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첸만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한국로버트보쉬 출신 김철우 본부장이 선임됐다. 지난 3일 독일계 자동차 부품 업체 위첸만 코리아는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 김철우 전 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신임 위첸만 코리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동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전자 선임연구원, 퀄컴(Qualcomm) 마케팅 상무, 한국로버트보쉬 본부장을 거쳐 지난 6월 1일 위첸만 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위첸만 코리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 벨로우즈 분야에서 선두의 기업인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장비 및 산업기술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첸만의 기술력에 IT 기술을 접목시켜 시장 선도 회사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위첸만 코리아는 170년의 역사와 함께 벨로우즈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위첸만 그룹의 한국법인이다. 충남에 소재한 본사에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연구소는 동탄에 위치하고 있다. 본사의 적극적 기술 지원하에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4-07-17 10:02:54【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민선 8기 100일을 맞은 전남 보성군이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을 슬로건으로 중단없는 보성 발전 이끌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는 임기 내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국비 확보, 신규 사업 발굴, 역점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군수는 13년간의 의정 활동 경험과 민선 7기 군수를 지낸 탄탄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 자치를 이끌어 가고 있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앞으로의 4년을 이끌어 갈 초석을 마련하며 민선 8기 운영 방향과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민선 8기 전체를 관통하는 슬로건과 공약 확정, 보성군의 발전을 이끌 미래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 현안 해결을 위한 조직개편 등의 사전 작업을 추진했다. 민선 8기 슬로건은 365일 군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군민과 함께 '다시 뛰는 보성 3·6·5'로 설정했다. '3'은 민선 7기부터 추진해오던 3대 SOC의 성공적인 마무리 계획을 담고 있으며, '6'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보성600 사업의 행정 브랜드화다. '5'는 행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5대 핵심 목표다. 아울러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은 지난 9월 5대 분야 80개 단위과제를 확정해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835억 원 규모의 첫 추경 예산을 편성했고, 내년 1월에는 과감한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돌입한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취임식 대신 군민과 소통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전 직원이 함께하는 시가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어린이집 일일 체육교사,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영농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또 취임 직후부터 시작한 12개 읍·면민 등 군민과의 대화는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하고 더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113건의 군민의 목소리가 접수됐다. 즉석에서 답변이 가능한 사항을 제외한 의견들은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선 8기 1호 군수 지시사항으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군민 속으로(가칭)'를 새로운 시책으로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속 가능한 보성 발전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해양레저와 해양생태 분야를 선택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완성할 계획이다. 보성· 순천·여수·고흥에 걸쳐 있는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협력하고 있다. '여자만 국가 갯벌 해양정원 사업'은 총 2185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또 1245억 원의 국비가 투자되는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성군은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생태적 이점과 함께 남해안 남중권의 중심부에 있어 연안 시·군의 다양한 해양수산자원을 품을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을 가져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인근 지자체와의 행정협력도 강화한다. 김 군수는 전남지역 22개 시·군이 협력하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무를 총괄하게 되는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또 영호남 교류 협력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9개 시·군의 남해안 남중권 발전협의회 회장직과 득량만·강진만권 4개 군이 모인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에서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행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인구소멸대응기금 180억 원 확보 △2023년도 하수도 신규 사업 269억 원 확보 △전남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사업 48억 원 확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김 군수는 "민선 8기는 민선 7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능력있게 군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가장 이상적인 군정 운영은 군민이 주인이 돼 참여하고, 군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돼 실현되는 것인 만큼 언제나 더 가까이에서 군민과 함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10-05 13:11:17【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1일 취임사를 통해 '다시 뛰는 보성 3·6·5'라는 민선8기 슬로건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이날 '보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제시한 '다시 뛰는 보성 3·6·5' 슬로건은 민선7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선8기만의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담고 있다. 기존에 추진해 오던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추진하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온 '보성600 사업'을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하며,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등 5대 분야 핵심 목표를 새롭게 정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는 것이다. 김 군수는 "민선8기 최우선 과제는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지켜내겠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3대 SOC 프로젝트와 주민자치의 꽃인 '보성600 사업' 행정 전분야로 확대해서 보성만의 색깔과 특색을 보여주고,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3대 SOC프로젝트의 주요 사업은 △보성·벌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 KTX 이음 △조성제2농공단지 조성△율포항 국가 어항 승격 △율포해양레저 관광거점 사업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 △벌교~장도 간 통합관광 테마로드 등이다. '다시 뛰는 보성 3·6·5'의 '6'은 민선7기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보성600 사업'의 완성이다. 보성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보성군에 있는 600개의 자연마을이 모두 참여하는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전남도 시범사업으로 채택돼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된 바 있으며, 보성군은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600사업'으로 사업을 확장시키며 '보성600 사업'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이끌었다. 김 군수는 "보성600은 주민을 행정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민선8기에는 이러한 보성600 사업 정신을 모든 사업에 녹여내 지방자치에서 주민의 역할과 권리를 더욱 견고하게 보장하고, 군민들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가 이날 강한 보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제시한 '5대 핵심 목표'는 △복지 △농림축산어업 △문화관광 △지역경제 △정주여건 등 5개 분야다. 먼저, '복지정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라나는 꿈을 지킬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며, 영유아 돌봄 서비스 강화, 출산 장려·양육 지원금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시책으로는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확대, 백내장수술 및 전립선 질환 검사 확대 등 전반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 방안도 담고 있다. 고소득 '농림축산어업'을 위해서는 임기 내 농어민 공익수당을 120만원까지 확대하고,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축산 ICT 융복합 사업, 축산 악취 개선 사업, 어촌뉴딜 300 사업 확대를 통해 고른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보성차정원, 주월산 에코힐링 테마파크, 여자만 벌교갯벌 해양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농림어업 자원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산업으로 개발하는 계획도 담고 있다. '문화관광'은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목표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 불 꺼지지 않는 보성 경제를 위해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축제, 행사를 다양화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린다. 관광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들장 힐링파크 조성,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네크워크 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해 돈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일자리, 산업 혁신도 추진한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과 양질의 일자리는 인구 문제와도 직결된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녹차골보성향토시장 현대화, 조성제2농공단지 조성, 노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보성읍·벌교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 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풍부한 여가생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면서 "일등 일꾼 보성 8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뜻을 새기고, 군민과 함께하며 지속 성장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위해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고 세밀하게 살펴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후 지난 6월 1일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독후보로 무투표 당선돼 민선8기 보성군수를 연임하게 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7-01 10:31:33【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김철우 전남 보성군수가 4일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보성 현충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선7기에서 시작한 1조원 규모의 3대 SOC 5대 뉴딜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해야 하고, 아직도 해야 하는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았다"면서 "35년 민주당 한길 인생으로 쌓아온 모든 정치적 역량을 보성을 위해 쏟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임기내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확대 지급 △청소년 100원 버스 도입 △보성읍·벌교읍 키즈카페 유치 △전 가정 내 방송시스템 구축 △어르신 일자리 확대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군수는 KTX이음 도입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가 열릴 것을 대비해 △차정원·차산업테마파크 조성 △벌교에서 회천으로 이어지는 해양관광벨트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이 자리에 4만 보성군민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섰다"면서 "강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힘 있는 군수가 될 것이며, 민선8기를 통해 한 번 더 보성군민과 하나 되어 영광의 날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하면서 5000억원대였던 보성군 예산을 7000억원대로 끌어올렸고, 지방교부세 1조원 시대를 열었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 5000억원을 확보하며 일하는 비즈니스 군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행정 부분에서도 4등급이었던 종합청렴도가 매년 한 단계씩 올라 전남도에서 가장 높은 청렴도를 기록했으며, 호남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 신뢰를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4-04 16:53:55【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전남 보성군은 김철우 군수가 28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지역구의원인 김승남 국회의원 등 관련 사업 상임위 위원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광주송정~보성 간 고속전철 조기개통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갯벌'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조성(2500억원) △보성읍 도시재생사업(135억원) △보성 하수처리장 증설(200억원) △국도18호~보성읍 진입도로개설(150억원) △보성벌교~순천만 남도낭만길 명품화 재생사업(365억원) △보성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등 지역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 가운데 2500억원이 소요되는 '여자만 국가갯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보성군이 제안해 순천시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보성과 순천을 아우르는 여자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함께 갯벌생태계 복원, 생태마을 조성, 갯벌생태계서비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또 △보성 다향 이십리길 조성(10억원), △득량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조성(29억원) 사업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 경쟁력 제고와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현안사업"이라면서 "당 차원의 강력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전선 고속 전철화 사업에서 보성~순천구간이 조기 개통되어야만 목포에서 보성을 거쳐 부산까지 가는 남해안 고속 전철화 사업이 사업 목적에 맞게 고속 주행이 가능해진다"며 당 차원의 관심과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군수는 앞서 1조원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와 5대 뉴딜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 공모사업, 신규사업 유치를 위해 직접 뛰며 청와대, 국회,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해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국비, 지방교부세 등을 확보해 왔다. 한편 김철우 군수와 송영길 대표는 19대 대선 캠프에서 송영길 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김 군수는 수행실장으로 함께했으며, 19대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서 송영길 대표는 위원장으로 김 군수는 자문위원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5-28 11:36:27【파이낸셜뉴스 보성=황태종 기자】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는 25일 제271회 보성군의회 2차 정례회 본예산 제안설명에서 2021년 보성 블루 뉴딜 계획을 발표하고, 4000억원 규모의 3대 SOC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다가올 보성 고속열차 시대와 1000만명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생활, 에너지, 해양 분야 등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놨다. 보성 블루 뉴딜을 실현할 군민 마음에 '쏙(SOC)' 드는 3대 SOC 사업은 생활 SOC 분야, 환경·에너지 SOC 분야, 광역 해양 SOC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생활 SOC 프로젝트는 △보성읍·벌교읍 복합커뮤니티센터(700억원) △도시재생뉴딜(136억원) 등 총 836억원이 투입된다. 환경·에너지 SOC 프로젝트는 보성군민의 10년 염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740억원)과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745억원) 등 1485억원 규모이며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광역 해양 SOC 프로젝트는 총 1495억원 규모로 △어촌뉴딜(357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430억원) △해양갯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250억원) △벌교~장도간 뻘배 꼬막길 테마로드 조성 사업(150억원) △전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308억원)등이 회천권역과 벌교권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되며 사업을 규모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내년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2324억원)를 확보하며 보성 블루 뉴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사업들을 광역화하고, 규모화해 투자다운 투자를 이뤄내고, 군민들이 실감하며 보성군의 10년, 20년을 책임질 알짜배기 사업들을 보성 블루 뉴딜을 통해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의 내년 본예산안은 5338억원으로 올해 보다 405억원 증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1-25 11:49:17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는 전 보쉬 센서텍사업부 본부장 김철우 상무가 신임 본부장(사진)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김철우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 선임연구원, 퀄컴 마케팅 상무 등을 거쳐 2012년 보쉬에 입사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5-04-14 17:37:10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전 보쉬 센서텍 사업부 본부장 김철우 상무가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철우 전 보쉬 센서텍 사업부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입학해 동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LG전자 선임연구원, 퀄컴 마케팅 상무 등을 거쳐 2012년 보쉬에 입사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보쉬의 기술력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산업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버트보쉬의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의 한국법인 사업부로 산소센서, 커먼레일, 배터리, 와이퍼, 필터 등 주요 자동차부품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ironman17@fnnews.com 김병용 기자
2015-04-14 13:46:11바이오기술이 미래 의료혁신과 기술융합형 의료시스템의 산업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철우 교수는 1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KIMTC 2011)에서 "진단기술 발달과 함께 보다 간단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미래 의료혁신에 기술융합형 바이오 인프라가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마커(생체 표지자) 연구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등 기술융합으로 가장 큰 시너지를 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김 교수는 "의료 정보화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량의 생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마커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런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질병이 있는 사람 또는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초기 병변이 있는 사람들의 질병 특성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감별하는 기술은 치료 중심 의료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김 교수의 분석이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하나의 질병을 하나의 표지자로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여러 표지자를 여러가지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검사해 질환의 특성을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다지표 검사로 진단·치료의 방향이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 인프라가 헬스케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인프라를 통한 의료의 패러다임 전환은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암, 심혈관계,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의 검진 등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의료시스템의 산업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현영호PD ☞ 동영상 바로가기
2011-11-21 13:09:57바이오기술이 미래 의료혁신과 기술융합형 의료시스템의 산업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철우 교수는 15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국국제의료관광컨벤션(KIMTC 2011)에서 "진단기술 발달과 함께 보다 간단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미래 의료혁신에 기술융합형 바이오 인프라가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마커(생체 표지자) 연구는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나노기술(NT) 등 기술융합으로 가장 큰 시너지를 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김 교수는 "의료 정보화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대량의 생체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 마커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런 일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질병이 있는 사람 또는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초기 병변이 있는 사람들의 질병 특성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환자의 상태를 감별하는 기술은 치료 중심 의료의 패러다임을 예방 중심으로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김 교수의 분석이다. 김 교수는 "과거에는 하나의 질병을 하나의 표지자로 진단했지만 최근에는 여러 표지자를 여러가지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검사해 질환의 특성을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에는 다지표 검사로 진단·치료의 방향이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오 인프라가 헬스케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인프라를 통한 의료의 패러다임 전환은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암, 심혈관계,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질환의 검진 등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의료시스템의 산업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fncast
2011-11-21 13: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