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정보통신기술(ICT)에 익숙한 신노년 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시는 지난 4월 ㈜크라우드 웍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규 발굴한 ‘데이터 라벨러’ 노인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러’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저장, 검증, 라벨링 등을 수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구축’ 직무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정식 확정된 만큼 ‘데이터 라벨러’도 떠오르는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고령화 및 베이비 부머 세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 고령노인, 신노년 세대 등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일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데이터 라벨러’ 노인 일자리 사업이 초기인 점을 감안해 성과 등을 검토하기 위해 단계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거쳐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1차 모집은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와 대한노인회 미추홀구지회에서 각각 20명과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용이한 노인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1차 모집에 선발되면 6월 5일부터 데이터 라벨링 기초 이론, 이미지 분류·판별 입문 등 총 18차시로 구성된 ‘인공지능(학습) 데이터 전문가 2급 교육’을 인천시청 본관 전산교육장에서 받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시의 협약기관인 ㈜크라우드 웍스에서 제공하는 일거리를 받아 언제 어디서든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일을 할 수 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인구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영역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소득 확대 및 노인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당당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5-18 10:11:0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시장의 밑거름이 되는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광주형 디지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 대상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 라벨링 과정은 수집된 텍스트, 음성, 이미지 데이터에 라벨이나 주석을 달아서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으로 가기 위한 필수단계다. 누구나 간단한 교육만으로도 진입할 수 있는 분야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58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341명이 데이터 라벨러로 활동했다. 올해는 27일 ㈜아이엠알의 교육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광주AI창업캠프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별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평균 4시간에서 8시간 정도만 이수하면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는 교육평가 결과를 토대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행중인 기업의 데이터 가공 업무에 참여해 과제수행을 위한 재택근무를 또는 현장근무 등 디지털일자리(1~3개월)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0일부터 시 홈페이지 소통·참여란의 시민정보화교육에서 접수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기업들과 함께 지난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댐 구축 공모사업을 준비하며 데이터 라벨러를 통한 광주형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계획해 왔다. 그 결과 '2021년도 데이터 구축 공모사업'에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준비한 ㈜광주인공지능센터, ㈜유클리드소프트, ㈜아이엠알, 리치룩스, 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나무기술㈜ 등이 선정되면서 데이터 라벨러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정부의 데이터댐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사업에는 인공지능 모델링에 필요한 자연어, 비전, 사운드 등 학습 데이터를 전처리하는 수많은 라벨러가 필요하다. 광주시는 데이터 구축사업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 인력 수요를 시민이 체감하는 광주형 디지털 뉴딜로 만들기 위해 올해 1000명을 교육해 양성한다는 목표다. 또 지난 6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한 ㈜테스트웍스는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광주지역 발달장애인 5명에 대해 인턴십과 연계하는 AI데이터 가공 교육(9~11월 예정)을 실시해 4차 산업시대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비대면 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변화를 맞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디지털 뉴딜 일자리를 체감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같이 동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08-18 13:53:14부산시교육청이 6일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수학교 15개교의 학급수는 지난해 371학급에서 376학급으로 늘렸고, 유·초·중·고 등 524개교 640학급으로 운영했던 특수학급은 올해 534개교 673학급으로 확대했다. 특수·일반교사의 협력과 통합교육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연구·중점학교(정다운학교)를 운영한다. 또 공모를 통해 '통합교육 실천 공동체' 30개팀을 꾸려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나선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들의 문제 행동 예방과 지원을 위해 교원, 교수, 행동 분석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810명에서 856명으로 늘리고, 치료지원비도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 장애 학생 데이터 라벨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업체 연계 채용 맞춤형 훈련 지원 및 장애 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15개교에 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설명회를 열고, 5개 교육지원청도 이달 중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병석 기자
2024-02-06 19:05:18[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이 6일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먼저 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수학교 15개교의 학급수는 지난해 371학급에서 376학급으로 늘렸고, 유·초·중·고 등 524개교 640학급으로 운영했던 특수학급은 올해 534개교 673학급으로 확대했다. 특수·일반교사의 협력과 통합교육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연구·중점학교(정다운학교)를 운영한다. 또 공모를 통해 ‘통합교육 실천 공동체’ 30개팀을 꾸려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에 나선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들의 문제 행동 예방과 지원을 위해 교원, 교수, 행동 분석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한다.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810명에서 856명으로 늘리고, 치료지원비도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 장애 학생 데이터 라벨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업체 연계 채용 맞춤형 훈련 지원 및 장애 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15개교에 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 설명회를 열고, 5개 교육지원청도 이달 중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2-06 10:28:40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인력의 양성 및 경력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운영은 같은 달 24일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문성을 갖고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여러 유형별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데이터 라벨러부터 구축사업 관리자 과정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따라 복잡한 형태의 데이터를 가공해 낼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제공된 17개 교육과정에서 올해는 비전 기술, 이미지/영상-캡션 등 4개 과정을 추가 신설해 총 21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NIA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경력개발 경로에 맞춰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기관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직무의 NCS를 이번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필수 과정(OT, 소양) △데이터 라벨러 과정(이미지/영상, 음성/텍스트의 입문·기본·심화), △데이터 전문가 과정(멀티모달, 비전기술, 자율주행, 이미지/영상-캡션의 기본·심화) △데이터 관리자 과정(품질관리, 보안관리의 기본·심화) △구축사업 관리자 과정(데이터 기획, 프로젝트 관리)이 있다. 참여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윤리와 법 등 기본소양부터 데이터 가공을 위한 실무기술 습득, 데이터 기획·품질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본인의 경력개발경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7-14 14:51:06【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민선8기 포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 건설에 힘쓰고 있다. 28일 포천시시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속에서도 취업자 수가 8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4900명이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도 63.4%로 3%p 상승했다. 포천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22년 취업자 수 8만9000명, 전체 고용률 64.5%를 목표로 설정하고 더욱 촘촘한 지역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하며 목표 달성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공공부문 중심으로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응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 역할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또한 포천일자리센터 및 연계기관 운영을 내실화하고 실효성 있는 취업 지원에 나선다. 구인-구직 정보 제공, 취업상담, 채용박람회는 물론 생생 출동 일자리상담차량, 일자리 버스킹, 취업특강, JOB 매칭의날 등 구직자와 소통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능력개발을 통한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AI(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 교육 등 지역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자리네트워크협의회를 열어 기관별로 세분화된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상호 연계하고, 고용정보를 통합-운영해 효율적인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 미래를 이끌 청년을 위한 일자리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청년 취업준비교육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예비청년인 직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대진대학교 일자리센터 운영지원을 통해 관내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교와 기업 간 원활한 취업연계 지원에도 힘쓴다. 한편 포천시는 청년전용 복합공간인 포천시청년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문화-여가 활동은 물론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과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활동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한 청년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혁신 견인이 목표다. 문지현 홍보담당관 팀장은 “앞으로도 광역교통 인프라 및 산업기반 구축, 관광자원 개발에 따른 지역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일자리 시책을 추진해 2022년 고용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8-28 23:10:51[파이낸셜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한국직업사전'에 수록될 33개 신생 직업정보를 공개했다. 주요 신생 직업은 사업기획과 홍보마케팅 분야를 중심으로 생겨났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산 속에 스타트업·혁신기업·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분석, 고객 중심 경영 관련 직무가 늘어났다. 우선 제품 판매 목적의 실시간 방송을 기획하고 송출하는 '라이브커머스 PD'가 신생 직업에 포함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운영 융합 직업인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데이터 기반 마케팅 분석 직무인 '그로스 해커(Growth hacker)' 등도 신생 직업에 이름을 올랐다. 식물재배 인공 시스템을 관리하는 '식물공장 재배원'과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라벨러' 등 디지털 기술의 전산업 확산과 기존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생겨난 직업도 있다. 김중진 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국내외 기업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지능정보기술 기반 신성장 산업이 등장하면서 직업세계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미래시장 기획·마케팅 능력, 연계직무 이해·운영 능력, 데이터 기반 분석 능력이 경영·사무 직무 전반에 걸쳐 매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생 직업 대표 목록은 워크넷 누리집에서 검색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7-27 12:50:58【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작년 11월 구인-구직난 해소 및 맞춤형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6개 일자리 유관기관, 구인기업 20개, 구직자 100여명이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 일자리 박람회는 맞춤형 취업정보 및 상담, 이력서 작성, 현장면접 등을 제공했다. 특히 구직자 체험 이벤트도 제공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올해도 포천시는 3차례 일자리 박람회를 열어 구인-구직 연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평화로 만들어 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 비전을 토대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성공 로드맵 포천일자리센터에서! 포천시민에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천일자리센터는 2010년 개소해 현재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4개소), 포천고용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구인기업 및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인-구직 등록, 취업상담 및 알선 연계, 생생출동 일자리 상담-버스킹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구인-구직 JOB매칭의 날,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작년에는 구인-구직 등록 7866건, 취업 알선 2만2746건, 그리고 3090명의 취업이란 성과를 올렸다. ◇생생출동! 일자리 상담-버스킹 운영 ‘생생출동! 일자리 상담-버스킹’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사람을 찾는 기업에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든 취업을 희망하는 포천시민 누구에게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다. 일자리 상담은 물론 구인-구직 등록, 현장 알선도 가능해 포천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즉각 이뤄지는 버스킹 행사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홍보 및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소통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는 여성-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가 참가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방역관리사 양성과정 2회,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화과정, 스마트스토어 온라인쇼핑몰 마스터 과정에 67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도 지역수요에 적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3톤 미만 지게차 면허 취득과정, 인공지능 데이터라벨러 과정, 멀티사무원 과정, 경비원 이수증 과정 등)을 개설해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 미래, 청년취업 지원책 ‘다채’ 포천시는 청년과 예비청년(고등학생) 취업 성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위주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면접 진행 등 구직자 특성을 반영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진로와 실천계획을 세우도록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진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지원을 통해 포천청년의 진로 및 취업상담과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거버넌스 형성을 통해 관내 청년 취업률 및 고용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구인-구직 JOB매칭의 날 운영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소통을 위해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의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일자리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을 수시로 연계하는 구인-구직 JOB매칭의 날도 작년에 11회 개최해 65명 취업을 지원했으며 기업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2-07 00:07:09㈜아이엠알이 내년 상반기 AI 기술 및 제품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AI인프라를 지원하고 누구나 활용 및 참여가 가능한 AI 통합 플랫폼 AIHUB에 제작 완료한 ‘도시소리 데이터셋’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시소리 데이터셋’은 데이터 댐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소리 데이터를 수집하는 프로젝트로, 아이엠알은 지난 6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데이터 댐 구축 공모 사업을 추진하였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아이엠알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인공지능 모델 개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고, 도시소음 24개 분류에 대해 7만여 건의 데이터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댐 사업은 2017년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정책 중 디지털 뉴딜 과제 중 하나로 데이터 수집ㆍ가공ㆍ거래ㆍ활용기반을 강화하여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하고, 전 산업 5세대이동통신(5G)·인공지능 융합을 확산시켜 디지털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이엠알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 완료한 ‘도시소리 데이터셋’은 도시소음분석, 도시소음 측정을 통한 소음 분쟁 완화 등 도시의 안전과 환경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의 기초 토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엠알은 데이터 댐 구축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특히 광주 AI 창업캠프에서 광주시와 함께 진행한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러 교육’은 총 200명이 수료하는 등 데이터 산업 인력양성에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12-29 09:16:49[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KT C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인력 역량강화 교육’ 수행기관에 선정돼 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크라우드워커 및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 향상 방법에 대해 이뤄진다. 크라우드워커는 데이터 수집·가공·품질관리에 참여하는 대규모 인력으로,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는 이들을 통해 구축된다. KT CS는 이번 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 사이트를 새로 개설했으며, 참가자 모집부터 과정 관리까지 전반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맡는다. 주요 교육과정은 △공통교육(인공지능 윤리,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 △데이터 라벨러 과정(이미지, 영상, 음성, 텍스트 입문·기본·심화) △데이터 전문가 과정(라이다(LiDAR) 센서, 데이터 유형별 품질관리 검사 절차 및 방법) △데이터 고급관리자(PM) 과정(데이터 구축 생애주기별 프로젝트 관리)이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이며 이달 24일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육 참가 안내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다. 김재경 KT CS 컨택솔루션본부장은 "체계적인 단계별 데이터 라벨링 전문 교육으로 취약계층 등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며“데이터 라벨링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8-24 1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