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동 예그리나 사무실에서 ‘도화역 북측구역 더불어마을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지난해 12월 인천시 더불어마을사업에 선정됐다. 도화2·3동 106-4번지 일원 13만4천㎡로 2008년 재개발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2014년 해제됐다. 도화역 북측구역은 앞으로 3년간 40억원(시비 36억원, 구비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쉼터 및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철도와 도로로 단절된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안전한 길, 걷고 싶은 길, 문화가 있는 길 등 테마가 있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올해 정비계획수립 용역 발주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선진지 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의 문제점을 발굴,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미추홀구는 주민 스스로 소구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주택을 개량할 경우 사업성 분석 및 융자알선 등의 업무를 전담 기관인 한국감정원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4-08 14:29:20【인천=김주식기자】 인천 남구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1-02-22 22:07:49인천 첫 원도심 도시재생 개발사업인 도화지구 인근에 공급되는 막바지 분양단지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가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화지구는 도화동 일원 약 88만㎡ 부지에 행정·교육·주거복합 도시를 목표로 개발된 도시개발사업이다. 대규모 주택단지들이 조성되고, 인천상수도사업소와 제물포스마트타운 등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만큼 현대화된 주거·상권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도화동 843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6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 144세대, 오피스텔 전용 38㎡ 14실 등 총 158세대와 스트리트형 단지 내 상가로 구성된다. 도시개발지구 초기 분양단지의 경우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오랜 기간 불편을 감수해야한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주거단지는 교통을 비롯해 교육시설, 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의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당장 입주해 살아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주변에 수도권제2순환로, 제1·2경인고속도로가 위치하며, 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을 이용하기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GTX-B(예정), 제물포~부평역 연안부두선 트램(계획)이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도보 3분 거리에 서화초를 비롯해 초·중·고 전 연령대 학군이 가까워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어린이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있어 학습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엘리웨이인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고, 인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접해 수준높은 주거 편의성이 기대된다.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눈길을 끈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는 단지 앞에 송림어린이공원을 비롯해 염전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400평 규모의 배말근린공원과도 인접해 입주민들은 도심 속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성장성도 돋보인다. 인천시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제물포역 역세권 일대를 본지구로 지정하고, 9만9,261㎡ 부지 제물포역 북측 도화동 일대에 약 3,400세대 공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첫 예타대상사업에 선정되며 속도를 높이고 있고, ‘인천항 개발’, ‘인천대 캠퍼스 상업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되며, 4Bay·2Bath·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한 층에 단독 1실 설계를 도입하고,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엘리베이터를 마련해 편리한 생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도 높게 평가된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단지 내 상가는 3차선 도로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배치되어 가시성이 높으며, 약 3천명의 교인이 등록된 교회 및 주택 밀집지역 초입에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서희스타힐스 더 도화’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06-22 15:03:42인천시는 원도심 노후 저층주거지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2018∼2019년 선정된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을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18∼2019년 선정된 더불어 마을은 동구 송희마을, 만석동 주꾸미 마을, 금창동 쇠뿔고개, 미추홀구 도화역 북측구역, 누(리고)나(누는)동네, 부평구 하하골마을, 중구 전동구역, 서구 가좌3구역, 강화군 온수마을 등 모두 9개소이다. 쓰레기 배출량은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감소하고 재활용품 분리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원도심 단독주택 및 저층 주거지의 경우 집 앞 또는 근처 공터에 쓰레기 무단 투기가 늘어나면서 도시미관 저해, 비효율적인 수거체제로 인한 민원반발, 과도한 예산소모 등의 행정적 낭비가 초래 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위한 총 5가지(종이류, 비닐류, 플라스틱·페트류, 유리병류, 캔류) 수거함, 악취제거시스템, 비가림시설과 조명시설 등이다. 날씨에 관계없이 24시간 주민들이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배출할 수 있으며, 무단투기 감시용 폐쇄회로(CC)TV, 전자태그(RFID) 음식물 쓰레기처리기, 재활용, 일반쓰레기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밀폐형 구조로 제작해 외관상 미려할 뿐만 아니라 악취방지 탈취시스템을 적용, 여름철에도 악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일부 지역에 도입.설치 운영 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종전 쓰레기에 대한 좋지 못한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부 관리에 대한 문제점 등이 도출 되고 있으나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내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주민 자체적으로 주민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이번에 더불어 마을 사업구역 9개소에 설치되는 쓰레기 거점 배출시스템은 무단 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3-06 09:33:38인천시는 올해 추진할 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인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 5개 구역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5개 대상지는 중구 전동웃터골, 동구 금창동 쇠뿔고개, 미추홀구 도화역 북측, 서구 가좌3, 강화 온수마을 등이다. 시는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구역에 3년간 최대 40억원(시비 90%, 군·구비 1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는 5개 대상 구역에 도로, 소공원, 상.하수도, 가로시설물, 보안등, 폐쇄회로(CC)TV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거약자를 위한 임대주택과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경로당, 마을주택관리소 등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600억원을 투입해 더불어 마을 20개소를 조성할 방침이다. 권혁철 시 주거재생과장은 “마을재생이 이뤄지면 주민간 왕래가 늘고 소통과 공유가 다양해져 마을에 활기가 돌고, 낡은 동네를 떠나려는 주민보다 돌아오는 주민들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1-23 11:18:10인천시는 동구 우각로 쇠뿔고개를 비롯 5곳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지난 11∼12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사업후보지 7곳에 대해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실시하고 5곳을 ‘2019 더불어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2019 더불어 마을’로 선정된 지역은 중구 전동, 동구 우각로, 미추홀구 도화역북측,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마을 등 모두 5곳이다. ‘더불어 마을’은 주민공동체 기반으로 전면 철거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으로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확충, 빈집정비, 마을주택관리소 운영 및 소규모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 대해 앞으로 3년간 구역별 최대 40억원의 사업예산을 지원해 현지개량방식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김세종 시 주거재생과장은 “앞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계획, 실행, 관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8-12-19 09:49:08【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남구 도화동 누나동네와 부평구 부평동 백운1해제구역 등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재생사업을 진행한다. 인천시는 원도심활성화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새로운 사업명인 ‘주민이 만드는 애인(愛仁)동네’ 희망지와 시범사업 대상지 등 총 14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애인동네 사업은 주민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희망지’와 주민들이 스스로 주거지 재생사업을 계획해 만들어가는 ‘시범사업’ 2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도화동 누나동네와 부평구 부평동 백운1해제구역, 동구 송림동 송희마을·만석주꾸미활성화지구 등 4곳이 선정됐다. ‘희망지’ 대상으로는 중구 전동과 동구 송현시장주변·우각로 쇠뿔고개, 남구 도화역북측, 부평구 부평아울렛남측·신촌문화마을, 계양구 효성1·효성2, 서구 가좌3, 강화군 온수지역 등 10곳이 선정됐다. 시는 14개 애인동네 사업지에 노후 공원 시설 개선과 노후 공용주차장 시설 개선, 노후 도로 시설개선, 안전 안심 골목길 조성, 마을 정원 조성, 자연 친화적 보도 조성, 공·폐가 밀집지역 녹지(정원) 조성, 공동 이용시설 건립,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애인동네 사업에 원도심에 필요한 마을주택관리소를 운영해 마을 유지관리, 마을홍보, 무인택배서비스, 집수리 지원 등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축협정,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사업 등 미니재개발 사업의 도입도 사업 초기단계부터 애인동네에 담아 나가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희망지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에 총괄계획가를 배치해 사업계획을 분석하고 주민의 제안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총괄계획가는 프로젝트를 광역적인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출 수 있게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총괄 관리·조정하는 사람이다. 시는 희망지와 시범사업에 총괄계획가와 전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주거지 재생 시스템을 갖춘 마을을 만들고 정기적인 사업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적 물적 자산을 활용한 마을계획과 주민의 자생적 경제조직 설립을 기반으로 하는 주민제안이 많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2018-03-26 10:34:34올해 상반기 인천에서는 총 8개 사업장에서 3811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수년 동안 송도.영종.청라국제업무지구에 물량이 집중되고 구도심 공급은 상대적으로 적어 인천 주택시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나타났으나 올 상반기에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도심 물량은 주로 재개발·재건축이다. 서울 등지로 접근성이 수월하고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으며 신도시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달리 송도신도시 등은 인천대교 조망 등 단지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진 주상복합이 눈길을 끈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중심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수건설은 이달 중순 부평구 십정동 목화연립을 재건축한 '브라운스톤 백운'을 분양한다. 지하 2층 , 지상 26층 4개동 261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14가구가 일반 공급물량이다.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4㎡의 중소형으로,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 후반~900만원대가 책정될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백운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일 뿐만 아니라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삼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반분양에서도 로열층 배정이 가능해 청약통장을 활용해볼 만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입주는 2014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신동아건설은 이달 말 남구 도화동에 지역조합아파트로 건설하는 '신동아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33층 4개동 397가구로 전용면적 84~85㎡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5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서울지하철 1호선 제물포역과 도화역.주안역이 인접한 데다 1·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은 이달 부평5구역을 공동으로 재개발한 '부평5구역 래미안.아이원'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33층 8개동 1381가구 중 583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은 59~114㎡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 역세권으로 환승선인 7호선 연장선이 오는 10월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송도·논현은 주상복합에 주목 대우건설은 송도신도시 내에 최고층 주상복합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60층 2개동 999가구로, 이 가운데 1차분에 해당하는 564가구를 우선 공급하며 모두 전용면적 84㎡다. 5∼6월 분양 예정인 2차 물량 339가구는 106~210㎡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거실 천장고를 높이고 주방과 거실을 2개의 계단으로 이어지도록 한 '층단형 평면설계'가 적용됐다. 서해와 인천대교 조망권이 확보된다는 특징이 있으며 2015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신도시 D11블록에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74∼124㎡ 665가구로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 안팎이다. 단지 북측으로 국제학교와 접해 있고 서측으로는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설계됐으며 최대 45㎡까지 서비스 공간을 제공해 전용률을 높였다. 입주는 2014년 9월이다. 한화건설은 상반기 중 남동구 논현동 소래논현 도시개발지구 C1블록에 주상복합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65가구 중 아파트는 227가구로, 전부 전용면적 67㎡로 구성되며 나머지 538가구는 오피스텔로 45㎡ 406실, 63㎡ 132실이 공급된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첨단 주거시설과 접목한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내년 6월 개통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송도~오이도 구간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입주는 2014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2012-03-07 17:47:39【인천=김주식기자】인천 남구 도화역 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 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joosik@fnnews.com
2011-02-22 18:43:14【인천=김주식기자】인천 남구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 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건전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구가 도화동 일대 29만3600㎡ 규모의 도화역북측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수립에 앞서 최근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 용역’을 발주,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법정 용역이 아니지만 구가 예산 1970만원(시비 지원 80%)을 들여 용역을 실시한데는 정비계획수립 또는 추진과정에서 빚어질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는 게 시측의 설명이다. 용역에는 인근 지역 토지가격 보상을 비롯, 공시지가, 정비기반시설, 조합원 분양가 등 예정 구역의 전반적인 사업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그동안 관리처분단계에서나 알 수 있었던 개략적인 조합원 분담금 등도 수지 분석을 토대로 작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용역 결과에 따라서는 사업 원안대로 추진되거나 구역 해제, 일부 축소·변경될 수 있다. 구역이 해제될 경우 수억원에 달하는 정비계획수립용역비를 절감할 수 있고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에는 조합원들이 관리처분단계에서 제시되는 분담금 등을 미리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남구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뒤 정비계획 수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개발 수익성 예측분석에 대한 용역은 구역 지정이나 조합설립, 사업시행, 관리처분계획 등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는 소송 등 갈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11-02-22 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