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수씨 별세· 김홍식씨(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기업분석실장) 모친상· 변은영씨 시모상=13일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923-4442
2019-06-13 11:15:10▲ 김홍식(전 왜관초등학교 교장)씨 별세, 진갑 진승(대구 신세계여성병원 마취과 원장) 철영 씨(MBC 라디오국 PD 차장대우) 부친상· 설홍수(전 대우인터내셔널 부사장) 김길진 이쾌상 씨(서울메디아이여성병원 마취과장) 빙부상· 김민영(대경대 교수) 최윤정 씨(연합뉴스 사회부 차장대우) 시부상 = 14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3)650-4444
2016-08-14 15:39:51▲ 조복순씨 별세· 김홍식씨(파주시 도시균형발전국장) 모친상=4일 파주병원, 발인 6일 오전. 010-2733-4776
2016-06-05 13:41:49▲김홍식씨 별세·형진(미림우드 대표) 형기(G1강원민방 영서본부장) 형란 형주씨 부친상·양재주씨(자유여행사 대표) 빙부상=24일 강원 동해 천곡동 동해전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8시. (033)531-4740 ▲정병길씨 별세·광성(삼성엔지니어링 책임연구원) 만성씨(대신자산운용 상무) 부친상·허정우(대한항공 선임사무장) 최진만씨(현대고 교사) 빙부상=23일 천안하늘공원 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7시. (041)621-8011
2016-04-24 18:57:00대구·경북지역 대표 주류업체 (주)금복주 창업주인 김홍식 회장이 9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북 안동 출신인 김 회장은 1957년 주류회사인 금복주를 창업, 대표적인 소주 브랜드로 키웠다. 1972년에는 경주법주를 창업하고 1987년 아들인 김동구 현 사장에게 경영권을 넘긴 후 일선에서 은퇴했다. 김 회장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초대 대구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동백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정숙 여사와 김동구 사장 등 3남 4녀가 있으며 빈소는 경북대 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7시다. (053)420-6141 /대구=kjbae@fnnews.com배기재기자
2008-09-10 10:05:54“인터넷 사용 문화를 가정 중심으로 유도함으로써 디지털 강국의 출발점을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찾고자 합니다.”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이던 김홍식 전 한솔CSN 대표이사가 최근 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창업자로 변신,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한솔CSN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12월 말 패밀리 포털사이트 ‘이홈’(www.e-home.net)을 설립, 회장을 맡고있다. 고려대를 나와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 경영개발팀장, 삼성물산 홍보실장 등을 거친 그는 e트러스트협의회 회장과 한국능률협회 인터넷분과 위원장, 국제기아대책기구 사이버 홍보대사 등을 역임했다. 그만큼 인터넷에 조예가 깊을 뿐 아니라 관심도 많다. 그래서 ‘건전한 인터넷은 가정에서부터’라는 의지를 가지고 이 회사를 설립했다. “기존의 인터넷 문화가 지나치게 개인과 오락 중심으로 흘러 우리의 의식이 병들고 가정이 파괴되는 병폐를 낳았습니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 가족과 친인척, 이웃간에 친목의 사이버 공간을 제공하는 패밀리 포털사이트 ‘이홈’을 만들게 됐죠.” 이홈은 가족 홈페이지 개념에서 한 단계 발전한 그룹웨어 형태로,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집안 대소사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1.4기가 바이트 용량의 인터넷 공간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가족 커뮤니티’인 셈이다. 김회장은 세대간 단절을 인터넷으로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포털 사이트 이홈을 위해 한솔CSN 대표이사 시절부터 구상하며 퇴직 이후 본격적으로 창업준비를 했다. 이홈 그룹웨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가족게시판이나 e메일, 메신저뿐 아니라 사이버 집을 분양받아 가족신문도 만들고 전자앨범·가족박물관·가족방송국 등을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다. 기존 운영되던 가족 홈페이지는 단순한 게시판 기능과 사진 추가 등의 기능이 주를 이뤘지만 이홈이 선보인 그룹웨어 서비스는 한 가계의 모든 기록과 정보를 보존·관리·승계함으로써 가계의 역사를 대대손손 대물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분양비 6만원에 월 유지비는 1만원. 그는 현재 이홈의 운영체계와 시스템 전반에 대해 국내특허 출원을 내놓고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김회장은 “우리가 이용하는 인터넷은 극히 초보적인 수준으로, 수많은 정보와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넷이 가족중심, 생활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기업 경영의 노하우를 살려 이홈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2003-01-10 08:57:06[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0일 KT에 대해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2023년 5000억원에서 2025년 900억원으로 80% 증가할 것으로 봤다. 주가는 40% 오르는데 그쳐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주장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2025년은 물론 2024년 주주이익환원 규모까지도 일시적 증가 현상이라고 폄하하는 시각이 적지 않았는데 이젠 2028년까지 사실상 8500억원~9000억원 수준의 주주이익환원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KT 밸류업 정책 발표를 기반으로 볼 때 그렇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본사 영업이익이 1.8조원, 순이익이 1.35조원에 달할 정도로 펀더멘털이 개선될 전망이며 배당 성향이 50%로 유지된다고 보면 연간 배당 가능 금액이 7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다. 외국인 한도를 감안 시 당장은 자사주 소각에 물리적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자사주 매입분이 연간 2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KT가 2025년 1분기에 분기 역대 최고 규모의 연결 영업이익 발생을 예상했다. 인건비 감소로 본사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가운데 부동산 자회사 아파트 분양 이익이 계상될 전망여서다. 김 연구원은 "KT의 1분기 본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5310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7% 증가한 1조20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아파트 분양 이익이 6000억원에 달할 것임을 감안하면 2025년 KT 연결 영업이익은 2조592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20 07:00:11[파이낸셜뉴스] 다음주 통신 3사가 일제히 3·4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통신주 강세가 더 힘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우선 이번 실적 발표에서 3사 모두 양호한 이익을 낼 것으로 점쳐지는 데다가 내년 가을 5G 추가 주파수 경매를 시작으로 2026~2028년 빅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는 판단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이날 전일 대비 50원 떨어진 4만4300원에 장 마감했다. 이달 초 3만9750원이었는데 한 달 새 11.45% 올랐다. 이 기간 개인이 822억원어치 팔아치웠는데 외국인이 134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일제히 오름세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5만5600원에서 이날 5만7000원으로 2.52% 상승했다.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 9700원에서 1만40원까지 3.50% 상승했다. 증권가가 통신 3사를 바라보는 시각은 낙관적이다. 오는 6일에는 SK텔레콤이, 8일에는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KT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6개월 컨센서스는 각각 6조6625억원, 456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0.52% 낮아지지만 영업이익은 41.78%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SK텔레콤은 각각 4조4868억원, 5214억원으로 LG유플러스는 각각 3조6391억원, 2534억원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이 0.35% 소폭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전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실적 발표 이후에도 통신주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닝 시즌 3사 실적은 크게 흠잡을 것이 없어 보인다"며 "제반 상황을 고려 시 3·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단기 통신사 주가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25년 말 5G 보급률이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로 주가가 매력적인 구간에 들어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2025년 가을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예정됐는데 이후 요금이 인상되면 6G 투자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보급률 상승으로 무선 사업 매출 성장은 더디겠지만 휴대폰 교체 수요가 현저히 떨어져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고 CAPEX 감소로 감가상각비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론 성장주만큼의 고성장은 아니겠지만 높은 한 자릿수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그는 통신 3사의 2025년 영업이익이 5조500억원으로 2024년 4조6800억원 대비 8.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1-01 16:45:4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9일 KT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2023년 9월 3만3000원까지 낮춘 후 우상향세 전망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인건비 전망치를 크게 하향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 조정의 결정적인 원인이다. 조직 개편 효과로 2025년 이후 연간 3500억원에 달하는 인건비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며 "획기적인 본사 수익성 개선으로 장기 DPS 성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현재 2000원 수준의 DPS가 수년 내 3000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KT가 사업지주회사형으로 변모함에 따라 신사업 추진이 원활해질 수 있다. ROE 상승 효과, 2025년 하반기 요금제 개편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PBR이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다. 2025년엔 통신 3사 중 가장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KT는 네트워크 부문을 물적 분할해 100% 지분 보유 자회사로 내리면서 본사 직원의 30%를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자회사로 이전하는 대략 6000명에 달하는 본사 직원 중 일부는 네트워크 자회사로 배치되며 자회사 배치를 원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선 희망 퇴직을 시행 중이다. 희망 퇴직을 원하는 직원에겐 최대 4억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회사 배치를 원하는 직원은 본사와 자회사간 임금 차이분에 대해 일시불로 정산해 올해 4분기 지급 할 예정이다. 그는 "이에 따라 2024년 4분기 KT 인건비는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희망 퇴직금과 자회사 이동에 따른 위로금이 크게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희망 퇴직 신청자 예측이 까 다롭긴 하지만 대략 4분기 일회성 인건비는 1.7조원 수준이 예상된다"며 "이번 KT 조직 개편은 희망퇴직가가 많아지면 자회사 전출자가 줄어들고 회망퇴직자가 적어지면 자회사 전출자가 증가하는 구조다. 6000명에 대해선 모두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한다. 네트워크 자회사 임금이 본사 재직시 70% 수준이라고 보면 희망 퇴직 신청 비율이 30%이건 50% 수준이건 명퇴금+자회사 이동 위로금은 현격한 차이는 없을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이후 연간 KT 인건비 감소분은 35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자회사 인건비가 3000억~4000억원 정도 증가하겠지만 본사 인건비 감소분이 70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으로 KT는 부동산 자회사 배당 유입분 증가로 인한 일시적인 DPS 상승이 아닌 장기적으로 한 단계 높아진 DPS가 유지 또는 상승 기조를 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사 순이익 규모가 연간 1조원 수준에서 1.4조원 수준으로 도약할 것"으로 추정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29 07:14:08[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8일 KT에 대해 주가 강세가 당분간 나타날 것으로 봤다. 장단기 실적 전망이 양호한 가운데 높은 배당금 전망이 기반이다. 김홍식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라 2024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2025년과 2026년 각각 자회사, 본사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아 진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가는 크게 오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이익 감소 우려가 낮아진 가운데 2025년 큰 폭의 연결 영업이익 성장, 2026년 새로운 요금제 출시에 따른 본사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 시 현재 0.6배 수준인 PBR과 7%에 육박하는 주주이익환원 수익률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투자가들 사이에 2025년 KT DPS 급성장과 저평가 논란이 확산되면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차적으로는 11월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KT 밸류업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08 07:4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