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아트 호캉스 즐기세요!'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오는 30일까지 세계적 거장과 촉망받는 신진 작가의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로 변신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구의 유일한 5성급 글로벌 호텔인 대구메리어트호텔이 올여름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며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는 복합적 문화 공간으로서 한 차원 높은 휴식의 경험을 선사한다. 우선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세계적인 현대 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대형 작품과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 작가의 작품이 호텔 방문객들의 눈길을 잡는다. 호텔 체크인을 하며, 두 거장의 작품을 볼 수 있게 돼 놀라는 고객과 함께, 자녀에게 작가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고객부터 작품을 감상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는 고객도 눈에 띈다. 3층에서 5층 호텔 곳곳에는 신입체파 조지 콘도의 작품과 색과 빛으로 사유를 연결 짓는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 카타리나 그로세, 김성국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찾아볼 수 있다. 한지라는 재료의 물성과 행위로 드러난 한국의 자연관이 표현된 한국 미술의 거장 박서보 작가의 묘법 시리즈도 로비를 포함해 호텔 레스토랑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층부터 5층 곳곳에는 신진 예술가 하행은 작가의 '어린 아이도 노인도 아닌, 꿈꾸는 나나'라는 주제의 작품 시리즈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홍익대를 졸업하고 미국의 아스카소 갤러리를 비롯한 20여회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는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은 익숙한 듯 낯설고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모순된 감정을 느끼게 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대구를 대표하는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특별한 경험을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대구를 방문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돼 국내외 다양한 고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는 호텔 24층 루프탑 인피니티풀 오픈을 기념해 '도시 하늘전'이라는 이름으로 전문 디렉터(Director by Marilyn EUNJUNG OH)의 큐레이팅으로 기획됐다. 지난 7월 26일 오픈식에는 '한국 현대무용계의 뜨거운 심장'으로 통하는 LDP 대표 김동규 안무가의 연출의 매력적인 현대 무용도 진행, 관심을 끌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8-01 07:44:54【 대구=김장욱 기자】오는 2029년 대구에 ㈜호텔신라 계열의 프리미엄 호텔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건립 투자·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그동안 프리미엄급 호텔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대구에 삼성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 브랜드 호텔(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의 첫 진출이 공식화됐다. 호텔 투자와 건립은 올해로 창립 97년을 맞은 대구지역 납세 1호 기업인 케이케이가 맡는다.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호텔 건립은 지역기업인 케이케이와 삼성그룹 호텔신라가 대구에 투자하는 협력 사업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5성급 프리미엄 호텔 건립이 동성로 부활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TK 신공항이 건설되면 호텔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K-2후적지 등에 6성급 호텔건립에 대한 검토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은 현재 케이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 부지 2016㎡(610평)에 지상 29층 지하 5층의 250여 객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케이케이 측은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연내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오는 2028년 9월 준공, 2029년 3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호텔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대구의 자랑이 될 수 있는 호텔을 건립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케이와 호텔신라는 호텔의 입지가 대구 도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동성로'와 최근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교동' 사이에 위치한 만큼 도심 속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선호하는 수요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세대를 타깃으로 케이케이·호텔신라 양사는 대구지역 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도심 레저형 호텔 설계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gimju@fnnews.com
2024-07-23 18:14:07【대구=김장욱 기자】오는 2029년 대구에 ㈜호텔신라 계열의 프리미엄 호텔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케이케이㈜, 호텔신라와 '프리미엄급 호텔건립 투자·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그동안 프리미엄급 호텔이 부족하다고 여겨지던 대구에 삼성그룹 계열사인 호텔신라 브랜드 호텔(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의 첫 진출이 공식화됐다. 호텔 투자와 건립은 올해로 창립 97년을 맞은 대구지역 납세 1호 기업인 케이케이가 맡는다. 호텔신라는 프리미엄 브랜드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탁운영을 맡을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호텔 건립은 지역기업인 케이케이와 삼성그룹 호텔신라가 대구에 투자하는 협력 사업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5성급 프리미엄 호텔 건립이 동성로 부활의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TK 신공항이 건설되면 호텔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K-2후적지 등에 6성급 호텔건립에 대한 검토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호텔은 현재 케이케이㈜ 본사가 위치한 중구 공평네거리 부지 2016㎡(610평)에 지상 29층 지하 5층의 250여 객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케이케이 측은 올 하반기 설계에 들어가 연내 인·허가 신청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오는 2028년 9월 준공, 2029년 3월 영업개시를 목표로 호텔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는 "향토기업으로서 대구의 자랑이 될 수 있는 호텔을 건립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케이와 호텔신라는 호텔의 입지가 대구 도심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동성로'와 최근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교동' 사이에 위치한 만큼 도심 속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선호하는 수요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이들 세대를 타깃으로 케이케이·호텔신라 양사는 대구지역 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도심 레저형 호텔 설계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이정호 호텔신라 부사장은 "호텔신라의 노하우를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곳 대구에서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립 예정인 호텔이 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인 만큼 교통영향 평가, 건축인·허가, 관광숙박업 허가 등의 복잡한 행정절차가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원스톱 투자지원단을 구성해 각종 인·허가 절차 및 관련기관과 협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23 09:09:12【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색다른 여름철 원기회복 보양식을 찾는다면 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을 찾으세요!'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여름철 초복, 중복, 말복이면 어김없이 원기 회복을 위해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중식 레스토랑 '동문'이 색다른 보양식 메뉴를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복날의 '복'은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의 한자인 엎드릴 복(伏) 자를 쓴다. 더위에 기운을 차리지 못하고 엎드려 있을 만큼 무더운 여름철 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조상들은 몸 보신이 되는 원기 회복을 위한 음식을 먹어왔다. 대표적인 요리로 삼계탕과 같은 요리가 있지만, 후텁지근하고 우중충한 장마와 무더위가 함께하는 이번 여름에는 '동문'에서 소개하는 최상의 보양식이 제격이다.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라는 뜻으로 중국의 보양식으로 인정받으며, 중국의 복날에 먹는 요리로도 알려진 전가복이 그 첫번째다. 전복과 해삼, 소라 등의 최고급 신선한 해산물과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좋다. 두번째는 고급 중화요리로 장시간 고아 낸 진한 국물과 귀한 재료들이 조화를 이뤄 보양식의 정수로 알려진 '불도장'이다. 중국 요리 중 별미 중의 별미로 알려진 불도장은 전복, 해삼, 송이 등 고급 식재료를 오랜 시간 푹 고아 내 셰프의 최고 정성이 들어간 요리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를 결들인 전복 요리 '아스파라거스 전복'은 여름철 건강 관리에 안성맞춤이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지역의 5 성급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로서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은 여름철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메뉴의 프리미엄 보양식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기시고 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도 마련돼 있다. 북경 오리를 비롯한 시그니처 메뉴와 친숙한 중식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색다른 여름 보양식을 즐기기 좋을 듯하다. 동문의 다양한 코스와 식사 메뉴는 네이버로 예약하고 이용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6 10:13:51【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메리어트의 기업 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지난 11일부터 지역의 어려운 환경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락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일 북구의 '선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상덕 총지배인과 호텔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는 올해 처음 진행한 도시락 기부 활동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스피릿 투 서브'(Spirit to Serve) 활동의 일환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호텔이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지역과 상생하며 봉사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기업의 중요 가치로 삼고 있다. 특히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선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대구의 호텔 문화를 선도하는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리어트호텔은 전 세계 65 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약 600개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스피탈리티의 예술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람을 우선시하는 브랜드의 살아있는 유산을 바탕으로 메리어트호텔은 고객이 머무는 동안 항상 깊이 배려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 진심이 담긴 서비스와 현대적이고 편안한 공간, 그리고 일상을 넘어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기준을 높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7-16 07:45:3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호텔 루프탑 풀인 '어반 씨엘로'(Urban Cielo)가 대구에 들어서 관심을 끈다.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지난 21일 루프탑 풀 '어반 씨엘로'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어반 씨엘로는 대구 메리어트호텔 최상위층인 24층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이라는 의미의 '어반'(Urban)과 하늘이라는 뜻의 스페인어 '씨엘로'(Cielo)가 결합된 것으로, 도심 속 하늘과 맞닿은 휴식 공간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세련된 도심 속에서 탁 트인 개방감과 이국적인 분위기, 럭셔리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도심 속 힐링과 재충전의 공간으로서 새로운 휴식을 제공할 '어반 씨엘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개장했다"면서 "호텔을 찾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총 길이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 풀과 유아풀을 갖추고 있으며, 선베드와 다양한 형태의 2~4인 카바나 존과 4개의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피니티 풀과 함께 단독 공간과 풀을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풀은 기존에 대구 근교에서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급 공간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어반 씨엘로'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객실 투숙객 대상 유료로 운영된다. 루프탑 풀이 포함된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와 '루프탑 프라이빗 풀' 패키지 이용 시 더욱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호텔 식음료 상품을 포함한 루프탑 패키지 구매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또 오픈 기념으로 7월 중순까지 일반 고객에게도 유료로 개방된다. 루프탑 입장 금액은 성인 1인 기준 정상가 8만원에서 10만원, 어린이(36개월 이상 13세 이하) 6만~8만원이다. 투숙 시 5만~6만원(인당)으로 이용 가능하다. 선베드 요금은 2만원, 카바나(2인)는 4만원부터 10만원(4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 오픈 기념으로 패키지 이용 고객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워 및 본보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선베드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성수기 주말, 및 공휴일(금~일/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무더운 여름 대구를 방문해야 할 이유가 될 특별한 전망의 야외 수영장을 갖추게 되었고,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대구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한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실내외 수영장을 모두 갖추게 돼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에서 가장 시원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24 13:33:41[파이낸셜뉴스] 대구의 한 호텔 헬스장에서 76세 이상 노인의 등록과 이용을 제한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한 4성급 호텔 헬스장은 '만 76세 이상인 고객은 회원 등록과 일일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 글을 게시했다. 센터 측은 쓰러지거나 미끄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이유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이용 중인 만 76세 이상 회원은 안전사고 발생 시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의 가족 동의서를 제출하면 심사 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만 76세 미만 회원 중에서도 지병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유사한 조치를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었다. 먼저 "젊은 사람도 그닥 마음에 드는 조치는 아니다" "이런 상식 이하의 차별을 누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 "누구나 다 늙는다. 나중에 똑같은 취급 받길"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대로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서 결정한 사안 아닌가? 충분히 이해되는데" "헬스는 노인들에게 부담스러운 운동이다" "하다가 다치면 누구 책임이냐"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에서도 '아줌마 출입 금지'라는 공지를 내걸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하다는 것. 1년 넘게 헬스장을 운영 중이라는 사장은 지난 12일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이해하기 힘든 고객들 탓에 다른 고객들이 피해를 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탈의실에서 1~2시간씩 빨래하고, 비품 같은 거 절도해 가시고 수건이나 비치돼 있는 비누, 드라이기 다 훔쳐간다"며 "탈의실에 대변을 보신 분도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일부 중년 여성 고객들이 젊은 여성 고객들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해 매출 감소로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A씨는 "쭈르륵 앉아서 남들 몸 평가 같은 거 하고 있고. 근데 젊은 여자애들 같은 경우는 아주머니들이 그런 얘기하면 굉장히 어려워 한다"며 "그런 친구들은 저한테 대놓고 얘기하고 (헬스장) 나갔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공지는 "일부 '진상 고객'을 향해 자제해 달라는 경고의 의미였다"며 "말을 제가 먼저 해서 그렇지 정말 많은 분들이 느끼고 계실 거다. 아주머니들이나 여자분들한테 혐오적인 발언을 하려 한 건 아니다. 저거 보고 막 화내시고 이러시는 분들이 저는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토로했다. 노키즈존·노시니어존처럼 업주가 일부 손님을 제한하는 것은 '계약자유의 원칙'에 따라 법률적으로 가능하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6-18 13:52: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 메리어트호텔에 대구 도심 전경을 자랑하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호텔 최고층인 24층에 루프탑 수영장을 오는 15일 오픈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루프탑 인피니티 풀은 대구를 넘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으로, 하늘과 맞닿은 듯한 전경과 대구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번화한 도심 속 독특한 오아시스를 제공할 루프탑 수영장을 선보일 것이다"면서 "개장 후에도 계속해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호텔을 찾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5m에 달하는 인피니티 풀과 유아 풀을 갖추고 있다. 선베드, 카바나 존과 프라이빗 풀을 즐기며, 널찍한 소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존 등 프리미엄급 편의 시설이 구성돼 있다. 또 도심 속 휴양 공간으로 시야에 막힘이 없는 탁 트인 시티 뷰를 구경하며,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이 크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호텔은 무더운 여름 대구를 방문해야 할 이유가 될 특별한 전망의 야외 수영장을 갖추며 실내와 실외에서 모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게 됐다.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 내외 거리에 위치, 대구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루프탑 인피니티 풀 개장으로 '대프리카'로 유명한 대구에서 가장 핫하고 시원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프탑 수영장은 여름 시즌 한정 운영되며 오픈 및 추후 진행될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은 호텔의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 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6-04 07:42:4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메리어트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달 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날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을 위해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존을 비롯해 럭키드로우와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키즈 스포츠 클래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부 추가 금액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도 이용할 수 있다. '어반 키친'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 사탕 목걸이를 제공하고 중식 레스토랑 '동문'에서는 어린이 고객에게 어린이용 자장면 또는 볶음밥을 무료 제공한다. 알찬 구성과 풍성한 혜택으로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추천한다. 키캉스에 제격인 메리어트 패밀리 패키지 'M‘(엠) 패스포트 패밀리' 패키지는 △최대 성인 2인과 자녀 2인까지 조식과 수영장 혜택이 포함된다. △'온 가족 스킨케어 브랜드 와뜨 3 in 1' 클렌징 △아쿠아리움 티켓 2장이 포함된 엠 패스포트 기프트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어린이 체크인' 서비스 등 호텔이 추천하는 활동을 인증할 경우 인형을 비롯한 키즈 디저트 등 추가 기프트까지 제공된다. 노상덕 총지배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또는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호텔을 찾는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강조다. 또 라운지 & 바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5월 가정의 달 한정으로 진행하는 '효' 다과 티 세트도 선보인다. 금귤 정과, 도라지정과, 호두 정과를 비롯한 정과 종류와 고급 궁중 약과, 입맛을 돋우는 토마토 오미자 절임과 함께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차가 페어링 되는 다과티 세트이다. '효' 다과 티 세트는 도예가 전상근 작가의 도자기에 제공, 더욱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 다과 세트와 단아한 도자기의 만남인 이번 '효' 다과 티 세트는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이외 '해피 어린이 케이크'와 '감사의 달' 케이크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레스토랑 할인을 비롯한 일요일 투숙객 사우나 또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받을 수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5-01 07:51:4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고객에게 퀄리티 높은 새로운 맛과 경험을 제공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 기대감을 제공하는 호텔 F&B(식음료) 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진영 대구메리어트호텔 F&B 팀장은 호텔에서 근무한 지 20년이 됐다. 김 팀장은 롯데호텔, 코리아나호텔, 아코르 계열의 호텔을 거쳐 대구로 다시 돌아오면서 대구메리어트호텔을 선택했다. 그는 "유난히 메리어트 브랜드가 퀄리티 높은 F&B 업장이 많다고 생각했고, 대구에서 5성급 풀 서비스 호텔인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새롭고 퀄리티 높은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싶어 근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호텔, 특히 F&B 선택에 대해 "고등학교 때 진로를 고민하며 남산에 올랐는데, 제일 밝게 빛나던 건물이 호텔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호텔을 선택했다"면서 "호텔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하는 생각은 지금도 유효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교 재학 중 롯데호텔 벨 데스크 부서에서 실습과 아르바이트를 했고, 대학교 졸업 후 호텔을 선택했다"면서 "다른 쪽은 생각하지 못하고, 오로지 호텔을 천직으로 여기고, 다른 친구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는 F&B 부서를 주저 없이 택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메리어트호텔에서 특별하게 선보였던 이벤트와 특별 메뉴에 대해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22년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고상지 콰르텟 위드 대니 구' 디너콘서트를 손꼽았다. 그는 "수준 높은 음악과 퀄리티 높은 요리의 조화를 선보이며 문화와 예술에 조회가 깊은 대구 지역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찾아준 이벤트라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대구 최초로 중식과 와인의 조화를 주제로 개최한 '여경옥 셰프 초청 갈라 디너' 역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와인 관련 프로모션을 많이 추진하겠다는 김 팀장은 "대구메리어트호텔의 3개 F&B 업장은 독창성과 품질 면에서 차별화가 자랑이다"면서 "매 시즌 새로운 콘셉트의 애프터눈 티를 시도하고, 시즌별 콘셉트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시도, 인공지능(AI)가 대체할 수 없는 세심하고 진심이 담긴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도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4-03-29 08: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