간자본으로 진행되는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는 225만8000㎡의 부지에 3461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과 휴양문화시설, 숙박시설, 외국교육기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또 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조성에도 나선다. 그동안 창원에 이렇다 할 해수욕장이 없어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타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월 진동만 일대 광암해수욕장의 수질검사를 통해 해수욕장 수질을 조사해왔다. 올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여름부터 광암해수욕장을 재개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원센터 및 편의·휴게시설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및 공유수면 점사용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까지 18억 원을 들여 해수욕장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진해군항제기간인 3월 31일부터 4월 8일 사이 2번의 주말마다 진해해양공원과 진해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다양한 해양레포츠행사르 개최한다. 마산합포구 월포동 해상에 64만2000㎡ 규모로 조성 중인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은 부지조성이 마무리돼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 민간복합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종환 시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1단계사업이 준공되는 마산로봇랜드를 비롯해 구산해양관광단지와 명동 마리나 항만,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등 대형프로젝트들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해양레포츠행사 개최 및 광암해수욕장의 성공적인 재개장 등으로 창원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1-22 11:29:35부동산 시장에서 조망권 프리미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며 건설사들도 보다 능동적으로 조망권 확보에 애쓰고 있다. 그간 조망권이 입지에 따라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시야였다면 이제는 더욱 쾌적하고 넓은 경관을 위해 설계도 달리한다. 특히 강, 호수, 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높은 프리미엄을 과시한다. 실제로 조망권을 가진 단지는 가격상승률이 높고 조망권이 없는 단지에 비해 시세도ㅛ 높게 형성된다. 이러한 현상은 힐링과 여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 트렌드와 맞물렸다. 과거에는 교통, 교육이 내 집 마련의 주된 선택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조망권까지 함께 고려하게 됐다. 이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리 253-3번지 외 54필지에 '창원진동 삼정그린코아 골드코스트'가 분양을 앞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청정자연과 함께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삼정이앤시가 시행하며 삼정기업 외 1개사가 시공하는 이 단지의 총 세대수는 892세대로 진동면에 처음 들어서는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최고층 지상 17~29층으로 10개동이며 부속동으로는 지하1층~지하2층, 10개동으로 총 20동이다. 세대타입은 59㎡, 72㎡A·B, 76㎡A·B, 84㎡A·B 총 7가지 타입이며 전 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돼 중소형 매물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진동면에서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높다. 또 진동초등학교, 삼진중학교, 삼진고등학교까지 도보 10분 내외로 학주근접형 아파트다. 특화설계로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실내 골프장, 휘트니스실, 샤워실 등이 계획돼 있으며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은 고급 커뮤니티 구성을 선보인다. 교통여건도 잘 마련돼 있다. 창원 시내까지 빠르게 접근 가능한 마창대교가 인접히고 남해안대로, 진북산업로를 통해 마산 창원 등 타지역 접근성도 높다. 이어 진동 IC와 인접, 남해고속도로, 대전·통영간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광역 이동이 쉽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사업지에서 불과 5분 거리에 광암해수욕장은 재개장(예정)을 앞두고 있다. 광암해수욕장은 지역 대표 해수욕장으로써 현존하는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다. 광암해수욕장 백사장 면적은 3천 평, 수온은 22~23도로 수심이 얕고 바닷물이 깨끗하며 항상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고 있을 뿐아니라 물결이 잔잔하고 갯벌이 발달해 가족피서지로 적합하다. 인근에는 저도(돝섬)유원지, 무학산, 미륵도, 한산도, 거제도 등 관광 명소들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관광도 가능하다. 재개장이 완료될 시 지역 내 손꼽히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로 110만 시민들의 방문과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어지는 지역 개발호재로는 창원창조형일반산업단지(예정)가 있다. 거제로 통하는 국도 2호선과 14호선, 통영~대전 고속도로가 있는 최적의 국가산단 배후단지로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를 함께 조성해 정주형 산업단지로 개발된다. 아울러 마산 로봇랜드(예정)는 재정과 민간자본 등 7,000억원을 들여 국내최초 로봇전시관, 로봇시험장, R&D(연구개발)센터 등 로봇산업 공공시설과 로봇테마파크 호텔 콘도 등을 짓는 사업이다. 약 1만여명의 고용창출, 8,500억원의 생산파급 효과, 풍부한 잠재수요층을 형성할 계획. '창원진동 삼정그린코아 골드코스트'의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149-1번지에 위치하며 12월 8일 특별공급을 실시한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12-08 15:49:06수협중앙회는 본격적인 봄에 접어든 4월 전국 곳곳에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우선 수협 강서공판장 수산시장에서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바다사랑 제철 수산물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지역주민과 서울시민 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강서공판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바다사랑 상품구입권을 증정하고 이를 지참한 고객은 활선어, 꽃게류, 패류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지에서 바로 올라온 도다리, 멍게, 대게 등 봄철 수산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창원서부수협은 11~13일 창원 진동 광암함에서 '미더덕 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에서 생산한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지역 대표 특산물로 손꼽힌다. 지난해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축제 기간에는 미더덕가요제, 해상불꽃놀이, 수산물깜짝경매, 미더덕아지매 도전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를 연다. 근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덤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주꾸미 축제는 주꾸미요리대회, 조개잡이 무료체험, 물고기 이름 맞히기 게임, 주꾸미경매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이와 함께 주꾸미, 조개, 액젓 등 각종 수산물과 특산품을 싼값에 내놓는다. 영덕북부수협은 11~13일 '사진2리 별신굿풍어제'를, 목포수협은 25일 '만선기원 풍어제'를, 경기남부수협은 25~27일 '제3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각각 개최한다. 수협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국 회원조합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 봄나들이는 싱싱한 수산물과 볼거리가 풍성한 어촌마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4-04-10 17:41:56수협중앙회는 본격적인 봄에 접어든 4월 전국 바다 곳곳에서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우선 수협 강서공판장 수산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바다사랑 제철 수산물 한마음 대축제'를 열고 지역주민과 서울시민 등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강서공판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바다사랑 상품구입권을 증정하고 이를 지참한 고객은 활선어, 꽃게류, 패류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현지에서 바로 올라온 도다리, 멍게, 대게 등 봄철 수산물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창원서부수협은 11일~13일까지 창원 진동 광암함에서 '미더덕 축제'를 개최한다. 창원에서 생산한 미더덕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 할 정도로 우리나라 지역 대표 특산물로 손꼽힌다. 지난해 30만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미더덕가요제, 해상불꽃놀이, 수산물깜짝경매, 미더덕아지매 도전기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를 연다. 근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덤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주꾸미 축제는 주꾸미요리대회, 조개잡이 무료체험, 물고기 이름 맞추기 게임, 주꾸미경매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다. 이와 함께 주꾸미, 조개, 액젓 등 각종 수산물과 특산품을 싼 값에 내놓는다. 영덕북부수협은 11~13일 '사진2리 별신굿풍어제'를, 목포수협은 25일 '만선기원 풍어제'를, 경기남부수협은 25~27일 '제3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각각 개최한다. 수협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기고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국 회원조합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 봄 나들이는 싱싱한 수산물과 볼거리가 풍성한 어촌마을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4-04-10 14: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