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윤여정 (사진=뮤직팜, 스타엔DB) 김동률이 음악에세이 내레이션에 참여해준 배우 윤여정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김동률은 ‘김동률의 동행, 음악을 읽다’라는 음악 에세이 연재를 시작하면서 엄정화, 윤여정, 존박, 이효리, 이상순, 유희열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동률의 동행, 음악을 읽다’를 나레이션해 화제를 모은 배우 윤여정은 바쁜 스케줄에도 김동률의 부탁에 선뜻 나레이션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여정 선생님께 부탁드리기 전 무척 망설였다. 내가 실례를 범하는 건 아닐까”라며 조심스러운 섭외 과정을 밝혔고, 윤여정은 흔쾌히 “지금 내가 부산 영화제에 내려와서 정신이 없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할게. 하면 되지 뭐 그까짓거 내가 못해주겠니”라며 섭외에 응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률은 “본인의 화법이나 말투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다. 그렇게 작가와의 조율 끝에 원고가 완성이 되었고 녹음 당일 선생님께선 손수 손글씨로 꼼꼼하게 원고를 정리해 오셨다. 아...선생님은 진정 프로시구나.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 15일~16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세 번째 도시 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11-16 20:28:51김동률의 음악에세이 나레이션에 참여한 윤여정에게 김동률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률의 동행, 음악을 읽다-내 사람'을 나레이션에 배우 윤여정이 바쁜 스케줄에도 선뜻 나레이션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동률은 10월 중순 부터 '김동률의 동행, 음악을 읽다'라는 음악 에세이 연재를 시작했으며 엄정화, 윤여정, 존박, 오상진, 조원선, 이효리, 이상순, 유희열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동률은 "윤여정 선생님이 본인의 화법이나 말투에 대한 조언도 해주셨다. 녹음 당일 선생님께선 손글씨로 원고를 정리해오셨다. 역시 진정 프로시구나. 이렇게 오랜 시간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이유를 알았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김동률은 나레이션 녹음 후기를 자신의 sns에 꼼꼼하게 기록해 나레이션 참여자 전원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4 김동률 전국 투어 콘서트 '동행'> 세번째 도시 투어 공연을 갖는다. /fn스타 fnstar@fnnews.com
2014-11-14 13:26:34뮤지션 김동률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실신열연에 감사하며 배우 이동욱을 자신의 공연에 초대했다. 김동률은 자신의 뮤직비디오 '리플레이'에서 실신까지 하며 촬영에 집중한 이동욱과 황승언을 자신의 공연에 초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월 초 전라남도 부안의 한 갯벌에서 김동률 뮤직비디오 '리플레이'의 강도 높은 촬영에 임했던 이동욱은 갑자기 실신해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동욱은 사막 같은 갯벌에서 하루 종일 뛰는 장면을 소화, 매트리스 없이 뒤로 넘어지는 촬영을 두 시간여 반복하면서 결국 실신했던 것. 김동률은 "뮤직비디오가 너무 슬펐다.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었는데 노래와 영상이 잘 맞아 떨어졌다"면서 "개인적으로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준 이동욱 씨와 황승언 양에게 감사하다"며 안타까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표현하면서 자신의 공연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동욱 역시 "원래 하루에 다 찍으려고 했는데 비바람이 몰아쳐서 야외 세트에 비가 새는 바람에 다음날까지 이어진 촬영"이라며 촬영당시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왠지 앨범 대박 징조라고 생각했었는데 발매와 동시에 역시 음원과 음반 판매를 휩쓸었다"며 축하 메시지와 기쁨을 함께 전했다. 지난달 14일 자정 김동률은 46개월만에 앨범 'kimdongrYULE'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17일 발매한 음반 역시 1위를 기록해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김동률은 12월 24일에서 26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인피니트 하얀고백, 아이유 제치고 음원차트 1위..누나팬 위력? ▶ 셰인, 첫 미니앨범 '선물' 발표...정식데뷔 '신호탄' ▶ 아이유, '너랑 나' 및 앨범 수록곡 음원차트 '올킬' ▶ 오소녀 출신 양지원, 보이프렌드 뮤비 촬영 '무보정 미친미모' ▶ 장재인, 신곡 '겨울밤' 뮤비 티저 공개 [영상]
2011-12-07 14:31:12[파이낸셜뉴스] 아티스트 김동률이 콘서트 라이브 앨범을 내일 30일 발매한다. 김동률은 자신의 페이스북(Facebook)에 라이브 앨범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를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발매 시간은 9월30일 오후 6시다. 김동률이 오늘 발매하는 라이브앨범은 지난해 겨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에 걸쳐 2만4000여 관객과 함께했던 공연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김동률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5일,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총 8회 간 2019 김동률 콘서트 ‘오래된 노래’를 개최했다. 그의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는 지난 2012년 이후 7년만이었다.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 2분만에 매진됐다. 이번 라이브 앨범 발매로 김동률은 총 4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김동률은 2004 The Second Concert 앨범을 시작으로 2008 Concert, monologue, KIMDONGRYUL LIVE 2012 감사/2014 동행 등 3장의 라이브 앨범을 냈었다. 한편, 김동률은 지난해 콘서트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0-09-29 11:11:13▲ 사진=블랙와이 뮤직 제공 [FN스타 백융희 기자] 신인 남성듀오 우리자리가 데뷔곡 차트인 소감을 전했다. 11일 소속사 블랙와이측은 “지난 9일 공개된 우리자리의 데뷔곡 ‘웃는게 참 아름답던 네가 너무 보고싶다’가 멜론차트 48위로 차트인을 했다”고 밝혔다. 우리자리는 소속사 블랙와이뮤직을 통해 “정말 믿기지가 않는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우리자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데뷔에 영광스럽게도 팬 분들이 고음 남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자리라는 이름처럼 경쟁이 치열한 가요계에서 우리자리를 꼭 차지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도 밝혔다. 우리자리의 데뷔곡 ‘웃는게 참 아름답던 네가 너무 보고싶다’는 러브시티와 디아나가 함께 작사, 작곡한 곡으로 웃는게 참 아름답던 헤어진 여자친구를 그리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애틋한 감성을 지닌 이 곡은 우리자리의 화음과 초고음이 포인트다. 편곡에는 김동률의 ‘답장’ 등을 작업한 정수민 작곡가가 담당했다. 허스키한 중저음과 고음을 넘나드는 미성을 가진 우리자리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공식 팬카페가 생기는 등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앨범을 준비했다. 데뷔 싱글 ‘웃는게 참 아름답던, 니가 너무 보고싶다’를 발표한 우리자리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2020-03-11 14:18:59▲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가 2019년 여름 콘서트 '올웨이즈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의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올웨이즈(Alwayz) 2'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러블리즈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 '올웨이즈 2'는 2017년 개최한 러블리즈의 여름 첫 단독 콘서트 '올웨이즈'에 이어 2년 만에 개최한 두 번째 공연이다. 특히 러블리즈는 데뷔 첫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를 시작으로 '올웨이즈(Alwayz)'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2'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에 이어 '올웨이즈 2'까지 매진시키며, 5회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러블리즈는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매년 공연을 이어가며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러블리즈의 이번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관객들을 배려해 좌석형의 콘서트로 진행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또한 트롤리 LED 스크린과 돌출형 무대로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공연을 펼쳤다. 러블리즈 콘서트는 총 25곡의 세트 리스트와 함께 사랑스럽고 청량한 매력은 물론 다양한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최근 발매한 미니 6집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를 비롯해 '아츄(Ah-Choo)' '지금, 우리' '안녕(Hi~)' '그날의 너' 등의 히트곡은 물론 '졸린 꿈' '라푼젤' '놀이공원' '퐁당' '수채화' '러브 게임(LOVE GAME)' '스윗 러브(SWEET LUV)' '비밀정원' '레인(RAIN)' '그대에게' '어제처럼 굿나잇' 등 히트곡과 명곡이 많은 러블리즈답게 다채로운 곡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유닛 무대였다. 특히 매 공연마다 다른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첫날 공연에서는 영화 '알라딘'의 OST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김동률의 '감사',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멜로망스의 '선물'까지 러블리즈가 재해석한 '발라드' 무대를 선보여 멤버들의 가창력을 아낌없이 보여줬고, 둘째 날 신화의 '브랜드 뉴(Brand New)',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 싸이의 '연예인'까지 블랙과 화이트 수트를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러블리즈의 반전 매력에 팬들은 열띤 환호를 쏟아냈다. 마지막 날 공연에서는 러블리즈의 히트곡 '데스티니', '캔디 젤리 러브', '종소리'를 각각 JAZZ, EDM, ROCK 버전으로 편곡해 러블리즈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공연 마지막 러블리즈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덤 ‘러블리너스’에 남다른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다섯 번의 콘서트를 하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러블리너스와 함께 하면서 그런 고민들이 없어졌다. 저희에게 큰 존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 "라며 장장 3시간이 넘는 '올웨이즈 2'를 감명 깊게 마무리했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9-08-05 14:02:47▲ 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싱어송라이터 겸 노리플라이 권순관이 소극장 콘서트 '변하지 않는 것들'의 3주 간 여정을 끝마쳤다. 권순관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소극장 콘서트 '변하지 않는 것들'을 진행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만에 열린 권순관의 소극장 콘서트는 아기자기한 무대 연출과 소규모 악기 구성으로 공연의 집중도를 높여 소극장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변하지 않는 것들'은 3주간의 장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권순관 1집 [A door]의 수록곡 전곡을 노래했고, 그가 작곡하고 다른 가수들이 발표한 곡들을 연달아 '작곡가 시점'으로 선보였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너인 '작곡가 시점'에서는 주차 별로 다른 노래를 선곡해 공연의 재미를 더했으며 성시경, 권진아, 정승환, 이승환, 김현철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국내 가수들 사이에서 권순관이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올해 예정된 그의 새 앨범 수록곡들도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권순관은 "소극장 콘서트에 와주신 여러분께 어떤 선물이 있을까 고민하다 신곡 공개를 결정했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섬세한 배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더운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아이스 커피 증정부터, 공연 마지막에는 권순관의 감사 인사를 담은 영상과 함께 해당 공연일의 관객 이름 전부를 엔딩 크레딧에 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처럼 이번 콘서트는 그의 솔로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콘서트였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의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소극장의 특성에 맞는 집중도 있는 공연을 연출하려 노력했다. 이 공연은 권순관의 새 앨범 프로젝트의 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권순관의 새 앨범과 소식과 함께 더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권순관은 2006년 제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뒤돌아보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관계자들에게 "신인의 음반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웰메이드 음악"이라는 극찬을 들으며 이름을 알린 듀오 노리플라이의 멤버다. 솔로 1집 앨범 [A door] 발매 이후 특유의 유려한 선율과 음색으로 김동률, 유희열 등으로 대변되는 웰메이드 가요의 계보를 잇는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권순관은 작곡가로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그는 성시경, 정승환, 권진아, 소유, 이승기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작업에 참여하며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각광 받고 있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9-07-15 12:15:42▲ 사진=뮤직팜 뮤지션 김동률이 아이유와 협업한 신곡 ‘동화’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7일 공개되는 ‘동화’ 티저 영상은 동화책의 한 페이지와 같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채워졌다. 김동률만의 감성을 담아낸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눈 덮힌 시골 동네와 산 사이로 흐르는 강 위에 잔잔히 지나가는 배가 담겼다. 이어 작은 배 위에 노를 젓는 사람과 종이배를 띄우는 사람이 유유히 떠나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신곡을 비롯해 뮤직비디오까지 기대를 모은다. 45초간 이어진 티저 영상은 따뜻한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으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티저 영상 속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향연으로 기대를 모은 신곡 ‘동화’에서 김동률과 아이유가 어떤 하모니를 선보일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화’는 지난 1월 발표한 ‘답장’ 앨범의 연장선상에서 세 번째로 공개되는 싱글 앨범으로 올 겨울 김동률이 들려주는 어른을 위한 ‘동화’다. 또한 김동률은 ‘동화’를 발매한 후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의 첫번째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곡 ‘동화’ 발매 직후 개최되는 콘서트에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3년 2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김동률의 콘서트 티켓은 1분 만에 매진됐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동률의 공연은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김동률은 지난 2012년 ‘감사’ 콘서트 투어로 전국 7개 도시에서 3만 5천여 명의 관객과 만났고, 2014년 ‘동행’으로 전국 8개 도시 4만 관객과 호흡했다. 총 35회 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김동률은 2015년 '김동률 더 콘서트'로도 3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김동률은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앨범 ‘답장’의 연장선상에서 발표된 싱글 ‘그럴 수 밖에’와 ‘노래’를 발표하고 음악적 깊이가 더욱 원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12월 7일 부터 9일까지 3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 '답장'>을 개최한다. /byh_star@fnnews.com fn스타 백융희 기자
2018-12-05 11:50:00보컬 그룹 브로맨스의 실력파 음이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로맨스는 4일 방송된 KBS1 음악 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자신들의 노래 '별'과 김동률의 '감사'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 무대는 시청자들의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자아냈다. '별'의 감성이 고조되는 후반부에서 멤버 박장현이 마지막 애드리브를 하던 중 뜻하지 않은 음이탈이 발생한 것. Mnet '슈퍼스타K 3' 출신이자 브로맨스 메인보컬 박장현의 노래 실력은 익히 알려진 바다. 그래서 이번 음이탈 사건은 오히려 귀엽게 받아들여진다.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영상이 게재됐고, 누리꾼들은 박장현의 실력에 관한 영상을 다시 보면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사진=KBS1 화면 캡처 지난 달 21일 발매된 브로맨스의 신곡 '별'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박장현과 브로맨스 멤버들이 음이탈 직전까지 '별'의 고음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기 때문. 남성 그룹임에도 브로맨스는 폭 넓은 음역대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고, '별'에서 이런 브로맨스의 장점이 잘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16년 완전체로 정식 데뷔한 브로맨스는 올해 1월 '꽃'과 2월 '별'을 발표하며 '고백 트릴로지' 3부작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한 브로맨스 멤버들은 최근 종영된 JTBC '믹스나인'에 출전해 경연곡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들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3-05 12:03:11▲ 사진=뉴런뮤직 제공 가수 폴킴이 긴 '터널'을 지나 명반을 선보였다. 폴킴은 지난 달 31일 정규앨범 파트2 '터널'을 공개하며 지난해 9월 파트1 '길'에 이어 4개월 만에 데뷔 후 첫 번째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길'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파트1 보다 더 많은 고민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 대해 폴킴이 지난 6일 fn스타와 만난 자리에서 직접 소개했다. 지난 4개월 간의 앨범 준비 기간에 대해 폴킴은 "파트1에 부응해야 했다. '이 정도 곡으로 괜찮을까' 하는 마음에 방향성에 대한 불확신이 있었다"고 기억했다. 그래도 긴 '터널'을 지난 것처럼 폴킴은 "처음으로 정식 CD가 있는 앨범을 완성했다는 게 뿌듯하고 후련하다"고 말했다. 수록곡 '터널'은 god 박준형과 함께 한 노래다. 폴킴은 "god 팬이라 사심을 채우는 작업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답답한 상황에 우울해 하지 말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싶었기에 박준형 선배님은 완벽했다. '빼앰'도 제가 원했던 추임새"라는 비화를 밝혔다. 타이틀곡 '느낌'과 자작곡 '오늘 밤'은 2012년에 쓴 오래 된 노래다. 폴킴은 "당시 힘든 상황이라 우울감에 빠져 살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런 노래를 썼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 밤'에 대해 "무거운 내용을 재즈 편곡으로 상쇄시켜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뉴런뮤직 제공 작곡 전공이 아니지만 일상의 무언가, 또는 사소한 감정들을 풀어낸 자작곡으로 이번 앨범을 채웠다. 폴킴은 "흥행 부담에 타이틀곡을 외부 작곡가에게 받을 생각도 했다. 그런데 대표님이 자작곡 앨범을 제안하셨다. 가장 나 답고 솔직한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이야기했다. 싱글이 많은 가요계에서 정규 앨범 제작을 다짐한 계기도 있을까. 폴킴은 "싱글로 제 일부를 보여드렸다면 정규앨범에는 저 자체를 나타냈다. 수익성은 적어도 작은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다. 타이틀곡 성적 만큼 수록곡 반응도 나쁘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진중하게 말했다. 실제로 이번 앨범은 전곡이 차트인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폴킴은 "기분이 정말 좋았다"며 "사실 속 시원하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자꾸 차트를 보게 돼서 음원 사이트 어플리케이션을 지웠다. 그래도 다른 인터넷으로 음원 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더라"는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폴킴은 이번 '터널'을 포함해 20대에 발표했던 앨범들에 대해 "힘들게 꿈을 쫓던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만으로 서른이 된 만큼 "조금 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싶다. 사소한 것들까지 소중히 다루겠다. 김동률, 이적 선배님처럼 오래 음악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2-08 16:5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