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인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에 기갑장비부대 이동과 시가행진으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29일 서울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과천대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과천대로의 경우 관문교차로~사당역 △동작대로는 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 등의 전 차로 교통이 차단된다. 또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현충원는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동작대교 이용 차량도 통행이 제한된다. 시가행진 이후에도 오후 7시까지 서울 곳곳에서 교통 통제는 이어진다. 국군이 해당 부대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9 18:14:17[파이낸셜뉴스] 7일 강남역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정돼 도로 일부가 통제됐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907 기후 정의 행진'은 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인근에서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기후행진'은 300여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집회와 행진에는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후행진'은 이날 오후 1시 강남역을 시작으로 논현역·역삼역·선릉역 등 강남대로, 테헤란로 일대에서 사전 집회를 연다. 이후 3시부터 교보사거리∼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본 집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삼성역 4번 출구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강남대로 일대(강남역→신논현역 구간)를,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 테헤란로 일대(강남역→삼성역·하위 3개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는 한편 긴급상황에 대비해 응급 차량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버스 측에 노선을 우회해달라고 사전에 요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만큼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4-09-07 11:16:39[파이낸셜뉴스] 제9호 태풍 '종다리' 여파로 뱃길이 끊기고 다수 국립공원과 산책로, 도로 등 곳곳이 통제됐다. 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슈시설 중에는 경남에서 토사유출이 1건 발생했고, 울산과 충남에서 각각 2건, 1건씩 차량침수가 발생했다. 충남에서 상가침수도 2건 있었다. 태풍 종다리로 인해 전국 곳곳이 통제 중이다. 북학산과 계룡산, 설악산 등 7개 공원 186개 구간과 47개 세월교, 30개 둔치주차장으로의 진입이 통제됐다. 서울과 부산, 울산, 경기 등 전국 1257개소 산책로와 해수욕장 74개소도 통제 중이다 목포~율목, 목포~홍도, 강릉~울릉 등 34개 항로 45척의 뱃길도 끊겼다. 19일 새벽 발생한 제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오후 9시쯤 흑산도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호우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호우 경보는 충남에, 호우주의보는 △세종 △충남 △경남 △강원 △경기 △전남에, 호우예비 특보는 △경기 △충북 △강원 등에 내려졌다. 지난 19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제주 159.5㎜, 경북 경부 106.5㎜, 울산 98.0㎜, 전남 광양 94.0㎜, 충남 태안 90.5㎜, 경남 산청 88.9㎜ 등이다. 행안부는 전날 오전 8시부로 제9호 태풍 '종다리' 대처를 위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수도권에서는 최대 104.5㎜(동두천)의 비가 왔다. 김포(대곶)에서는 93.5㎜, 양주 90.0㎜, 파주 87.0㎜, 화성 80.0㎜ 등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수도권에서 시간당 55.5㎜(화성)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김포(시간당 53.5㎜)와 동두천(50.5㎜) 파주(48.0㎜) 양주(46.5㎜) 등에서도 시간당 30㎜ 이상 비가 내렸다. 이날 서울에서는 최고 65.5㎜(강서)의 비가 내렸다. 구로 58.0㎜, 은평 53.0㎜, 양천 51.0㎜ 등 주로 서쪽 강수량이 많았고 강동(17.5㎜)과 용산(24.5㎜) 광진(27.5㎜) 등에서는 절반 수준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8-21 13:28:45[파이낸셜뉴스] 부산으로 향하는 인근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넘어져 일대 교통이 통제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남해고속도로2지선 가락나들목 진입로 회전 구간에서 운행 중이던 A씨(50대)의 트레일러가 넘어졌다. A씨는 사고로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당시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사고가 난 나들목의 부산방향 진입로를 통제하고 차량들을 우회시키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8 14:05:31【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혁신도시 내 도로 전면 통제구간이 부분 통제로 전환된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반곡동 소재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 유실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 주변 도로 및 보도, 산책로의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시는 전면통제에 따른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급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관계법령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통행 안전이 확보되고 기상상황이 개선될 경우 단계적으로 부분통제 전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부분통제 방식은 먼저 피해옹벽부 맞은편 인도를 우선 통행토록 조치하고 이어 맞닿은 도로 2개 차로를 통행토록 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부분 통행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피해 교량을 조속히 복구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29 09:55:0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 버들초교 사거리~건강보험공단 교차로 구간이 이달 31일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19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쯤 시간당 2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반곡동 소재 뒷골교 보강토 옹벽 법면부가 유실됐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임시 조치를 취했으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주변 도로와 보도, 산책로 통행을 전면 금지했다. 통제 기간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전문가와 현지 조사 등을 통해 보강 방안 등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으며 장마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옹벽 법면부에 유실된 보강토 자재를 제거한 후 방수포를 설치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추가 유실에 대비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유실 현장을 방문한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로와 보도, 산책로 전면 통제에 따라 통행 불편에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장마철 법면부 추가 유실로 인한 교통사고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19 13:20:13[파이낸셜뉴스]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에 밤새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해 18일 출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이날 오전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3시 26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JC), 오전 3시 42분부터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일부 구간(마장∼성동)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동부간선도로는 전날에도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진입램프 통제수위(16.23m)를 넘어서면서 전 구간 차량 통행이 제한된 바 있다. 서울시는 미리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 충남 북부에 오전까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 지역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최고 7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고, 19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파주 등 경기도 북부 지역과 강원도 철원, 인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같은 시각 서울 전역과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수원·용인 등 경기도 남부 지역, 강원도 화천, 충남 천안·아산·예산·태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4시 현재 호우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18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60㎜(강한 곳 7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적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50~150㎜(많은 곳 서울·인천·경기 200㎜ 이상) △(강원도) 강원 내륙·산지 50~100㎜(많은 곳 중·남부내륙·산지 180㎜ 이상, 북부내륙·산지 150㎜ 이상), 강원 동해안 20~6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충북 80~15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200㎜ 이상) 등이다. 앞서 서울시는 권역 내 강한 비에 대비해 비상 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 시는 하천 29개소, 둔치주차장 4개소를 통제하고 빗물펌프장 2곳을 가동했다. 또 전 부서와 유관기관 등에 호우 상황을 전파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위험지역 사전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4-07-18 05:04:36네이버가 사용자 생활권 내 발생한 사고나 재해로 인한 도로 통제, 지하철 운행 중단 등을 반영해 네이버 지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네이버 지도가 최근 잇따라 선보인 사용자 이동 지원 관련 서비스 고도화의 연장선이다. 네이버는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앱을 열지 않아도 실시간 대중교통 길안내를 해주는 iOS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회피 경로 안내 △사용자 주행 기록을 분석해 운전 습관을 점수화 하는 운전 점수 기능 등 최근 수개월 동안 이동 편의성을 높여는 기능을 지도에 도입했다. 유고 정보는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의미한다. 네이버 지도는 사용자가 등록한 집 혹은 회사 정보나 현재 위치의 행정구역 기반으로 유고 정보를 제공한다. 지자체를 비롯한 다양한 행정기관, 실시간 뉴스, 사용자 제보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가 적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요약해 제공한다. 카드에는 사고나 재해로 인한 주요 도로와 교량의 통제 상황, 지하철과 열차 탑승역의 운행 중단 혹은 지연 정보 등도 포함된다. 사용자는 정보 카드를 통해 사건 내용 및 발생 지역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카드와 연동된 사건 발생지의 대표 CCTV를 통해 직접 현장 상황을 살피는 것도 가능하다. 카드를 선택하면, 상세 페이지로 이동해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재난 사건의 경우, 네이버 지식백과 재난 행동요령으로 연계되는 링크도 제공해 사용자의 대응을 돕는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7 18:24:01[파이낸셜뉴스] 집중호우로 전면 통제됐던 서울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이 17일 오후 1시부터 재개됐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비 구름대가 북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4-07-17 13:47:33[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통제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행을 오후 1시부로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량 통행을 통제한 지 약 4시간만이다. 한편 동부간선도로는 폭우로 인해 중랑천 수위가 높아지며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통제된 바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7-17 13:3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