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기업들의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 중인 중소기업 지원 플랫폼이다. 경과원은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 상담, 유관기관 연계,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홈페이지는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기업애로 신청, 기업애로 정보마당 등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 및 예비 창업자는 기업SOS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자금 지원, 판로, 노무, 수출, 창업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인들이 자주 찾는 예약상담, 바로상담, 이메일 상담 안내 메뉴를 따로 분리해 화면 우측 상단에 배치했다. 경과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홈페이지 방문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외부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SOS넷을 운영하는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는 온·오프라인으로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분야별 전문가를 요일별로 배치하여 심층 상담, 즉시 정보 제공, 사업 및 정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다. 불합리한 제도로 피해를 겪거나 정보 부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심층 컨설팅도 지원하며, 지난 2023년에는 총 5800여건의 기업애로 상담을 접수 처리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기업애로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기업SOS넷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2 15:05:41【대전=김원준기자】온-오프라인에 분산된 기업상담창구를 단일화한 ‘기업 SOS충남넷(giupsos.chungnam.net)’이 ‘기업민원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해 4월 오픈한 기업애로 전용홈페이지인 ‘기업 SOS 충남넷’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765건의 민원을 접수, 691건을 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많은 예산이 드는 주변 인프라 사업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도시계획 관련 기업애로 20건은 장기과제로 분류,단계적 해결방안을 찾고 있으며 현행 제도에서는 해결이 힘든 54건은 불가처리됐다. 접수된 기업민원을 유형별로보면 촔자금지원 549건 촔주변인프라 92건 촔공장관련 31건 촔판로?수출 30건 촔인력?교육 19건 등으로 자금지원이 기업민원 총 건수 대비 71%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4600억원을 기업의 설비투자 자금,경영안정자금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장 진입로 확·포장 사업 등 9개 사업에 13억3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기업환경 개선사업도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기업SOS 충남넷’기능고도화 사업을 추진,산업입지 정보서비스 및 기업컨설팅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기업SOS 충남넷과 ‘G4B(지식경제부)’,‘기업호민관(중소기업청)’을 연계하는 등 기업민원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 4월 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청 등 중소기업지원 11개 기관과 협약식을 맺고 기업애로협력처리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군 현장간담회를 여는 등 기업 친화 관계를 만들어 기업인의 입장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더는데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SOS 충남넷은 온-오프라인으로 분산된 기업민원 창구를 단일화해 기업 어려움을 접수에서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창구로 경제동향, 기업민원정보, 기업지원시책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각종정보 제공기능을 수행하는 기업애로 전용홈페이지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기자
2011-01-11 13:23:43【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가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 ‘기업SOS넷’을 통해 지난해 한달 평균 1200건이 넘는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SOS넷을 통해 9427개 업체로부터 1만5029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99%가 넘는 1만4979건, 월평균 1248건을 처리했다. 시?군별로는 안양이 1599건, 포천 1440건, 파주 1316건, 용인 1284건, 부천 1161건 등 순이다. 또 평균 처리기간도 8∼7일밖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자금분야가 24.3%로 가장 많고 공장설립 22.9%, 인력.교육 10.4%, 인프라 10.3%, 판로.수출 8.5% 등이다. 기업SOS넷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시작한 오프라인 위주의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한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으로, 2009년 1월부터 가동됐다. 도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시키거나 공무원들이 발굴할 경우,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박태수 기업지원과장은 “기관장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의 헌신적인 참여 속에 기업SOS 시스템에 의한 기업애로 발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며 “이를 통한 일 처리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에 큰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군은 현재 기업애로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조례 제정, 기본계획 수립 등 도 시스템과 연계한 효율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기업SOS넷을 전국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로 2010년말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도 기업SOS 관계자는 “기업SOS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인 입장에서 애로를 적극 처리하는 시스템”이라며 “도내 기업인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2011-01-10 14:55:35【포항=김장욱기자】 경북 포항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기업SOS넷(Speed One-stop Solution)’을 도입,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온라인 기업 애로 통합처리 시스템으로, 기업인들은 인터넷 시스템에 접속, 애로사항을 접수시켜 놓으면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애로 사항은 통상적으로 2개 이상 기관이나 부서가 관련돼 있어 유관 기관의 경우 협조 시 공문을 팩스,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으로 신속·원활하게 처리하기 어려웠다. 또 기관 간 기업애로 관련 정보 역시 공유되지 않아 기관별로 각자 조사내용을 보유하는 등 행정적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포항시 기업노동과 최규진 담당은 “기업SOS넷이 본격 운영되면 기업애로사항을 기업SOS지원단을 통해 합동 현지 조사하거나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회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게 돼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SOS넷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문화동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시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SOS지원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2010-07-29 22:35:06【포항=김장욱기자】 경북 포항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기업SOS넷(Speed One-stop Solution)’을 도입,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기업SOS넷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온라인 기업 애로 통합처리 시스템으로, 기업인들은 인터넷 시스템에 접속, 애로사항을 접수시켜 놓으면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애로 사항은 통상적으로 2개 이상 기관이나 부서가 관련돼 있어 유관 기관의 경우 협조 시 공문을 팩스,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으로 신속·원활하게 처리하기 어려웠다. 또 기관 간 기업애로 관련 정보 역시 공유되지 않아 기관별로 각자 조사내용을 보유하는 등 행정적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포항시 기업노동과 최규진 담당은 “기업SOS넷이 본격 운영되면 기업애로사항을 기업SOS지원단을 통해 합동 현지 조사하거나 기업애로 원스톱 처리회의를 통해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게 돼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기업SOS넷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문화동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시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기업SOS지원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gimju@fnnews.com
2010-07-29 18:45:31【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가 기업애로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개발한 온라인 통합처리시스템 ‘기업SOS넷’이 전국에 보급된다. 도는 이 시스템이 최근 충남에서 가동되기 시작한 데 이어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서울의 5개 구청, 경북 포항시, 경남 양산시 등 41개 지자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또 현재 전북과 대전, 경남, 충북, 부산 등 5개 광역지자체 등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SOS넷’은 도가 그동안 오프라인 위주의 기업애로 처리한계를 극복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해 온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 처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가 우수정보시스템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한 169개 시스템중 1∼3차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전국 최우수정보시스템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도가 ‘기업SOS넷’을 통해 처리한 2009년 현재 기업애로 처리현황은 1만2759개 업체에서 2만3756건으로 100%의 완료율을 보였다. 애로 유형별로는 자금(32.2%), 공장설립(17.3%), 판로·수출(9.5%), 인프라(7.3%), 기술(6.4%) 순이다. 접수된 기업애로의 평균 해결기간은 8.8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1·4분기의 ‘기업SOS넷’을 통한 처리현황은 기업애로 발굴 총 3149건(3110개 업체)중 3036건이 처리됐다. 건당 평균 처리기간도 지난 2008년 10.4일, 2009년 8.8일, 올해 1·4분기 6.2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도(기업지원과)는 ‘기업 SOS넷’의 보급이 앞으로 국내 여러 자치단체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dksong@fnnews.com
2010-05-06 18:50:59【수원=이정호기자】 경기도는 온라인 기업애로 통합처리시스템인 ‘기업SOS넷’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전국 지자체 우수 정보시스템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매년 지자체가 개발한 우수 정보시스템을 선정해 전국에 보급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전국 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정보시스템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다. 시·도 정보화담당관 등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는 169개 지자체가 응모한 정보시스템 중 경기도의 기업SOS넷 등 3개 우수 정보시스템을 지난 23일 최종 확정했다. 우수 정보시스템에 선정된 지자체는 시스템 도입 지자체에 대해 개발비의 5%를 청구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기도는 지난 2007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애로를 파악해 처리하는‘기업SOS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도는 특히 지난해 6∼11월 중 전국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기업애로를 처리하는 ‘기업SOS넷’을 개발,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시험가동 중인 기업SOS넷을 관련 기관 담당자 가입 등 추가보완조치를 통해 오는 4월 중 본격 가동하고 시·군 별 기업SOS 지원단도 추가로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junglee@fnnews.com
2009-03-25 14:23:21[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685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남도는 어려운 기업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지원자금을 마련했으며, 지원실적이 저조한 일부 자금은 규모를 축소하고 자금 수요 증가로 지원실적이 높은 자금은 증액했다. 분야별 지원금액은 △창업자금 400억원 △경쟁력 강화자금 400억 원 △혁신형 자금 1050억원 △기업 회생 자금 50억원 △특별 경영 안정 자금 100억원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700억원 △사회적경제 자금 15억원 △벤처·유망창업자금 85억원 △소상공인 자금 4000억 원 등 기업육성자금 1930억원과 경영안정자금 4920억원이다. 올해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해 보증연계 소상공인자금 3000억원과 비보증자금 1000억원을 편성해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촉진에 큰 비중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 보증연계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경우 도에서 2.5%의 이자 보전을 받게 되며, 비보증자금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1.75~2.0% 이자보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특별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안정자금을 100억원 신설하고, IBK 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 및 보증료 1.2% 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자금은 담보가 부족한 벤처기업 등 기술혁신형 기업의 기술개발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현을 돕고자 신설된 것으로 2년 동안 2%의 이자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육성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에서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자금 4.0%, 혁신형 자금 3.5%, 기업회생자금 2.0% 등이다. 경영안정자금은 회생기업 2.0%, 특별경영안정자금 2.0%,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은 1.5-2.5%, 사회적경제자금 2.0%, 벤처유망차업자금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은 창업, 경쟁력, 투자협약, 혁신형, 기업회생, 특별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자금 중 비보증자금 등 7개 자금의 경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에서 비대면으로 하면된다. 기술 혁신형 경영 안정 자금, 벤처유망창업자금, 사회적 경제자금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으로 하면 되고, 소상공인 자금 중 보증연계 자금은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이들 자금은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는 자금이기에 보증기관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이나 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또는 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규모를 기존규모와 동일하게 유지했다"며 "하반기 지원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활로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1-18 08:39:30【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경과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 기업지원 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SOS센터'를 사칭한 우편물이 발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우편물은 한 기업인에게 전달된 우편물로, '하반기 개인사업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안내문' 이라는 문건이 동봉됐다. 이 우편물의 발신기관은 '중소기업 SOS 지원센터'로 되어 있고 별도의 연락처 없이 팩스로 자금신청을 접수하도록 유도 하고 있다. 하지만 경과원은 이같은 우편물을 발송한 사실이 없으며, 공공기관에서 자금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내는 사례는 거의 없다. 한편, 경과원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SOS넷 등 기업지원 사이트에 팝업경고문을 게재했다. 또 22만 회원사에게 피싱주의 안내 메일을 발송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와 같은 우편물을 받았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경우 '기관사칭 피싱제보 핫라인'로 연락하면 된다. 경과원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피싱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한 안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8-09 10:01:23[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올해 자금·기술·판로·환경개선 등 지역 경제를 한 단계 성장시킬 기업지원 로드맵을 공개했다.26일 시에 따르면 기업지원 로드맵은 ‘자금지원·기술지원·마케팅지원·기업SOS 지원·기업지원 기반 조성’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중 기업SOS 지원 분야는 경기도 기업SOS넷,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김포시 노후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GOPA 기업인 네트워크, 김포시 중소기업 정부사업 공모참여 지원 등이다. 우선 기업SOS 지원 정책의 중심축으로 볼 수 있는 '경기도 기업 SOS넷'은 기업이 경영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애로처리시스템이다. 경기도(위탁 운영기관-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설립, 주변인프라, 창업 및 벤처, 자금 및 융자지원, 판로 및 수출, 기술 및 인증, 세무 및 회계, 인력 및 교육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담당한다. 시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숙사·식당·화장실·작업공간(바닥, 창호) 등의 신축 및 개·보수를 비롯해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공장 밀집지역의 기반시설 개선 등에 대해 최대 2000만원에서 1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정책을 활용해 사업자 또는 공장 등록된 중소 제조기업 중 연매출 30억원 미만인 20개사, 30억원 이상인 5개사에 노후 생산설비 교체나 생산설비 정보화 시스템 구축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정책은 ‘기숙사 신축이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일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OPA 기업인 네트워크’ 정책은 김포시 기업인 간 소통 및 화합 도모를 목표로 하며 김포시 소재 기업인 간 간담회(연 4회), 관내 기업 상호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끝으로 '김포시 중소기업 정부사업 공모참여 지원'으로 김포에 본사를 두거나 공장등록 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외부 컨설팅 비용 등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정책을 통해 시는 관내 기업 자금지원 수요와 안정적인 경영기반 조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기업지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2-24 15: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