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LS증권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원규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해 2022년 한 차례 연임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등기 임원으로 회사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김주형 전 LG경영개발원 대표와 소병철 법무법인 김장리 사회공헌위원장 겸 변호사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고, 정갑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에서 김주형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했으며, 대표이사 외의 이사도 이사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했다.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도 신설했다. 내부통제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만 구성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3-21 17:13:19[파이낸셜뉴스] LS그룹 산하 LS증권의 김원규 대표(사진)가 사실상 3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증권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는 이 날 김 대표를 단독 CEO 후보로 추천했다. (본지 2025년 2월 27일자 [단독]믿음의 LS...김원규 증권 대표 재연임 청신호[fn마켓워치] 참조) 김 대표의 연임 성공 최종 여부는 이달 21일 예정 된 정기 주총에서 결정되는 수순이지만, 사실상 이변이 없다면 김 대표의 3연임은 무난하게 진행 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1960년생으로 LG증권에 입사, 최초 사원출신 대표이사가 된 인물이다.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을 지냈다. 자본시장업계 덕장으로 평판이 높다. 김 대표는 지난 2019년 LS증권의 전신인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표로 취임했으며, 2022년 연임에 성공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해 LS그룹에 편입되면서 상호명을 LS증권으로 변경했다. 김 대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4년 LS그룹에 편입되는데 공헌을 한 인물이다. IB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LS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4년 LS그룹에 편입되는데 공헌을 한 인물"이라며 "그룹 차원에서도 그가 LS증권을 톱1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힘을 실어주고 최근 사법 리스크에 대한 명예회복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3-05 15:00:41[파이낸셜뉴스] LS그룹이 김원규 LS증권 대표 재연임을 추진한다. 2019년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 대표로 취임한 후 2022년 연임에 성공한 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행보다. LS증권을 톱10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힘을 실어주고, 최근 사법 리스크에 대한 명예회복 기회를 주는 측면도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원규 대표를 사내이사로 추천, 3월 5일 이사회에서 논의한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을 확정하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김 대표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4년 LS그룹에 편입되는데 공헌을 한 인물이다. 그는 올해 확실한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신년사를 통해 공언한 바 있다. 시장 변동성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시장 중립적 사업모델을 천명했다. 올해 수익성 개선 위해 기업금융(IB) 중심 사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1960년생으로 LG증권에 입사, 최초 사원출신 대표이사가 된 인물이다.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을 지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2025-02-27 18:59:22[파이낸셜뉴스] 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시장 변화와 관계없는 절대수익 창출능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사업 경쟁력 향상 및 커버리지 확대를 강조했다. LS증권은 지난해 LS그룹에 편입되며 사명을 변경하는 등 새출발을 했다. 김 대표는 “오랜 인고의 시간을 거쳐 새로운 지배구조를 맞이한 만큼 올해는 확실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며 △2025 사업목표 달성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발굴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제도) 준수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당부했다. 특히 '시장중립적 수익창출'을 강조하며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고객 저변을 넓히고,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역량도 키워야 한다. 심지어 시장변동성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트레이딩 부분에서도 시장 중립적 사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LS증권으로 사명을 바꾸고 그룹에 편입되면서 우리의 위상도 많이 달라졌다"며 "이제는 각 사업부의 본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그룹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1-03 11:16:03[파이낸셜뉴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진취적 LS증권 만들기의 포문을 열었다. 오는 6월 1일 LS증권으로 사명 변경을 앞두고 IB(투자은행) 다각화에 나서면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부동산금융에서 IB 수익을 많이 냈지만 포트폴리오가 편중돼있다는 한계도 지적을 받았다. 구조화금융, 기업금융, 대체투자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신(新)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조직개편을 종합금융본부를 신설한다. 본부장에 유병수 하나증권 프로젝트금융4실장 및 팀을 전격 영입하면서다. 김 사장은 파이낸셜뉴스에 "기존 부동산금융본부 중심의 IB 조직에 구조화상품, 기업금융, 대체투자 업무를 추가해 '종합금융본부'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종합금융본부는 3개팀으로 구성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기존 부동산 2개팀에 유 본부장이 중심이 된 1개팀이 대상이다. 기존 부동산금융은 주요 수익 비즈니스지만 구조화금융, 기업금융으로 IB 사업을 다각화하는 차원이다. 시중금리가 여전히 높고 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부동산에 대해선 보수적인 기조하에 사후관리에 집중해왔다.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한 상황였다. 이베스투자증권의 IB는 부동산 투자전문가인 봉원석 IB 사업부 대표가 이끌고 있다.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파이낸싱(PF)본부, 복합금융본부 등 기존 본부는 부동산금융 위주다. 물론 기존 기업금융본부(옛 IB금융본부)도 있다. 유 본부장은 1974년생으로 2004년 현대카드캐피탈 재무팀으로 금융업계에 입문했다. 한국 HP 파이낸스부는 물론 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KTB투자증권(현 다올투자증권)의 IB에서 부동산금융뿐 아니라 기업금융과 실물대체투자 및 구조화금융 업무를 두루 수행했다. 회사채 조달시장에서의 구조화 및 기업금융, 현대상선, SK해운, 카길, 폴라리스, 대우인터내셔널, 글로비스 등의 선박금융. 선박금융과 항공기금융에서는 신용등급을 활용한 구조화 시도도 했다. 2015년 유 본부장의 600억원 규모 싱가포르항공 A380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최초의 항공기 구조화 금융 기록이다. 국내 증권사 최초 항공기 금융에 에쿼티(지분) 투자도 수행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신이 국내 최초의 인터넷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이다. 지난 1999년 이트레이드증권(미국)·LG투자증권(한국)·소프트뱅크(일본) 등 3개국 합작회사로 설립됐다. 김원규 사장은 최근 주총에서 "대한민국 최초 디지털 증권사로서 업계 혁신을 이끌었던 이베스트투자증권의 DNA가 LS그룹의 진취적인 기업 문화 및 사업 포트폴리오와 결합됨에 따라 그간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성장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며 "범(凡) LG그룹에 남아 있는 유일한 증권사로서 독보적인 포지셔닝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5-27 06:24:39[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3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2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증권업계는 다수의 주가 조작 사례가 들어나며 신뢰가 흔들리는 고통을 겪었고, 부동산 경기침체는 리스크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게 했다”며 “올해는 △내부통제 및 리스크 사각지대 제거 △안정적인 수익 확보 만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 이 3가지의 경영 목표를 바탕으로 과업을 이루기 위해 능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업계에서 일어난 주가조작 사건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를 보듯 리스크 관리라는 단단한 토대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훌륭한 성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통상 이뤄진 위험관리 영역 외의 부분까지 모두 점검해야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안정성과 지속성을 겸비한 수익 창출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불확실성이 만연한 상황에서는 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한 사업 모델을 보강해야 한다”며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경쟁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시장의 흐름과 기술 트렌드를 파악해 기민하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중소형사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전기를 만들려 했던 초심으로 돌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해낼 수 있다”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올해를 다시 시작하자”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01-02 10:51:40[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 휴가 장려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위축된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지난 7월 27일 해양수산부와 우리 바다 지킴이 검증 TF가 시작한 캠페인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와 어촌 관광을 장려하고 있다. 캠페인은 메시지를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김원규 대표는 “한가위에는 우리 수산물로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어민 여러분이 다시 힘을 얻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09-25 11:11:54[파이낸셜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김원규 사장보다 연봉킹이 다수 나왔다. 성과 주의에 기반한 경영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원규 사장은 2022년 보수로 15억6000만원을 받는다. 다만 자기자본순이익률(ROE)과 연계 지급하는 성과보수 이연지급 예정액 8억2200만원은 이 보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김 사장의 성과로 2021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254억원(전년 대비 46.2% 증가), 세전이익 2199억원(전년 대비 33% 증가)으로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을 꼽았다. 또 IB(투자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 및 조직 재정비를 통해 자본효율성 지표인 ROE를 17.3%(전년 대비 0.4% 증가)로 업계 최상위권을 달성한 리더쉽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을 추월해 이베스트투자증권 전체에서 연봉킹은 김영진 상무(부동산금융본부장)다. 27억4700만원에 달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본부장으로서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험이 낮은 대규모 딜(거래) 소싱을 통해 이베스트투자증권 IB사업부 역사상 역대 최고의 본부실적을 시현한 점을 감안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정우 상무보대우가 24억2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사에서 1년 만에 상무보대우로 승진한 후 행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부동산금융3팀장으로서 IB업무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수의 딜을 수행했다. 높은 팀실적을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이주한 부사장(23억8200만원), 노현일 상무보대우(21억6400만원), 봉원석 부사장(IB사업부 대표)이 17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3-17 07:08:06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온기를 전달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 등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들은 최근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상 한파가 불어닥친 올겨울 영등포 쪽방촌에는 아직 200여가구가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때는 연탄은 약 250장으로 20만원 정도 소요된다. 등유 보일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월 60만원 수준의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상보다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이 높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는데 향후 플로깅, 연탄나눔 등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6 18:06:17[파이낸셜뉴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온기를 전달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 등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들은 최근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상 한파가 불어닥친 올 겨울, 영등포 쪽방촌에는 아직 200여 가구가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떼는 연탄은 약 250장으로, 20만 원 정도가 소요된다. 등유 보일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월 60만 원 수준의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형옥 서울시립 영등포쪽방상담소장은 “독거노인 세대가 많아 보통 10월부터 4월까지 난방을 하는데 1월부터는 비교적 기업 후원이 줄어들어 쪽방촌 주민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라며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난방자원과 김치 지원은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을 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상보다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이 높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는데 향후 플로깅, 연탄나눔 등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06 10: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