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선별한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의 조회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독자수는 2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서비스를 지난해 3월 24일 오픈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은 다양한 상품군으로 매주 업데이트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금융사가 특정상품만 한정해 추천하는데 반해, 미래에셋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원화채권, 외화채권, 펀드 등 다수의 자산군에서 매주 업데이트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번주 챙겨볼 금융상품’을 이용한 고객 중 58% 이상이 투자 결정에 참고하고 있으며 서비스 제공 이후 현재까지 2조3600억원이 금융상품 매수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엠스톡(M-STOCK)의 ‘투자 NOW’에서도 선별된 주요 뉴스와 리서치 자료, ‘한 눈에 보는 투자포인트’, ‘투자 이야기’등 고객을 위한 투자 의견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관련성 높고 시의적절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현재 AI 역할이 투자자의 자산배분을 넘어 금융상품 추천까지 확장되고 있지만 실제로 고객들은 투자결정을 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며 “투자경험이 적은 초보 투자자일수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고려하면서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투자습관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5 10:09:01#OBJECT0# [파이낸셜뉴스]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 릴레이가 이어지며 '대출 난민'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가운데 더 많은 한도를 제공하는 후순위 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차주들이 플랫폼들에 몰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본지가 핀테크 기업 핀다에 요청해 받은 AI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 사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핀다에서 주담대를 받은 사용자 10명 중 4명 꼴(41.2%)로 후순위 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순위 담보대출 평균 약정 금액은 약 8282만원으로, 사용자들은 신용대출 평균 약정 금액의 5배를 상회하는 금액만큼 추가 한도를 받았다. 후순위 담보대출 상품은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사용자도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선순위 주담대보다 덜 까다로워 추가 한도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 7월 말부터 주담대 관련 규제가 강해지고 은행 대출 문턱도 덩달아 높아지면서 주담대를 받으려고 했던 계획에 차질이 생긴 차주들이 후순위 담보대출로 발걸음을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당국의 연이은 가계대출 관리 압박으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지난 한 달 간 대출금리를 20여차례 올려 보험사 등 2금융권보다 1금융권 금리가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한도를 줄이는 2단계 스트레스 DSR 정책까지 시행되면서 대출문턱은 더 높아졌다. 이에 핀다에서 집계된 후순위 담보대출의 상품별 평균 한도조회는 7월 말부터 4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8월 말 신청 건수도 전월 말 대비 71.8%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핀다 관계자는 “은행 대출 문턱이 막히게 된 사용자들은 후순위담보대출로 숨통을 트고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갈아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OBJECT1# 실제로 후순위 담보대출을 취급하는 A캐피탈사의 후순위 담보대출 취급액을 살펴보면,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의 취급액 지수를 100이라고 간주했을 때, 8월 19일부터 25일까지의 취급액 지수는 189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차주들 입장에서는 집값이 올라서 돈이 많이 필요한 것"이라며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집값도 따라 올라가니 생기는 현상으로 향후 후순위 담보대출에 대한 수요가 더 많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12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통해 서울 집값이 2021년 고점의 90% 수준을 회복하면서 고금리로 개선됐던 가계부채 비율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4 16:56:26[파이낸셜뉴스] 당근페이와 네이버페이, CJ페이, 삼성 모니모 등 이용자가 선불 충전금액을 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례회의를 통해 당근페이·네이버페이·CJ페이·모니모 등 4개 선불사업자와 3개 은행이 함께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은행통장 간 연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서비스는 선불충전금을 제휴은행 계좌에 보관하고, 은행에서 소비자에게 예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다. 선불충전금(당근머니, 네이버페이 머니, CJ페이 충전포인트, 모니머니)을 통해 결제할 때마다 제휴 계좌에서 자동으로 선불충전이 이뤄진다. 금융위는 "이용자의 선불충전금을 은행에 직접 예치함으로써 안전성이 높아지고, 금융이익을 이용자에 귀속시키는 등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 사용자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인가정책상 예금성 상품 중개업이 허용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장치를 충분히 마련하고, 제공받은 금융거래정보에 대해 활용범위 제한, 정보보호 방안을 마련해 실행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또 네이버파이낸셜과 신한은행의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통장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했다. 네이버페이 사업자 전용 플랫폼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가 판매 정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신한은행 계좌를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게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대한 거래내역 조회 및 이체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위는 아울러 구독서비스와 정기결제 내역을 관리하는 '왓섭'에 대해 예금성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 등록 등에 대한 특례를 부여하고, '구독경제 이용자 대상 예적금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4-09-05 17:05:09[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절감을 위해 지난 4월 출시한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의 공급액이 출시 5개월만에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이다. 최대 3%포인트(p)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이 산정한 대출 금리가 연 5%인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이자 지원 금리가 3%p인 방식이다. 실제 사장님인 고객이 실제 내는 이자는 연 2%가 된다.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이 큰 인기를 끌었던 비결은 '높은 편의성'과 '비용 절감 혜택'에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한 '100% 비대면' 이차보전 상품을 선보였으며,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한 번의 조회를 통해 고객별로 신청 가능한 보증서대출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 가능 지역도 지속 확대 중이다. 출시 당시 광주·부산·인천·경북·대전·전남·세종 등 7개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현재 서울·충남·충북 지역 상품이 추가되면서 총 10개 지역에서 가입 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보증료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도 낮췄다. 지난해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 8월 말까지 총 88억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다. 이는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개인사업자 고객 1인당 약 30만원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소상공인 대상 포용금융에 앞장선 결과다.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차보전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이자 지원 혜택을 통해 8월 말 기준 약 2.36%p의 금리를 절감해 평균 연 3.05%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자규모는 연 환산 기준 총 24억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 잔액도 7천억 원을 넘어섰다"라며 "앞으로도 협약 지역을 확대하며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포용금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9-03 09:23:21[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개인사업자 전용 금융상품을 한 곳에 모은 ‘KB사장님+’를 핀다 앱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KB사장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와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오픈한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서비스이다.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와 손잡아 ‘KB사장님+’를 핀다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B사장님+’를 이용하면 KB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도 핀다 앱에서 KB국민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다. 현재는 KB국민은행의 사업자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예금, 카드, 보험, 노란우산공제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또 핀다의 ‘KB사장님+’에서 사업자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도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에서 지원하는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과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접점 확대를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며 “모든 순간 고객과 연결된 최고의 금융 서비스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09-02 21:23:40[파이낸셜뉴스] 네이버페이는 지난 2022년 11월에 출시한 ‘신용대출비교’ 서비스에 대한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 8월 공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에 이은 네이버페이의 두번째 광고 캠페인이다. ‘돈이 되는 금융비교’를 테마로 한 이번 영상 캠페인은 신용대출을 받기 전 65개 금융사를 비교해 최저금리와 최대한도의 상품을 추천해주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의 편의성과 특장점을 소재로 했다.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영화배우 구성환이 지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에 이어 또 다시 광고 모델로 함께했다. 이번에 공개된 ‘후회막급 신용대출’ 편에서는 주택 청약에 당첨된 배우 구성환이 ‘영끌’에 더해 주거래 은행에서 우대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는데도 옆집보다 이자가 높다고 한탄하는 순간 ‘비교 안 하면 흑우’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 검은 소가 방에 들어오는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증권 커뮤니티에서 파생된 '흑우'라는 표현을 활용한 카피로 1분만에 65개 금융사의 상품을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의 특장점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실제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는 현재까지 누적 약 1000만명을 상회하며, 이 중 한도조회까지 진행한 고객은 25%를 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기존 19.5%의 2금융권 카드론에서 7.3%의 1금융권 햇살론으로 갈아타면서 약 12.2%가량 연 금리를 절약한 사례도 확인됐다. 이번 광고영상은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며 그 외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CGV 극장,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 및 IFC몰과 강남역 역사, 강남대로의 버스 정류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이번 영상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앱을 한번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 온라인 웹페이지나 오프라인 광고게시물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해 앱을 설치하면 1000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 이 외에도 생애 처음으로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를 조회하면 1000포인트를 즉시 적립해주거나, 9월 중 신용대출을 실행하면 15만원 한도로 첫 달 최대 7% 금리만큼 이자를 지원해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를 검색하거나 네이버페이 앱의 전체메뉴-‘신용대출비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리더는 “네이버페이 ‘신용대출비교’ 서비스로 65개 금융사 중 최적의 금리와 한도를 가진 대출 상품을 1분만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재미있게 알려 드리고자 이번 영상 광고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네이버페이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2 11:04:45[파이낸셜뉴스]우리은행이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위비프렌즈 팝업 코너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 코너는 우리은행과 에버랜드의 ESG협력 및 공동마케팅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6일까지 에버랜드 정문에 있는 그랜드 엠포리움 기프트샵 팝업 코너에서 위비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앱 온라인 굿즈샵에서도 올해 연말까지 위비프렌즈 코너가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우리금융그룹 전속모델 '아이유'와 '위비프렌즈' 콜라보 광고를 선보여 공개 한 달 만에 조회수 12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에버랜드 기프트샵 위비프렌즈 팝업에 방문하면 위비프렌즈 행운키링을 비롯해 위비프렌즈 인형, 최근 유행하는 신발 장식품, 저금통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우리은행과 에버랜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분야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특히 양사는 한국 호랑이종 보존을 위해 타이거밸리에서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우리 호랑이는 위비프렌즈가 지킨다’는 슬로건 가로등 플래그와 위비프렌즈 포토존을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들이 에버랜드에서 타이거밸리를 찾아 멸종위기 한국 호랑이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금융권 최초로 캐릭터 라이센싱 사업을 추진한 위비프렌즈를 우리 주변에서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난 17일 에버랜드 기프트샵 위비프렌즈 굿즈 코너 운영을 기념해 우리금융그룹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에버랜드에 방문해 위비프렌즈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8-27 15:12:38KB자산운용이 펀드 평가·컨설팅 전문기업 KG제로인에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금융 콘텐츠를 공급한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운용은 KG제로인과 자사 홈페이지·SNS 채널을 통해 발행하는 금융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종합 금융정보 솔루션 '엠피닥터(MP DOCTOR)', 채권정보시스템 '본드웹(BONDWEB)', 금융데이터 엑셀 조회서비스 '제라엑셀(ZERA EXCEL)' 등 KG제로인의 플랫폼에서 KB운용이 제작하는 금융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대상은 이미 자사 채널로 소개하고 있는 '현재의 나스닥100 지수, 과연 버블일까?' '채권 듀레이션 쉽게 공부하기' '연봉 올리기보다 쉬운 세금 줄이기' 등이다. 주 1회 이상 게시할 예정이다. KB운용의 콘텐츠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다. 분기마다 10명 안팎의 사내 전문가들이 시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의 일방적 콘텐츠가 아니라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황 분석은 물론 검색엔진 키워드 검색량 등을 분석해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월평균 23건 발행한다. 김태일 기자
2024-08-26 18:19:49[파이낸셜뉴스] KB자산운용이 펀드 평가·컨설팅 전문기업 KG제로인에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금융 콘텐츠를 공급한다. 2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KB운용은 KG제로인과 자사 홈페이지·SNS 채널을 통해 발행하는 금융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종합 금융정보 솔루션 '엠피닥터(MP DOCTOR)', 채권정보시스템 '본드웹(BONDWEB)', 금융데이터 엑셀 조회서비스 '제라엑셀(ZERA EXCEL)' 등 KG제로인의 플랫폼에서 KB운용이 제작하는 금융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대상은 이미 자사 채널로 소개하고 있는 ‘현재의 나스닥100 지수, 과연 버블일까?’ ‘채권 듀레이션 쉽게 공부하기’ ‘연봉 올리기보다 쉬운 세금 줄이기’ 등이다. 주 1회 이상 게시할 예정이다. KB운용의 콘텐츠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든다. 분기마다 10명 안팎의 사내 전문가들이 시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법을 제시한다.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형식의 일방적 콘텐츠가 아니라 소비자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황 분석은 물론 검색엔진 키워드 검색량 등을 분석해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월평균 23건 발행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8-26 10:18:51[파이낸셜뉴스]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찾을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홈페이지가 대폭 개편된다. 활용 가치가 높은 금감원 내부 자료를 추가 공개하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이용자 접근성을 개선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산업이 발전하면서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금융감독정보 및 소비자 업무가 확대됐다는 필요성에 따라서다. 우선 금융감독원 보유자료 중 연구·개발에 활용가치가 높은 19개 정보를 오픈 API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다수 홈페이지에 산재한 API 서비스를 통합하고 유형별로 분류해 한 눈에 모든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홈페이지 주요 편의기능을 안내하는 이용꿀팁 네비게이션 화면을 신설해 통합검색, 민원 챗봇,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등 홈페이지에 있는 다양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감독원의 주요 금융정책 및 정책 동향은 홈페이지 메인에 게시하기로 했다. 최신 감독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장애인 고령자 등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도 개선했다. 인증기관 심사를 통해 홈페이지 품질 인증을 취득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분쟁 유사사례 전용 통합검색 기능을 제공해 민원인 궁금증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기능을 눈에 띄는 위치에 확대 배치해 검색 편의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유익한 금융정보를 '파인'에 종합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 다수 금융기관의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도 e-금융센터를 통해 한 눈에 쉽게 제공한다. 아울러 금융소비자의 합리적인 금융상품 선택을 돕는 '금융상품 조회(비교공시) 서비스'와 전 업권의 금융회사 현황 및 주요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금융통계정보시스템'도 제공한다. 금융업계 종사자에게 필요한 금융감독법 및 검사·제재 정보,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자료도 제공한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필요한 금융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26 09: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