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스템바이오텍은 23일 HLB바이오스텝, HLB바이오코드와 오가노이드 기반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평가 플랫폼 구축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대체시험법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피부 및 췌도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하여 HLB바이오스텝과 함께 인체에 대한 의약품 효능 예측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 플랫폼을 구축,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HLB바이오코드의 비임상 독성 평가 역량을 통한 의약품 안전성 평가 대체 시험법 개발도 진행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신규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회사는 HLB바이오스텝과 협력하여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치료제와 췌도 오가노이드 기반 제1형 당뇨병 치료제의 조기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오가노이드 기술 및 치료제 생산·품질관리, 국내 최대 비임상 유효성 평가, 비임상 독성 평가 기술 등 3사가 각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오가노이드 활용 동물대체시험법 사업화와 당사의 차세대 치료제인 오가노이드 기반 탈모,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 동물실험 없이 신약 허가가 가능해졌고, 유럽은 동물실험의 단계적 폐지를 예고하는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 최소화 및 대체시험이 활성화 되고 있어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정세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5-24 09:40:59[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1일 코넥스기업인 아퓨어스에 대해 동물대체시험 인식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현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2018년 8월 나고야의정서가 정식 발효됐다. 나고야 의정서는 해외자원을 이용해 이익이 발생했을 때 해외 자원국에 이익을 나누고 기술이전을 해야함을 명시하고 있다“며 ”이는 동물실험에서 매우 중요한데 타국의 동물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했을 때 상업화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사는 20여년간 미니돼지 연구를 통해 국내 유일 국제기구에 등재된 미니돼지 독자종을 개발했고, 또한 미니돼지에서 추출한 세포, 피부 등 각종 원료들을 상품화 진행중에 있다”며 “동물대체시험 인식 확산에 따라 미니돼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동사는 독자종을 보유한 업체로 수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퓨어스는 2001년에 설립된 의료·실험용 미니돼지 개발 및 생산업체로 2019년 코넥스에 상장했다. 미니돼지 성체의 체중은 60~100kg로 의료·실험 목적에 따라 교배·개량한 종이다. 미니돼지는 인간과 유전적 특성이 유사하며 장기의 무게, 생리학적 특성이 인간의 장기와 비슷해 비임상실험 및 이종장기 이식 등에 주로 사용된다. 아퓨어스는 △미니돼지 양산(매출비중 38%) △미니돼지를 활용한 비임상실험(매출비중 32%) △바이오물질 공급(미니돼지에서 추출,매출비중31%)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자체 개발 종축인 ‘마이크로피그’(MICROPIG, 미니돼지 명칭)다.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피그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독자종으로 등재하는데 성공했다. 전세계적으로 독자종으로 인정된 미니돼지는 5종에 불과하다. 이 연구원은 “미니돼지는 단순히 실험용으로 쓰이는 것이 아닌, 이종장기 공급, 인공 세포, 인공 피부 등 각종 바이오원료의 공급원으로 활용된다”며 “실제 아퓨어스는 20여년간의 개발 이후 향후 미니돼지를 활용한 각종 원료의 상품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내에 미니돼지 양산 및 공급 경쟁업체로 4곳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동사는 이중 유일하게 국제기구 등재 독자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니돼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1 14:26:19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도입을 위해 '화장품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2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피부부식성 시험은 의약품, 화장품 등의 성분이 비가역적인 피부손상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주는 손상(피부부식)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물(토끼)을 사용하는 대신 인체피부모델과 장벽막을 이용하는 시험법이다. 인체피부모델은 인체피부의 생화학적·생리학적 특성과 유사하게 3차원으로 재구성한 피부모델이다. 인체피부모델에 시험물질을 처리한 후 피부모델 세포의 색소환원 능력을 이용해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여 부식성을 평가할 수 있다. 장벽막은 단백질성 겔과 지지막으로 이루어진 인공막이다. 장벽막에 시험물질을 처리한 후 침투 시간을 측정하여 부식성을 평가할 수도 있다. 이설영 기자
2019-10-02 18:10:36[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승인한 동물대체시험법의 국내 도입을 위해 ‘화장품 피부부식성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2종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피부부식성 시험은 의약품, 화장품 등의 성분이 비가역적인 피부손상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피부에 주는 손상(피부부식)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물(토끼)을 사용하는 대신 인체피부모델과 장벽막을 이용하는 시험법이다. 인체피부모델은 인체피부의 생화학적·생리학적 특성과 유사하게 3차원으로 재구성한 피부모델이다. 인체피부모델에 시험물질을 처리한 후 피부모델 세포의 색소환원 능력을 이용해 세포생존율을 측정하여 부식성을 평가할 수 있다. 장벽막은 단백질성 겔과 지지막으로 이루어진 인공막이다. 장벽막에 시험물질을 처리한 후 침투 시간을 측정하여 부식성을 평가할 수도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19-10-02 15:34:05동물대체시험 분야의 세계 최대 시상식인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의 2020년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러쉬 프라이즈’는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와 비영리 단체인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ECRA: 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 Ltd.)’가 함께 주최하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본 시상식은 화학물질 평가에 동물대체시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총 상금 25만 파운드(약 4억 원)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물실험 근절과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에 공헌한 36개국 94명의 과학자와 단체에게 200만 파운드(약 30억 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더불어 ‘러쉬 프라이즈’는 축하로만 끝나는 시상식이 아니다. 전분야에 걸친 안전성 시험을 동물실험이 아닌 윤리적인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신기술을 공유하는 장이다. 대표적으로 작년 과학 부문 본상 수상자인 허동은 박사(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인체 장기와 유사한 조직인 ‘장기 칩(Organ-on-a-chip)’ 중 사람의 눈을 모사한 ‘아이 온 어 칩(Eye-on-a-chip)’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눈물샘과 눈꺼풀까지 재현한 칩으로 실제 사람의 눈처럼 외부 반응에 깜빡이며 반응한다. 그렇기 때문에 토끼를 못 움직이게 고정하고, 눈 점막에 화학물질을 넣어 반응을 실험하는 ‘드레이즈 테스트(Draize Test)’를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로비 부문 특별상에 선정됐다. 그녀는 동물실험 대신 동물대체시험을 우선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시행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9-09-10 09:19:55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이하 살생물제법)에 대한 동물대체시험을 촉진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번 개정안은더불어 민주당 한정애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이루어졌으며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이하, HSI)은 이번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살생물제법은 소독제, 살균제 등과 같이 사람이나 환경에 화학물질 노출 유발 가능성이 있거나 유해생물을 제거 등을 주된 기능으로 사용되는 물질 및 제품을 규제한다.이러한 살생물제는 유해생물 제거를 위한 독성을 갖도록 만들어지기 때문에 판매가 되기 전 설치류, 토끼, 어류, 조류 등과 같은 동물실험으로 독성평가를 요구한다. 이로 인해 국내 주요 화학물질 관리 법안 2종인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를 위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살생물제법의 시행은 기업의 동물실험실 확장 등 동물실험이급증하는 우려를 낳았으며 매년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 수의 급속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화평법개정안 발의·통과됐으며 살생물제 개정안도화평법과 같이 △동물대체시험법을 우선으로 사용해 동물실험 최소화 △무분별하게 동일한 동물실험 반복하는 행하는 것을 금지 △동물대체시험의 개발 및보급을 위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등의 조항을 포함한다. 지난 11월 HSI의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동물실험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가 본인의 세금이 동물실험이 아닌 대체하는 방안에 쓰이는데 동의한다고답한 바 있다. 또 다른 85%는 동물실험 대체를 위해 정부의 연구 예산을 늘리는 것에 동의했으며 88%는 실험동물 사용 대체를 위한 법안이 만들어질 필요성에 동감하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HSI 서보라미 대표대행 및 정책국장은 “화평법과 살생물제법으로 희생되는 실험동물은 수천마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과 정부가 함께 나서 대체방안 모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한국이 동물실험 천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라라며 “안전성과 위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람에 대한 시험 결과 예측력이 높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은 소비자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개정안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9-01-18 18:12:47동물실험을 반대하는 '착한 뷰티 브랜드' 러쉬가 대체시험을 위한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와 비영리단체 윤리적 소비자 연구소가 주최하는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는 동물대체시험 분야에서 세계 유일한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신진 연구자 부문’은 아시아, 아메리카 그리고 그 외 지역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해 젊은 연구자들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동물대체시험을 연구하는 만 35세 미만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문이다. 올해는 한국, 일본, 홍콩이 상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부문에서 5명의 연구자에게 각 1만 파운드를 후원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러쉬 프라이즈’는 동물실험 근절과 대체시험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총 상금은 25만 파운드이며, 과학, 교육, 홍보, 로비, 신진 연구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물실험 대체를 위한 공헌을 인정받은 26개국 76명의 과학자와 단체에게 180만 파운드(약 22억 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특히 2016년부터 2년 연속 한국인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러쉬 프라이즈의 대변인 롭 해리슨은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적용되는데 한계가 있다라는 정부와 기업, 활동가들의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는 다음 세대의 과학자들이 인체생명과학에서 화학물질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신진연구자 지원의 중요성을 밝혔다. 한편, 2018 러쉬 프라이즈의 후보자 추천 및 접수는 7월 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세계의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은 9월에 모여 수상자를 결정하고, 본 시상식을 11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2018-05-25 14:37:12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시 동물을 사용하지 않고 안 자극을 평가할 수 있는 '화장품 독성시험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7월 OECD가 신규 제정한 안자극 동물대체시험법인 '인체각막유사 상피모델을 이용한 안자극시험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했다. 이 시험법은 인체각막 상피와 조직·형태·생화학·생리적 특성이 매우 유사한 '인체각막상피모델(RhCE)'을 이용하여 안 자극을 평가하는 동물대체시험법이다. 참고로, 2007년부터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동물시험을 대체하기 위해 '광독성 및 피부감작성시험(07년)' 등 13개의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제조사·개발자 등이 동물실험 없이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대체시험법 등 국제조화된 가이드라인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제품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9-19 10:47:05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17일 화장품 및 비임상시험 기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동물대체시험법 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EU 등을 중심으로 화장품 개발에 필요한 동물대체시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법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물대체 시험법 관련 △2014년에 제·개정된 가이드라인 소개 △국내·외 규제 및 적용 현황 △산업계의 연구 동향 소개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 활동 소개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제 수준의 화장품 동물대체시험법 안전성 평가기반 마련 및 화장품 업계와 비임상시험기관 등의 시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4-07-16 09:00:5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오는 2016년까지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국내 첫 동물실험 대체시설인 동물대체시험인증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대체시험인증센터는 화장품, 화학제품 등이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동물을 통해 시험하지 않고 세포, 미생물, 계란, 식물 등을 이용해 시험한 뒤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 센터는 총 166억여원의 재원을 들여 약 4000㎡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국제적으로 동물실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시험인증 시설로 건립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화장품 피부자극시험의 경우 기존에는 토끼 피부를 이용해 시험했지만 동물대체시험센터에서는 인공피부를 이용해 자극 여부를 도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동물의 고통을 줄이고 동물수 감소를 막는 등 동물시험에 대한 윤리 논란을 극복하고 동물복지를 외면해서는 안된다는 전세계적인 여론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동물대체 시험인증 기반구축 및 기업지원 △대체시험법 유효화 및 표준절차 구축 △동물대체시험 수요산업 네트워킹 지원 원료표준화 △및 제품화 지원 등을 통해 아직 관련인프라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의 동물대체시험 핵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은 올해 3월부터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류 등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면서 "동물대체시험인증센터가 선진국에서 강화되고 있는 동물실험 금지 규제에 발맞춰 국내기업의 제품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기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3-09-23 14: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