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중대형 선박 리딩기업 대한조선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5만원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106개 기관이 참여해 총 15억1613만2000주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경쟁률은 275.7대 1로 공모금액은 약 50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조9263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참여 물량의 99.9%(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5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며 대한조선의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신뢰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중 57%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달부터 예비상장사 대상으로 예정된 의무보유확약 제도 강화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대한조선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자발적으로 표명한 결과로 업계 안팎의 높은 이목을 끌었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 및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수요예측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과의 미팅에서도 투자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대한조선이 보유한 높은 마진 구조와 내재화된 생산 역량, 반복 수주 전략에 기반한 실적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실제로 최근 기업공개(IPO) 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제도 변경 전임에도 대한조선의 본질적 경쟁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대한조선은 이번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친환경 선박 기술 고도화 △설계 역량 강화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한 마케팅 투자 등에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인 수익성 중심 성장과 선종 다변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공모자금의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회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발주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한조선 측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친환경 전환과 고부가 선종 중심의 전략 수주를 본격화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조선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8월 1일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으며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7-21 11:40:34[파이낸셜뉴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는 "조선업의 질적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VLAC(암모니아운반선) 등 신(新) 선종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대 4000억원 규모로 기대되는 IPO(상장)를 통한 자금 유입을 통해서다. 왕 대표는 17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조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내재화된 생산 경쟁력과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강화에 집중하여 글로벌 조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R&D센터 설립, 친환경·신선종 기술 고도화, 생산 자동화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전략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일부는 운영 자금과 채무 상환에도 활용해 수주 확대기에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 차단하고 재무 안정성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한조선은 주력선종인 유조선(Suezmax, Aframax, Shuttle Tanker)과 컨테이너선의 선형 최적화를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공기윤활시스템(ALS, Air Lubrication System), 축발전(SGM, Shaft Generator Motor), 탄소포집(OCCS, Onboard Carbon Capture & Storage System) 등의 기술을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에 우선적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조선측은 "전략 선종을 대상으로 중장기적으로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향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확실한 성장 기반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조선의 2024년 매출액은 1조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다.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같은 기간 340% 이상 급증했다. 당기 순이익률은 16%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이같은 성과는 선박 건조에 소요되는 블록의 모든 생산공정을 내재화한 덕이다. 안정적인 공정관리와 품질관리가 가능해 불필요한 비용발생을 최소화했다. 외주제작시 발생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었다. 1500t, 600t급 골리앗 크레인을 동시에 활용한 블록 대형화와 텐덤공법을 활용했다. 도크회전율을 높여 매출을 늘렸다. 대한조선은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과 셔틀탱커, 9k급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선형 개발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유조선은 러더벌브, 덕트 등 에너지 절감장치(ESD)와 고효율 선형 최적화 기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약 10% 낮은 1일 연료소비량(DFOC, Daily Fuel Oil Consumption)을 실현했다. 이러한 연비효율성은 장기간 선박을 운용해야 하는 선주사 입장에서 선박가격의 차이를 상쇄할 수 있는 장점으로 선주사들의 지속적인 발주를 유도해 올 수 있었다. 현재 강화되고 있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등에 맞춰 친환경 기술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대한조선은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의 LNG, 메탄올 기반 이중연료(Dual Fuel) 기술을 개발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LNG 이중연료(DF) 추진 선박 4척을 인도했다. 2020년 이후 수주한 60척 중 절반 이상인 35척에 이중연료 기술을 적용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7-17 13:41:14[파이낸셜뉴스] 대한조선이 상장을 통해 최대 500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한다.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하기 위해서다. 글로벌 중대형 선박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예상된다. 대한조선의 2024년 기준 매출액은 1조746억원으로 2023년 8164억원 대비 32% 높아졌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82억원으로 전년(359억원) 대비 340% 증가했다. 대한조선은 2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유가 증권 시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총 1000만주다. 희망 공모가는 4만2000~5만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은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청약은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 주관을 맡았다. 신영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대한조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R&D센터 설립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자해 향후 5년간 신선종 및 선형 개발, 생산 자동화, 친환경 기술 확보 등 차세대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공모자금의 일부는 채무 상환에 활용해 재무구조를 안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회사의 자금 조달 여건 개선과 발주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조선은 조선업 특유의 헤비테일 수금 구조(선박 인도 시점에 전체 대금의 60% 이상이 일시에 유입되는 후불 중심 계약 방식)에 대응한다. 수주 확대 국면에서도 건실한 유동성 기반을 유지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는 “대한조선은 설계 최적화와 생산 효율화, 친환경 기술 확보를 통해 조선업의 질적 전환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재무 안정성과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조선은 1987년 신영조선공업으로 설립됐다. 2004년 사명을 변경하며 본격적인 종합 조선사로 도약했다. 이후 수에즈막스·아프라막스급 유조선, 셔틀탱커선, 컨테이너선 등 다양한 선종을 건조하며 기술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한조선은 연간 27.6만t의 블록 생산이 가능한 내업 공장을 통해 조선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 내재화를 실현하고 있다. 연간 평균 블록 필요량(22만t)을 상회하는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 관리의 실시간 대응력과 외주 변수에 대한 통제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1,500톤급 골리앗 크레인과 텐덤(Tandem) 공법을 결합한 효율적 건조 전략을 통해 연간 생산량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도크 회전율은 경쟁사 대비 약 18% 높은 수준이며 수에즈막스급 기준 한 척 당 최대 32개의 블록을 순차 탑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높은 효율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내재화된 생산 방식은 4.5주(척) 수준의 빠른 납기 대응력과 92% 수준의 진수 공정률을 실현하며 고효율·고품질 조선 역량의 기반이 되고 있다. 대한조선은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이중연료(DF: Dual Fuel) 추진 기술과 탄소 포집 설비(OCCS)까지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설계 기술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실제로 대한조선은 2020년 이후 수주한 선박 60척 중 절반 이상에 이중연료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는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기술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대한조선 내에서 발생한 재해율은 0.15%로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06-24 19:40:04[파이낸셜뉴스] 전남 지역 중소형 조선사인 대한조선이 2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지난 14일 140억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1년 만기로 표면이자율은 연 7.2%에 결정됐다. 운영 및 차환자금 마련 목적이다. 주관사는 신영증권이 맡았다. 앞서 회사는 2022년 8월 총 500억원 규모 2년물 사모채를 연 6.5~7.9%에 발행한 바 있다. 또 같은해 8월~9월 총 1000억 규모로 사모 전환사채(CB) 5년물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표면이자율은 연 1%, 만기이자율은 8% 수준이다.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만기까지 원금을 보유하면 원금의 142.52%의 해당하는 금액을 상환받게 된다. 대한조선은 현재 남아 있는 몇 안되는 국내 조선사이다. 조선업 호황 시절 30곳이 넘었던 중견업체는 대부분이 사라졌다. 현재 남아있는 중소형 조선사는 대한조선을 비롯해 HJ중공업, 케이조선, 대선조선 등 4곳에 불과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말 383억원 규모의 순이익을 실현했다. 1년 이내 현금상환하거나 만기 연장해야 하는 금융권 단기차입금은 1896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83억원 수준에 그친다. 대한조선이 최근 시장성 차입을 확대하는 배경으로 분석된다. 한편 대한조선은 선박건조 및 선박수리를 목적으로 1987년 9월 30일에 설립됐다. 지난 2004년 8월 상호를 신영조선공업 주식회사에서 대한조선 주식회사로 변경한 바 있다. 이어 2014년 7월 7일에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아 2015년 10월 19일자로 회생절차 조기 종결 결정을 받았다. 경영권의 손바뀜도 있었다. 또 2022년 5월 KHI그룹은 사모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전남 지역 중소형 조선사인 대한조선을 인수했다. 당시 대한조선은 KHI그룹 컨소시엄과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한국금융지주 산하의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와 SG PE가 참여했다. 대한조선은 전남 해남에서 중형급 유조선 및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하고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4-08-16 11:37:48최적의매매타이밍을실시간으로전송하여투자자들에게도움이되고있는 주식AI 라씨매매비서가오늘 오후장및내일장에이슈가될종목을선별분석했다. 오후장이슈중 '해운' 이슈를분석한다. 라씨매매비서 AI PICK 분석종목5 : HD한국조선해양+10.13% 흥아해운+10.02% 한화오션+8.72% 대한해운+8.32% 팬오션+7.04% 이미지 클릭 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I가분석한오후장이슈 [해운] 요약 : · SCFI 지수하락: 홍해 사태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선복량 증가, 중국 밀어내기 효과 감소, 파나마 운하 확대로 인해 운임 하락 · 하마스 지도자 피살로 인한 중동 긴장 고조: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가능성 증가 · 중동 무력 충돌 발생 시 해상 운임 상승 가능성: 해상물류망 차질, 운임 상승으로 인한 해운사 수익 증가 예상 · 국내 수출 기업의 어려움: 물류비 상승, 선적 공간 확보 어려움, 코리아 패싱 심화 · 정부의 비상 대응 계획: SCFI 추이에 따른 단계별 대응, 물류비 지원 확대 등 검토 · 단기적으로는 중동 사태의 확산 정도에 따라 운임 변동이 예상 · 장기적으로는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 인한 코리아 패싱 심화가 우려 요약내용 하마스 지도자 피살로 인한 중동 긴장 고조가 해상 운임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선복량 증가 등으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해상 물류망이 차질을 빚어 운임이 급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해운사에는 호재지만, 국내 수출 기업에게는 물류비 상승과 선적공간 확보 어려움으로 이어져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SCFI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비상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글로벌 해운동맹 재편 등으로인한 코리아 패싱 현상도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됩니다. ★오래묵힌내종목언제팔까확인하기(무료) ▶ ★오늘급등한종목 AI 매매는지금어떤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손들이산종목, 내일급등할종목바로확인하기(무료) ▶ 이미지 클릭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후 매일무료로 5종목의 AI매매신호를 확인할수있습니다! 이미지 클릭 시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 받아 매매신호 내역의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8-06 16:38:12AI의 이슈 핵심 내용 : 홍해 사태와 해상 운임 상승: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강화로 글로벌 해상 운임 상승. 팬데믹 시기 물품 공급 부족 및 지연에 대한 공포감 재확산. 해상 운임 현황: 중국-유럽: 2TEU당 운임이 1,200달러에서 7,000달러로 상승. 중국 상하이-미국 로스앤젤레스: 2TEU당 6,700달러. 상하이-뉴욕: 약 8,000달러. 추가 비용 및 스케줄 변경: 해운사들이 운송 일정 수시 취소 및 특별 수수료 부과. 글로벌 운임 상승 배경: 후티 반군 공격, 수에즈 운하 대체 항로 사용으로 기간 증가. 파나마 운하 가뭄으로 통과 선박 수 감소, 대기 시간 증가. 미국 항만 노동자 파업 위기, 캐나다 철도 노동자 파업 준비. 수입업체의 대응 및 어려움: 연말 쇼핑 시즌 대비 조기 주문으로 혼잡 가중. 대형 유통체인 업체들이 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재고 확보 어려움. 전문가 의견: 제네타의 피터 샌드: 운임 상승이 아직 고점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전개가 불확실하고 명확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음.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 강화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상승하고, 팬데믹 시기 물품 공급 부족에 대한 공포감이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유럽, 중국-미국 노선의 운임이 급등하였고, 해운사들은 스케줄 변경 및 특별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 공격, 수에즈 운하 대체 항로 사용, 파나마 운하 가뭄, 미국과 캐나다의 노동자 파업 위기 등 다양한 요인이 운임 상승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수입업체들은 조기 주문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높은 운임에도 불구하고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임 상승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해운] 이슈 관련 종목 : HD현대미포,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HD한국조선해양 ☆ AI관심 종목 : 에스오에스랩, 제룡산업, 동방, 라이프시맨틱스, 스킨앤스킨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고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회원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무료로 검색 할 수 있다. ★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 라씨 매매비서의 AI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 AI vs 인간의 그 AI, 지금 바로 사용해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25 09:18:47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오후장 및 내일장에 이슈가 될 종목을 선별 분석 했다. 오후장 이슈중 '해운' 이슈를 분석한다. AI PICK 분석 종목 5 : HD현대미포 +7.7% STX그린로지스 +6.75% 흥아해운 +2.04% HD한국조선해양 +1.91% 대한해운 +1.78% 6/24 오후 2시 50분 기준 AI가 분석한 오후장 이슈 [해운] 요약 : 핵심 내용 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 글로벌 해운 운임이 10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을 유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194.35포인트 상승한 3379.22를 기록, 이는 2022년 8월 이후 처음. 홍해 사태와 미·중 무역 갈등의 영향: 홍해 사태로 인해 선박이 희망봉으로 우회. 미국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발표로 중국의 수출 물량 급등 및 선복 부족 현상 심화. 미국과 유럽 노선 운임 상승: 미주 동안: 1FEU당 7993달러로 546달러 상승. 미주 서안: 1FEU당 6906달러로 697달러 상승. 유럽 노선: 1TEU당 4179달러로 230달러 상승. 지중해 노선: 1TEU당 4848달러로 64달러 상승. 중동 노선: 1TEU당 2950달러로 95달러 상승. 남미 노선: 1TEU당 8263달러로 327달러 상승. 호주·뉴질랜드 노선: 1TEU당 1382달러로 58달러 하락.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발표: K-컨테이너운임지수(KCCI) 전주 대비 263포인트 상승한 4306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 운항 거리 확대와 항만 혼잡으로 선박 공급 경색, 물량 강세가 운임 상승의 주 요인. 선사들의 대응: 유휴 선박과 폐선 거의 없음, 가용 선복 가동률 100%. 신규 서비스 개설 및 추가 선복 투입으로 대응. 성수기 할증료 인상으로 운임 강세 지속 전망. 요약 내용 홍해 사태와 미·중 무역 갈등으로 글로벌 해운 운임이 10주 연속 상승하며 300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379.22로 2년 만에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인상 발표로 중국의 수출 물량이 급등하면서 선복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K-컨테이너운임지수(KCCI)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선사들은 유휴 선박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신규 서비스를 개설하고 성수기 할증료를 인상하며 운임 강세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오래 묵힌 내종목 언제 팔까 확인하기(무료) ▶ ★오늘 급등한 종목 AI 매매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 확인하기(무료) ▶ ★큰 손들이 산 종목, 내일 급등할 종목 바로 확인하기(무료) ▶ 회원 가입 없이 첫 화면에서 AI매매신호를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매매비서' 를 무료로 다운받아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6-24 14:48:12[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선이 피해망상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조씨는 또래 남성에 대한 열등감·분노에 의한 범행이 아니며, 피해자를 살해하려는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방윤섭·김현순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살인미수 등으로 기소된 조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법정에 들어선 조씨는 재판 진행 내내 고개를 숙인 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었다. 검찰이 공소사실을 낭독할 때는 한숨을 쉬기도 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또래들과 다른 성장 환경에 대해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며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입사가 거부되는 등 각종 사회 실패와 열등감으로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였고, 코로나19로 구직이 더 어려워지자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욕죄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는 두려움이 생겼고, 또래 남성들과 비교했을 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삶이 비참해졌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신림역 일대에서 또래 남성들을 대상으로 열등감과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씨 측은 살인 및 살인 미수 등 행위 자체를 한 것은 인정하나 범행 동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살인하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하기도 했다. 조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장에 기재된 바와 같이 또래 남성에 대한 열등감과 분노를 품어온 사실이 없다"며 "또래 남성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상하려 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본인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등 피해망상을 겪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며 "그래서 그들을 닮은 남성을 공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기와 절도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지칭한 글이 아니었다는 취지에서 특정성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조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신림역 인근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일 서울 금천구 소재 마트에서 식칼 2개를 훔치고, 택시에 무임승차한 혐의도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특정 게임 유튜버를 지칭해 '게이 같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해 모욕 혐의도 적용됐다.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2차 공판기일을 열기로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3-08-23 12:25:31[파이낸셜뉴스]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사진)이 대한컬링연맹 및 대한체육회 이사직에서 사임한다. 김용빈 회장은 3일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인해 회사의 경영에 집중,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대한컬링연맹 회장직 및 대한체육회 이사직 사임을 결정했다”며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모든 대한체육회 활동과 SNS 활동 등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빈 회장은 2021년 1월 제9대 대한컬링연맹 회장으로 당선돼 대한민국 컬링의 저변 확대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세계컬링총회 서울 유치 및 세계 믹스더블선수권대회 강릉 유치를 이뤄내며 컬링과 함께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대한카누연맹 회장 △ACC총회 아시아 카누연맹 부회장 △2018 아시안게임 선수단 부단장 △베이징 동계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제 스포츠 외교관의 역할도 겸임해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1-03 15:44:21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은 최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조선학회 창립 7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고 강연을 했다. 전 총장은 지난 10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미래와 인력양성'이라는 주제로 가진 1시간 동안 특별강연도 했다. 전 총장은 △호황 맞은 K-조선의 전망과 기회 △진격의 K-조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기술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메가플로팅 공항 기술 △도전·상상·인성 갖춘 실천적 두잉인재 양성 등 희망·격려 메시지 △대한민국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필요성 등을 전했다. 최고의 기술과 고가의 선박인 LNG선박의 세계 시장 70% 이상을 수주한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지속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탈 탄소 외 디지털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맞춤형 인력공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이제 인간은 로봇과의 창조적 협업에 주력해야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AI)을 데리고 일할 사람, 남들과 창조적 협력을 하는 괴짜가 필요하다"면서 도전·상상·인성을 갖춘 실천적 지식인 'Do-ing인재'를 화두로 어떤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기본역량(도전·열정, 소통·공감, 존중·배려)을 갖추고 지식보다는 도전·체험을 통해 건강한 육체, 인성, 실행력 등을 키우는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1-14 18: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