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295-32번지 일원에 빌리브 센트하이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84~98㎡ 아파트 250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빌리브 센트하이는 우수한 정주여건과 대형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남양주시 내 핵심 입지로 거듭나는 마석지구 중심에 들어선다. 특히 도보권에는 GTX-B노선(예정)·경춘선 마석역이 위치해 있다. 청량리역과 서울역, 여의도역을 거쳐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현재도 경춘선을 이용해 신내역 6호선, 망우역 경의중앙선, 상봉역 7호선, 청량리역 1호선·수인분당선 등으로 환승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잠실, 강남 방면 다수의 광역버스노선도 단지 인근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마석로, 경춘로, 46번 국도,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진입이 쉬워 남양주 전지역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가평, 춘천, 양양 등 국내 대표 관광도시도 빠르게 방문할 수 있다. 여기에 심석초, 심석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있고,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마석종합시장 등 대규모 쇼핑 시설도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단지는 마석지구 내 최고층으로 조성돼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센트하이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품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췄으며, 향후 개발이 예정돼 있는 GTX-B 마석역과 인접해 미래가치 또한 훌륭하다"며 "특히 신세계건설의 주거브랜드 빌리브만의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춰 향후 마석지구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22-06-07 10:27:45【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화도읍(마석역)~조안면(운길산역) 구간 일대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6월 말 개관할 청소년 문화혁신공간 ‘정약용 펀그라운드’ 이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3일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배차간격이 10분 이상 단축되고, 경춘선 마석역과 대성리역,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것”이라며 “화도와 조안을 오가는 시민은 물론 멀리 서울 등지에서 남양주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획기적인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마석역~운길산역 일대를 운행하는 버스는 배차간격이 최소 30분에서 최대 1시간이라 시민이나 관광객 불편이 상당했다. 게다가 6월 말 개관을 앞둔 청소년 문화혁신공간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숙소와 컨퍼런스센터, 잔디광장 등을 두루 갖춘 상당 규모의 시설로 많은 청소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철도 노선과의 유기적 연계, 트롤리버스 추가 투입 등 효율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정약용유적지~대성리역 구간을 운행하는 56번과 마석 지선인 30-9, 30-19번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정약용 펀그라운드~정약용 유적지 구간을 운행할 58번으로 통합한다. 남양주 명물인 트롤리버스 1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기존보다 배차간격을 단축해 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옛 유기농박물관~서울 경동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인 167번 증차와 경춘선 대성리역까지 연장도 추진한다. 주말에는 교통 혼잡이 심각해 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양수리 구간을 진입하지 않고 그대로 통과시킬 방침이다. 한편 트롤리버스 1대는 오는 6월1일부터 투입돼 총 3대가 운행되며, 58번과 167번 개편 버스노선은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 시기에 맞춰 6월 말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23 13:53:58【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화도읍을 방문해 마석광장 인근 자전거도로에 조성된 꽃길을 들러보고 사진전을 관람한 뒤 마석우천 산책로(그린웨이)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상기 남양주시의원, 화도읍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동행했다. 그린웨이 현장에 도착한 조광한 시장은 꽃길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꽃길 조성에 힘쓴 화도읍 이장협의회 노고를 격려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올해 3월 화도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마석 구시가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10년 이상 불법으로 운영되던 노점상을 철거하고 버려진 잔재물 및 무단투기 쓰레기를 처리했다.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정비를 마친 자전거도로가 3월29일 개방되자 4월7일부터 초화류 식재작업을 시작해 약 6개월간 마석광장 인근에 덩굴장미 꽃길 및 화단을 조성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자전거도로 양 옆으로 마석시장 옛 모습과 화도읍 가곡리 땅을 팔아 독립운동을 펼친 이석영 선생과 신흥무관학교 관련 사진 62점을 미디어 패널로 만들어 전시해 시민 힐링 길로 조성했다. 조광한 시장은 “꽃과 사진이 전시된 거리에 걸맞게 조명을 차가운 느낌이 아니라 따뜻한 느낌으로 바꾸면 꽃길과 전시 분위기가 한층 더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조광한 시장은 마석우천 그린웨이로 이동해 공사가 완료된 지점까지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걸으며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추가 설치가 필요한 사항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기 남양주시의원은 점검을 마친 뒤 “시장님이 우리 지역을 방문해줘 감사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 더욱 신경 쓰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은 “마석우천 그린웨이를 조성하느라 공무원들이 수고 많았고 이장님들도 꽃길 조성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시장님이 앞으로도 12만 화도읍에 애정을 갖고 계속 신경써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조광한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을 위해 편리하게 해드릴 좋은 생각을 찾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 화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하나씩 하나씩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향토자료를 지속 수집해 사진전시회를 여는 등 마석광장 일대를 마을문화지역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9-15 23:47:3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 조성 중인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현장에 들러 “화도지역은 워낙 쉴 공간이 부족하다.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현재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위쪽 직동천과 연결하고 하류 복개구간도 철거해 하천 폭을 넓혀주면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수용 생태하천과장은 이날 현장에서 마석우천 그린웨이 진행상황을 조광한 시장에게 보고했다. 이후 조광한 시장은 관련부서 공무원,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사업구간을 걸어서 왕복한 뒤 개선사항 및 보완점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마석우천 그린웨이는 마석우천을 따라 마석우7교부터 경춘빌라까지 이어진 약 1.02km 산책로를 조성하는 하천 정원화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된다. 민선7기 들어 2019년 12월부터 추진된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은 가로등-터널-CCTV 등을 설치하는 경관조명 사업도 병행됐다. 남양주시는 인구밀집지역 내 도심 하천인 마석우천을 정비해 주민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이용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철도공사와 협의해 5일장도 상설시장으로 바꾸고, 일반적인 징검다리가 아닌 산책로 반대편으로 하천을 건널 때 유아차도 건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치고 산책로에 나와 운동하던 많은 시민은 사업현장을 점검하던 조광한 시장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산책로 조성에 감사함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 산책하던 한 시민은 “이렇게 좋은 산책로를 만들어줘 감사하다. 화도에 인구유입도 많은데 앞으로 마석에 더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현장점검을 동행한 화도읍 이장 및 사회단체장은 “아무 것도 없던 우리 지역에 명소를 만들어준 시장님 이하 남양주시 공무원에게 감사하다. 더울 때 잠깐만 발을 담가도 무척 시원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에서 마석역부터 천마산군립공원까지 총 2.5km 구간 중 1.02km 공사는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이며, 향후 직동천 설계용역이 계획돼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8-31 00:30:03GTX-B노선의 종착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GTX 차량기지도 지역 내에 건설하게 되는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마석역에 향하는 시선이 급증하고 있다. 화도읍은 GTX 호재가 있으면서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 곳 중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으로 다산, 별내 등 기존 신도시와 3기 신도시로 예정된 왕숙천지구를 포함하고 있는 남양주시에서 비규제지역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 4월말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라 노선 포함 여부에 해당 지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중 비규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나며 화도읍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올 1월~4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아파트 가격 변동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규제지역인 경기 동두천시가 10.93% 올라 시•군•구 중 가장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두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와 인근에 위치한 의정부와 양주시 일대가 GTX 호재로 급등하면서 수요층이 유입된 것이 요인으로 꼽혔다. 남양주시 화도읍의 경우, 아파트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 라온프라이빗’ 전용 59㎡의 경우 지난 2020년 1월에 2억3,5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올 1월에는 두 배 가까이 오른 4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처럼 지역 내 호재가 큰 만큼 화도읍에서 진행되는 지역주택아파트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2차 조합원 모집에 나서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이 대표적인 현장이다. 마석역에서 도보 10여분 거리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15개 동, 총 133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창현지역주택조합은 시공예정사로 금호건설과 MOU를 체결하고 2차 조합원 모집 중에 있다. 특히 착공승인 전 단계인 사업계획 승인시에는 토지의 95% 이상 소유권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강화된 규정에 따라 창현지역주택조합은 토지 소유권 기준을 이미 충족한 상태로 사업의 안전성을 내세워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창현지역주택조합 ‘금호 어울림’은 단지 내 특화설계로 여유롭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모던스퀘어’와 시원한 폭포를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는 ‘흰물빛 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휴식을 위한 ‘산책로’와 아이들을 위한 ‘물방울 놀이터’도 조성해 커뮤니티&공원형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GTX 개통 이전인 현재의 교통망도 뛰어나 단지 인근 화도IC를 통해 서울~양양간 고속도로 이용 시 잠실역까지 30분 대면 진입이 가능하고, 수석~호평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변북로로 연결되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편리한 도심생활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사업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쇼핑시설은 물론, 금융과 행정기관 등의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하다. 한편, 남양주 창현 ‘금호 어울림’ 홍보관은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해 있으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관람 할 수 있도록 하루 2회 정기적인 소독을 하고 있으며 홍보관 내 분사소독기, 체온계, 손소독제, 덧신 등을 구비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1-06-03 14:27:36【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말부터 관내 마석5일장에 ‘발신자 전화번호 출입자관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수기명부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허위정보 기재 우려가 있고 QR코드 인증 방식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발신자전화번호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 휴대전화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인증이 되며, 시 통신서버에 시간, 이용자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위해 고유 전화번호(8개)를 부여하고 마석5일장 출입구에 안내 배너 설치 및 취식코너에 안내 홍보문을 제작, 비치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석5일장을 이용하는 시민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시장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11-20 02:06:26[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1일 주말 정책투어로 화도읍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 현장에 들러 산책로 폭이 좁다는 민원에 대해 로드체크하고 “2014년 호안공사가 완료돼 현재로선 보행로 폭 확대가 어렵지만 하천경사면을 직각으로 개선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해 시민이 산책할 때 부딪히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민원담당관, 생태하천과장 등 공무원과 민원을 제기한 동네 이장들이 동행했다. 이들은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민원현장을 누비며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관련부서 담당팀장은 이날 현장에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석우천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그린웨이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어 김용완 화도읍 이장협의회장이 주민 민원사항 요지를 전달했다. 양 쪽 설명을 청취한 뒤 조광한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1km에 이르는 사업대상지 하천변을 걸으며 문제점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해법 모색에 집단지성을 빌렸다. 조광한 시장은 “화도 생명줄이 하천 정비에 달린 만큼 아주 혁신적인 방안이 요구된다”며 “조성공사는 일단 전면 재검토하고 조금 어렵고 더디더라도 완전히 새로운 하천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마석우천 산책로 정비에 대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청취, 수렴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라”고 역설한 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변 및 도심 쓰레기 치우기에도 각별히 신경 쓰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이날 정책투어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내주에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계획에 대한 실소국장 전략회의 및 토론회를 열어 최적의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주말 정책투어는 현안사업 현장에 자주 들러 이른바 현문답(현장에 문제도 답도 있다)을 구하고, 선진사례를 시찰해 담당자 식견과 안목을 높여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는 남양주형 현장행정 중 하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7-11 21:46:36[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지역이 쇠락의 길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재생도시로 반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국토교통부가 8일 전국 자치단체 대상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지역이 응모한 ‘경계를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를 최종 선정했다. 권혁무 남양주시 도시국장은 “화도읍 마석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후주택 비율 증가 등으로 도시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2024년까지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21만1625㎡)에 문화예술인과 함께 창작하고, 체험·교육·관광 등 복합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품질 공공영역을 조성해 도시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맷돌모루 플랫폼 조성, 마석5일장-마석우천변 경관 리뉴얼, 스마트복합주차타워, 나무공예카페&게스트하우스, 상권 리폼화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화도 마석지역은 도시기능 미비와 인근 택지개발로 인해 지속적인 쇠퇴를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으로, 쇠퇴지역 진단 결과 인구(3년 간 -20.7%)와 사업체 수(5년 간 -1.59%)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건축물 노후도(20년 이상 건축물 비율)가 69.1%로 정주환경이 상당히 악화돼 있는 등 지역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08 21:48:20[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9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마석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양주시의회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석중학교 학생들은 먼저 남양주시의회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보며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지역구 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인사말과 덕담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의정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학생들 질문 하나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주민 대표로서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사전에 자율적으로 선정해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안건을 다뤘으며, 회의 내내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제안 설명과 토론을 거쳐 표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의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실시한 의회체험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의원과 간담회, 모의의회 등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회의문화의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20 23:33:16[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마석지역이 문화적으로 도시재생에 시동을 건 뒤 본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향해 행진한다. 남양주시 화도 마석지역(멧돌모루)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9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61개 지역이 응모해 총 19개 지역이 선정돼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박승복 남양주시 재생도시과장은 5일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의 서두격인 사업으로 향후 마석지역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유관기관·단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성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뉴딜사업 공모로 국·도비를 확보해 규모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적 도시재생 공모사업은 지역 내 쇠퇴한 장소를 문화로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작년부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화도 마석지역은 도시기능 미비와 인근에 택지개발 때문에 지속적인 쇠퇴를 겪고 있는 구도심지역이다. 쇠퇴지역 진단 결과 인구수(3년 간 -20.7%), 사업체수(5년 간: -1.59%)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건축물 노후도(20년 이상 건축물 비율) 역시 69.1%로 정주환경이 상당히 악화돼 지역 재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남양주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오는 2020년 2월까지 문화예술적·공간적 차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마석우리를 재발견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문화포털잡지(맷돌모루-SCENE +10 창간), 로컬아젠다 발굴 프로젝트, 북&아트 아카이빙 페스티벌, 멧돌컬처노믹스 재생 플렛폼 사업 추진 등이 대표적인 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4-05 18: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