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서울시 용산구청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효가도교의 하부도로를 4차로→5차로로 확장해 하부도로 교통정체 개선은 물론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용산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편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지난 1936년 준공된 경부선 서울∼용산 간 원효가도교의 자갈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중량 있는 콘크리트 유도상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지난 2022년 착수해 시행 중에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시행해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하부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5 18:13:38[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서울시 용산구청과 ‘원효가도교 하부도로 확장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원효가도교의 하부도로를 4차로→5차로로 확장해 하부도로 교통정체 개선은 물론 열차 운행 안전성 확보와 용산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됐다. 한편 ‘경부선 원효가도교 개량공사’는 지난 1936년 준공된 경부선 서울∼용산 간 원효가도교의 자갈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중량 있는 콘크리트 유도상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로 지난 2022년 착수해 시행 중에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열차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하게 시행해 소음·진동을 개선하고 하부도로 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09-25 10:25:391 【파이낸셜뉴스 파주=노진균 기자】 경기 파주시는 법원나들목에서 국지도 56호선으로 연결되는 시도33호선 일부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파주~양주 구간(24.8㎞)이 개통되면, 종점 구간인 법원나들목(IC) 교차로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연결도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연결도로 확장은 시도33호선 600m 가량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사업비 58억 원이 투입된다. 5월 20일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으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의 개통 시기인 12월에 맞춰 지장물 이설, 도로포장 등이 진행된다. 김경일 시장은 "시도33호선 일부 구간 확장은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파주시는 도로 상황을 면밀히 살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6-26 13:13:23[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공사가 최근 ‘오시리아 테마파크 도로 확장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공 보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공종별 안전사고의 유형과 사고 예방 대책,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정천을 잇는 당사교 재가설에 따른 교량 공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유해 위험 요인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 공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앵커시설인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 주변 도로 신설 및 확장으로 단지 내 교통흐름 개선 도모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준공은 내년 4월로 예정돼 있다.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안전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최고의 가치”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의식을 고취해 사업 준공까지 안전사고가 나오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는 공사 단지사업처장과 부서 관계자, 건설사업단,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3-27 15:13:36【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상습 교통체증 구간으로 꼽히는 전북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 도로가 넓어진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주·완주 상생 협력사업 11차 협약식'이 열렸다. 3차로인 에코시티 구역이 2차로인 삼봉지구 구역으로 이어지면서 고질적인 병목 현상이 발생하며 교통 불편과 출퇴근 시간 사고 위험이 높다. 에코시티와 삼봉지구 인구 증가에 따라 교통 수요가 늘어 그간 도로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병목 현장 발생 구간 확장을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인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1차례에 상생 협력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주와 완주 통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상생 협력사업은 전주와 완주가 함께 손잡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4-03-18 15:58:1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 고연공단 웅촌~용당 연결도로 확장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울산시는 경제성을 확보해 국비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14일 이와 관련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입주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웅촌초등학교 교차로~춘해대~고연공단~양산시 용당사거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6.3km 구간의 2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1414억원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제1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국토교통부)에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시비 130억원을 들여 전체 구간 중 서중마을~춘해대 0.88km 구간을 지난 2021년 우선 준공했고, 춘해대~괴천삼거리 1.84km 구간은 울주군이 군비 200억원을 투입해 개설하는 것으로, 국비 비중을 줄였다. 이에 따라 총연장은 6.3.km에서 괴천삼거리~용당사거리 3.58km로 줄어 들었고 여기에다 도로 폭도 6차로→3~4차로 변경해 올해 하반기 중앙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렇게 축소된 사업계획을 수립,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시켜 오는 2028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웅촌~용당 연결도로는 울산시와 양산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로서 타당성평가 용역 시 다각적인 방안으로 경제성 확보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라며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을 통해 사업 추진 및 국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02-14 09:34:18[파이낸셜뉴스 고양=노진균 기자] 경기 고양시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보행로에 평탄성과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도로시설물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에 걸맞게 어디서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보행로와 도로 구석구석까지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리현IC 주변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설.확장…교통혼잡지역 개선고양시는 총사업비 약 3540억원을 투입해 총 18개소의 간선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당취락~능곡삼거리(중로1-99호선) 삼성지하차도 확장공사 등 2개 도로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총사업비 1666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공사 △박재궁취락 도로확장공사는 올해 중으로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개설공사 △사리현IC 주변(시도81호선 남측) 도로개설공사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은 내년까지 조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행주로~제2자유로 접속도로인 (가칭)행주산성IC가 개통되면 강매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행주산성 일대 관광객이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 주거시설 밀집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해왔다. 혼잡한 견달산로를 대체할 시도81호선 개설과 사리현로(시도82호선) 확장이 완료되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중기지방재정계획,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진행 중인 민마루~곡산간 도로개설공사, 호수로(시도71호선) 도로확장공사, 도시계획시설(대로3-48호선) 개설공사 3개 사업도 올해 중으로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해 도로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교통혼잡도 개선, 노후도로 포장·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도 꼼꼼히 신경쓰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총 10억7500만원을 투입해 장항사거리 일원 등 16개소 교통혼잡지역을 자체 발굴하고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상금 6천만원은 예산에 편성 후 제설장비를 구입해 겨울철 도로제설작업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특색있는 대형보도블록 도입…보행자 중심 보행환경 조성고양시는 80~90년대 주로 시공하던 정형화된 인터록킹 보도블록 대신 평탄하고 내구성과 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을 도입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8억2000만원을 투입해 어울림로 일원 등 16개소 12.53km에 보도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정동 은빛로, 정발산동 닥밭공원, 후곡마을 사거리, 어울림로 일원 등 8개소는 보도블록 정비가 지난 6월 완료됐다. 식사교차로~백마교 일원 등 8개소도 올해 중으로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된 보도 구간에는 주요 방향을 표시하는 블록을 설치해 처음 방문한 사람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예산낭비 방지, 책임시공을 위해 보도공사이력판도 설치했다. 시는 하반기 전문기관을 통해 종합적인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약자를 위한 보도-차도 경계 완화와 지역여건에 따른 대형블록 규격, 메시지 다양화 표준안을 마련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로시설물 2·3중 교차점검 완료…‘365 상시점검 체계’로 안전 강화고양시는 지난 6월까지 전체 도로시설물 279개소 2·3중 교차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4월 C등급 교량과 상수도 등 관 매달기 교량까지 총 67개소를 우선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5월에는 1기 신도시 일산동·서구 전체 교량 71개소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이후 지하차도, 보도육교 등 남은 시설물은 정기점검과 정밀점검을 병행해 교차점검을 완료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부분 준공 후 시간경과에 따른 경미한 손상임이 확인됐다. 우기에 피해가 없도록 배수시설 정비와 포트 홀 복구 등 긴급보수는 6월 중 마쳤다. 추가 보수가 필요한 사항들은 시급성,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중장기 처리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7월 보수·보강 작업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법정 점검 외에도 기상이변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자 전체 시설물 284개소에 상시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해 365일 안전을 점검하는 ‘365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안전점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책임기술자 자격요건을 상향하고 전문성을 갖춘 점검수행자를 선정했다. 시는 2개월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즉시 시행해 안전한 시설물 관리체계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04 15:37:3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 정체 구간인 소래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를 확장해 지난 8일 임시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 확장공사를 총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총연장 515m, 왕복 5차로를 7차로로 확장했다. 시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만성적인 병목현상이 해소돼 만수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만수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전 구간 확장이 완료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3-16 10:02:23[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확장공사 구간을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충북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서 옥천읍 문정리에 이르는 3.5km 구간이다. 공사는 총 657억원을 투입해 2017년 4월부터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공사는 경부ㆍ중부ㆍ경북지역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연간 약 306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는 경부고속도로에 마지막으로 남은 4차로 구간인 청성~동이 12.3km 구간에 대해 정부부처와 사업추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동이~옥천 구간 개통으로 이전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로 확장 등 기존의 주행환경이 변화된 만큼 더욱 안전운전에 유의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2-12-22 10:11:29【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구간 도로 확장공사를 마치고 연말 조기개통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차량 정체가 심각한 해당 1.9㎞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폭 20∼25m)로 넓히는 것이다.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3개의 회전교차로가 설치되고 도로 양방향에는 인도도 조성한다. 삼천동 세내교에서 중인동 중인나들목까지의 3.4㎞ 구간 확장공사 가운데 1단계 사업으로 총 338억 원이 투입된다. 전주시는 남은 세내교∼해성삼거리의 2단계 공사도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효천지구 주변 교통망이 확충돼 출퇴근 시간대 상습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이 크게 줄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선제적 광역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12-06 15: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