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교육문화재단 진애언 이사장(사진)이 15일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기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과 우수 교수 연구비로 사용된다. 동명대학교에 따르면 경암교육문화재단은 경암 송금조 전 태양그룹 회장이 사재 100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4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을 통해 국가발전에 동량이 될 인재를 길러내고 사회적 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학술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자 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학술지원사업과 함께 경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2년까지 18회 시상식을 개최했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면서 가장 권위가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송금조 회장과 부인 진애언 이사장은 2003년 당시 우리나라 기부 역사상 가장 최고 금액인 305억원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생 사업과 근검절약으로 모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온 부산의 향토사업가 송금조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2020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진애언 이사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사학 운영과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5 18:40:57[파이낸셜뉴스] 경암교육문화재단 진애언 이사장(사진)이 15일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에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기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과 우수 교수 연구비로 사용된다. 동명대학교에 따르면 경암교육문화재단은 경암 송금조 전 태양그룹 회장(1923∼2020)이 사재 1000억원을 출연해 지난 2004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을 통해 국가발전에 동량이 될 인재를 길러내고 사회적 가치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학술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자 했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학술지원사업과 함께 경암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2년까지 18회 시상식을 개최했고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면서 가장 권위가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 송금조 회장과 부인인 진애언 이사장은 2003년 당시 우리나라 기부 역사상 가장 최고 금액인 305억원을 부산대학교에 기부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생 사업과 근검절약으로 모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온 부산의 향토사업가 송금조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2020년 숙환으로 별세했다. 진애언 이사장은 투명하고 건전한 사학 운영과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2017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호환 총장은 "송금조 회장과 진애언 이사장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동명대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3-05-15 09:07:39[파이낸셜뉴스] 박종호 센텀의료재단 이사장이 동명대(총장 전호환)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호 이사장은 5일 "동명대가 한국 최초 3무(무학년-무학점-무티칭) 두잉(Do-ing)대학으로 창의적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을 지닌 두잉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기탁 이유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대한손상예방협회(KIPA) 초대 회장·이사장, 부산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펼치고 있다. 부산대 의과대학(75학번) 출신으로 전호환 동명대 총장(조선공학 77학번)과는 부산대 총동문회장(39대)과 부산대 총장(20대)으로 모교와 총동문회 발전에 함께 힘쏟은 인연을 갖고 있다. 박 이사장은 1000원 저녁식사, 대학발전기금 등을 기탁했으며 2015년에 제12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이사장은 동명대와도 큰 인연을 갖고 있다. 지난 2011년 제3회 동명대상(일반봉사부문) 수상자다. 동명대상은 동명목재상사 창업주 고 강석진 회장(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창의·봉사의 기업가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에 수여하는 부산의 대표적 공익성 포상으로, 지난 2008년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산·학·연·관·정계가 공동 제정했다. 전 총장은 "이번 출연은 동명대상 전통을 더욱 발전적으로 이어가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1-09-05 10:07:53▲ 민주홍씨(해남 한국병원장) 별세· 민석진(동명생명과학원 이사) 석현(한화건설) 부친상· 김민선(동명생명과학원) 손서영씨(서울봉은초) 시부상=17일 해남국제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10)2617-9159
2018-09-17 13:29:22동명대는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서의택 이사장( 사진)이 오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의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서 이사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장을 총리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경상북도 도청건설 추진위원장과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장도 두 번 연임한 바 있다. 올해 세종시 명예시민 수여 대상자로는 서 이사장과 이상민·이인영 국회의원 등이 선정됐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7-18 15:23:42동명대(총장 설동근)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단장 박준협)은 지난 10일 제2공학관 307호에서 냉동공조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등 3개학과 재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주)LHE 박재홍 이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 박 이사는 이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공학도가 되기 위한 교과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라며 강조했다.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2015-06-11 10:01:44건설업체들이 경영과 관련한 각종 ‘루머’로 멍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명이사(同名異社)’의 유탄으로 이중고를 겪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름이 같은 중소기업의 부도 등의 각종 공시가 속속 나오면서 엉뚱하게 대형 건설사에 불똥이 튀면서 금융권이나 주식투자자들로부터 확인 전화 등이 쇄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29일 공시에서 당좌거래 정지 대상 업체에 금호산업과 대림산업이 올랐다. 그런데 한 주식투자 정보사이트에서 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인 금호산업의 당좌거래정지를 시공능력순위 13위인 금호산업으로 착각, 회사로고까지 첨부해 당좌거래정지업체로 표시한 것. 이 때문에 금호산업 본사로 투자자 등의 확인 전화가 빗발쳤고 재무파트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이 정보사이트에 금호산업이 노출된 시간은 이날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로 2시간 정도였다. 금호산업측은 뒤늦게 문제의 진원지가 이 정보사이트라는 것을 확인하고 강력하게 항의해 내용을 고쳤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날 주가가 9000원대로 약세를 면치 못해 분위기도 좋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당좌거래정지업체로 몰려 황당했다”면서 “최근 건설업계에 각종 설(설)이 난무하고 있어 잘못된 정보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역시 같은 이름의 회사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 전남 담양에 있는 골재채취업체 대림산업㈜이 당좌거래정지를 당했는데 일부 투자자들이 시공능력순위 5위인 대림산업으로 착각해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대림산업은 최근 화의설 등으로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동명이사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자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온갖 루머가 생겨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인데 이 같은 일이 벌어지면 회사 이미지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도 회사 이름뿐만 아니라 대표자와 주소지 등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8-10-30 21:17:43건설업체들이 경영과 관련한 각종 ‘루머’로 멍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명이사(同名異社)’의 유탄으로 이중고를 겪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름이 같은 중소기업의 부도 등의 각종 공시가 속속 나오면서 엉뚱하게 대형 건설사에 불똥이 튀면서 금융권이나 주식투자자들로부터 확인 전화 등이 쇄도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 지난 29일 공시에서 당좌거래 정지 대상 업체에 금호산업과 대림산업이 올랐다. 그런데 한 주식투자 정보사이트에서 충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인 금호산업의 당좌거래정지를 시공능력순위 13위인 금호산업으로 착각, 회사로고까지 첨부해 당좌거래정지업체로 표시한 것. 이 때문에 금호산업 본사로 투자자 등의 확인 전화가 빗발쳤고 재무파트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렀다. 이 정보사이트에 금호산업이 노출된 시간은 이날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로 2시간 정도였다. 금호산업측은 뒤늦게 문제의 진원지가 이 정보사이트라는 것을 확인하고 강력하게 항의해 내용을 고쳤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이날 주가가 9000원대로 약세를 면치 못해 분위기도 좋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당좌거래정지업체로 몰려 황당했다”면서 “최근 건설업계에 각종 설(설)이 난무하고 있어 잘못된 정보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 역시 같은 이름의 회사 때문에 오해를 사기도 했다. 전남 담양에 있는 골재채취업체 대림산업㈜이 당좌거래정지를 당했는데 일부 투자자들이 시공능력순위 5위인 대림산업으로 착각해 확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대림산업은 최근 화의설 등으로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동명이사 때문에 오해를 받은 것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자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온갖 루머가 생겨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인데 이 같은 일이 벌어지면 회사 이미지에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 “투자자들도 회사 이름뿐만 아니라 대표자와 주소지 등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hin@fnnews.com 신홍범기자
2008-10-30 17:52:5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정재 정우성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가 '코스닥 상장사' 아티스트유나이티드에 흡수 합병된다. 이정재가 최대 주주이자 정우성과 함께 사내이사로 있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5일 공시를 통해 아티스트컴퍼니를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3일이며, 합병 후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존속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소멸된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적인 배우 매니지먼트인 아티스트컴퍼니와 제작 및 배급의 탄탄한 역량을 구축해 가는 아티스트유나이티드와의 동행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이정재 정우성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신정근 김준한 박훈 원진아 고아성 표지훈 김혜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앞서 글로벌 OTT 넷플릭스 TV 시리즈 '고요의 바다'와 ENA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리고 영화 '헌트'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 아티스트컴퍼니의 사내이사인 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등극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AI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한 코스닥 상장사다.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킬러콘텐츠를 만들어온 아티스트스튜디오(구 래몽래인)를 인수했다. 또한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올해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배급을 시작으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살롱 드 홈즈' 제작에 이어 내달 개봉하는 송강호 박정민 주연의 영화 '1승'을 공동 배급하며 제작 배급 부문 역시 강화했다. 커머스 사업 부문을 통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측은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콘텐츠를 창출해 아티스트와 기업 그리고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회사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11-05 16:20:29[파이낸셜뉴스] 동명대(총장 전호환)가 ㈜엠아이티(대표이사 민병수)와 산학 협약을 체결하고,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다수 사상자 중증도 분류 교육 프로그램 시연회를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주)엠아이티 또, 해당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장비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에 기증,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습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했다. 민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응급의료 교육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동명대 응급구조학과장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중증도 분류 훈련을 보다 현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XR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의 이론적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응급구조학과는 XR 기술을 통한 실습 교육을 선도하며, 미래 응급구조 분야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엠아이티는 XR 기술을 활용한 응급의료 교육 외에도 다양한 의료 및 안전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2024-10-25 1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