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7일 신임 리서치센터장에 김학균 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래에셋대우에서 매크로 전략을 총괄하는 투자분석부장을 거쳐, 올해 5월 신영증권에 합류했다. 김 센터장은 언론사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수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김 센터장은 "가치투자의 명가인 신영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리서치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2018-09-17 10:39:12[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24일 제6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자문단 위원에 3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은조 맥킨지앤컴퍼니 시니어파트너를 기업 밸류업 자문단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이번 추가 위촉으로 자문단 위원은 총 15명으로 늘었다. 기업 밸류업 자문단은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 구체화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자문단 첫 회의는 지난 3월7일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된 상반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밸류업 프로그램 정착을 위한 국내외 홍보, 기업 참여 독려 방안, 우수사례 발굴 등 하반기 밸류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4분기 발표 예정인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수 개발 방향 및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 5월로 예정된 기업 밸류업 표창을 위한 우수법인 선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24 14:40:57[파이낸셜뉴스] 한국의 밸류업 정책이 장기 보유 주주의 이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각 기업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단기적 주주환원 성과보다는 주주와의 소통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3일 한국거래소 기자간담회에서 '밸류업 관점에서 본 한미일 증시'를 주제로 한국 밸류업 지원정책의 지향점에 대해 발표했다. 김 센터장은 한미일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해 "미국은 패시브 펀드가 최대주주고 일본은 오너의 개념이 약한 반면, 한국은 오너로 불리는 지배주주들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주주 자본주의의 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증시에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구성 기업 중 31개 기업이 전액 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의 경우도 전액 자본 잠식 상태지만 부채를 통해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이에 대해 "자기 자본을 줄여 만든 극강의 자본효율성"이라며 "주주권 행사에 관심이 없는 패시브 투자자의 증가는 단기주의 횡행으로 귀결된다"고 짚었다. 일본이 밸류업 정책을 성공시킨 배경에 대해서는 중앙은행의 양적완화와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에 민간의 구조조정을 통한 성장전략이 결합한 결과로 풀이했다. 김 센터장은 한국에서 이러한 성공 사례가 재연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주주환원을 통해 자기자본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적절한 주주환원 규모를 판단하는 데에는 일본 거래소가 기업가치 제고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했던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과 평가 △투자자들을 고려한 기업가치 제고안 계획 및 공표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지속적 소통 등을 참고할 만하다고 전했다. 김 센터장은 "무조건 자본자산 가격결정모형(CAPM) 같은 공식을 통해 자본비용을 산출하기 보다는 투자자의 기대수익률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궁극적으로 주주와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는 밸류업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회사'뿐만 아니라 '주주'를 추가하는 내용으로 상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계는 포이즌필이나 차등의결권 등 경영권 방어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법 개정이 경영 판단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7-23 13:46:35[파이낸셜뉴스]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24년도 증시전망 및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올해는 중동, 우크라이나 등 계속되는 지정학적인 요인과 중국발 리스크, 미국 대선 레이스 등 글로벌 대외 변수 및 고금리 여파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센터장은 해외 선진시장 대비 저평가 받는 한국증시의 원인을 짚어보고 향후 전망과 투자전략 등 유의사항을 살펴본다. 또한 최근 부각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일본의 사례와 비교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학균 센터장은 “투자대상을 다변화해야 하지만 불패의 투자자산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투자대상에 대한 깊은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융투자 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의 참가를 위해서는 BIFC 건물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2-13 15:51:08[파이낸셜뉴스] ◆KB금융지주 ◇부장 승진 △시너지추진부장 최영철 △IR부장 강근희 △ 리스크관리부장 김중완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장 정진우 △글로벌기획부장 이지민 △경영연구소 팀장겸연구역(부서장대우) 이윤재 ◇부장 전보 △HR부장 진정선 △브랜드홍보부장 김태현 △정보보호부장 손영환 △준법지원부장 주동욱 ◆KB국민은행 ◇부장 승진 △기관영업그룹(나라사랑사업추진) 강대길 △IB영업지원부 김노상 △모바일사업부(모바일IT) 김범식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김상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5부장 김영주 △채권운용2부장 김진복 △개인여신부(비대면가계여신) 박세용 △WM투자상품부(투자전략) 송경범 △인프라영업1부 윤지원 △디지털영업부(상품) 이두나 △DT추진부 이상률 △대기업금융2센터 영업2부장 이영일 △ESG상생금융부 이인규 △스타뱅킹영업부(리브) 이정철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2부장 이진우 △신용리스크부 주명수 △글로벌성장지원부 함성명 ◇센터장 승진 △올림픽PB센터 김해경 △수지PB센터 민병혁 △목동PB센터 박미숙 △스타시티PB센터 유성란 △분당PB센터 이경희 △일산PB센터 최문형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첸나이지점 배종언 △푸네지점 유경훈 ◇지점장 승진 △역삼동종합금융센터 강승우 △남대문종합금융센터 강준민 △영통종합금융센터 곽민규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구성훈 △수원역지점 권용덕 △용인대로지점 금은미 △강남역종합금융센터 김경일 △서린동지점 김광진 △먹골역지점 김근효 △성수역종합금융센터 김기섭 △밀양지점 김기완 △송우종합금융센터 김동욱 △시지지점 김동화 △광주종합금융센터 김보훈 △논현동지점 김상기 △송도역지점 김선희 △선릉역종합금융센터 김시열 △진접종합금융센터 김용관 △양평동종합금융센터 김운태 △정관신도시지점 김은정 △강북종합금융센터 김인숙 △마곡역지점 김정수 △유성종합금융센터 김종길 △노원종합금융센터 김종민 △미아역지점 김주연 △홍콩지점 김지영 △동경지점 김지호 △포항양덕지점 김진환 △광산종합금융센터 김현승 △세종청사종합금융센터 김현태 △구로동종합금융센터 나용환 △화명동지점 노정선 △원당종합금융센터 류승현 △하남지점 문윤미 △순천종합금융센터 박기용 △본리동종합금융센터 박순경 △광진구청지점 박순정 △디지털밸리종합금융센터 박전웅 △상도동지점 박정민 △동암지점 박지원 △제주종합금융센터 박찬순 △인천논현지점 박춘봉 △김포한강지점 박혜영 △서전주지점 배철곤 △청주종합금융센터 서동현 △군산종합금융센터 서성수 △대치동종합금융센터 손영주 △울산북지점 심용군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 안혜란 △김해종합금융센터 양승진 △서울대학교지점 엄익중 △평택중앙종합금융센터 오석환 △학동지점 오선미 △신대지점 오천운 △길동종합금융센터 왕진철 △교대역지점 윤덕영 △구리종합금융센터 윤성진 △안양비산동지점 윤은향 △당진종합금융센터 윤재광 △용인종합금융센터 윤재환 △일산종합금융센터 이경진 △압구정동지점 이대희 △분당정자지점 이명이 △마두역종합금융센터 이명학 △내당동종합금융센터 이상재 △명학종합금융센터 이상철 △수원산업단지지점 이석찬 △목동역지점 이수정 △상암DMC종합금융센터 이수정 △동춘동지점 이슬기 △강릉지점 이윤호 △범박동지점 이은범 △신림본동종합금융센터 이정구 △평촌범계종합금융센터 이정태 △서신동종합금융센터 이종복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 이춘교 △김포골드밸리종합금융센터 이항복 △강남타운지점 이효정 △황금네거리지점 이흔덕 △월곡역지점 이희성 △반월산업단지지점 인신환 △경산공단종합금융센터 장대령 △계산동종합금융센터 장상현 △포일IT밸리지점 장은아 △광안동지점 정성욱 △경기광주종합금융센터 정성필 △김포대곶종합금융센터 정은희 △구미공단종합금융센터 정찬호 △운정종합금융센터 조대현 △검단산업단지종합금융센터 조배연 △동탄호수공원지점 조영진 △호계동종합금융센터 조은경 △종로3가지점 조은경 △옥수동지점 조춘자 △용산종합금융센터 조혜숙 △연신내종합금융센터 진호탁 △판교종합금융센터 채형탁 △여의도종합금융센터 최상일 △삼천포지점 최지훈 △문정법조종합금융센터 최찬현 △포항종합금융센터 최철경 △종로5가종합금융센터 최태현 △충주지점 한종 △금호동지점 허기범 △망우동종합금융센터 허양재 △서부산종합금융센터 홍영표 ◇마케팅지점장 승진 △강서지역그룹 권오헌 △남부지역그룹 김덕만 △중앙지역그룹 허윤호 ◇조사역 승진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강대훈 △경영기획그룹 김민철 △글로벌성장지원부 원수연 △글로벌성장지원부 임성수 ◇실장 전보 △비서실 민경호 ◇국장 전보 △이사회사무국 박현철 ◇부장 전보 △AI비즈혁신부 강민숙 △연금사업부(상품) 공성율 △고객컨택영업본부(상담운영) 권혁호 △영업추진부(영업관리) 김동락 △수신상품부 김동숙 △개인여신부 김보형 △WM투자상품부(플랫폼) 김인덕 △여신관리부(기업경영개선) 김인열 △HR부(인재개발) 김정환 △임베디드영업부(CMS) 김종신 △직원만족부 김진호 △CIB영업추진부 김창원 △연금사업부(기획) 김해철 △전략기획부(혁신추진) 박상훈 △고객경험디자인센터(고객경험) 박순민 △전략기획부 배신욱 △여신관리부 백기현 △감사기획부 신정호 △감사부(영업감사) 안재광 △기업스타뱅킹영업부(기업뱅킹) 유기원 △기업고객분석부 유동근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연금사업부(컨설팅) 이기택 △소비자보호부 이원근 △기업상품부 이종우 △시장운용부 이한 △감사부(디지털감사) 전병희 △HR부 정균 △외환사업부 조제희 △개인고객분석부 조호진 △대기업금융1센터 영업3부 최형욱 △가치평가부 한상돈 △글로벌지원부 홍창기 ◇수석심사역 전보 △여신심사부(리테일심사) 이태윤 △여신심사부 채경호 ◇센터장 전보 △업무지원센터 구정석 △대구PB센터 권미진 △잠실롯데PB센터 김향술 △이촌PB센터 신승목 △해운대PB센터 이영숙 ◇지점장 전보 △홍성지점 강길남 △야탑역지점 강영표 △가경동지점 강원섭 △사상종합금융센터 경지현 △강남파이낸스지점 고재철 △안중지점 권은정 △수지상현지점 김광민 △대림동지점 김광수 △수서역지점 김광일 △역곡역지점 김규남 △양재남종합금융센터 김기철 △탄현지점 김기하 △시흥능곡지점 김남엽 △언주로종합금융센터 김대용 △판교벤처밸리지점 김대용 △중계동지점 김대현 △화곡역지점 김동석 △인천국제공항지점 김동진 △천천동지점 김동춘 △삼송지점 김미라 △도화동지점 김미하 △울산남지점 김민아 △당리동지점 김병준 △동두천지점 김선문 △안양벤처밸리지점 김선직 △자갈치역지점 김성희 △송파헬리오시티지점 김송길 △언남지점 김수경 △일곡지점 김신숙 △병점지점 김연수 △인덕원지점 김영 △송도스마트밸리지점 김영균 △테헤란중앙지점 김영기 △학동사거리지점 김영민 △검단지점 김영백 △군자역지점 김영원 △발산역지점 김영진 △여수종합금융센터 김옥현 △한티역지점 김웅주 △동아미디어지점 김은경 △산곡동지점 김은자 △북악지점 김은주 △의정부홈플러스지점 김인성 △안산단원지점 김재순 △화성남양지점 김정미 △양주테크노지점 김종화 △경산지점 김진구 △송파개롱역지점 김진아 △부천남부역지점 김진태 △남가좌동지점 김진회 △서대문지점 김창일 △영등동지점 김태영 △의정부시청역지점 김태우 △회룡역지점 김태화 △개포남지점 김태훈 △목동파리공원종합금융센터 김학균 △교하지점 김헌철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김현규 △신림서지점 김현래 △왜관지점 김혜숙 △익산지점 남기홍 △석관동지점 남유우 △방배역지점 노경희 △동대문패션타운지점 류재숙 △메트로시티지점 문연신 △울산종합금융센터 박광동 △일산북종합금융센터 박광식 △수색지점 박광일 △염창동지점 박광호 △수원광교지점 박동기 △광화문종합금융센터 박상규 △광명사거리지점 박상욱 △안산사동지점 박상운 △응암오거리지점 박성배 △일산장항동지점 박영일 △진해지점 박영종 △청주중앙지점 박옥순 △신당동지점 박종현 △반포역지점 박태영 △상록수지점 박태조 △포천지점 박현일 △여주지점 박혜성 △목포종합금융센터 박효주 △송탄지점 박희경 △동천동지점 박희돈 △남양산종합금융센터 배명신 △부천시청역지점 배철호 △대구지점 백상희 △서교동종합금융센터 백현숙 △마산종합금융센터 서상교 △연북로지점 서승조 △운암동지점 서재풍 △한남동지점 석창현 △신도림지점 설미영 △북수원지점 성미화 △고척동지점 성승재 △노량진지점 성은주 △인천삼산지점 손민승 △수원시청역지점 손성호 △홍천지점 손정호 △창동종합금융센터 손호근 △당감동지점 송경미 △배곧신도시지점 송재춘 △역촌동지점 신광철 △청라지점 신백상 △상인역지점 신옥필 △천호역지점 신재섭 △자양동지점 신혜원 △중계북지점 안민희 △덕소지점 안정아 △대천지점 양덕모 △이태원지점 양동규 △상계역지점 양찬식 △중부지점 오안국 △동광양지점 오재승 △독산홈플러스지점 우명희 △금천지점 우종인 △선부동종합금융센터 원권재 △신정네거리역지점 유동재 △오산지점 유종탁 △계양지점 윤상원 △방배남지점 윤재정 △남산동지점 윤재희 △쌍문동지점 윤종길 △원종동지점 윤종한 △가산테크노타운지점 윤창하 △사직동지점 윤현철 △수유동지점 이경범 △사당동지점 이경석 △신길동지점 이경원 △용답동지점 이경화 △잠실역지점 이관선 △침산동지점 이광우 △안양동지점 이규명 △강남구청역지점 이기홍 △모란역지점 이낙중 △청담역지점 이대우 △서잠실지점 이미영 △중곡동지점 이상민 △진천역지점 이상철 △전하동지점 이상필 △불광동지점 이상희 △명륜동지점 이성우 △압구정중앙지점 이성진 △산본사거리지점 이원영 △우만동지점 이윤애 △둔산선사종합금융센터 이윤제 △판교테크노밸리지점 이윤희 △연희동지점 이익주 △분당백궁지점 이재식 △종로중앙종합금융센터 이재욱 △잠실새내역지점 이재한 △조치원지점 이점배 △영도지점 이창성 △이문동지점 이현순 △벽제지점 이후철 △삼성동지점 이훈동 △범어동지점 임대열 △마곡나루지점 임병훈 △산본역지점 임석정 △방화동지점 임효정 △신암동지점 장광식 △창신동지점 장은희 △수지성복지점 전수정 △주안역지점 전양명 △율량동지점 정길수 △두실역지점 정남경 △등촌역지점 정미영 △반포중앙종합금융센터 정소영 △양산지점 정오영 △동탄시범단지지점 정은희 △세종지점 정천호 △서인천종합금융센터 정헌식 △서현동지점 조광수 △도안가수원지점 조성현 △충북혁신도시지점 조현일 △동인천지점 조형준 △파장동지점 주동종 △신월동지점 지헌상 △가산IT종합금융센터 진경식 △가락동지점 최미향 △휘경동지점 최성우 △장유지점 최용석 △서강지점 최원석 △동탄다은지점 최정섭 △대연동종합금융센터 최정세 △병점중앙지점 최진묵 △구월북지점 최혁근 △달성공단종합금융센터 최홍식 △망포역지점 하삼현 △영동지점 한선희 △오창종합금융센터 한왈수 △태백지점 함동진 △분당오리역지점 함용호 △이천지점 허병회 △영천지점 홍순근 △동백지점 홍영기 △민락동지점 황문희 △화양동지점 황상현 △서대전지점 황서연 △김천지점 황석규 △청담동지점 황종훈 △마천동지점 황혁 ◇조사역 전보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고인호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종희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진범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김창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문인성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박찬용(지역본부장 대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양회웅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경숙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주연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이현복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조성창 △준법추진부 내부통제전담 주준기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1-10 10:20:37[파이낸셜뉴스] "시장은 예상한 것보다 빠르고 격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을 경험한 한 해였다" "과거 관성대로 움직일 것이라는 오류를 범했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빗나간 증시 전망에 대한 '반성문'과 같은 보고서를 펴냈다. 금리 변동성, 이차전지 수요 둔화 등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애널리스트들의 자기반성이 담겼다. 28일 신영증권은 '2023년 나의 실수'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빗나간 주요 증시 전망을 선정했다. 김학균 리서치센터장은 "2023년 전망에서 가장 크게 어긋난 부분은 '미국 경제'에 대한 예측이었다"며 "경착륙이든 연착륙이든 올해 미국 경제의 둔화가 불가피하고, 그 결과 달러는 약해지고 미국 증시가 다른 증시 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했다. 김 센터장이 2023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대 초반으로 예상한 것과 다르게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은 2.4~2.5% 수준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미국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김 센터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공격적 재정 지출을 꼽았다. 이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에서 미국 재정 지출 확대에 대한 사전적 단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공화당이 하원의 다수당이 된 상태에서 지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는 이 판단이 틀렸다"면서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정부지출을 막는 제어장치가 실종됐다는 점을 간과했다"고 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연준의 긴축 효과를 상쇄하는 공격적 재정지출을 강행할 수 있다는 상상력을 발휘하지 못한 점도 실수로 꼽았다. 김 센터장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이후 글로벌 경제와 자산시장은 '시장 자체의 논리'보다는 '중앙은행'과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등 게임의 규칙 자체가 바뀌고 있다"며 "2024년에도 국내외 많은 선거가 예정돼 있는데, 시장 이외의 변수들이 자산가치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서도 충실한 분석과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12-28 09:12:542500을 눈앞에 두고 있던 코스피지수가 되레 2400 선을 위협받고 있다. 미국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고환율이 겹치면서 외국인의 순매도가 코스피의 지지선을 위협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의 패턴을 반복 중"이라면서도 "지난해만큼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긴축, 끝나지 않았다…"지난해 패턴 반복 중"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두 차례나 2400 선이 붕괴됐다. 전장보다 0.75% 내린 2405.42로 출발해 장 초반 2383.76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오후에도 2400 선이 한 번 더 무너졌으나 뒷심을 낸 덕분에 2402.64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긴축 국면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장이 인식하는 과정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단행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상황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따라 움직였던 지난해 시장과 비슷한 양상"이라면서 "연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중단을 넘어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1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이 기대감이 사라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선임연구위원도 "파월 연준 의장이 디스인플레(물가상승 완화)라고 얘기했지만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보면 '디스인플레'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해당 발언이 연준 내부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것은 아님을 뜻할 수도 있다. 오히려 일부 위원들은 매파적 기조였다"고 분석했다. 긴축 기조가 누그러지지 않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원화값은 하락) 외국인투자자들도 국내 증시에서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다. 이달 초 1220원대까지 떨어진 원·달러 환율은 한 달도 되지 않아 100원이 올랐다. 특히 이날은 전일 대비 18.2원이나 급등했다. 고환율 때문에 코스피시장의 외국인 순매수는 지난 20일 이후 자취를 감췄다. 장희종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연초에 환율이 낮아 외국인이 많이 들어왔지만 최근 환율이 많이 오르면서 환손실 때문에 들어올 만한 유인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스권 지속…지난해만큼 안 떨어진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하방 지지선을 잡은 채로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학균 센터장은 "제한된 범주 안에서 박스권일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이 피크를 치고, 파월 의장이 '디스인플레'를 얘기하는 등 기대감이 높았지만 현재 이 기대감이 흔들리는 국면이라 지난 1월처럼 올라가긴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김 센터장은 "지난해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난해 수준으로 시장이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연준은 올해 기준금리를 5.1%라고 얘기했지만 현재 시장은 5.5%까지 예상하고 있다"며 "시장이 일단 눈높이를 높였기 때문에 연준이 더 높이지 않는 이상 긴축으로 인한 발작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종 부장도 "매크로 측면에서 인플레 우려가 있지만 긍정적인 재료도 있다"며 "인공지능(AI), 전기차, 중국 리오프닝 관련 부문은 강세이기 때문에 부정재료와 긍정재료가 경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은 각종 경제지표에 달렸다는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김학균 센터장은 "물가·고용 관련 지표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유가를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한영준 기자
2023-02-27 18:21:56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물가상승 둔화' 발언에 증시가 상승세로 화답했다. 금리인상 속도가 조절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충족되면서 '토끼 랠리'가 지속됐다. 하지만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지나친 기대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둘기 발언에 환호…반등은 무리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 오른 2468.88에 거래를 마쳤다. 새해 랠리를 이끈 외국인은 이날도 유가증권시장에서 5242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지수는 1.82% 상승한 764.62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시장은 들뜬 분위기가 역력하다.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면모를 내비쳤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물가상승이 둔화되고 있다고 짚으면서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분위기가 추세로 이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저점은 지났지만 박스권 탈피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달에 이미 시장이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크게 오른 데다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이 우려되는 탓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파월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언급한 점이 가장 인상적"이라며 "저점은 지났을 가능성이 높고, 조정을 받더라도 크게 하락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상승 추세는 아니다"라면서 "반등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전망치 하향이 일단락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해 내내 금리 때문에 시장이 골머리를 앓았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긍정적"이라면서도 "지난달에 너무 많이 올라 다소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무엇보다 기업들의 실적에 비해 증시가 급하게 올랐다는 대목이 우려되는 포인트다. 지난달 코스피지수는 8%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기업 실적은 부진해 코스피의 전체적인 밸류에이션은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1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72배다. 지난해 10월 초(9.3배)와 비교하면 훌쩍 높아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넘어선 수준"이라며 "코스피지수 3200~3300 선과 같은 밸류에이션 레벨에 머물러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소한 경기와 실적의 저점이 가시화돼야 추세적인 반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증권가는 이익이 받쳐주는 경기방어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조언했다. 김성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낙관적인 요소는 대부분 반영이 됐고, 기업의 이익 하향조정 흐름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매출 타격이 크지 않고,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는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 종목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늘리기보다 차익실현을 어느 정도 해나가는 전략도 필요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속적인 랠리 영향으로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며 "상승 기류에 공격적으로 올라타는 전략보다는 차익실현을 일정 부분 해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문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2-02 18:09:16[파이낸셜뉴스]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 소식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도랠리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0% 오른 2471.88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2.77% 오른 727.28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국의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올랐다.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8.2%에서 7%대로 떨어진 것으로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2월(7.9%) 이후 처음이다. 이에 뉴욕증시도 폭등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0%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54% 급등했고, 나스닥지수는 7.35% 치솟았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인상 기조가 멈추면서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과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지난 1년간 국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줬다"며 "지난 7월에 인플레이션 진정 기대감 가졌다가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피크아웃이 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는 이미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리스크까지 반영됐다고 본다"며 "9월 말의 저점에서 현재 15%로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고속도로로 쭉 올라간다기 보다 계단식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물가지표 호조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피봇(기조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반등이 지난 8월 고점에 근접하는 수준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선전했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수혜주, 할인율 부담이 완화됐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낮은 레벨에 있는 성장주들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PI 발표 전부터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주가가 빠질 대로 빠졌기 때문에 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 달 전만 해도 코스피지수가 1900까지 간다는 전망이 쏟아졌지만, 연준이 자이언트스텝을 밟았었음에도 지금 코스피지수는 2500에 가까이 와있다"며 "거시경제(매크로) 전망이 주식시장을 좌우하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2550까지 올라간다고 본다"며 "이미 주가가 많이 내려간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만, 경기 침체로 인한 상장사들의 실적 하락 등은 우려되는 요인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랠리가 실적전망 하향과 밸류에이션 상승을 동반해 나타나고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안도랠리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며 "연준 총재들 역시 금리인하나 금리인상 등 조기 정책 전환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1-11 11:01:20[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김진태 강원지사가 레고랜드 채무 불이행을 선언해 촉발된 사태에 대해 "경제 리스크를 완화 또는 해소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인데, 지금은 정부가 리스크의 핵이 되어버렸다"며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금융위기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해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IMF 사태에도 '별거있겠냐', '잘 넘어가겠지'라는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늦장 인식이 국난을 일으켰는데 지금 정부의 인식이 그때와 비슷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임재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지금 기업 자금시장이 꽁꽁 얼어붙는 중인데 안그래도 살얼음판 같은 경제 위기 상황에 김진태의 헛발질로 살얼음판이 깨져버렸다"며 "국가 공동체 최후의 신용 보루는 국가와 지방 정부인데 지급 이행 의무를 못 이행하겠다고 하면 어디를 믿겠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김진태발 금융위기가 벌어졌는데도 정부에서 4주 가까이 이를 방치해 위기가 현실이 되도록 만들어 정상적인 국정인지 의심될 정도"라며 "정부의 무대책과 무책임으로 자본시장 패닉이 커지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의 필요성도 다시 꺼냈다. 이 대표는 "공매도 한시적 제한과 증권안정펀드도 활용할 만한 상황인데 '시장이 알아서 하겠지'라는 태도를 정부가 보이니 시장의 신뢰도도 떨어지고 위기와 불안도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현장에서 금융시장 현황 보고에 나선 김 신영증권센터장을 향해 해당 조치가 현 정부 내에서 진행된 바가 있냐고 물었다. 특히 공매도 한시적 금지조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이 "실제 집행은 안 된 걸로 안다"고 답하자 이 대표는 "경제위기로 주가가 폭락하고 있는데도 하등 조치가 없느냐"고 재차 물었다. 이날 함께 한국거래소를 찾은 민주당 의원들도 정부를 향해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백혜련 의원은 "시나리오별 위기대응 메뉴얼을 만들어 대처해야 한다"며 "이 대표가 말한 주식 시장 공매도 등 정무위에서도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여러번 말했다. 주식시장이 더 하락장에 들어서기 전에 공매도를 비롯해 정부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위기대책위 간사를 맡은 홍성국 의원도 "1300만명의 투자가들도 김진태발 경제위기는 채권시장의 문제나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닌 우니나라 전체의 문제라고 인식해 주길 바라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에 지속적으로 정책을 주문하고 또 다른 위기가 나오지 않도록 방지하겠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2-10-27 1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