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7일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 1647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742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만4000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는 46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전국 각지 육군에선 805명, 해군 151명, 공군 155명, 해병대 74명, 국방부 직할부대 2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국방부 1명, 합동참모본부 4명 한미연합사령부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는 육군 3개 부대"라고 설명했다. 한편, 군 당국은 앞으로 2주 뒤엔 장병들의 외박과 주말 외출을 재개하는 방안 또한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2-04-17 16:28:16[파이낸셜뉴스] 군이 오는 22일까지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키로 했다. 군 장병 휴가가 최소 범위에서만 허용되고, 외출·면회는 전면 통제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진다. 6일 국방부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22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지난 7월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를 실시해왔다.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장병 휴가는 최소 범위인 (전체 인원의) 10% 안에서 시행된다. 다만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성급 승인 하에 15%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비수도권 거주자 위주로 시행된다. 군 모든 부대의 외출, 외박과 면회가 통제된다. 다만 비수도권 부대는 장성급 지휘관 승인 하에 안전지역에 한해 외출이 시행 가능하다. 당초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면회가 가능했지만 지침 강화에 따라 접종 완료자도 면회를 할 수 없다. 간부들은 기본 일상생활을 제외하고 일과 후 외출·이동이 통제된다. 사적모임은 연기 및 취소해야 한다. 사실상 '기본적 일과'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행사와 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화해 시행한다.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 원칙이다. 영외 간부는 민간이나 다른 지역 종교시설과의 교류가 금지된다. 군은 지난달 거리두기 방침을 개편, 12일부터 군 내 거리두기 4단계 지침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등 매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오늘(6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520명으로 집계됐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8-06 16:52:34[파이낸셜뉴스] 군이 오늘(12일)부터 휴가를 최소 범위에서만 허용하고 외출·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감염 발발로 '방역 비상'에 걸리자 군이 특단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11일 군 당국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모든 부대에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군 당국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와 연계해 군 내에서도 방역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최고 단계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부대 관리 지침에 따라 장병 휴가는 최소 범위인 (전체 인원의) 10% 안에서 시행된다. 다만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성급 승인 하에 15%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비수도권 거주자 위주로 시행된다. 군 모든 부대의 외출, 외박과 면회가 통제된다. 다만 비수도권 부대는 장성급 지휘관 승인 하에 안전지역에 한해 외출이 시행 가능하다. 당초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면회가 가능했지만 지침 강화에 따라 접종 완료자도 면회를 할 수 없다. 간부들은 기본 일상생활을 제외하고 일과 후 외출·이동이 통제된다. 사적모임은 연기 및 취소해야 한다. 사실상 '기본적 일과'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행사와 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화해 시행한다.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 원칙이다. 영외 간부는 민간이나 다른 지역 종교시설과의 교류가 금지된다. 국방부는 11일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준 전시 상황으로 인식한다"며 "군내 코로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함과 동시에 범정부 대응 지원에 군의 가용자산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7-12 00:58:08[파이낸셜뉴스] 군이 내일(12일)부터 휴가를 최소 범위에서만 허용하고 외출·면회를 전면 통제하는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감염 발발로 '방역 비상'에 걸리자 군이 특단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11일 군 당국은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모든 부대에 군 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등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군 당국은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와 연계해 군 내에서도 방역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최고 단계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개편된 부대 관리 지침에 따라 장병 휴가는 최소 범위인 (전체 인원의) 10% 안에서 시행된다. 다만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성급 승인 하에 15%까지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작은 비수도권 거주자 위주로 시행된다. 군 모든 부대의 외출, 외박과 면회가 통제된다. 다만 비수도권 부대는 장성급 지휘관 승인 하에 안전지역에 한해 외출이 시행 가능하다. 당초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면회가 가능했지만 지침 강화에 따라 접종 완료자도 면회를 할 수 없다. 간부들은 기본 일상생활을 제외하고 일과 후 외출·이동이 통제된다. 사적모임은 연기 및 취소해야 한다. 사실상 '기본적 일과'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행사와 방문·출장·회의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화해 시행한다. 종교 활동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이 원칙이다. 영외 간부는 민간이나 다른 지역 종교시설과의 교류가 금지된다. 국방부는 11일 "수도권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재의 엄중한 상황을 준 전시 상황으로 인식한다"며 "군내 코로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함과 동시에 범정부 대응 지원에 군의 가용자산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7-11 21:33:49[파이낸셜뉴스] 군 장병 휴가·외출 통제 조치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국방부는 18일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전 부대에 적용 중인 군 내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31일까지 2주 동안 연장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전 부대에 대한 군 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전역 전 휴가나 청원휴가 등을 제외한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은 잠정 중지된다.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한다. 국방부는 "휴가통제는 별도지침시까지 현행대로 유지하되,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이나 부서장 판단 하에 제한적으로 시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1-18 10:42:13[파이낸셜뉴스] 경기 연천 육군 5군단 신병교육대 집단감염 등 전국 군 부대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5명이 추가 확진됐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5명으로 각각 충남 서산 국직부대 간부 1명, 전북 익산 육군부대 간부 3명, 강원 철원 육군부대 병사 1명이다. 서산 공군부대 내 국직 간부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육군부대 내 간부 3명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진단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철원 육군부대 병사 1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2225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15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날 국방부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군 부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지시했다.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이 잠정 중지되며, 간부들은 사적모임과 회식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0-11-27 10:58:43【인제=서정욱 기자】인제지역 군장병 외출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지역 상경기 회복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기간 24일부터 27일까지 4120여명의 장병들이 다시 찾으면서 ‘군 장병 10%할인 업소’를 지정, 운영하며 군장병들의 병심 잡기에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군장병 10%할인 참여업소의 신청을 받았다. 이달 음식점 94개소, 숙박업소 23개소 등 총 117개 군장병 할인 우대업소를 선정,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우대업소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제군 홈페이지와 을지신병훈련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인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할인 업소 안내 책자를 제작해 부대별로 배부하며 홍보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지난 주말 코로나19 사태로 두 달 만에 관내 4120여명의 군장병들이 첫 외출을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장병들이 안전하게 지역 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별 방역소독에도 철저를 기하는 한편,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가지가 생동감 넘칠 수 있는 거리로 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05-01 11:52:2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책의 일환으로 군인 휴가·외출 중단과 일선 학교 개학 연기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정부에 적극 제안했다. 또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추적관리 강화·각급 일선 보건소의 일반진료 잠정 중단 및 예방·검역 중심 역할 강화 방안도 제안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2차 감염 등 지역 침투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검역체제를 적극 대응 체제로 대폭 격상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김상희 민주당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책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국민 이동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군부대 휴가·외출 잠정 중단과 학교 개학 연기 방안을 관련 부처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차 방어선인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합심해 예방 활동에 주력해야 하고 특히 보건소는 당분간 일반진료를 중단하고 예방 및 검역에 집중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국발 입국자 추적 관리에 대해선 자가증상 모니터링 및 접촉 최소화를 위한 사전교육 강화, 정부 차원의 추적관리도 제안했다. 또 7∼10일간 유권자들을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공개·공식 선거운동을 제한하는 방안을 당 지도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야당의 동참 없이도 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한 피해 사업장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검역 대응에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보다는 예비비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특위는 불안 조장 행위 등 유언비어 유포와 가짜뉴스에 대해선 단호한 대응 방침도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페이스북 등에서 대한민국 로고 무단 사용 등 정부 사칭에 대해서는 강력한 사법 조치와 제재가 필요하다"며 "국민 불안 증폭시키는 가짜뉴스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검역 인력 증원 예산 및 검역체계 선진화를 골자로 한 검역법 개정안 2월 처리 방침도 밝혔다. 정춘숙 의원은 "지난 3년간 우리 정부에서 올린 검역 인력증원 예산이 사실은 야당의 반대로 계속 삭감됐다"며 "내일이면 2월인데 임시국회를 신속히 열어, 항만, 육로 등 강제적으로 검역하게 하는 검역법 전면개정안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특위는 정부의 긴급 검역 대응에 부담과 차질을 줄이기 위해 당정 간 소통 방식에 대해 출석 보고 대신 유선을 통한 의견 조율을 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다음 주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번 감염 사태와 대책의 일환으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2020-01-31 13:28:39[의정부=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12일 관련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평일 외출제도 변화에 따른 군장병 지역상권 유입 방안’을 주제로 제425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유근식 의정부시 재정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음식점-피시방-영화관 등 군장병이 자주 찾는 업소의 군장병 할인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논의된 할인 가맹점 모집 및 사후 관리방안 등을 구체화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 전자지도 등 군장병이 선호하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 홍보할 계획이다. 유근식 국장은 이날 조찬포럼을 마무리하며 “군장병도 많은 혜택을 입고 지역상권도 활성화하는, 양 측 모두 윈윈 하는 정책을 추진해 보자”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3-13 01:27:42[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장흥면은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업소 이용을 당부했다. 장흥면 관계자는 22일 “많은 군장병이 외출 시 관내에 머무르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우대할인 방안 등을 마련 중에 있다”며 “각종 단체와 상인의 협조를 받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군부대 방문은 2월1일부터 군장병 평일 외출제가 시행되면서 외출사병과 면회객 등 관내 음식점, 숙소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장흥면은 이에 앞서 1월25일부터 2월8일까지 관내 소재한 대대급 군부대 5개소를 방문해 우수음식점 등 업소 현황과 관광안내도 등 홍보책자를 전달한 바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2-22 16: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