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스타벅스 현대카드’ 한정판 플레이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은 중앙에 스타벅스의 상징인 사이렌 로고가 프린팅 된 한정판 플레이트로, 사이렌 로고 및 배경에 스타벅스 고유의 초록색이 사용됐다.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스타벅스 고유 컬러인 초록색을 바탕으로 연말 연시 느낌이 가득 담긴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플레이트 표면에 특수 처리를 해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효과와 함께 손끝에 닿는 촉감은 무광이지만, 시각적으로는 유광의 효과를 내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현대카드’는 2020년 10월 출시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전 가맹점의 이용금액이 3만원 누적될 때마다 스타벅스 별 1개가 적립되는 혜택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에게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아이코닉 그린 사이렌’ 출시에 맞춰 12월 한 달 동안 무료 음료 쿠폰 12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개월간 현대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모든 고객 가운데 스타벅스 현대카드로 이달 말일까지 7만2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별은 각 회원별 스타벅스 현대카드 계정에 다음달 초 적립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12-18 10:52:59놀이공원에서 가장 신나는 탈거리로 청룡열차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용인자연농원(에버랜드가 아니라)에서 매년 5월 열리던 '장미축제'를 기억할 것이다. 놀이공원이 테마파크로, 탈거리가 어트랙션으로, 청룡열차가 티익스프레스로 바뀌었지만 '장미축제'는 여전히 장미축제다. 이 축제가 처음 열린 것이 지난 1985년이었으니 올해로 벌써 40년째, 아직 에버랜드로 간판을 바꿔달기 전 용인자연농원 시절이다. 개막 40주년을 맞은 장미축제가 '에버랜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로 새롭게 탄생한다. '720품종 300만 송이 화려한 장미가 만발한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를 연다'는 콘셉트로, 줄여서 '에버랜드 로로티'다. 방울방울 추억이 돋는 '불혹'의 장미축제는 그대로지만, 여기에 사막여우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서양의 티 문화 등 새롭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한 스푼 추가했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첫발을 내딛은 장미축제는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문화를 처음 선보이며 전국 꽃축제의 서막을 연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1976년 개장 당시 현재의 로즈가든(옛 장미원)에 122품종 총 3500여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장미'라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었다. 그리고 10년 뒤. 조용히 꽃만 감상하던 방식을 과감히 깨고 여기에 음악과 다양한 공연을 곁들이면서 장미축제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마흔 살이 된 장미축제가 또 한번 대변신을 시도한다. 우선 고객들이 만나게 되는 장미 숫자가 예년에 비해 엄청나게 늘었다. 이번 축제에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인 '에버로즈'를 중심으로 전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지난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장미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40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고, 올해 축제에선 에버로즈 향기존을 따로 마련하고 장미 식재 면적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의 경험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선 사막여우를 중심으로 홍학, 나비, 열쇠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고, 축제를 즐기는 전 과정에서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에버랜드 마스코트의 하나인 사막여우 도나를 재해석한 축제의 주인공으로, 축제의 장인 로즈가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로자리안(Rosarian, 장미전문가)으로 세계관이 설정돼 동화 같은 이야기를 무궁무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로즈가든에도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지난 2022년 세계 최고 장미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로즈가든은 4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각 정원마다 키네틱아트, 증강현실(AR), 미러룸 등 다채로운 장미 체험 콘텐츠와 연출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사막여우의 일상에 따른 스토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드로잉 작가 다리아송(송지혜)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사막여우 조형물과 예술 작품 등도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새로운 축제 콘셉트와 스토리를 고객들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먹거리와 굿즈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로즈가든 바로 옆에 위치한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선 축제 기간 정원이 발달한 유럽의 대표 문화인 '오후의 티타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장미 브라우니, 로즈 컵케이크 등 9종류의 디저트가 놓인 2단 플레이트와 티 메뉴로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메뉴 종류를 간소화한 스몰티 세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티 메뉴는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고, 250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코랄 컬러 티웨어 세트에 담겨 제공될 예정이어서 맛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한쪽 홀에선 가드닝 소품 편집샵 그린무어, 수제 비누샵 한아조 등 최근 핫한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별도 운영돼 다양한 굿즈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15 18:42:38놀이공원에서 가장 신나는 탈거리로 청룡열차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라면 용인자연농원(에버랜드가 아니라)에서 매년 5월 열리던 '장미축제'를 기억할 것이다. 놀이공원이 테마파크로, 탈거리가 어트랙션으로, 청룡열차가 티익스프레스로 바뀌었지만 '장미축제'는 여전히 장미축제다. 이 축제가 처음 열린 것이 지난 1985년이었으니 올해로 벌써 40년째, 아직 에버랜드로 간판을 바꿔달기 전 용인자연농원 시절이다. 개막 40주년을 맞은 장미축제가 '에버랜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로 새롭게 탄생한다. '720품종 300만 송이 화려한 장미가 만발한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를 연다'는 콘셉트로, 줄여서 '에버랜드 로로티'다. 방울방울 추억이 돋는 '불혹'의 장미축제는 그대로지만, 여기에 사막여우를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서양의 티 문화 등 새롭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한 스푼 추가했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첫발을 내딛은 장미축제는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문화를 처음 선보이며 전국 꽃축제의 서막을 연 행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1976년 개장 당시 현재의 로즈가든(옛 장미원)에 122품종 총 3500여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장미'라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었다. 그리고 10년 뒤. 조용히 꽃만 감상하던 방식을 과감히 깨고 여기에 음악과 다양한 공연을 곁들이면서 장미축제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마흔 살이 된 장미축제가 또 한번 대변신을 시도한다. 우선 고객들이 만나게 되는 장미 숫자가 예년에 비해 엄청나게 늘었다. 이번 축제에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인 '에버로즈'를 중심으로 전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지난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장미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온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40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고, 올해 축제에선 에버로즈 향기존을 따로 마련하고 장미 식재 면적을 대폭 확대하는 등 고객의 경험 요소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선 사막여우를 중심으로 홍학, 나비, 열쇠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고, 축제를 즐기는 전 과정에서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에버랜드 마스코트의 하나인 사막여우 도나를 재해석한 축제의 주인공으로, 축제의 장인 로즈가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로자리안(Rosarian, 장미전문가)으로 세계관이 설정돼 동화 같은 이야기를 무궁무진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로즈가든에도 새로운 감성을 더했다. 지난 2022년 세계 최고 장미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로즈가든은 4개의 테마정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각 정원마다 키네틱아트, 증강현실(AR), 미러룸 등 다채로운 장미 체험 콘텐츠와 연출 공간이 새롭게 마련돼 사막여우의 일상에 따른 스토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또 드로잉 작가 다리아송(송지혜)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한 사막여우 조형물과 예술 작품 등도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새로운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새로운 축제 콘셉트와 스토리를 고객들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먹거리와 굿즈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우선 로즈가든 바로 옆에 위치한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선 축제 기간 정원이 발달한 유럽의 대표 문화인 '오후의 티타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를 위해 장미 브라우니, 로즈 컵케이크 등 9종류의 디저트가 놓인 2단 플레이트와 티 메뉴로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메뉴 종류를 간소화한 스몰티 세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티 메뉴는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고, 250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코랄 컬러 티웨어 세트에 담겨 제공될 예정이어서 맛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또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한쪽 홀에선 가드닝 소품 편집샵 그린무어, 수제 비누샵 한아조 등 최근 핫한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가 별도 운영돼 다양한 굿즈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5-13 16:38:52[파이낸셜뉴스] 뚜레쥬르가 '9900원'이라는 가격에 빵 뷔페를 선보이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손님들이 빵을 마구잡이로 담고 그대로 버리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오픈런까지 한 '빵 뷔페'... "9900원에 1시간 무제한" 최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뚜레쥬르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LJ'에서 시행 중인 9900원 무제한 빵 뷔페 '그린 플레이트'의 이용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뚜레쥬르 등에 따르면 그린 플레이트 이용객은 1시간 동안 수십 가지의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으며, 음료 한 잔도 이용료에 포함되지만 남은 제품은 포장이 불가하다. 그린 플레이트는 강남직영점과 압구정직영점 두 곳에서만 진행되고 있으며, 강남직영점의 경우 주말에만 운영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8~11시로, 이용객은 하루 90명으로 제한된다. 압구정직영점의 경우 이용 시간은 오전 7시~10시로 이용객은 하루 50명까지다. 유튜브와 SNS 등에서 9900원에 빵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오픈런을 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린 플레이트를 이용한 일부 유튜버들은 운영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입 먹고 버린 접시 가득 쌓여 '민망한 퇴식구' 지난달 말 강남직영점에 다녀온 유튜버 A씨는 오전 6시 30분 부터 1시간 넘게 기다려 오픈런으로 입장에 성공한 후기를 올렸다. A씨는 다양한 빵을 골고루 즐기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환경부담금이 없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와 함께 온 일행은 "사람들이 한 입만 먹고 버린 빵이 엄청 많다"면서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거라고는 해도 약간의 규제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정말 너무 심하게 남기더라"고 지적했다. 지난 13일 압구정직영점을 방문한 유튜버 B씨도 매장 퇴식구에 한 입만 먹고 남긴 빵이 가득 쌓인 접시들을 보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환경부담금을 물리세요"... 양심 없다는 반응 이어져 B씨는 "민망한 퇴식구"라며 "골라 먹고 쑤셔놓고 손도 안 댄 것들이 허다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좋은 뜻으로 시작한 뷔페인데 열심히 하는 직원들만 피눈물 난다"며 "빵이 무슨 죄지었나. 깨끗하게 먹은 접시 인증 좀 하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력한 환경부담금이나 빵을 잘게 잘라주거나 하는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 입 먹고 버리는 건 진짜 선 넘는다. 저렇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모두에게 대접하려 한 제빵사의 노력은 무시해도 되는 수고인건가", "한 입만 먹고 버리는 사람이 많다니... 음식을 버리는 만큼 환경부담금을 내게 하면 좋겠다", "버려지는 빵이 아깝다", "한 입 먹고 버리는 사람은 추가 금액 내게 해야 한다. 음식 갖고 장난치지 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5-04-14 13:57:42[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는 6일 GV60 부분변경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V60은 지난 2021년 10월 출시된 제네시스 최초 전용 전기차다. GV60 부분변경은 약 3년 5개월 만이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 한층 아이코닉하면서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전면부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가 눈에 띈다. 측면부는 날렵한 5-스포크 기반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그레이 휠과 20인치 라이트 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후면부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는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구현, 모던하고 견고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느낌을 부여한다. GV60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트롬소 그린’을 포함해 총 12종 운영된다. 제네시스는 GV60에 에너지 밀도가 높은 4세대 배터리를 탑재했다. 용량을 기존 77.4킬로와트시(kWh)에서 84kWh로 증대하고 공력 성능을 개선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451㎞에서 481㎞로 늘렸다. 배터리 용량 증대에도 배터리 냉각 성능 개선 등을 통해 350킬로와트(㎾)급 초급속 충전시 기존과 동일한 18분(용량 10→80%)의 충전 성능을 확보했다. GV60는 퍼포먼스 상시 사륜구동(AWD) 모델 기준 부스트 모드 작동 시 전·후륜 합산 최고 출력 360㎾(490ps),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강력한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느 시간은 4초다. GV60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스탠다드 이륜구동(2WD) 6490만원 스탠다드 AWD 6851만원, 퍼포먼스 AWD 7288만원이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5-03-06 09:05:44[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와 네이버가 지난 22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 혜택을 강화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의 네이버쇼핑 이용 혜택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를 네이버쇼핑에서 이용하면 매월 2만 포인트까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서 제공하는 5%의 적립 혜택을 더하면 업계 최고 수준인 12%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외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 이용시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결제 금액의 1.4%(기본 0.7%·추가 프로모션 0.7%)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100만원 이상 결제 금액부터는 결제 금액의 0.7%가 한도 제한 없이 쌓인다. 적립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쇼핑 및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2만원이다. 플레이트는 네이버 1784의 파사드 및 루버를 형상화한 ‘1784’와 네이버 그린 컬러와 블랙의 대비가 돋보이는 ‘Solid’ 2종의 디자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새로운 상품 공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전 6개월 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2 회원이 네이버쇼핑 내 네이버페이플러스 적립 대상 가맹점에서 6만원 이상 결제하면 6만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한편, 지난 2021년 8월 출시된 ‘네이버 현대카드’는 최대 5%의 강력한 포인트 적립과 쇼핑 혜택 등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전용 혜택을 제공해 2021년 공개 이후 90만장 넘게 발급되는 등 네이버 이용 필수 카드로 자리잡았다. 네이버 현대카드를 보유한 회원의 94%는 월 1회 이상 카드를 이용할 정도로 사용률이 높으며,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64%)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5-01-23 10:05:02[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28일 스타벅스 공식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코지 테이블웨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코지 테이블웨어는 무광 재질의 도자기에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컬러를 더한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집에서 즐기는 피크닉 타임’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기획된 라인업이다. 코지 테이블웨어는 용도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볼, 플레이트, 머그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출시돼 주방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고 디자인 역시 스타벅스의 정체성을 살렸다. 스타벅스가 온라인 전용 테이블웨어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5월 온라인 스토어 전용 상품으로 테이블웨어 라인업을 론칭하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그린 테이블웨어’를 선보였다. 1차 판매당시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이 입소문을 타며 ‘요거트 볼’, ‘파스타 플레이트’, ‘파티 플레이트’ 등은 준비된 수량이 조기마감 됐다. 이번 코지 테이블웨어 기획은 크기와 디자인을 다양하게 구성해 상품 라인업을 두 배 수준으로 늘렸다. 스타벅스의 코지 테이블웨어는 이달 25일 SSG닷컴 라이브커머스에서 우선 공개되며, 오는 28일부터는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해 G마켓,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스타벅스 안수빈 이커머스사업팀장은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스타벅스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6-24 10:27:10'상생금융'이 금융권 화두로 자리잡은 가운데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있어 단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하면서 지난해 한 해에만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는 2024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같은 성과를 담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먼저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한 매출관리·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의 가입 고객수가 지난해 말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마이샵 파트너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주요 상생금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의 경우 2023년 한해 동안 11개를 새로 열어 지금까지 총 545개를 구축 완료했으며, 미래세대의 포용적 육성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 보호 차원으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등을 추진, 작년까지 약 15만 명이 금융경제교육을 수료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금융 확대에도 힘썼다. 친환경 이동수단 렌탈 및 그린 리모델링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해 한해동안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했으며, 친환경소재 카드플레이트 125만매 발급 및 실물카드없는 디지털 카드로의 전환도 강화했다. 카드 안내장·약관 등 전자문서 교부율이 2022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성과를 냈으며, 산림청과 협업해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 생물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이러한 신한카드의 ESG 경영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상생 프로젝트와도 그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전 그룹사 공통으로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미래성장동력 청년 지원 △솔선수범 에너지 절약 △녹색 금융 확대와 같은 주요 ESG 전략 방향을 추진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14 18:21:55[파이낸셜뉴스] '상생금융'이 금융권 화두로 자리잡은 가운데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있어 단연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에 주력하면서 지난해 한 해에만 2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카드는 2024년에도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 연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이같은 성과를 담은 '2023년 ESG 하이라이트'를 발간했다. 먼저 가맹점 홍보·이벤트를 비롯한 매출관리·사업자 대출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 중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의 가입 고객수가 지난해 말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마이샵 파트너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통하는 주요 상생금융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대상으로 캐시백·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지난해 약 2조7000억원에 달하는 금융 대출도 지원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아름인 도서관'의 경우 2023년 한해 동안 11개를 새로 열어 지금까지 총 545개를 구축 완료했으며, 미래세대의 포용적 육성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 보호 차원으로 '미래세대 보호 프로젝트' 등을 추진, 작년까지 약 15만 명이 금융경제교육을 수료했다. 신한카드는 업의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금융 확대에도 힘썼다. 친환경 이동수단 렌탈 및 그린 리모델링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해 한해동안 녹색금융 313억원을 지원했으며, 친환경소재 카드플레이트 125만매 발급 및 실물카드없는 디지털 카드로의 전환도 강화했다. 카드 안내장·약관 등 전자문서 교부율이 2022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성과를 냈으며, 산림청과 협업해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 생물 보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 경영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이러한 신한카드의 ESG 경영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상생 프로젝트와도 그 결을 같이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전 그룹사 공통으로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미래성장동력 청년 지원 △솔선수범 에너지 절약 △녹색 금융 확대와 같은 주요 ESG 전략 방향을 추진해오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3-14 14:53:10[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2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4일 ‘아트 토크 위트 이안 쳉(Art Talk with Ian Cheng)’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미국 출신 작가 이안 쳉은 인공지능(AI)과 게임 엔진을 활용해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뉴미디어 작업들로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가 지속해온 작업을 살펴보며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미래에 대한 이안 쳉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들을 출시한다. 먼저 쿠킹 라이브러리 내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인 '그린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정통 간토 스타일의 '토마토 스키야키'를 델리 메뉴로 제공한다. 채끝 등심, 토마토, 루콜라 등 신선한 재료들로 조리했다. 또한,부드럽고 깊은 풍미의 치즈와 잠봉, 알감자튀김, 올리브, 바게트 등을 조화롭게 곁들인 '스위스 라클렛 플레이트'를 2월 한정 메뉴로 출시했다. 이 달 23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손민수 Curated 14 김상윤’이 열린다. 성숙한 예술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김상윤은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의 세 개의 로망스, 레너드 번스타인(Leonard Bernstein)의 클라리넷 소나타 등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더 유스 다아이와이 : 펑크(The Youth DIY : PUNK)’ 전시를 2월 한 달 동안 만나 볼 수 있다. 1970년대 반항적인 청년 문화에서 생긴 펑크 장르는 독특하고 공격적인 사운드와 함께 ‘누구나 할 수 있다(Do it yourself)’는 정신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펑크 록 밴드 '배드 릴리전(Bad Religion)'의 ‘인투 더 언노운(Into the Unknown)' 등 대표적인 펑크 희귀 음반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Stefan Sagmeister)의 작품집을 소개한다.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는 디자인과 현대 미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작업들로 디자인계의 팝 스타로 불린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2-13 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