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김서윤(20·셀트리온)이 KLPGA 2부인 드림투어서 시즌 2승을 거뒀다. 김서윤은 28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CC(파72·6297야드)에서 열린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우승상금 1800만원)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서윤은 방초은(24)의 추격을 2타차 2위(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서윤은 "1차전에 이어서 3차전까지 우승해 정말 기쁘다. 믿고 후원해주신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님과 유헌영 부회장님, 웰링턴 이주은 상무님, 매니지먼트인 크라우닝, 그리고 항상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부모님과 주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사실 이번 대회 나오기 전에 몸이 좋지 않았다. 비염이 있어서 고생한 데다가 컨디션도 회복이 잘 안돼 이틀 동안 골프채도 잡지 않고 푹 쉬었다"면서 "쉬면서 코스를 상상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는데,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우승 원동력을 설명했다. 올 시즌 열린 드림투어에 3차례 출전해 우승 2회와 5위 1회를 기록한 김서윤은 22일만에 단일 시즌 2승을 달성하면서 2005년 안선주(35·내셔널비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시즌 다승을 따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안선주는 ‘2005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의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16일만에 드림투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뒤이어 열린 3차전에서도 트로피를 들어 올려 드림투어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바 있다. 1차전 우승 후 이번 시즌 목표를 드림투어 3승과 상금순위 1위라고 밝혔던 김서윤은 “목표 수정은 아직 계획 없다. 시즌 목표를 이룬 다음 생각하겠다. 계속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소이(20·노랑통닭)가 3위,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첫 승을 노렸던 이슬기는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김소정(22), 조아현(21), 이정우(22·이상 노랑통닭), 그리고 이재윤(22)과 함께 공동 4위(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대회를 마쳤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4-28 23:03:38KDB생명 안양수 사장(오른쪽)이 지난 16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2016 KDB생명 연도대상'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서윤 FC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KDB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안양수 사장, 수상자,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업실적과 영업효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사(FC) 106명, 매니져 32명, 지점장 12명, 특별상 8명 등 총 158명의 우수 영업인이 연도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랐다. 최고의 영예인 KDB생명 연도대상은 고현지점(거제)의 김서윤FC가 수상했다. 김서윤FC는 자신만의 영업철학을 구축하고, 진심을 다하는 고객관리로 월납초회 보험료 8000만원 13회 통산유지율 96.7% 라는 뛰어난 업적을 거두어 KDB생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서윤FC는 "처음의 마음가짐, 고객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더 큰 신뢰를 쌓아가는 FC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안양수 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금융시장의 환경 속에서도 연도대상 수상자들의 우수한 성과에 존경을 표한다"며 "회사는 FC분들이 설계하는 꿈을 만들고 달성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 지원하며 그늘이 되어드리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시상식을 마친 수상자와 가족들은 프랑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나뉘어 인센티브 여행을 떠났다. 앞으로 3~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귀국할 계획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6-03-17 10:18:322025시즌 KLPGA투어 11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2억원,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사진)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벌써부터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만 달성한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이 본 대회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예원은 시즌 4승을 노리며, 박현경, 홍정민, 김민선7, 방신실, 김민주, 박보겸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과 고지우는 시즌 첫 우승을, 이채은2는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다. 김시현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지효와 송은아가 뒤쫓고 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노승희, 마다솜, 황유민도 복귀전을 치른다. 초대 챔피언 조정민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하며, 김서윤2도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오수민, 최정원, 홍수민도 출전한다. 전상일 기자
2025-06-04 18:42:52[파이낸셜뉴스] 2025시즌 KLPGA투어 11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원주 성문안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2억원, 우승 상금은 2억 1600만원이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셀트리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1년 우승을 차지한 이후 지난해까지 트로피를 사수해 낸 박민지(27·NH투자증권)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단일 대회 5연패' 도전에 벌써부터 수많은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아니카 소렌스탐(55·스웨덴)만 달성한 단일 대회 5연패 기록이 본 대회에서 재현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민지는 "단일 대회 5연패 기록 도전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라며 "기록은 깨라고 있는 것이라 믿기 때문에, 즐겁게 누리면서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 독하게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스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내 플레이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성문안은 코스 자체에 언듈레이션도 많고, 페어웨이는 좁고, 그린도 까다로운 코스"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언 샷과 퍼트가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정윤지는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주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상금순위 1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예원은 시즌 4승을 노리며, 박현경, 홍정민, 김민선7, 방신실, 김민주, 박보겸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과 고지우는 시즌 첫 우승을, 이채은2는 생애 첫 우승을 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루키들의 신인상 경쟁도 뜨겁다. 김시현이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정지효와 송은아가 뒤쫓고 있다.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노승희, 마다솜, 황유민도 복귀전을 치른다. 초대 챔피언 조정민은 스폰서 추천을 받아 출전하며, 김서윤2도 추천 선수로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국가대표 오수민, 최정원, 홍수민도 출전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5-06-04 13:43:53[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이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 강좌를 새롭게 연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부터 발레 경험이 있는 어린이까지,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발레 수업은 오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세종 어린이 발레아카데미'에는 2024년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수상한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이 명예예술감독을 맡아 강의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개강 및 종강 수업을 직접 지도한다. 주강사는 독일 함부르크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국립발레단 등에서 활약한 발레리나 이산하, 보조강사로는 실력파 발레리나 김서윤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은 첫 수업시 레벨테스트를 통해 각자 실력에 맞는 반에 배정된다. 발레의 기초를 다루는 레벨1은 오전 11시부터, 기초를 바탕으로 더 다양한 동작을 익히는 레벨2는 오후 1시부터 각각 75분간 진행된다. 각 수업은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20명 정원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모두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이뤄지며, 매 수업에 라이브 피아노 반주가 더해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3-11 07:01:20[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정상급인 노우현 바텐더와 함께 ‘팀 카발란(Team Kavalan)’의 세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김서윤 바텐더를 시작으로 총 5명의 바텐더가 각 바(Bar)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11월에는 서울 불광동에 위치한 칵테일 바 ‘기슭’의 이동환 바텐더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No.1’을 활용한 로컬 시그니처 메뉴인 ‘불광 2024 F/W’을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북촌에 위치한 한국식 바 ‘공간’의 노우현 바텐더가 함께한다. 노 바텐더는 칵테일을 만들 때 남은 부산물을 안주로 활용하는 등 업사이클링(Upcycling·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기법을 추구하는 바텐더로 유명하다. 또 우엉, 표고버섯, 옥수수 등 한국식 재료를 활용해 칵테일의 맛과 향을 새롭게 해석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노우현 바텐더는 ‘팀 카발란’ 캠페인을 통해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Kavalan Triple Sherry Cask)’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북촌 홍엽’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촌 홍엽’은 쉐리 캐스크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발란 트리플 쉐리 캐스크’를 베이스로 라임주스, 딸기, 오미자로 만들어진 상큼한 시럽이 더해져 매혹적이면서 입체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특히 오미자와 같이 한국적인 재료를 활용해 북촌 한옥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취를 맛과 향으로 담아냈다.‘북촌 홍엽’은 약 한달 간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팀 카발란’ 3번째 캠페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노우현 바텐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도 ‘카발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골든블루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한옥의 정서와 ‘카발란’ 특유의 도시적 감성이 만나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이 국내 위스키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가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카발란’은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등 총 13종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대형마트, 편의점, 창고형 매장 등 가정용 채널과 바, 클럽 등 다수의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2-05 10:58:57[파이낸셜뉴스] "이젠 해방이다." 수능 다음날인 15일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와 롯데월드몰에는 학생들이 몰렸다. 평소 백화점을 자주 찾지 않던 학생들도 수험생 할인이 적용되는 롯데월드 체험, 영화관람을 하러 왔다가 부수적인 구매를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실적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던 백화점과 마트 등 유통업계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섰다. 다만 할인을 적용해도 브랜드 제품을 사기엔 고민이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싼 볼거리·놀거리에 백화점으로 발길 이날 롯데월드 앞에는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줄을 섰다. 롯데시네마에도 안경 낀 앳된 얼굴에 캐주얼한 차림의 청소년들이 눈에 띄었다. 수능이 끝난 뒤 일부 학교가 일찍 수업을 마쳤고 수험생 할인이 쏟아지면서, 학생들이 북적였다. 서울 송파 롯데월드는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원가 5만4000원이던 종일권을 2만6000원에 제공했으며, 롯데시네마는 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권을 7000원에 판매했다. 롯데월드몰 데스크 직원 A씨는 "오늘 하루만 학생을 10명 넘게 본 것 같다"며 "평소라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놀러온 김에 아이쇼핑을 하고 물건을 산 학생들도 있었다. 롯데백화점이 오는 17일까지 'BYE 수능, BUY 패션'이라는 할인행사를 진행해서다. 전 지점 8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수험표를 제시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된다. 수험생들도 시험이 끝나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를 하겠다며 기대하고 있었다. 김모양(18)은 "롯데월드로 놀러온 김에 그동안 안 샀던 옷들을 살 예정"이라면서 "오늘 쓰려고 계획하고 온 예산은 50만원"이라며 웃어보였다.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드래곤볼 팝업스토어에도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만화 드래곤볼 캐릭터가 등신대 입간판으로 세워져 있었으며, 캐릭터가 그려진 옷, 피규어 등을 판매했다. 평소 백화점을 자주 오지 않는다는 송보경군(18)은 "영화도 보고 팝업스토어도 보러 온 거라 무언가를 사겠다고 정하고 온 것은 아니"라며 "보다가 괜찮으면 옷이든 뭐든 사려고 한다. 10만원 이상 쓰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송군은 피규어가 잔뜩 든 장바구니를 들고 계산대로 향했다. 수능을 치지는 않았지만 학교가 일찍 끝나 놀러 왔다는 고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있었다. 임재영군(17)은 "원래 관심있던 '예스아이씨(YESEYESEE)'라는 브랜드가 할인한다길래 왔다"며 "수험생 할인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교도 일찍 끝나 백화점 구경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의 노트북 코너엔 수험생과 가족들이 노트북을 들어보며 무게가 가벼운지, 가격대는 합당한지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있었다. 이경석씨(51)는 "수능 끝난 아들이 대학생이 되면 필요할 것 같아 노트북을 보러 왔다"고 했다. 김모군(18)은 수험생 할인을 받아 영화를 보러 왔다가 영화 시간을 기다리면서 노트북을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미 수시로 대학에 붙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놀러 나왔다"며 "대학생 때 쓸 노트북도 어느 정도 알아보고 왔는데 100만원대로 삼성, 애플의 노트북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도 학생에겐 부담되는 가격 다만 백화점·마트가 할인을 하고 있는 줄 몰랐다거나 할인을 해도 가격이 비싸 백화점 구매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롯데월드 앞에서 만난 수험생 김지원양(18)은 "세종에서부터 친구들과 놀이공원으로 놀러왔다"며 "백화점이나 마트, 호텔이 수험생 할인을 하는 것도 몰랐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가격이 비싸 관심이 딱히 없다"고 말했다. 김서윤양(17)은 "롯데월드에 온 김에 조금 일찍 도착하면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실제로 살 생각은 없다"며 "수험생 할인 때문에 돈을 더 쓰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 같아 조심하려 한다"고 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1-15 15:51:43[파이낸셜뉴스] K-주류문화를 선도하는 (주)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카발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주류 판매를 넘어 카발란 브랜드를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골든블루는 △카발란 클래식 △카발란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비노바리끄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쏘 쉐리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등 카발란 라인업 중 가장 인기 있는 5종을 웨스틴 조선 부산 내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제공함으로써 카발란이 가진 차별화된 풍미와 고급스러움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특별 이벤트를 통해 '카발란 클래식'과 '카발란 솔리스트 올로로소 쉐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카발란 프로모션 행사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골든블루는 소비자들이 카발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15일에는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 김서윤을 초청해 카발란 위스키를 활용한 독창적인 칵테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바텐더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바텐더로 폭 넓은 칵테일 지식과 실력을 토대로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을 잘 다루는 바텐더'로 잘 알려져 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웨스틴 조선 부산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카발란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탄생했으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1-14 13:27:23[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들이 함께하는 ‘팀 카발란(Team Kaval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 ‘카발란’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진행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정된 5명의 바텐더는 각각의 바(Bar)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김서윤 바텐더다. 김서윤 바텐더는 폭 넓은 칵테일 지식과 실력을 토대로 2022년과 2023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리스트’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을 잘 다루는 바텐더’로 잘 알려져 있다 김서윤 바텐더는 시트러스한 과일향과 우아한 바닐라향이 특징인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도곡선셋클럽(Dogok Sunset Club)’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곡선셋클럽’은 19세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클로버 클럽(진, 레몬 주스, 라즈베리 시럽, 달걀 흰자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을 재해석한 칵테일로 도곡동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양재천에 비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느낌을 담았다. ‘도곡선셋클럽’은 약 한달 간 ‘티앤프루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영상 콘텐츠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 진행 시그니처 칵테일 외에도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팀 카발란’ 캠페인에 참여한 5명의 바텐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카발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릴스(Reels,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1분 미만의 숏폼 콘텐츠) 형태로 공개된 김서윤 바텐더의 티저 영상은 ‘카발란’이 가진 매력을 서정적인 스토리로 잘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편 영상은 오늘 오후 ‘카발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유명 프로듀서 ‘시로스카이(Shiro Sky)’와 협업으로 ‘도곡선셋클럽’과 ‘카발란’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음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카발란’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발란’의 브랜드 감성에 맞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더 견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09-26 09:48:58◆ 국세청 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세정홍보과 이동규 △세원정보과 정해동 ◇행정사무관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소득세과 박시후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조사2과 박용관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제조사과 이재철 △세원정보과 고당훈 △세원정보과 이종철 △세원정보과 최장원 △조사분석과 남중화 △조사분석과 주인규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이지훈 ◆ 서울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징세관실 박재원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행정사무관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운영지원과 유지민 △송무1과 서남이 △송무1과 한기준 △송무2과 최혜진 △송무3과 윤설진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제조사2과 최오동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용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서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서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마포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영등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금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금천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관악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관악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삼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삼성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역삼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동대문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도봉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도봉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강동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송파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노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 중부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송무과 김정현 ◇행정사무관 △법인세과 김상엽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동안양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평택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분당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이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이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경기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구리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용인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영월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강릉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강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속초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 인천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징세과장 정철화 △송무과장 길수정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인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부평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부평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김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김포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김포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포천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광명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직무대리 발령> △부평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부평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남동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연수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김포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남부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남부천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의정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포천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동고양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 대전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 ◇행정사무관 △서대전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영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제천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공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 광주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노정운 △광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균열 △군산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엽 △군산세무서 조사과장 송지원 △북전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진환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후진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양용환 △해남세무서 징세과장 우인제 ◆ 대구지방국세청 <전보> ◇행정사무관 △동대구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동대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서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 부산지방국세청 <전보> ◇복수직서기관 △정보화관리팀장 권상수 ◇행정사무관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성삼 △조사1국 조사1과 김창일 △해운대세무서 징세과장 현은식 △해운대세무서 조사과장 윤동수 △북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훈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 김현두 △양산세무서 조사과장 김태우 △거창세무서 징세과장 이성환 <직무대리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강경보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이세풍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공성원 △부산지방국세청 부가소득세과장 유은주 △서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성한기 △부산진세무서 징세과장 김상태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연경태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성근 △마산세무서 징세과장 최태전 △창원세무서 징세과장 정준갑 △김해세무서 재산세과장 성낙진 △거창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봉지영 △통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광수 ◆ 국세상담센터 <직무대리 발령>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2024-08-08 17: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