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 중인 두산밥캣 보유지분 일부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후 이들 증권사는 주가수익스왑(PRS)으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주식 486만6525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1900억원이 넘는다. 주당 할인율은 6.11~8.03%가 적용된 3만6900~3만6150원에서 결정된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PRS는 정산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NH투자증권 등)가 기업(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상승분을 보전해 주고,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 손실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금융기관들이 PRS를 맺은 기준가는 3만4800원이다. 앞서 증권사들은 지난해 11월에도 보유지분 500만주(4.9%)에 대한 블록딜에 나선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3-07 16:44:27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185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전날 수익스와프(PRS)로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해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전일 종가(4만1350원) 대비 10.5%의 할인율이 적용된 3만7000원에 전량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500만주가 이번 블록딜로 팔렸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가 기업에 상승분을 보전해 준다.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금액을 보전한다. 김경아 기자
2022-11-30 18:11:12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이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해 185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11월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들 증권사는 전날 수익스와프(PRS)로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해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그 결과 전일 종가(4만1350원) 대비 10.5%의 할인율이 적용된 3만7000원에 전량 소화됐다. 증권사들은 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이 가운데 500만주가 이번 블록딜로 팔렸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가 기업에 상승분을 보전해 준다.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금액을 보전한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증권사들이 PRS를 맺었던 두산밥캣의 기준가는 계약 체결 당시(2018년 8월 29일) 종가인 주당 3만4800원이다. IB업계에선 증권사들이 최근 두산밥캣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두산밥캣의 주가는 전날보다 14.03% 하락안 3만5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30 10:44:39[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 등 증권사들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형식으로 매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종료직후 이들 4곳의 증권사들은 PRS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500만주(4.9%)에 대한 기관 블록딜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4만 1350원) 대비 7%에서 최대 11%까지 적용 된 3만 8450원에서 3만 6800원 사이에서 결정 될 전망이다. 블록딜에 성공할 경우 증권사들은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성공한다. 잔여 지분에 대한 보호 예수(락업) 기간은 3개월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간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앞서 NH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영증권은 수익스와프(PRS)를 통해 2018년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가 보유한 두산밥캣 지분 10.6%(986만6525주)를 매입했다. 통상 PRS는 정산 시기 주가가 기준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계약 때 체결한 기준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투자자(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4곳)가 기업(두산에너빌리티)에게 상승분을 보전해 주고 기준가 대비 가격이 하락하면 기업이 투자자에게 손실 금액을 보전하는 방식인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금융기관들이 처음 PRS를 맺었던 두산밥캣의 기준가는 주당 3만4800원으로 계약 체결 당시(2018년 8월 29일) 종가로 삼았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증권사들이 최근 두산밥캣 주가가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를 줄이기 위해 블록딜에 나선 것으로 봤다. 현재 증권사 4곳이 PRS를 통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은 총 986만 6525주 규모였고, 이중 500만주 규모가 이번에 블록딜로 나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1-29 17:31:19[파이낸셜뉴스] 다올투자증권은 7일 두산밥캣에 대해 시장 지배적 사업가임에도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 의견으로 '적극매수(Strong Buy)'를,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로, 저평가는 해소돼야 한다"며 "디어앤코, CNH인더스트리얼, 구보다 등은 PER 15~20에서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익스와프(PRS)의 오버행(잠재적 과잉 물량)이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30일에 PRS 지분 절반을 매각했고, 이제 5%만이 남았는데 락업이 2월말에 끝나 처분이 가능하다"며 "마지막 PRS 블록딜은 오버행 우려 해소의 호재로 작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시장이 인프라 투자로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호재다. 최 연구원은 "북미 건설시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주택의 확산세가 종료된 것이지 비주택은 인프라투자법안 등으로 오히려 강세가 기대된다"며 "또 두산밥캣의 시장·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3-03-07 09:01:23두산인프라코어가 재무부담 경감을 위해 시장에서 자금조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말 두산밥캣 지분 4.29%(430만주)를 1419억원에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매각했다. 앞서 지난 6월 두산인프라코어는 2016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년 만기 회사채 3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10월에도 2년 만기 회사채로 570억원을 조달했다. 당초 계획보다 270억원 늘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재무 부담에 따른 자본시장 접근성 하락으로 올해 1·4분기에만 사모방식으로 1420억원의 기업어음(CP)를 발행했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영업수익성이 개선되며 장기물 공모채 시장으로 복귀했다. 이미 지난 10월 한국신용평가는 사업 안정성과 영업실적 개선, 재무부담 완화 가능성을 들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으로 상향했다. 연이은 자금조달로 재무지표가 나아지고, 신용등급 상향으로 더 좋은 조건으로 안정적 자금조달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5년 연결기준 순차입금이 5조원에 달했던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말에는 순차입금 3조5000억원, 부채비율 223.8%를 기록했다. 한편 이같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재무지표 개선 노력에 대해 DICC(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 주식매매대금 반환소송과 관련된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지난 3월 DICC의 2대주주 겸 재무적투자자(FI)들은 회사를 상대로 7050억원 규모의 '잔부청구소송'을 제기해 1심이 진행 중이다.극내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기준 재무안정성이 제고되고 있다"면서 "소송 관련 최종 판결과 확정 배상금액 규모는 모니터링 요인으로 향후 신용도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09 17:02:02KB증권은 3일 두산밥캣에 대해 잇따른 지분매각으로 오버행 이슈가 크게 완화됐다며 실적에 집중할 것을 추천했다. 두산밥캣의 최대주주인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 30일 보유 중이던 두산밥캣 지분 중 4.3%(430만주)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가격은 11월 29일 종가 대비 6.9% 할인된 3만3000원으로 전체 거래규모는 1419억원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매각으로 인해 재무 건전성 강화 및 이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매각 후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밥캣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55.34%에서 51.05%로 감소됐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주요 주주들의 잇따른 지분매각 완료 및 두산그룹 잔여 지분율 51%가 갖는 상징성 등을 감안하면 고비마다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던 오버행 이슈에 대한 우려는 상당기간 불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블록딜에 따른 단기적인 충격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가하락으로 인해 2019년 예상실적 대비 PER은 10.2배, PBR은 0.87배로 하락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2016년 870억원에 달했던 순이자비용은 올해 540억원, 내년 46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다"며 "이에 따라 배당 여력도 증가해 올해 연간 900원 이상의 배당금 지급(시가배당률 2.7% 이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18-12-03 08:55:52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밥캣 지분을 잇따라 매각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의 오버행(대량대기대물) 우려가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11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 지분 4.3%(430만주)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매각가격은 전날 종가(3만5450원) 대비 6.9% 할인된 3만3000원으로, 매각 규모는 총 1419억원이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율은 기존 55.3%에서 51.0%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분 매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에도 두산밥캣 지분 4%(400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보유지분 전량 10.6%(1057만8070주)를 금융기관에 PRS(프라이스리턴스왑)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 또한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었다. PRS는 매각기준가(3만5800원) 대비 주가가 높거나 낮을 경우 그 차이를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이다.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서 수급상 부담으로 작용했던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매각이 연말 재무비율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단기에 추가 지분매각 유인은 크지 않다"며 "오버행 우려가 심화되고, 두산밥캣 주가가 하락할 경우 파생상품 손실에 따라 두산중공업 손익에도 부정적일 수 있어 그룹사 전체로 볼때 추가 지분매각 이익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지분매각으로 그룹사 지분율이 69.5%에서 51% 수준까지 하락한 점도 긍정적이다. 2016년 두산밥캣은 수요예측 실패로 공모물량을 줄이고, 공모가를 낮춰 상장에 나섰다. 당시 그룹이 계획했던 공모물량이 49%다. 최근의 지분매각으로 그룹사의 두산밥캣 지분율은 그 수준까지 하락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11-30 17:26:06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밥캣 지분을 잇따라 매각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의 오버행(대량대기대물) 우려가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11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밥캣 지분 4.3%(430만주)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가격은 전날 종가(3만5450원) 대비 6.9% 할인된 3만3000원으로, 매각 규모는 총 1419억원이다. 이번 지분매각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율은 기존 55.3%에서 51.0%로 줄어든다. 회사 측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지분 매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2월에도 두산밥캣 지분 4%(400만주)를 블록딜로 처분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두산중공업이 보유지분 전량 10.6%(1057만8070주)를 금융기관에 PRS(프라이스리턴스왑)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 또한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이었다. PRS는 매각기준가(3만5800원) 대비 주가가 높거나 낮을 경우 그 차이를 현금으로 정산하는 방식이다. 두산밥캣은 두산중공업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서 수급상 부담으로 작용했던 오버행 우려가 해소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지분매각이 연말 재무비율 개선을 위한 것이라면 단기에 추가 지분매각 유인은 크지 않다”며 “오버행 우려가 심화되고, 두산밥캣 주가가 하락할 경우 파생상품 손실에 따라 두산중공업 손익에도 부정적일 수 있어 그룹사 전체로 볼때 추가 지분매각 이익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연이은 지분매각으로 그룹사 지분율이 69.5%에서 51% 수준까지 하락한 점도 긍정적이다. 2016년 두산밥캣은 수요예측 실패로 공모물량을 줄이고, 공모가를 낮춰 상장에 나섰다. 당시 그룹이 계획했던 공모물량이 49%다. 최근의 지분매각으로 그룹사의 두산밥캣 지분율은 그 수준까지 하락했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11-30 14:46:38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유중인 두산밥캣 지분 전량을 총수익스와프(TRS) 방식으로 금융기관에 매각했다. 부채비율에 대한 부담없이 자본을 조달하고, 밥캣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TRS 거래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유중인 두산밥캣 보유 지분 전량 10.55%(1057만8070주)를 복수의 금융기관에 매각했다. 이날 종가(3만4800원) 기준 총 매각 규모는 3681억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일반적인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형태가 아닌 TRS 거래를 통해 밥캣 지분을 매각했다. TRS는 매수자에게 주식에 대한 의결권 배당권 등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모든 권리를 주고 나중에 주식 가격 변동에 따른 이득·손실을 계약자 간에 정산하는 파생상품거래다. 매수자는 계약 대가로 매각자로부터 약정된 수수료를 받게 된다. 금융기관이 밥캣 지분 매각시 주가가 3만4800원보다 높을 경우 차액을 두산중공업에 지급하고 반대의 경우는 두산중공업이 차액을 금융기관에 지급하게 되는 구조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8-08-30 17: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