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단계의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를 20일에 소집할것을 결정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또 이와 관련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18일에 발표됐다고 덧붙였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8-04-19 11:26:56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가운데) 등 지도부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상임중앙위원회·기획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정상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김태형기자
2004-12-17 12:14:51[파이낸셜뉴스]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가 친명(이재명) 유튜버로 꼽히는 ㈜박시영의 박시영 대표에게 5000만원을 컨설팅 비용으로 제공한 사실이 전해졌다. 중앙일보는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출받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회계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이 후보 캠프는 지난 4월 대선 후보 경선을 위한 전략보고서를 ㈜박시영에 의뢰했다. 5000만원의 비용은 같은 달 말 지급했다. 영상 제작(1억2589만원)과 홍보BI(5500만원) 다음으로 가장 큰 지출이었다. 이 후보가 당내 경선에 쓴 비용은 총 3억4579만원이며 컨설팅 비용은 총지출의 14.5%를 차지했다. 이 후보와 경선을 치른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캠프는 별도의 컨설팅 비용을 쓰지 않았다. 중앙일보는 박 대표가 여권에서 대표적인 친이재명 진영의 스피커라고 소개했다.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박 대표는 2009년 정치컨설팅 겸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윈지코리아를 공동 창업해 정치컨설턴트로 활동해왔다. 2022년에는 ㈜박시영을 세우고 정치컨설팅과 유튜브 ‘박시영TV’로 평론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2023년 5월 민주당 혁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원들에게 정치 컨설팅 영업을 벌이다 이해충돌 논란으로 사임하기도 했다. 특히 박 대표의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는 구독자 61만명으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즐겨보는 채널 중 하나로 꼽힌다. 박 대표는 이날 중앙일보에 “그동안 쌓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캠프의 요청을 받은 것”이라며 “중도 포석의 전략부터 대선 슬로건과 일정, 메시지 전반 등 선거 밑그림을 100쪽이 넘는 보고서에 담아서 제출했다”고 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89.77%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됐다. 고액의 컨설팅을 받을 이유가 있었느냐”며 “그동안 자신을 노골적으로 지지해준 유튜버에게 정치 컨설팅 명목으로 일감을 몰아준 상부상조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20 08:40: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인천·인천남동·인천미추홀·계양·인천산단 새일센터) 6개소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현장 채용관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또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고 방문한 구직자들을 위한 커피 부스와 리플릿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력서와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현장에서는 이력서 작성 등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5-06-19 08:01:47【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 갑)이 5연임 사무총장이 됐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김병기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체제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윤덕 의원을 사무총장에 재임명하기로 의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조직부총장으로 총선 승리를 설계한 직후 이재명 당시 당대표의 발탁을 받아 사무총장직에 임명됐다. 이후 이재명 당대표 1·2기 지도부, 박찬대 권한대행 체제까지 사무총장을 맡았다. 이날 결정으로 민주당 최초로 사무총장 5연임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그는 사무총장으로 전국 당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중앙당에 당원주권국을 신설하는 등 당원의 참여구조를 제도화하며 당 안팎의 신뢰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선 캠프에선 총무본부장·총괄수석부본부장·대테러TF 간사를 겸임하며 재정 관리와 위기 대응을 총괄했다. 김 사무총장은 "당원 동지 여러분과 지역구 전주시민, 도민께서 다섯 번 연속해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가 손잡고 탄생시킨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당원이 당 운영의 실질적 주체가 되는 당원주권시대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5-06-16 15:45:36[파이낸셜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주요 군수 공장을 방문해 신형 포탄 생산 능력 강화를 지시한 데 이어 북한 관영선전 매체 노동신문도 여름철 장마를 앞두고 대규모 수해를 막기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전날 "산사태와 큰물(홍수) 등 재해성 기후에 대처해 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현재 해당 사업에는 국가과학원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등의 과학자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수십명의 간부와 과학자들은 지난해 산사태가 발생했던 현장에 나가 재해 발생 원인과 재발 위험성 등을 평가했고, 이에 기반해 산사태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저수지 하류 지역의 침수 위험성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하고 있다. 신문은 "자연의 광롼에 포로되어 하늘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과학의 힘으로 맞받아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재해성 기사현상에 얼마든지 대처해나갈 수 있다"고 다그쳤다. 또한, 신문은 정전 분산형 피뢰침, 군급 폭우 및 큰물(홍수)조기경보체계, 종자 피복제 '풍년모 1호' 등을 관련 연구 성과들이라며 선전하기도 했다. 북한은 거의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도 압록강 일대가 범람해 다수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주택이 떠내려가 아직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에 북한은 올해도 재해성 이상기후 대비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3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원, 김덕훈, 리히용, 오수용, 김정식 등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노광철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고병현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인민군 대연합부대 지휘관들과 도당책임비서들이 동석했다. 흰색 정장 차림의 딸 주애도 동행했다. 그는 프레스직장, 선압직장, 조립직장 등 기업소의 주요 생산 현장을 돌아보고 '2025년 상반년도 포탄 생산 실태와 능력 확장 및 현대화 정형(경과)'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다만 신문은 기업소의 정확한 위치 등은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높은 현대화 수준을 실현한 기업소의 성과를 평가하며 국방력 발전을 위해 기업소가 앞으로 수행해야 할 '새로운 과업들'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방위전략의 제반 요구를 충족시키며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위력한 포탄 생산을 늘리기 위해 생산능력을 더욱 확대보강하고, 공정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 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과업들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5-06-15 14:15:55[파이낸셜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살아남으려면 피눈물 나게 반성하고 파괴적인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재 국민의힘은 '보수정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국민이 버린 '윤시앙 레짐'의 잔재에서 허우적 대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지지율이 21%로 더불어민주당(46%)과 2배 이상 뒤쳐진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보다 낮다"며 "이렇게 당은 무너졌는데 우리는 아직도 제 길을 못 찾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오로지 차기 당권, 불리할 것으로 예측되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노리는 술수들만 보도되고 있다"며 "개혁, 변화, 반성에 대한 진정성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21%는 최후의 경고"라며 "껍데기뿐인 인적 쇄신, 보여주기식 혁신으로는 아무 소용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 다툼을 내려놓고 썩은 부분들은 끊어내고 바꿔야 한다"며 "이기려고 바꾸는 게 아니다. 생존하기 위해 바꿔야 한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소멸한다"고 강조했다. 인용된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2025-06-13 15:03:09[파이낸셜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에 대해 “독재의 서곡”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나 의원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검추천에 제1야당 배제는 오랜 여야 추천관행 파괴”라며 “무늬만 야당인 조국혁신당을 이용한 또 다른 의회독재”라고 주장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이날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채상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한 데 대한 것이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권한대행과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 추천, 채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출한 당인 데다, 당 소속 의원들 역시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국민의힘은 추천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해 나 의원은 “야당을 국정파트너는커녕 궤멸시킬 대상으로만 생각하니 이것이야 말로 독재의 서곡”이라며 “아무리 그래도 국민은 제1야당에 대한 기대를 거두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자유와 법치를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 의원은 민주당 일부 의원이 추진하는 검찰청법 폐지 법안과 공소청 신설 법안,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법안에 대해서도 “검수완박과 공수처 설치로 시작된 검찰해체의 완성이 검찰해체4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제 대한민국 사법틀을 완전히 바꾸어 검찰장악을 넘어 검찰 완전 해체, 수사기관의 권력 시녀화의 완성”이라고 말한 나 의원은 “체계혼선, 수사적체, 범죄대응공백 등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독재 권력의 완성을 위한 그들의 집요함은 끝을 모른다. 즉시 철회하길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2025-06-13 07:28:30[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선거 유세 기간 내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하던 테러와 암살 위협이 취임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테러의 대상이 이 대통령은 물론 이 대통령의 가족으로 확대됐다. 대통령 취임 후에도 계속되는 테러 위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인 스레드에는 지난 10일 "23년 만에 소총 잡아봤다"는 남성이 방음 헤드셋, 고글로 귀와 눈을 보호한 채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눈 사진을 올렸다. 이어 이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를 써가며 테러 암시글을 올렸다 이 남성은 "(나) 아직 죽지 않았지"라고 질문한 뒤 "국가 위기 상황, 간첩들 다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23년 만에 권총 소총 연습 중"이라며 "형이 일당백한다. '찢'부터 죽인다"고 적었다. 이 내용은 X(옛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극우추적단 카운터스'를 통해 알려졌다. 카운터스는 해당 글을 접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같은 날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9일 '이 대통령의 가족을 테러한다는 내용의 모의글이 SNS에 올라왔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은 뒤 내사에 착수한 사실을 알렸다. 오는 주말 이 대통령의 아들 동호씨 결혼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 대통령 가족에 대한 테러를 모의하는 내용이었다. 여성 스트리머 윤냐옹임은 지난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방송과 관련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이 대통령의 암살을 거론했다가 누리꾼들에게 신고를 당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 시 된다는 방송 보도가 나오자 "누구 하나 총대 메고 가서 암살하면 안되냐. 부탁한 XX"이라고 말했다.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대선전 방탄차 만들기도 이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부산 가덕도 방문 일정 중 한 남성에게 흉기로 뒷목을 공격당했고 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탄핵국면, 대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테러와 암살 위협을 받아왔다. 이에 대선 기간 중엔 3㎏이 넘는 방탄복을 입은 채 방탄유리막 뒤에서 유세를 이어갔다. 사거리가 2㎞에 달하는 러시아제 소총 밀반입 등 이 대통령을 겨냥한 신변 위협의 제보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선 당시 이 대통령에 대한 살해를 위협하는 글은 21건 접수됐었다. 테러 위험을 낮추기 위해 민주당이 현대차를 통해 방탄 유리막이 있는 차량을 긴급 제작한 사실도 뒤늦게 소개됐다. 민주당의 발 빠른 대응에는 현대차 사장출신인 공영운 공동선대위원장의 조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해식 의원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주블리 김병주’에 출연해 “(대통령실) 경호처에 방탄 연단을 요청했지만, 경호처에서는 민주당만(으로는) 못 준다고 했었다”며 “양당이 합의하면 줄 수 있다고 했는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쪽은 필요 없다고 했다. 그러니 우리가 자구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초비상이 걸렸는데, 방탄유리는 제작에 3개월이 걸린다고 했다”면서 “고민하다가 윤호중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현대차 사장이었던 공 위원장에게 연락해 방탄차량에 들어가는 유리 납품회사를 소개 받았고 그렇게 해서 거의 일주일 만에 제작됐다”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2025-06-11 09:23:13[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제 10차 당무위원회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13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국회 본청 당 대표 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당헌 개정의 건 3가지를 처리하기로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헌 개정 내용은 △당 대표 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최고위원 보궐선거 방식을 기존 중앙위원 100%에서 중앙위원 50%, 권리당원 50% 합산으로 변경 △임시 전당대회를 개최할 경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설치 시한을 후보 등록 개시 50일 전에서 30일 전으로 앞당기는 안 등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선투표제 도입 배경으로 "과반 이상 지지를 받는 대표가 나와야 당무 수행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행사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후보가 3인 이상 나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 1순위자와 2순위자를 두고 결선투표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당무위원회에서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도 의결됐다. 4선 중진 이춘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으로는 소병훈 의원을 비롯해 송옥주, 임호선, 천준호, 정일영 의원 등이 참여해 총 16인으로 이뤄진다. 전대 준비위가 구성되는 데 따라 전당대회는 이르면 7월, 늦어도 8월로 개최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결선투표제 #당대표선거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홍채완 기자
2025-06-09 15: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