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 대덕전자 및 대덕의 하도급법 위반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덕전자 및 대덕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레이저 드릴 공정과 관련된 수급사업자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기술자료 162건을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이 기재된 기술자료 요구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다. 하도급법은 수급사업자의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정당한 사유 없이 기술자료를 요구할 수 없도록 하고, 기술자료를 요구하는 경우 요구의 목적, 권리귀속관계 등 핵심적인 사항을 사전에 명확히 기재한 서면을 제공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이는 원사업자에게는 과도한 기술자료 요구를 자제하도록 하고, 수급사업자에게는 원사업자의 부당한 기술자료 요구 등을 미리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절차적 의무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기술유용행위 뿐만 아니라 기술자료 요구와 관련된 절차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4-07-23 10:43:2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8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7일 종가는 2만39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4년 EPS를 기존대비 32% 하향 조정했는데, Target PER은 최근 상향된 동종업체들의 평균 PER로 인해 상향 적용했다. 2024년 상반기에는 DDR5 중심의 메모리 패키지기판으로 버티고, 하반기부터 비메모리의 실적 정상화 및 감가상각비 축소로 이익률이 개선되는 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는 실적의 눈높이가 하향된다"면서도 "2024년 매출액은 1.09조원, 영업이익은 9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1%, 3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24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08 06:45:10[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5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였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에 실적 회복기의 상단 밴드를 적용하면서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3년 4분기는 종전 추정에 부합하거나 전분기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2024년 매출,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I(인공지능), 서버 투자 확대로 FC BGA 부문의 성장은 PCB 업종 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의 2024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11% 늘어난 902억원으로 추정했다. 전체 매출은 같은 기간 19.8% 늘어난 1조1000억원으로 예상이다. 비메모리향 FC BGA 매출은 같은 기간 33.9% 증가한 308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05 04:08:57[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31일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대덕전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다만 1년 만에 커버리지를 재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4만6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AI 열풍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늘면서 대덕전자의 전장용 반도체 기판(FCBGA)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올해 대덕전자의 FCBGA 매출액은 31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3974억원을 내면서 28% 증가할 전망이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FCBGA 제품 주력 고객 수주는 올해 지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응용처 다변화에 더해, 전장향 수주도 확대된다면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최근 정보기술(IT) 수요 둔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된다는 진단이 나온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대덕전자의 내년 매출액은 1조4000억원으로 올해보다 41%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2091억원으로 올해 대비 195%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AI 고도화에 따른 GPU와 차세대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수요 증가는 필연적이다"며 "선제적으로 FCBGA 투자를 완료한 대덕전자에 수혜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05-31 09:16:05[파이낸셜뉴스] 신영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대덕전자의 목표주가가 22일 3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려갔다. 하나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2022년 8월 4만6000원을 제시한 후 우하향세로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3년 및 2024년 EPS(주당순이익)를 기존대비 각각 29%, 12% 낮춘 영향"이라며 "대덕전자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해성디에스, 삼성전기의 실적 발표를 통해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부진은 확인된 바 있다. 그로 인한 2023년 실적 눈높이도 충분히 낮아진 것"으로 파악했다. 대덕전자의 2023년 매출액은 1조2384억원, 영업이익은 186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모리향 패키지기판의 수요 급감 여파는 올해 1분기까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2 04:45:21[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25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내렸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13% 하향하고, 최근에 낮아진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멀티플을 반영한 것에 기인한다"며 "국내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전방 산업 수요 약세가 결국 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우려로 주가는 이미 하락했던 바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메모리 패키지 기판 적정 재고가 축적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패키지 기판 업체들 대부분이 주문량 감소를 감지하기 시작했다. 올해 4분기에는 연말 재고조정 등 이슈와 더불어 전분기 대비 수요 감소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속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고, 패키지 기판 업체들도 관련된 영향이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유례 없는 수준으로 저조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패키지 기판 업체들 매출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부진은 실적 측면에서 부담일 수밖에 없다"며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부진폭이 예상보다 클 것 으로 우려된다. 패키지 기판 업체들의 실적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25 07:07:01[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은 18일 대덕전자에 대해 신공장 가동 효과로 FC-BGA의 매출액이 증가해 3·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패키지 기판 부문의 FC-BGA는 신공장 가동 효과가 본격적으로 더해져 큰 폭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고정비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3·4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93% 오른 753억원으로 전망했다. FC-BGA는 신공장 가동을 계기로 고객 및 애플리케이션이 확대되며 매출액이 지난해 541억원에서 올해 2845억원으로 크게 늘겠다. 내년에는 4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고 2024년 5000억원대 중반, 2025년 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FC-BGA는 현재 전장, 통신장비, 가전용으로 납품하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부터는 고성능 컴퓨팅(HPC)용으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어서 제품 포트폴리오의 선진화가 기대된다"라며 "4·4분기는 메모리 기판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전사 실적이 3·4분기보다 감소하겠지만 FC-BGA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고 국내 FC-BGA 2인자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0-18 08:25:31[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19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높였다. 18일 종가는 2만8700원이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2년 및 2023년 순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25%, 24% 높였다. 타깃 PER은 최근 글로벌 동종업체들의 낮아진 멀티플 및 업황 피크아웃 우려를 반영해 기존 대비 15% 할인했다"며 "메모리향 패키지 기판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과 FC-BGA의 CAPA 증설 및 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여력은 확실하게 차별화될 수 있는 포인트"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현재 PER은 12개월 선행 EPS 기준 6.61배에 불과하다고 봤다. 기존 여타 업체보다 높았던 멀티플도 낮아진 상태라는 지적이다. 그는 "대덕전자는 글로벌 유수의 고객사들로 다양한 전방산업향 FC-BGA 수요처를 확보해 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중장기 외형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 비메모리향 매출 비중확대를 통해 믹스 개선 여력이 남아 있다. FPCB, 자동차향 MLB 등의 비주력 사업부 정리로 추가적인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국내외 패키지기판 업체들이 업황 및 영업이익률의 피크아웃이 우려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대덕전자는 자체적으로 여전히 전사 수익성을 개선시킬 있는 여력이 남아 있어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봤다. 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3430억원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의 전망치를 각각 6%, 20% 상회하는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8-19 03:10:19[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2일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21일 종가는 2만6600원이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의 목표주가로 2020년 7월 1만2000원을 제시한 후 우상향세로 제시했다. 2020년 9월 1만4000원, 2021년 3월 1만8000원, 2021년 6월 2만원, 2021년 6월 2만2000원, 2021년 8월 2만4000원, 2021년 11월 2만7000원, 2021년 12월 3만원, 2022년 2월 3만3000원 순이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2년 1분기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8.1%, 전년동기대비 452% 증가 할 것으로 추정했다. 종전 대신증권의 추정치(339억원), 컨센서스(307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8년 12월 대덕GDS와 합병 후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300억원을 상회 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310억원을 상회하는 1603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준이다. 2022년, 2023년 주당순이익(EPS)은 종전대비 각각 6.5%, 4.3%씩 상향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22 07:30:4118일 유일로보틱스(388720), 대덕전자(353200), 대성홀딩스(016710), 한국항공우주(047810), 대신밸런스제11호스팩(397500)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 오른 26,000원에 거래를 마감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 메가스터디교육은 102,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전일보다 오히려 하락한 97,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3-18 15: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