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자유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길, 맨 앞에 서겠다." 당선이 유력한 권영진 달서병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저를 믿고 맡겨주신 달서병 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발전시켜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잘 받들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권 후보는 "지금 저의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면서 "국민의힘은 민심의 질책이 있었다. 민심을 거역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자유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게 될지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의 출구조사만 보면, 드러난 민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반성과 성찰 그리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비록 여소야대의 운동장으로 기울고 있지만, 여전히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진 집권여당이고 어렵더라도 자유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그 길을 용기 있게 가야 한다. 그 맨 앞에 권영진이 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권 후보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숙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키고, 두류 신청사와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를 설득하고 대구시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또 "TK 의원들이 나 홀로 정치가 아니라 똘똘 뭉쳐서 대구경북의 이익을 지키고 미래를 여는 원팀정치를 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께서 주셨던 쓴소리와 조언, 격려의 말씀 모두를 잘 새기면서 정직한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라는 그는 "공약한 사항들은 반드시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운동화를 세 켤레나 갈아신을 정도로 강행군을 펼쳤지만 그래도 유권자들과의 만남은 즐거웠다"면서 "하지만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비방으로 인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했던 것이 가슴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국가적인 재앙으로 다가오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지방에도 청년들이 살 수 있는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여야 할 것 없이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후 11시 현재 달서병 개표율은 58.97%로, 권 후보 68.96% 3만270표,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 17.80% 7815표, 최영오 진보당 후보13.23% 5807표 순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10 23:02:4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투표해 주십시오!"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달서병)는 9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오는 10일은 대한민국과 우리 지역의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일이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고, 대구와 달서병의 미래를 열어 줄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날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과 조국 당이 과반을 넘으면 피땀 흘려 만들어온 자유 대한민국은 끝장이다"면서 "벌써부터 저들은 200석 운운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 후보는 "투표장으로 나가 주셔서 꼭 막아달라"면서 "이번에는 기호 2번 국민의힘 권영진으로 똘똘 뭉쳐달라"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권 후보는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 8년의 대구시장 경험과 실력을 달서병 발전에 모두 쏟아붓겠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4-09 14:03: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부정선거·흑색비방 OUT, 공명선거·정책경쟁 YES!" 권영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달서병) 선대위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에서 총괄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와 달서발전을 위한 권영진 후보의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명선거 운동을 다짐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흑색비방, 선거운동 방해 등의 부정선거로 공명선거를 훼손할 조짐이 있다는 선대본부의 보고가 있었고 선대위 관계자들은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권 후보는 "민심을 왜곡하는 구태선거는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 선거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정책으로 주민 생활에 더 가까이, 더 겸손하게 다가가자"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면서 "공명선거와 정책경쟁 선거를 통해 압도적으로 승리, 우리 국민의힘이 달서발전의 유일한 책임정당이라는 점을 확인받자"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8 07:42:23[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5일 대구 달서갑에 현역인 홍석준 의원을 탈락시키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서울 강남병 공천은 현역인 유경준 의원 대신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에게 줬다. 유 의원은 지역구 재배치가 진행될 방침이다. 서울 서초을 선거를 준비하던 박성중 의원은 부천시을에서 공천을 받았다. 앞서 공관위는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에게 단수공천을 준 바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단수추천 1곳, 우선추천 6곳, 경선 1곳 등 공천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발표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을 이끌었던 유영하 변호사는 대구 달서갑에서 단수공천을 받았다. 추가로 발표된 우선추천 지역은 강남병(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천시을(박성중 의원), 평택시을(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시을(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시을(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 제주시갑(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다. 경기 하남시갑은 당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현역인 이용 의원과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 등 3자 대결이다. 아울러 공관위는 선거구명 변경에 따라 부산 북구갑에 서병수 의원을, 부산 강서에 김도읍 의원 공천을 재의결했다. 공관위는 "서 의원은 북구갑으로 재의결하여 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경쟁하는 것으로 우선추천했다"며 "김 의원은 본인 의사와 지역 상황, 공관위의 정무적 판단을 두루 고려하여 부산 강서구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관위는 부산 북구을에 추가 공모를 하기로 결정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주원규 기자
2024-03-05 15:21:5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건국전쟁 관람 후 전율 느꼈다! 많은 대구 시민들이 꼭 관람하기 바란다" 권영진 대구 달서병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구시장)가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감동과 전율, 반성과 다짐, 감사의 마음이 교차했다"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혁신캠프 동료들과 함께 달서구에 있는 한 영화관에서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이 이승만 대통령의 조국사랑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그리고 불굴의 용기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됐다"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과 전율, 반성과 다짐, 감사의 마음이 교차했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미국의 한 참전용사가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조지 워싱턴이다'라고 한 장면이 맴돈다"면서 "많은 대구 시민이 꼭 한번 관람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조지 워싱턴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미국인들에게 건국 대통령이며, 국부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이다. 권 예비후보는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을 세우고, 자유와 번영의 기틀을 닦아 준 이승만 대통령과 선배들을 생각하며 고개를 숙인다"라고 소회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14 15:26: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김용판 의원)4년 동안 별로 한 일 없이 재선시켜 달라는 것이 염치없는 일이다." 권영진 전 대구시장(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예비후보)은 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을 직접 방문 공천 신청을 마쳤다. 공천 신청 후 권 예비후보는 "제가 시작한 대구시청 신청사를 오는 2028년까지 마무리하고, 두류공원을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겠다"면서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조성하고, 서대구KTX역과 두류관광특구를 순환하는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해 달서병을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한동훈 비대위의 총선승리로 국민의힘이 정권을 재창출하는 확고한 기반을 닦겠다"면서 "나쁜 정치세력들의 거짓과 선동에 맞서서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보수정치의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김용판 의원이 이날 오전 재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염치없다"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누가 염치없는 사람인지는 현명하신 달서병 동료 시민들이 잘 아실거다"면서 "김용판 의원이야말로 4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온갖 기득권과 특권을 누리다가 다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분 아니냐? 이런 것을 염치없다고 하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마 선언을 하는 모양새나 내용도 부끄럽기 짝이 없다"라는 그는 "시의원과 구의원들을 병풍 세워 놓고, 남의 공약 베끼기와 거짓 선동, 그리고 상대방 비방만 일삼고 있으니 이것을 지켜보는 달서병의 동료 시민들은 그런 분이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참으로 부끄럽게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2-01 17:49: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 두 번의 대구시장 업적, 달서구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내년 4월 10일 총선에 달서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구시장)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달서구 달구벌대로 1734, 3층)를 개소하고 본격 총선 레이스에 올랐다. △대구 정치혁신 과 △달서구 발전을 위한 힘해 출발을 알린 개소식에는 조해녕·김범일 전 대구시장, 김상훈·김승수 국회의원, 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 회장 등 2000여명의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층 행사장에는 자리가 부족해 4층까지 인파가 북새통을 이루는 등 권 예비후보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이 뜨거웠다.권 예비후보는 "△지방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 △보수정치 혁신을 통해 TK 정치의 자존심을 복원하겠다 △정치를 통해 못다한 대구혁신을 완수하겠다"면서 "대구의 새로운 중심인 달서병에 △신청사의 조기 완성과 △두류 관광특구 조성 △서대구 순환 모노레일 건설을 통해 달서병 지역을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윤재옥 국민의 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축하 영상으로 힘을 모았다. "시장 시절 달서구 발전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많은 지원을 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는 그는 "두 번의 시장 시절 이뤄놓은 업적만큼 달서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권 전 시장은 맑고 깨끗하고 거짓을 모른다"면서 "나라를 구하고 정치를 바르게 하고자 하는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축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시장 역시 "원래 전임자를 밟고 일어서는 게 정치인데, 후임 시장인 권 시장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면서 "통이 크고 바른 사람이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왔다"라고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의 달서구 3대 공약을 잘 수행해 달라는 달서구민의 염원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청구고등학교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북한 핵 문제 등 통일 관련 연구로 정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첫 직장으로 통일부 정책보좌관으로 입사해 6년 7개월 동안 통일방안 수립과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 제도를 만드는 일을 했다. 정치에 투신한 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보좌역, 미래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정무부시장, 제18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늘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섰다. 그는 과거 보수정치의 미래를 생각하며 미래연대를 이끌어 소장개혁그룹을 만들었고 18대 국회에서 민본21 간사로 초선 개혁모임을 주도했다. 대구시장에 당선된 후 △산업구조혁신 △공간구조혁신 △시정혁신이라는 3대 혁신을 추진, 대구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자동차, 물, 의료, 로봇 등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변모시켰다. K-2 공항 이전과 신공항 건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취수원 이전 등 대구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마련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2-18 07:56:28[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서구병은 현역 국회의원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를 비롯해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김용판 미래통합당, 김우정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부기 기독자유통일당 후보가 일전을 펼치고 있다. 조 후보는 이 지역구에서 내리 4선에 도전하고 있지만 현 상황으로는 힘겨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18대 때 친박연대 간판으로 어렵게 당선됐지만 19·20대는 새누리당(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으며 비교적 무난하게 금배지를 달았다. 하지만 탄핵사태 후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태극기 세력을 대표하며 이번 총선에 나서고 있지만 통합당 공천을 받은 김용판 후보에 고전하고 있다. 여기에 3자 구도 속 역전승을 노리고 있는 김대진 후보의 지지세도 만만치 않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만 보면 김용판 후보가 한 발짝 앞서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대진 후보와 조원진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최근 조원진 후보가 연일 김용판 후보를 겨냥해 공격에 나서고 있다. 조 후보는 지난 3일 "다른 지역에서 달서구병에 온 지 100일 정도밖에 안 된 후보가 핑크색 옷이 마치 황제 옷이나 되는냥 하고 있다"며 김 후보를 공격했다. 이에 김 후보는 5일 성명서를 내고 "달서구병 지역인 달서구 본동 그린맨션에 전입한 날은 2019년 3월 20일"이라며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고 선거를 방해한 조 후보는 정중히 사과하라"고 반격했다. 조 후보는 또 김 후보에 공격에 나섰다. 그는 "김 후보는 말끝마다 '소위 탄핵을 주 무기로 애국의 핵심이라 자칭하는 이들'이라며 태극기 우파국민을 폄하하고 비하했다"면서 "우파국민들을 공격하는 자가 과연 보수정당의 후보자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 후보는 "한 번도 거짓 촛불 뒤에 숨은 적이 없고 그 세력들과 온몸으로 맞서며 싸워 이겼다"며 "재판이 끝난 후에 우파방송에도 출연하고 글을 쓰며 피를 토하는 전쟁을 지금도 하고 있다"고 반격했다. 영남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패스한 서울지방경찰청장 출신 김용판 후보는 달서구을에서 20대 총선과 지방선거 달서구청장에 도전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바 있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 인창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조원진 후보는 3선 의원으로 한때 친박계 핵심으로 불렸다가 탄핵사태 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와 석방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에 김대진 후보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국회의원이 돼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정치다"며 "대구의 활기차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도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영남대 직선 초대 총학생회장과 베이징사범대학 역사학과 박사 출신으로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4-09 16:26:17【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달서구청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달서보건소가 증축, 주민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9일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에 따르면 달서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달서보건소 증축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달서구는 지난 6월말 기준 인구수 60만7021명으로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대구시 구·군 중 취약계층 보건복지수요가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돼 왔다. 또 고령화 추세에 따라 만성질환의 지속적 증가 등 향후 공공보건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의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신보건사업, 치매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증축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달서보건소 증축 10억원 이외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적정공간이 없어 정원맨션 반지하 공간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던 감삼동 경로당을 신축하기 위한 사업비 6억원과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에 불편이 있던 본리동에 경로당 신축을 위한 사업비 5억원도 함께 확보됐다. 조 의원은 "그동안 달서구가 취약계층의 보건복지수요를 담당할 환경이 취약했지만 새롭게 보건소가 증축되면 예방관리사업, 치매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어르신을 위한 노인여가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보건복지사업이 확대·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5-11-09 09:47:49[파이낸셜뉴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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