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지난 9월 15일 중부 경찰서 및 중구 관내 8개 호텔들과 함께 성범죄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성범죄 근절 홍보를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세이프 폴리 호텔(SAFE POLICE HOTEL)'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세이프 폴리 호텔’은 '범죄 없는 안전한 호텔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호텔이 함께 보살피고 돌보다'라는 뜻으로 증가하는 도심권 관광객 및 숙박업소 내 범죄에 대비하여 지난 6월 출범하여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세이프 폴리 호텔로서 성범죄 근절을 위해 중부 경찰서와 함께 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스토킹 범죄 예방 교육과 및 범죄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가 가능한 필름인 ‘X 카드’를 이용하여 호텔 내 객실, 공용화장실 등의 장소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관계자는 “성폭력·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22 12:24:52[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관련 안정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 동부시립병원과 서울시립대 생활치료센터, 골든시티호텔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수도권 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급증에 따라 서울시립대는 지난 20일 오후 4시부터 기숙사에 5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해당 시설 내 구청·소방·시설운영단 등 관계자 회의를 소집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입소자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코로나19 관련 시설 내외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에 대한 안전확보를 위해 전담 경찰관을 상시 배치해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가 가장 시급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동대문에 생활치료센터가 추가로 설치됐다"며 "입소자 치료안전과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보건당국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21-07-21 13:36:1317일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17일 서울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도서관)사업 활성화를 위해 동부교육지원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원윤희 총장을 비롯하여 이영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재승 동대문경찰서장, 현진수 동대문소방서장이 참석했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책 대신 사람(휴먼북)을 빌려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신개념의 도서관으로 덴마크의 로니아버겔이 시작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휴먼라이브러리'는 서울시립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4월 개관하였다. 홈페이지(www.seoulhumanlibrary.org)를 통해 여러 분야의 사람책을 대출하여 그들의 경험과 지식·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원윤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서울시와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휴먼라이브러리가 보다 활성화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좀 더 긴밀한 소통과 공유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9-17 17:28:51[파이낸셜뉴스] 특허청과 서울시·서울 중구청·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최근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합동단속을 펼쳐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1534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 판매업자 A씨(35) 등 3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사협의체의 이번 새빛시장 위조상품 단속은 네 번째로, 기관별 릴레이 단속을 벌여 이전 3차례 합동단속 때 압수물(1173점)보다 더 많은 위조 상품을 압수했다. 이번 제4차 합동단속은 서울 중구청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특허청, 서울중부경찰서 등 각 기관별로 단속 날짜를 달리해 진행했다. 노란천막 상인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노점에서는 위조상품 전시를 최소화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판매 상품 사진을 보여준 뒤 천막 뒤 자동차에서 실물을 전달하는 방법 등으로 위조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으로 도로를 점용한 노란천막 상인들의 자동차가 위조상품 보관 창고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수사협의체는 앞으로 노란천막 인근 도로를 불법으로 점용하고 위조상품 보관 차량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주연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과장은 "노란천막 상인들은 상습·지속적으로 허가조건을 무시하고 불법 도로점용을 통한 위조상품 판매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추석 이후로도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건전한 소비의식을 일깨우는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11 12:50:18[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구에서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다쳤다. 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1분께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정문 앞에서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 등 총 4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승객 11명과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03 13:09:14서울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등 총 60곳이다. 남성사계시장, 가리봉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송편,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서서울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 놀이 행사가 열린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는 퓨전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도 2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에 참여하는 시장은 통인시장, 용문시장, 망원시장 등 총 49개소다. 시민들은 5개 주요 온라인 배달플랫폼(배달의 민족,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땡겨요, 시장을 방으로)에서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 및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4~18일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76개로 확대한다. 무료 주차 대상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 시간대에 지원 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9~15일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목사랑전통시장, 신중부시장, 강서수산시장, 용문전통시장, 신영시장,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망원시장 등 12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추석 특별전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01 19:08:4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 구매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2일부터 18일까지 시내 60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 추석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진행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수유전통시장(강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창신골목시장(종로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남성사계시장(동작구) △청량리전통시장(동대문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등 총 60곳이다. 남성사계시장, 가리봉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께 송편, 음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서서울시장, 청량리전통시장 등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전통 놀이 행사가 열린다.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상점가에서는 퓨전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도 2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다.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에 참여하는 시장은 통인시장, 용문시장, 망원시장 등 총 49개소다. 시민들은 5개 주요 온라인 배달플랫폼(배달의 민족, 놀러와요 시장, 네이버 동네시장, 땡겨요, 시장을 방으로)에서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 및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4~18일 무료 주·정차 대상 시장을 기존 33개에서 76개로 확대한다. 무료 주차 대상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자치구·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밀집 예상 시간대에 지원 인력을 편성·배치하고 관내 소방서, 경찰서 등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해양수산부와 협조해 9~15일 노량진수산시장, 가락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목사랑전통시장, 신중부시장, 강서수산시장, 용문전통시장, 신영시장, 경동시장, 경동광성상가, 망원시장 등 12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추석 특별전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소상공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9-01 10:33:16[파이낸셜뉴스]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 간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날 2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 남자 유학생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골목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가슴 부위를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1시간 만에 인근 모텔에서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계획범죄 여부 등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26 16:48:38[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로 호칭한다는 의혹을 제기해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에 대한 수사가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이뤄진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5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장 의원의 사건을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로부터 이송받았다. 장 의원은 고소인 A씨가 전달한 내용을 왜곡·과장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유포한 의혹을 받는다. 장 의원은 지난달 29일 라디오 방송에서 김건희 여사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오빠'라고 불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장 의원에게 해당 사건을 제보할 때 김 여사와 이 전 대표 간의 대화 내용을 들었다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음에도 장 의원이 마치 확실한 사실인 것처럼 자신의 제보를 왜곡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으로도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지 및 수사 편의 등을 고려해 이번 사건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이송됐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16 15:26:18[파이낸셜뉴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중국인 인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이문동 이문3재정비촉진구역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30대 중국인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했다. A씨는 이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일용직 노동자로 공사장에 출근한 다른 노동자들에 의해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의 인상착의는 작업복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전 실시한 검시 결과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8-14 16: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