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는 김홍규 시장이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소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이나 부조리 사례를 파악했다. 강릉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지역내 수의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이달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책에 반영해 청렴한 계약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6-12 15:13:48【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지역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4대 분야, 17개 과제, 104개 사업에 총 18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19일 강릉시에 따르면 옥계항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착실히 추진하고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 활성화 시책은 서둘러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 분야에는 21개 과제, 6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소상공인과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의 신규사업과 점포환경 개선비 지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주거안정 지원과 생계급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기 활력제고 분야에는 28개 과제, 2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관광객 유치와 전통시장 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강릉 바우길과 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관광 캠페인과 강릉관광트래블마트 등을 개최해 올해 국내 관광객 4000만명, 해외 관광객 50만명을 유치, 내수경기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스토브리스와 같은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및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월화거리·주문진 야시장 운영과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으로 상권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5월·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 분야에는 555억원의 예산으로 33개 과제를 추진한다. 청년 근속장려금 지급,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창업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강릉시의 인구 유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도약 분야는 363억원이 투입돼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지역기업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 전문업종 전환지원과 첨단 소재·부품 가공 기반을 구축해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올해 관광객 유치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경제 안정으로 지역 경제에 빠른 회복을 돕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도 확실히 다져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용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강릉시 전 공직자는 분골쇄신의 엄중한 자세로 매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3-19 10:38:5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김홍규 강릉시장이 소상공인들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김홍규 강릉시장이 참한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대내외 여건 악화로 경제의 저성장 지속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설치에 관한 사항 △청년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릉시는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 활성화를 위해 관련 단체 및 분야별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강릉페이 일반발행액 800억 원 목표 달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차보전과 점포환경개선, 노란우산공제 등 경영안정자금과 소비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5-02-24 15:52:4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강릉을 환태평양 항만·철도 물류 중심, 글로벌 마이스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전반기 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정책방향과 중점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역점 추진해 온 옥계항 개발, 천연물바이오 미래산업 육성 등 경제도시로의 과감한 방향 전환 프로젝트를 확실하게 다져가는 한편 강릉시민의 선진 시민의식을 다시 한번 결집, 공동체 정신으로 승화시켜 친절, 정직, 깨끗한 강릉으로 거듭나고 세계인이 찾는 5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 행복, 혁신 성장, 공동체 통합을 후반기 시정 운영의 새로운 기조로 삼고 가시적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주요성과로 △옥계항의 무역항 기능 강화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선정 △2026 ITS 세계총회와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성공 △도청 제2청사 유치 △2023 세계합창대회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유네스코 미식창의도시 가입 △2023 야간관광특화도시 선정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설립 가시화 등을 꼽았다. 후반기에는 전반기 성과를 더욱 확산해 △옥계항 국제항 지정 및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 △천연물바이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천연물 산업화 혁신센터 조성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 △제 2혁신도시 유치 △비행안전구역 규제 완화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사업 △주문진 향호 국가지방정원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어 후반기에도 변함없이 시민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자리 1만 개 창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민경제 지원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등 시민 소통 창구 확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청년정책 로드맵 마련 △복지인프라 확충 △권역별 균형발전 등 시민행복체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갈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우리가 가는 길이 곧 강원자치도의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각오로 경제·관광 중심도시 제일강릉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전진하고 혁신해 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9 12:58:56【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포르투갈 브라가 시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제16회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무국의 활동 보고회 참석을 시작으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2030이후 어젠다인 브라가 선언의 초안 발표를 함께했다. 브라가 선언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문화와 정책을 접목하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의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으로 강릉시 역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브라가 선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김 시장은 각 도시의 시장들로 구성된 포럼에 참석해 브라가 선언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고민하고 문화기반의 지방정책수립, 지속가능발전 도시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 육성 전략에 대해 해외 도시 시장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는 향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강릉시의 미식문화를 한단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문화가 중심이 되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 역량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3 10:50:41【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포르투갈 브라가 시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제16회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한다. 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릉시는 지난해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 분야로 가입했다. 이후 강릉시 창의도시 BI를 개발해 유네스코 승인 절차를 거치고 미식분야 도시 간의 국제회의에 참석, 강릉시를 소개하는 한편 유네스코의 활동 방향을 확인하는 등 국제 연례회의 참석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의 주제는 '다음 10년을 위해 유소년을 의제로'라는 주제로 1일부터 5일간 전 세계 350개 도시의 시장과 도시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을 규정했던 몬디아컬트 2022 선언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한다. 김 시장은 유네스코 관계자, 각 도시 시장,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고위층 라운드테이블과 시장단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연례회의 참석을 통해 강릉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문화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강릉시의 해외 협력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1 11:00:4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더 큰 강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문진읍을 시작으로 21개 읍면동 순방에 나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 365, 무한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 아래 읍면동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민 대표뿐 만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 들으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민선 8기 강릉발전계획을 공유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뜻이 정확하게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해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행정 최일선인 읍면동에서부터 적극 소통하고 살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읍면동 순방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세밀하게 살펴서 더 큰 강릉, 더 따뜻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18 14:40:4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ITS(지능형 교통체계) 유럽총회에 참석, 전 세계 ITS 관련 기관들과 교류에 나섰다. 24일 강릉시에 따르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ITS 유럽총회에 참가 중인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23일 리스본시, 유럽연합(EU), ERTICO, 내년 세계총회 개최국인 두바이 도로교통청과 ITS 관련분야 교류지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2026년 ITS 세계총회 개최지인 강릉시를 소개하고 중소도시의 장점을 살린 강릉시만의 ITS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개최될 세계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강릉시 홍보에 집중해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홍규 시장을 비롯해 ITS 세계총회 담당자와 관계자들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2023 ITS 유럽총회에 참가,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5-24 07:31:57【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김홍규 강릉시장이 시청 조직내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8일 강릉시에 따르면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해를 맞아 직원들과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 행사를 마련했다. 김 시장은 이날 경제환경국과 문화관광해양국 국과장들과의 첫 대화를 시작으로 국장 이하 간부 공무원 뿐 아니라 담당 직원들까지 차례로 만날 계획이다.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의 어려움 점과 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강릉시의 비전과 당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조직 내부에서 부터 적극적인 소통이 있을 때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면서 “직원들의 소신 있는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 제일 강릉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2-08 15:24:07【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오는 2026년까지 신규 일자리 1만개를 포함해 양질의 일자리 7만여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6년까지 일지리 7만7273개 창출, 고용률 70,4% 달성을 목표로 하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강릉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민선8기 일자리분야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강원제일 경제도시 강릉'으로 정했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1만5493개, 2024년 1만5628개, 2025년 2만729개, 2026년 2만5423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65세 고용률을 지난해 67.6%에서 2.8%p 상향된 70.4% 달성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또 4대 추진 전략으로 △새로운 기업·관광 일자리 창출로 성장하는 강릉 경제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로 취약 계층 일자리 확대 △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 추진 △유관기관과의 일자리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했다. 세부 실천 과제도 확정했다. △기업유치 및 관광레저 관련 일자리 창출 △강릉시 자체 多가치성장 일자리사업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년 창업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자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지속해서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강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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