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김장욱 기자】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홍준표 시장은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1970년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20년 7월)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gimju@fnnews.com
2024-05-08 18:13:04홍준표 대구시장(가운데)이 8일 대구대공원 사업부지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홍 시장 페이스북 【대구=김장욱 기자】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1970년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20년 7월)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162만5000㎡) 중 135만㎡(83.1%)에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만5000㎡(16.9%)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을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원시설은 오는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8 14:43:19【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프로야구 관람객들의 대구도시철도 대공원역 이용이 급증했다. 20일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4일 삼성라이온즈 시즌 마지막 홈경기 후 2호선 대공원역 수송현황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공원역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인접한 역으로 수송인원은 야구경기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가 있는 날 수송인원은 일평균 4468명, 경기가 없는 날 수송인원은 일평균 823명이다. 야구가 있는 날 수송인원은 평소 대비 3645명(443%)이 증가했고, 야구경기 관람객의 30% 정도가 도시철도를 이용했다. 김기혁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승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열차 증편 운행 등 맞춤대책으로 대공원역 수송인원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스포츠 경기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공원역 최다 수송일은 지난 4월 1일 개막전으로 9677명이었다., 야구로 인한 도시철도 승객유입은 연인원 49만7185명으로 경기당 평균 764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보면 경기당 야구장 평균 관람인원은 1만18명에서 2023년 1만2446명으로 24% 증가했다. 하지만 대공원역의 경기당 평균 수송인원은 2019년 5069명에서 2023년 7649명으로 51% 증가했다. 한편 공사는 그동안 도시철도를 이용해 야구 관람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임시열차를 투입하고 안전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안전수송대책을 마련해 교통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 또 야구 경기일에 대공원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QR코드 응모 이벤트를 통해 매월 5명을 추첨 후 야구티켓을 증정하는 등 도시철도 재이용을 유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10-20 10:32:0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이사회가 지난 4월 28일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사회의 실질적 현장 경영참여 확대를 통한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됐다. 윤대식 이사회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이 공사에서 추진 중인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사업이 장기미집행공원 문제 해결과 시민들에게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대구시의 숙원사업인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사회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공사 이사회는 대구대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정명섭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이사회의 역량을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 대구대공원에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3-05-02 09:45:0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이하 기행위)는 제292회 임시회 기간인 8일 회기 중 심사를 앞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에 내실을 더하고자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행위는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 및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규모 녹지 공간의 적절한 보존과 충분한 여가시설을 조성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윤영애 기행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대구도시공사에서 총사업비 1조2500억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해 시행한다. 수성구 삼덕동 일대에 전체 사업면적 165만3738㎡ 중 146만8807㎡를 동물원, 편의시설 등 공원시설 137만8934㎡(83.4%)과 비공원시설 8만9873㎡로 조성, 대구시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는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의 건립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 지자체 재정으로 대응이 어려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문제를 민간자본을 통해 해결하고자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면적 5만㎡ 이상의 공원을 대상으로 민간사업자가 공원을 매입,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공동주택 등으로 개발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6-08 15:10:26【 대구=김장욱 기자】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대구대공원의 공영개발이 추진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대공원(187만㎡) 출자기관인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2년까지 대공원조성과 함께 일부지역을 공공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개발에는 1조원 이상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재원조달 마련이 가장 큰 난제다. 대구대공원은 1993년 도시자연공원(면적 1672만8000㎡)으로 지정됐고 2011년 현재의 근린공원(면적 187만9000㎡)으로 변경 지정, 7차례의 투자유치 노력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있다. 북측 구름골지구에 달성공원 동물원을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체험.학습형 동물원으로 확장 이전하고 반려동물 테마공원과 다양한 위락시설을 함께 배치,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동물원으로 조성한다.남측 외환들지구에는 자연환경 훼손의 최소화를 위해 환경등급 1~2등급 지역은 보존하면서 3~4등급 지역에 새정부가 주택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친환경 미래형 공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공주택은 인근의 수성알파시티와 함께 부도심권을 형성, 최근 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3호선의 범물~고산~안심까지 연장사업에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대공원을 대구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시민여가공간으로 조성, 20년 이상된 주민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imju@fnnews.com
2017-05-17 18:08:50【대구=김장욱 기자】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대구대공원의 공영개발이 추진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대공원(187만㎡)㎡ 시 출자기관인 대구도시공사가 주체가 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2022년까지 대공원조성과 함께 일부지역을 공공주택 건설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개발에는 1조원 이상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재원조달 마련이 가장 큰 난제다. 대구대공원은 1993년 도시자연공원(면적 1672만8000㎡)으로 지정됐고 2011년 현재의 근린공원(면적 187만9000㎡)으로 변경 지정, 7차례의 투자유치 노력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있다. 북측 구름골지구에 달성공원 동물원을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체험·학습형 동물원으로 확장 이전하고 반려동물 테마공원과 다양한 위락시설을 함께 배치, 다른 도시와는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동물원으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인근 대구스타디움,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부상,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남측 외환들지구에는 자연환경 훼손의 최소화를 위해 환경등급 1~2등급 지역은 보존하면서 3~4등급 지역에 새정부가 주택정책 공약으로 제시한 친환경 미래형 공공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공공주택은 인근의 수성알파시티와 함께 부도심권을 형성, 최근 시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3호선의 범물~고산~안심까지 연장사업에 추진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원 이전과 공원조성에 필요한 재원조달은 공공주택의 분양 이익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부족한 재원은 국비지원과 우리시 재정을 일부 투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대공원 개발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달성공원 동물원이전 후 달성토성을 복원, 대구의 역사적 상징을 살리고 경상감영, 대구읍성 등 역사적 문화재와 순종어가길 등 대구 근현대 문화자원들과 연계한 대구관광자원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대구대공원조성사업 완료시점에 개발이익을 활용, 주통행로인 '범안로의 무료화'를 함께 추진, 대공원 활성화는 물론 입주민과 전체 대구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대구대공원을 대구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시민여가공간으로 조성, 20년 이상된 주민숙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7-05-17 09:48:55【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민선 8기 2년 대구 혁신을 '잘했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 중인 100가지 혁신으로 확 달라진 대구 대혁신에 대해 시민들은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인 60.6%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시민 106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온라인을 통해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시정운영 전반은 지난해 민선 8기 1주년 조사 때 보다 긍정 비율이 3.8%p나 높은 60.6%였다. 또 최근 4회에 걸친 여론조사에서 긍정 비율은 계속 상승하고 있는 반면 부정 비율은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선 8기 출범 후 기득권 카르텔 타파와 쇠락한 대구 재건을 위해 시정 전 분야에 걸친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해 대구가 질적으로 확실히 달라진 점에서 지지율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민선 8기 핵심정책에 대한 선호도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르신 통합 무임 교통 지원,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혁신적 정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천수변공원화 사업과 대구대공원 착공 등 획기적인 시민 여가 공간 조성에 대해서도 선호도가 매우 높았다.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K-트로트 페스티벌, 대구마라톤 등 시민들에게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는 문화분야 역시 선호했다. 홍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들께서 더 큰 대구와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담대한 도전에 굳건한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5대 미래 신산업 육성, 도심 군부대 통합 이전 등 장기간 소요되는 대형 사업들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다. 한편 미래 신산업 육성 및 대규모 투자유치, TK 신공항 건설은 대구미래 최우선 과제로 선정됐다. 이 같은 중장기 정책사업은 직접적인 성과를 당장 체감하기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경제회복에 대한 열망이 크게 반영돼 최우선 순위로 꼽은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8 20:46:0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수성알파시티 주자난 해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수성알파시티 내 주차 문제에 대해 발생 원인에 따른 장단기 대책을 마련, 주차난 및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 입주기업 증가에 따른 주차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법정 기준인 부지면적 0.6%를 초과한 0.8%를 주차장 용지로 확보하고 있다. 노외주차장 3개소를 포함해 총 24개소 884면의 주차면수를 갖고 있다. 이곳을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 3개(609, 939, 수성3번)이며, 자율주행자동차도 운행(도시철도 대공원역~알파시티) 중이다. 하지만 무료 임시공영주차장을 제외한 유료 주차시설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데다가, 20개소 정도의 신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차량 주차로 일시적으로 주차난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달구벌 주차장'(160면)을 경기가 없는 날 무료 개방하고 있음에도 홍보와 접근성 부족으로 입주기업의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경자청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사설 주차장과 요금 인하(15만원/월→10만원/월, 14만원/월) 협의를 하고 추가 주차장 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병삼 청장은 "IT/SW기업 173개사, 4000여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을 통해 판교에 버금가는 디지털 산업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선 수성구청과 협의 통해 장기 미개발 부지를 활용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2개소를 상업시설구역에 추가 조성하고, 알파시티 인근의 '삼성라이온즈파크 전설로 주차장'(600면)을 경기가 없는 날에 입주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라이온즈 및 입주기업 대표 등과 함께 협의 중이다. 또 주차장 위치와 이용요금 등 주차 관련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기업 및 상가 등에 배포하고 알파시티플랫폼, 입주기업협의회, 뉴스레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주차장 이용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수성알파시티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가 도입돼 운행된다. 도시철도 대공원역과 알파시티를 출퇴근 시간대에 순환 예정인 DRT는 자가용 이용자들을 대중교통으로 일부 흡수함으로써 주차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21 15:37:17국내 최대 반려문화축제로 알려진 '제21회 대구 펫&캣쇼'에서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 전공 학생들이 개최 21회째 동안 전공 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제21회 대구 펫&캣쇼'는 지난 12일까지 사흘간 170개사 350부스 규모로 열려 2만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학생 36명과 전공교수 등 40여명이 행사 기간 관람객 안전,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반려동물 에티켓 캠페인 등을 펼쳤다. 반려동물의 건전한 문화 형성에 참관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석 대경대 교수(동물사육복지과)는 "전공 학생들이 반려 문화의 현장 체험과 전공직무 봉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전시회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영양제, 용품 등을 구매와 동물사랑 배움터, KCMC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토크쇼, 대구펫스티벌, 반려동물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대구반려동물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함께 마련됐다. 대경대 동물사육복지과는 2007년 국내 대학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학과를 개설한 후 19년 전통의 사육 노하우가 축적돼 있는 동물사육 분야에서는 전통 있는 학과다. 대학 캠퍼스에 150여종 600여마리의 야생동물, 특수동물, 반려동물들이 있는 국내 유일의 학과로 특화돼 있다. 매년 서울대공원, 에버랜드 등 국내 동물원 사육사의 대부분을 배출할 정도로 특화된 학과로 알려져 있다. 올해 7월부터는 동물보건과·동물사육복지과 진로체험캠프도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캠프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이 학과는 1인 1개체 담당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하는 국내 최고 동물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노주섭 기자
2024-05-16 18: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