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가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경영권 분쟁 상황이 아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자인 조중명 전 회장이 CG인바이츠가 100% 보유한 미국 신약 연구개발 자회사 CG파마슈티컬스(CGP) 경영권 지분 60%를 넘기라고 주장하면서다. CGP는 췌장암 치료물질 아이발티노스타트의 미국 임상 2상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곳이다. CG인바이츠는 "조 전 회장은 현재 CGP의 이사회에서도 내려온 상황으로, CGP의 경영에 관여할 수 없다"며 "조 전 회장이 언급하는 주주간계약의 합의 사항은 조중명 전 회장이 CG인바이츠의 주식 매각 대금으로 받은 자금을 CGP에 출연하면, 그에 상응하는 지분을 확보해 경영을 맡는다는 것이 골자다. 주식 매각 이후, CG인바이츠의 반복된 자금 출연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 전 회장은 자금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 전회장이 없지만 CGP의 아이발티노스타트 췌장암 FDA 2상 임상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에 필요한 모든 대응과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G인바이츠는 아이발티노스타트 임상은 앞으로도 자체적으로 개발을 이어가면서, 기술수출(L/O)이나 경쟁력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CG인바이츠는 "인바이츠생태계 편입 후 기존 신약개발 역량에 유전체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더해, 향후 거대시장으로 부상되는 디지털 유전체 산업에서의 강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인바이츠생태계 구성기업들과 함께 유전체 분석, 디지털치료제, 항암백신 개발 등의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는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를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보통주 464만여주,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도 창업주 조중명 대표(7.52%)에서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19.81%)로 변경된 바 있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의 지난 10일 기준 의결권은 29.46%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인바이츠투자주식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인바이츠투자주식회사는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관계사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20년 3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SK텔레콤이 설립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7 07:21:46[파이낸셜뉴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는 인바이츠투자주식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인바이츠투자주식회사는 인바이츠헬스케어의 관계사다. 인바이츠헬스케어는 2020년 3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와 SK텔레콤이 설립했다. 5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운영자금 5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에 보통주 464만여주, 상환전환우선주 1500만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성첨단소재에도 150만주를 배정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해 44억원을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는 2952원으로, 새로 발행되는 주식(상환전환우선주 제외)은 6월 23일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이 완료되면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최대주주는 창업주 조중명 대표(7.52%)에서 뉴레이크인바이츠투자(19.81%)로 변경된다. 이에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오는 6월 2일 양재 The-K호텔에서 주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뉴레이크인바이츠가 속한 인바이츠생태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편입을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혁신 계획에 대해 주주들에게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인바이츠생태계와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바이츠생태계가 가진 역량과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계획에 대해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주친화적 ESG 경영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삼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자리로써 의미가 있다"며 "주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31 08:16:04[파이낸셜뉴스] 솔루에타는 경영 효율성 제고와 중장기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74억원 규모의 뉴레이크얼라이언스더헬스케어의 지분 69만506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4-28 18:58:27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퓨처플레이 등 78곳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주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은 서류심사 통과 조합 수 78개, 결성 예정액 1조6022억원, 출자 요청액 79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모태펀드가 4167억원을 출자, 민간자금을 매칭해 약 7561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스마트대한민국(바이오) 부문은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1075억원 규모 스마트대한민국(그린뉴딜)은 수림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하나금융투자,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후보다. 20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 부문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신영증권이 후보다. 1798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루키) 부문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무신사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등, 605억원 규모 한국영화메인투자 부문은 쏠레어파트너스, 로간벤처스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21 17:47:35[파이낸셜뉴스] 올해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퓨처플레이 등 78곳이 선정됐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 주도 모태펀드 2차 출자사업은 서류심사 통과 조합 수가 78개, 결성 예정액 1조6022억원, 출자 요청액 798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자는 모태펀드가 4167억원을 출자, 민간자금을 매칭해 약 7561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1500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스마트대한민국(바이오) 부문은 데일리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씨케이디창업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1075억원 규모 스마트대한민국(그린뉴딜)은 수림창업투자, 케이앤투자파트너스-하나금융투자, 퀀텀벤처스코리아가 후보다. 167억원 규모 소셜임팩트 부문은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후보다. 500억원 규모 여성기업 부문은 가이벤처파트너스, 비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 수림창업투자가 후보다. 2000억원 규모 M&A 부문은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어니스트벤처스-신영증권이 후보다. 1493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KT인베스트먼트, 경남벤처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인터밸류파트너스, 제이엑스파트너스,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1798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루키) 부문은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무신사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지노바인베스먼트, 코나벤처파트너스, 펜처인베스트가 후보다. 390억원 규모 창업초기(벤처투자조합 창업기획자) 부문은 그리트벤처스,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씨엔티테크, 퓨처플레이가 후보다. 547억3000만원 규모 창업초기(개인투자조합 일반) 부문은 강수현씨, 넥스트챌린지-후앤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씨앤벤처파트너스, 씨엔티테크-최성호씨, 와이앤아처, 인포뱅크, 킹슬리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가 후보다. 80억원 규모 기술지주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가 후보다. 262억원 규모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부문은 로간벤처스, 피앤아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605억원 규모 한국영화메인투자 부문은 쏠레어파트너스, 로간벤처스가 후보다. 831억원 규모 중저예산한국영화 부문은 기아이벤처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코나아이파트너스, 로간벤처스,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1600억원 규모 실감콘텐츠 부문은 상상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미시간벤처캐피탈이 후보다. 200억원 규모 공공기술사업화 부문은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가 후보다. 190억원 규모 영호남 특구기업 육성 부문은 케이앤투자파트너스-비엔케이투자증권이 후보다. 846억원 규모 국토교통혁신 부문은 경남벤처투자-제피러스랩,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500억원 규모 국토교통 스마트 디지털 융합 부문은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이 후보다. 780억원 규모 미래환경산업 부문은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브이엘인베스트먼트, 오픈워터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429억원 규모 해양 신산업 부문은 브릿지폴인베스트먼트-수성자산운용, 오아시스 벤처스 유한회사, 다담인베스트먼트가 후보다. 229억원 규모 대학창업 부문은 고려대학교기술지주, 연세대학교기술지주,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광주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전북대학교기술지주회사-특허법인 지원, 충남대학교기술지주-로우파트너스, 한밭대학교기술지주-씨앤벤처파트너스가 후보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벤처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효과와 경제성장률 기여효과가 높다"면서 "벤처기업의 성장이 국가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벤처생태계 마중물 역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1-04-21 15:51:24[파이낸셜뉴스]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가 SK텔레콤, SCL헬스케어와 함께 한국판 '리봉고헬스'를 만든다. 국내 당뇨환자가 500만명을 넘는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플랫폼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미국의 리봉고헬스는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뉴레이크는 SK텔레콤 헬스케어, 하나로의료재단 산하 SCL헬스케어와 공동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연간 20% 이상 성장하는 시장인 만큼 '플랫폼'으로 선제 대응하려는 복안이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 콘텐츠·솔루션과 4500여개 병·의원 결합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 유니콘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뉴레이크는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 '뉴레이크그로쓰캐피탈파트너스 펀드' 등에서 450억원을 출자받고, 신설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의 지분 43.5%를 확보한다. 신설회사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한다. SKT 헬스케어는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450억원을 투자해 2대주주(43.4%)가 된다. 또 SCL헬스케어는 135억원을 출자해 3대주주(13.1%)가 되며, 하나로의료재단의 건강검진 사업과의 협업을 벌이기로 했다. 주요 사업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이다. 당뇨관리 솔루션 '코치코치당뇨'를 통해 식이요법, 운동 등과 관련 코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대병원에서 해당 앱을 이용해 임상실험을 진행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도 받았다. 내년에 심혈관, 2023년에는 호흡기 및 뇌혈관 관련 솔루션도 상용화할 계획이다. 유전체 분석사업도 SCL그룹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퀀싱(분자생물학·유전공학적 기초자료)의 내재화로 원가 경쟁력도 확보한다. 연내 SCL그룹의 c랩을 양수하는 만큼 30억원 이상 매출 확보도 예상된다. 기존에 보유한 유전자 데이터를 통한 임상시험 분석사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병원 데이터 인프라도 핵심사업 중 하나다. 1·2차 병의원급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45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관리시스템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해 제품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건설 중인 스마트시티에 스마트병원이 필수적인 만큼 시장 규모는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쿠웨이트 알자흐라병원의 스마트병원 구축 및 위탁운용사업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내정된 한 관계자는 "의료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환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클라우드 기반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 등에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성장성이 상당히 높은 디지털헬스 업종인 데다 출범시점에 일부 확정된 매출과 안정적인 이익창출 능력을 보유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는 다른 헬스케어 업체들보다 상장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0-01-16 08:09:57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뉴레이크얼라이언스의 신용규 사장(사진)은 외교부 공무원 출신이다. 통상교섭본부에서 유럽연합과 세계무역기구(WTO) 등 양자 및 다자 간 통상협상을 담당했다.외환위기로 어려움을 겪던 1999년 그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로 공부하러 떠났다. 다가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키기 위해 '글로벌 시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는 처음부터 외국계의 일하는 스타일, 사고방식, 업무패턴 등을 배웠다. 2012년 블랙스톤 한국법인 대표로 재직하던 중 운용인력 전원과 펀드 운용업무 이관을 통해 지금의 뉴레이크얼라이언스를 세웠다.지금 신 사장의 눈은 헬스케어를 향해 있다. '전쟁이 있으면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없으면 헬스케어가 발전한다'는 말과 같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 최근 딜로이트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약 1조달러에 달한다. 게다가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조차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신 사장은 "헬스케어 투자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제약·바이오텍 분야와 연관된 스마트병원, 디지털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8분의 7을 차지하는 전 세계 병원과 연관산업을 공략할 계획이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는 누적 약 9000억원 운용자산 가운데 2700억원, 총 12건(포트폴리오 투자분 포함)을 헬스케어 분야에 투자했다. 이 중 상당수가 미국 및 중국, 일본 등 해외 투자 및 인수 건이다. 포트폴리오 회사인 헬스커넥트는 지난해 중동 최대 병원인 쿠웨이트 알자흐라병원에 서울대와 컨소시엄을 구성, 스마트병원 구축·위탁운영권을 따냈다. 올해 말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부터 스마트병원 구축·위탁운영에 들어간다.신 사장은 "스마트 헬스케어에 필요한 각종 콘텐츠, 솔루션, 장비·인프라 등이 동반 수출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환자 진단·처치 및 수술·재활에 이르는 병원 의료의 본질적 가치사슬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산업은 병원과 정보통신기술산업이 동시에 발전한 국가만이 할 수 있다. 이런 국가는 미국과 한국 정도가 손에 꼽힌다. 미국의 경우 해외시장보다는 자국 내 거대 수요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 한국 기업이 해외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적기"라고 진단했다. "한국의 험난한 의료규제 현실에 막혀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해외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그의 판단이다.심 사장의 비전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리드 플레이어'를 발굴하고, PEF 투자를 통해 리드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 지향적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국내에 창출해내는 것이다. 신 사장은 "병원(의료재단) 산하 영리자회사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합병을 촉진해 규모 있는 리드 플레이어가 나오게 할 것이다. PEF는 재무적투자자(FI)로서 이에 기여할 것"이라며 "리드 플레이어를 통해 수많은 국내 중소벤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하고, 적극적인 형태로 해외 동반진출이 가능하도록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11-10 18:28:56[파이낸셜뉴스] 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가 4차산업 분야에 800억원을 투자한다. 기존 투자해 우수한 성과를 낸 소비재, 헬스케어, 유통·물류를 4차산업 기반으로 바라본 투자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뉴레이크는 최근 뉴레이크 그로쓰 캐피탈 파트너스라는 펀드를 최종 조성하고, 빠르면 이달 말 첫 투자에 들어간다. 지난 2월 1차 클로징 후 지난달 2차 클로징을 끝낸 것이다. 당초 펀드의 투자자(LP)로는 △모태펀드 20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 2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재출자(신한은행) 100억원 △NH캐피탈 50억원 등이 있었다. 추가 LP로 전문건설공제조합 100억원 등이 추가됐다.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도 운용사(GP) 출자 관련 5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뉴레이크의 전략은 단순하다. 기존에 잘해왔고 성과를 낸 투자 섹터를 중심으로 4차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내달 첫 투자에 들어가면 올해 안으로 2~3건의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목표다. 그로스캐피탈(Growth Capital) 관점을 통해 순내부수익률(IRR) 15% 이상 낼 것으로 기대된다. IB업계 관계자는 “뉴레이크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리테일 테크놀로지 기업 분야에서 국내 첫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투자 뿐만 아니라 투자후 밀착경영과 가치창출 성과를 창출하는데 주력 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뉴레이크는 블랙스톤과의 협업을 포함해 △NS홈쇼핑 750억원(IRR 25.4%) △아쿠아쉬네트 컴퍼니 1372억원(15.2%) △차헬스케어 1002억원 △현대로지스틱스 1000억원 등에 투자했다. 현재까지 총 4개 펀드에 5927억원을 투자하고 7699억원을 회수해 그로스 IRR 12.7%를 기록했다. 전 투자처에서 손실이 전무한 것은 다른 PEF의 사례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다. 특히 선헬스케어를 통해 2017년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미국수술병원은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순항중이다. 이 병원인수를 위해서 뉴레이크가 2016년부터 선헬스케어에 13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투자를 단행했다. 뉴레이크는 지난 2012년 4월 블랙스톤 한국법인 운용인력 전원과 펀드 운용업무 이관을 통해 설립됐다. 블랙스톤과 CVC에서 해외 PE, 전략 컨설팅펌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경영진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신용규 사장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출신으로 씨티은행과 AT커니 부사장, 블랙스톤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승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GE캐피탈, CVC아시아퍼시픽 한국대표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외국인 파트너인 벤자민 젠킨스 씨는 블랙스톤 그룹의 아시아 헤드를 역임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8-30 09:02:30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가 4차산업혁명 기업에 700억원을 투자한다. 그로스캐피탈(Growth Capital) 관점에서 4차산업혁명 기반 기업에 투자, 순내부수익률(IRR) 15% 이상을 내는 것이 목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뉴레이크는 최근 펀드 1차 클로징을 통해 4차산업에 7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주요 투자자(LP)는 △모태펀드 20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 2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재출자(신한은행) 100억원 △NH캐피탈 50억원 등이다. 뉴레이크는 오는 4~5월까지 2차 클로징을 총해 최종 펀드 규모를 1000억~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뉴레이크의 전략은 단순하다. 기존에 잘해왔고, 성과를 낸 섹터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첫 투자에 들어가 연내 2~3건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리테일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국내 첫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투자는 물론 투자 후 밀착경영과 가치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뉴레이크는 블랙스톤과의 협업을 포함해 △NS홈쇼핑 750억원(IRR 25.4%) △아쿠아쉬네트 컴퍼니 1372억원(15.2%) △차헬스케어 1002억원 △현대로지스틱스 1000억원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4개 펀드에 5927억원을 투자하고 7699억원을 회수해 IRR 12.7%를 기록했다.신용규 뉴레이크 사장은 "과거 투자원금 3분의 1을 중간상환과 배당·이자 등으로 중간에 회수한 경험이 있다"며 "투자·회수를 포함한 기한을 3~4년까지 앞당긴다는 목표도 있어 LP들의 출자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2-19 17:45:54사모펀드(PEF) 운용사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가 4차산업에 700억원을 투자한다. 그로스캐피탈(Growth Capital) 관점에서 4차산업 기반 기업에 투자, 순내부수익률(IRR) 15% 이상을 내는 것이 목표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뉴레이크는 최근 펀드 1차 클로징을 통해 4차산업에 7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주요 투자자(LP)는 △모태펀드 200억원 △과학기술인공제회 200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재출자(신한은행) 100억원 △NH캐피탈 50억원 등이다. 뉴레이크는 오는 4~5월까지 2차 클로징을 총해 최종 펀드 규모를 1000억~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뉴레이크의 전략은 단순하다. 기존에 잘해왔고, 성과를 낸 섹터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첫 투자에 들어가 연내 2~3건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리테일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국내 첫 유니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투자는 물론 투자 후 밀착경영과 가치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뉴레이크는 블랙스톤과의 협업을 포함해 △NS홈쇼핑 750억원(IRR 25.4%) △아쿠아쉬네트 컴퍼니 1372억원(15.2%) △차헬스케어 1002억원 △현대로지스틱스 1000억원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지금까지 총 4개 펀드에 5927억원을 투자하고 7699억원을 회수해 IRR 12.7%를 기록했다. 신용규 뉴레이크 사장은 “과거 투자원금 3분의 1을 중간상환과 배당·이자 등으로 중간에 회수한 경험이 있다”며 “투자·회수를 포함한 기한을 3~4년까지 앞당긴다는 목표도 있어 LP들의 출자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2-19 11: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