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가 17일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장내 매수 금액은 약 7억원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취득으로 김 대표의 회사 보유 지분은 12만1426주로 늘어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지난 10일 각각 500억원(67만 3854주), 1000억원(54만 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김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1-17 15:39:52▲ 이명랑씨 별세· 김형기씨(강원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모친상=14일 강원 속초보광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3)633-7444
2021-08-15 14:18:59▲ 김병순씨 별세· 김정섭 김민기 김순애 김용기(전 특허정보진흥센터 본부장) 김형기씨(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부회장) 부친상=12일 충청남도 당진장례식장, 발인 14일. (041)354-4444
2019-10-12 12:46:41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직접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은 14일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격의 하락을 대비해 유럽 내 직판을 준비 중"이라며 "자회사를 설립해 현지 유통사 마진만큼 가격을 낮추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및 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현재 유럽이나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최근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 화이자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다. 김 부회장은 "램시마는 올해 연말까지 시장 점유율 13~15%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면서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연내 허가를 받아 내년에 출시되면 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셀트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44% 감소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악화라고 설명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1공장의 생산 규모를 기존 5만ℓ에서 2배인 10만ℓ 규모로 증설중이다.김 부회장은 "공장 규모 증설로 인해 1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량이 줄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내년 2~3월에는 기존 1공장 5만ℓ가 정상 가동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셀트리온은 해외 대형 제약사와 8만ℓ 규모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11-14 17:22:00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직접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14일 "바이오시밀러 제품 가격의 하락을 대비해 유럽 내 직판을 준비 중"이라며 "자회사를 설립해 현지 유통사 마진만큼 가격을 낮추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판매 및 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현재 유럽이나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최근 진출한 미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에서 화이자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판매 중이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램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8% 정도다. 김 부회장은 "램시마는 올해 연말까지 시장 점유율 13~15%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면서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연내 허가를 받아 내년에 출시되면 상황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셀트리온은 3분기 영업이익이 44% 감소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부회장은 공장 가동률 하락으로 인한 일시적인 실적 악화라고 설명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1공장의 생산 규모를 기존 5만ℓ에서 2배인 10만ℓ 규모로 증설중이다. 김 부회장은 "공장 규모 증설로 인해 1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면서 생산량이 줄어 3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내년 2~3월에는 기존 1공장 5만ℓ가 정상 가동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셀트리온은 해외 대형 제약사와 8만ℓ 규모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해 2020년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11-14 14:49:57셀트리온헬스케어는 김만훈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만훈·김형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29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3-29 18:52:19셀트리온그룹이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셀트리온은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김형기 사장이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로 이동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기우성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인사를 통해 김형기 부회장과 김만훈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던 기우성·김형기 사장은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셀트리온은 기 부회장 체제로 전환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셀트리온의 조직결속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해외공장 설립과 바이오시밀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및 허가를 이끌고 상업화가 완료된 제품들의 품질경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기 부회장은 지난 1988년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기획실과 넥솔을 거쳐 셀트리온에 입사했다. 셀트리온 기술생산부문과 생명공학사업부문, 경영지원부문을 거쳐 지난 2015년 3월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 부회장은 셀트리온 설립 초기부터 생산, 임상 및 허가부문 경영자로 일했다"면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유럽 허가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의 임상과 허가를 진두지휘했다"고 말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자리를 옮긴 김 부회장은 해외 마케팅과 유통 등 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직판 체계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86년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우자동차 기획실에서 일했다. 이후 넥솔을 거쳐 셀트리온에 입사해 신규사업부문,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에서 활동했다. 지난 2014년엔 셀트리온 사장, 2015년엔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및 임원 인사는 경영진의 전문성을 고려했다"면서 "임원들이 효율적으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사세 확장기에 있는 각 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외 사업 담당의 최고 책임자 재배치를 통해 각 사가 경영 내실을 다지는 한편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3-07 12:36:41"권한과 재원을 독점한 정부는 무능하다."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을 지낸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사진)는 17일 중앙집권체제에서 지방분권체제로 전환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경쟁력도 높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과부하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중앙정부와 재원이 빈약한 지방정부가 공존하는 체제를 타파하지 않고는 자칫 장기침체의 늪으로 빠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2년 창설된 지방분권국민운동 조직을 시작으로 15년여 지방분권을 위한 운동을 진행해 왔다. 지금은 국회 개헌특위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지방분권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구에서 시작한 작은 지역조직은 현재 전국 지방분권 관련 10개 단체로 구성된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으로 성장했다. 지난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지방분권 10대 의제'를 제시해 공공기관 150개 지방이전을 실현시킨 것이 큰 성과다. 그는 "지방분권을 위한 법률적 기초를 다지는 데 저희들이 기여했다"고 자부했다. 그러나 이후 지방분권은 역대 정부 의지에 따라 추진력을 잃고 미뤄졌다. 김 교수는 "법률에 기초해서는 도저히 지방분권이 안되겠다고 판단해 헌법을 바꾸는 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 정부가 들어선 지금이 지방분권을 실현시킬 적기이자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19대 대선에서 승리한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의 제안으로 헌법 1조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국가'임을 명시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한 바 있다. 김 교수도 "만약 문 대통령이 협약서대로 약속을 지켜준다면 획기적인 지방분권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물론 걸림돌도 존재한다. 그는 "대통령 의지만 있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라면서 "실제 지방분권을 실행에 옮길 기구를 만드는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세를 중앙과 지방이 어떻게 분배할지도 쟁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 교수는 또 "사실 국회의원들이 지방분권에 대해 가장 소극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지방분권이 시행되면 입법권이 중앙에서 지방정부로 나누어지는 것을 우려할 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는 "지방에서 뽑힌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압박하면 지방분권에 찬성할 수밖에 없겠지만 자신의 권한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아직 지방분권에 회의적인 소수 여론을 향해 "지방분권은 '통일 준비운동'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연방제국가로 만들어 북한 주민을 대한민국 연방에 가입시키는 방법으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독이 서독연방에 가입해 통일했던 것을 모델로 삼자는 것이다. 그는 "프랑스가 헌법에 '지방분권국가'를 명시해 안정을 찾은 것처럼 우리에게도 침체된 경기를 반전시켜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그 기반 위에서 통일도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2017-05-17 18:15:28▲김수중씨 별세·김형기 미경 민기씨(㈜예림건축사 사무소) 부친상·김형철씨(원주MBC 부국장) 빙부상·황영미씨(신림중학교 교사)·박희숙 시부상=25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3)741-1997
2017-04-26 13:56:35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4일 대구·경북(TK) 출신의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과 교수를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지방분권위원장으로 영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오랫동안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이론적으로 실천적으로 큰 기여를 해오신 김 교수를 오늘부터 지방분권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으로 지방분권 관련 전문가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원칙으로 세우고 있다. 안 후보와 나란히 선 김 교수는 "대한민국은 과거와 싸워서는 안 되고 미래와 싸워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야 할 때 미래를 준비하는 국가지도자로서 안 후보를 평소에 존경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금 중앙집권체제가 한계에 이르렀고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쇠퇴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선 수도권 집중이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와 국민이 지방분권 개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데 미력이나마 일조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김 교수의 영입은 '대탕평 인사'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안 후보의 TK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캠프는 기대하고 있다. 안 후보는 집권하면 상대편 캠프의 인사라도 등용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김유아 수습기자
2017-04-14 17: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