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G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신한리츠운용이 선정됐다. 다음달 업무협약(MOU)을 맺으면 상장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이를 편입할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 매각자문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리츠운용을 선정했다. 매각가격은 약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2015년 11월 준공한 광화문G타워는 지하 5층~지상 18층으로, 연면적은 3만4747㎡다. 지상 2~7층은 오피스, 8~18층은 호텔로 쓰이고 있다. 신라스테이가 오는 2030년 말까지 책임임차한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이었지만 2012년 부동산 시행사 SK D&D가 750억원에 매입, 새로 지었다.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과 2265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02 18:33:19[파이낸셜뉴스] 서울 종로구 광화문G타워 우선협상대상자에 신한리츠운용이 선정됐다. 다음달 업무협약(MOU)을 맺으면 상장리츠인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이를 편입할 전망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 매각자문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리츠운용을 선정했다. 매각가격은 약 3000억원으로 알려졌다. 2015년 11월 준공한 광화문G타워는 지하 5층~지상 18층으로, 연면적은 3만4747㎡다. 지상 2~7층은 오피스, 8~18층은 호텔로 쓰이고 있다. 신라스테이가 오는 2030년 말까지 책임임차한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이었지만 2012년 부동산 시행사 SK D&D가 750억원에 매입, 새로 지었다. 공사비 등을 포함해 약 1400억원을 투입했다.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과 2265억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운용자산(AUM) 6300억원 규모다. 최근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을 588억원에 사들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27 08:16:24[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이 광화문G타워(옛 수송G타워)를 품는다. 최근 외국인이 돌아와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창출하는 오피스가 있는 복합건물이어서 투자 매력을 높게 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건물 실사를 위한 투어에도 20여곳 이상의 원매자가 참여했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 매각자문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우선협상대상자에 마스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이 빌딩은 이지스자산운용이 현재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를 통해 운용중인 자산이다. 매각 방식은 자산 매각은 물론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쉐어딜(share deal)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광화문G타워는 서울 종로구 삼봉로 71 소재다. 2015년 11월 20일에 준공됐다. 지하5층~지상18층으로 연면적 연면적 34747.20㎡다. 2~7층은 오피스, 8~18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는 2030년 12월까지 책임임차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인 만큼 도심권역(CBD)에 부족한 오피스로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인근에 있는 KT광화문빌딩, 종로구청, 코리안리빌딩, 라이나타워 등과 함께 오피스 빌딩 군락지를 형성한다. 광화문 광장, 경복궁 등 관광 수요도 높은 지역이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을 부동산 시행사인 SK D&D가 탈바꿈한 곳이다. 2012년 750억원에 매입, 기존 건물을 헐고 호텔과 오피스이 같이 있는 복합건물을 만들었다. 공사비 등을 포함해 1400여억원을 투입했고,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REED1호 수송타워') 매매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매각대금은 2265억원 가량였다. 리오프닝에 맞춰 호텔 수요의 급증은 최근 딜(거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당시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49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252명으로 86%를 차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4 11:46:30[파이낸셜뉴스] 광화문G타워(옛 수송G타워)가 매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최근 외국인이 돌아와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창출하는 오피스가 있는 복합건물이어서 투자 매력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 건물 실사를 위한 투어에도 20여곳 이상의 원매자가 참여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 매각자문사인 세빌스코리아는 오는 20일 입찰을 실시한다. 이 빌딩은 이지스자산운용이 현재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를 통해 운용중인 자산이다. 매각 방식은 자산 매각은 물론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쉐어딜(share deal)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광화문G타워는 서울 종로구 삼봉로 71 소재다. 2015년 11월 20일에 준공됐다. 지하5층~지상18층으로 연면적 연면적 34747.20㎡다. 2~7층은 오피스, 8~18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는 2030년 12월까지 책임임차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인 만큼 도심권역(CBD)에 부족한 오피스로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인근에 있는 KT광화문빌딩, 종로구청, 코리안리빌딩, 라이나타워 등과 함께 오피스 빌딩 군락지를 형성한다. 광화문 광장, 경복궁 등 관광 수요도 높은 지역이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을 부동산 시행사인 SK D&D가 탈바꿈한 곳이다. 2012년 750억원에 매입, 기존 건물을 헐고 호텔과 오피스이 같이 있는 복합건물을 만들었다. 공사비 등을 포함해 1400여억원을 투입했고,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REED1호 수송타워') 매매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매각대금은 2265억원 가량였다. 리오프닝에 맞춰 호텔 수요의 급증은 최근 딜(거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당시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4월 명동관광정보센터 이용객은 49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4252명으로 86%를 차지했다. 여기에 오피스 시장의 견조함도 광화문G타워의 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 알스퀘어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서울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은 2.6%로 전 분기 대비 0.7%p 상승했다. 하지만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평가다. 같은 기간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NOC)는 23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했다. 부동산 플래닛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2.35%다. 권역별로는 CBD가 3.97%로 가장 높았다. 강남권역(GBD), 여여의도권역(YBD)는 각각 0.81%, 1.47%로 집계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17 05:11:20[파이낸셜뉴스] 광화문G타워(옛 수송G타워)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2013년 11월 선매입 계약을 체결한 후 행보다. 저층 지상부는 오피스, 8~18층은 신라스테이 광화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복합건물이 대상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광화문G타워 매각자문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이 현재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를 통해 운용중인 자산이다. 매각 방식은 자산 매각은 물론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쉐어딜(share deal)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광화문G타워는 서울 종로구 삼봉로 71 소재다. 2015년 11월 20일에 준공됐다. 지하5층~지상18층으로 연면적 연면적 34747.20㎡다. 2~7층은 오피스, 8~18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는 2030년 12월까지 책임임차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인 만큼 도심권역(CBD)에 부족한 오피스로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인근에 있는 KT광화문빌딩, 종로구청, 코리안리빌딩, 라이나타워 등과 함께 오피스 빌딩 군락지를 형성한다. 광화문 광장, 경복궁 등 관광 수요도 높은 지역이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을 부동산 시행사인 SK D&D가 탈바꿈한 곳이다. 2012년 750억원에 매입, 기존 건물을 헐고 호텔과 오피스이 같이 있는 복합건물을 만들었다. 공사비 등을 포함해 1400여억원을 투입했고,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자산운용과 광화문G타워(‘REED1호 수송타워') 매매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매각대금은 2265억원 가량였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오피스 매물 가격은 2022년 말에 10% 정도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3~4년간 임대시장의 임대료가 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인상을 보일 것이다. 2025년까지 공급이 없고, 2026년 이후 예정된 프로젝트도 상승한 공사비와 설계 변경 등으로 1~2년 정도 연기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아직 매물의 가격조정이 가시적이지 않지만, 향후 가격 조정을 받은 물건이나 투자가치가 높은 자산은 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0 07:09:39서울 광화문G타워(옛 수송G타워·사진)가 매물로 나왔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를 통해 운용 중인 광화문G타워를 매각키로 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매각방식은 자산 매각은 물론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쉐어딜(share deal)'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2015년 11월 준공된 광화문G타워는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34747.20㎡다. 지상 2~7층은 오피스, 지상 8~18층은 호텔로 사용 중이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가 오는 2030년 말까지 책임임차한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을 부동산 시행사인 SK D&D가 750억원에 사들여 복합건물로 변신시켰다.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운용에 2265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오피스 매물 가격은 지난해 말 10% 정도 하락했다. 향후 3~4년 간은 임대료가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공급이 없고, 2026년 이후 예정된 프로젝트도 상승한 공사비와 설계 변경 등으로 1~2년 정도 연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아직 매물의 가격 조정이 가시적이지 않지만 향후 가격 조정을 받은 물건이나 투자가치가 높은 자산은 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5 17:58:28[파이낸셜뉴스] 서울 광화문G타워(옛 수송G타워)가 매물로 나왔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를 통해 운용 중인 광화문G타워를 매각키로 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매각방식은 자산 매각은 물론 부동산펀드의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쉐어딜(share deal)' 등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 2015년 11월 준공된 광화문G타워는 지하 5층~지상 18층, 연면적 34747.20㎡다. 지상 2~7층은 오피스, 지상 8~18층은 호텔로 사용 중이다. 호텔신라의 '신라스테이'가 오는 2030년 말까지 책임임차한다. 광화문G타워는 당초 오피스빌딩을 부동산 시행사인 SK D&D가 750억원에 사들여 복합건물로 변신시켰다. SK D&D는 2013년 11월 이지스운용에 2265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세빌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오피스 매물 가격은 지난해 말 10% 정도 하락했다. 향후 3~4년 간은 임대료가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공급이 없고, 2026년 이후 예정된 프로젝트도 상승한 공사비와 설계 변경 등으로 1~2년 정도 연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는 “아직 매물의 가격 조정이 가시적이지 않지만 향후 가격 조정을 받은 물건이나 투자가치가 높은 자산은 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05 07:22:05최근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서울 분양시장에서,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아파트,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선착순 분양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서울 신규 분양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세대 중 40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현재 적은 물량이 남아 있는 만큼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춰 추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만하다. 단지에서 이용 가능한 서울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세정거장이면 GTX-A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으로 도달 가능해 노선 이용이 가능하다. 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서울역 구간을 지나는 지역들의 교통망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노선을 통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는 약 20분대로 주파 할 수 있을 전망이며, 연신내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4분, 강남권까지는 1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교통망도 훌륭하다.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갖춘 자연환경도 입주민들의 삶의 만족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또한, 지근 거리에 자리한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러한 자연 여건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해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 전용면적 84㎡ 미만 상품에는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 제외)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단지는 테라스가 포함된 평면도 별도로 공급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단지의 쿼드러플 산세권의 매력을 테라스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또,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해 주민들의 생활을 다채롭게 할 전망이다. 선착순 계약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24-09-10 10:24:40[파이낸셜뉴스] 부동산 종합 서비스 업체 젠스타메이트의 리서치센터는 2024년 콘래드 서울, 신라스테이 광화문 등의 거래로 2023년 대비 거래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18일 예상했다. 젠스타메이트는 신라스테이 광화문(광화문 G타워)은 올해 1분기 첫 거래 종결 사례라고 설명했다. 올해 2월 2차 입찰을 진행한 끝에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콘래드 서울, 그래비티자산운용과 안젤로고든이 함께 인수한 티마크그랜드 호텔 등도 꼽았다. 호텔 투자 시장이 점차 개선되면서 2024년 거래 규모 증가를 예상했다. 젠스타메이트는 서울 호텔 시장 추가 거래 가능 매물로 최근 공매가 취소된 명동 호텔 스카이파크 명동2호점 및 센트럴명동점, 나인트리 명동, 신라스테이 서대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권역 이외의 경우 베스트웨스턴 제주 등을 예상했다. 앞서 2023년 거래된 서울 소재 호텔은 10개 동 총 4036억원 규모다. 일부 지분만 거래된 ‘호텔 더디자이너스 홍대’ 등을 제외한 수치로, 일부 지분 거래 포함 시 거래규모 4120억원 수준이다. 젠스타메이트는 "용도 변경 가능 물량의 소진으로 거래는 감소했지만 2023년은 투자 및 운영 유지 목적의 거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호텔 투자 시장의 흐름이 다소 변화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을 캡스톤투자자산운용에 3.3㎡당 2049만원에 매각했다. 매수 투자자인 플레니튜드는 신규 싱가폴계 호텔 전문업체로 호텔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밸류애드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인트리프리미어 명동Ⅱ, 아벤트리호텔 종로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호텔들은 투자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 공급의 경우 글로벌 체인 브랜드가 서울과 제주를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을 리모델링한 하얏트 계열의 ‘디 언바운드 컬렉션 바이 하얏트’가 2024년 2분기, 마곡지구 준공과 함께 CP1블록의 마곡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과 제주 반얀트리 카시아가 2024년 4분기 공급 예정을 앞두고 있다. 국내 호텔 브랜드의 경우 관광지와 지방의 주요 도시를 거점으로 비 서울 권역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호텔신라의 경우 2024년 내 신라스테이 브랜드를 제주 이호테우 (상반기), 전주, 세종(하반기)에 오픈 예정이며, 호텔롯데의 경우 부산 해운대 L7을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18 09:07:54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전환사채(CB)를 통한 자금 조달에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지난 26일 CB 35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표면이자율은 연 3%다. 지난해 9월 200억원어치를 발행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주식 전환가격은 주당 3776원, 행사비율은 100%다. 현재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주가는 37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해당 CB에는 풋옵션이 걸렸다. 주식전환행사 가능일은 내년 12월 28일이다. 신한서부티엔디리츠가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을 확대하는 것은 수개월 간격으로 자산을 편입한 때문이다. 이달 22일 신한서부티엔디리츠의 종속회사 신한광화문지타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 광화문 G타워를 2890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G타워는 호텔·오피스 복합건물로,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2-27 18: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