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달 1일부터 도입된 e심(eSIM·내장형심)과 관련해 현재 정부와 업계가 '1폰2번호'가 가능한 듀얼요금제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심 도입으로 인해 향후 발생 가능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에 대한 장기적인 고민 없이 눈앞에 요금제에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국내 e심제도가 듀얼요금제만을 통한 상용화에 국한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향해선 "한 단말기에 여러 번 다운로드가 가능한 e심의 특성을 고려해 향후 발생 가능한 이슈들에 대비해 과기정통부가 조속히 체제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출시한 8800원 듀얼요금제는 아주 소량의 데이터 제공과 모회선을 쉐어링하는 서비스만 제공된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은 e심이 모회선에 사용되거나 유심(USIM·삽입형심)을 사용하지 않고 e심 번호만을 사용하는 해외 사례를 들며 단순 요금제 출시를 넘어 전반적인 제도 전환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컨대 애플은 지난달 7일 향후 미국출시용 아이폰 신규 모델에서 물리심 트레이 지원을 중단하고 e심만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한 단말기에 여러번 다운로드 가능한 e심이 활용될 경우, 회선의 개수를 단독으로 간주할지 별개의 회선으로 봐야할지와 같은 기본적인 법적 정의도 결론내지 못하고 있다"며 "시장 변화에 따른 신속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통신 업계 관계자도 "아직 국내 출시 단말기는 물리심을 지원하고 있지만 결국 국내 시장도 해외 동향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며 "통신사는 e심이 물리심을 대체하는 변화에 대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10-03 12:47:5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가 유심(USIM)과 e심(eSIM·내장형심)으로 '1폰2번호'를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8800원을 추가로 내고 기존 요금제와 전화·문자·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방식이다. KT가 내놓은 듀얼심 전용 요금제와 비슷하다. LG유플러스는 e심 상용화를 맞아 기본 요금제 외 추가로 월 8800원을 부담하면 1대 스마트폰으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듀얼 넘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듀얼 넘버 플러스는 유심과 e심을 동시에 사용하는 듀얼심 이용 고객 대상 상품이다. e심 지원 스마트폰을 이용 중인 LG유플러스 고객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듀얼 넘버 플러스는 월 8800원에 250메가바이트(MB)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전화와 문자 사용량을 공유할 수 있으며, 메인 번호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를 통해 두번째 번호에서도 데이터를 공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6GB 기본 데이터 제공 요금제를 메인 번호에 적용 중이라면 6GB 데이터 중 일부를 두번째 번호에 '쉐어링'하는 방식이다. 무제한 요금제 중 하나인 '5G 프리미어 레귤러' 사용 시 요금제에 포함된 나눠쓰기 데이터 50GB를 두번째 번호로 넘길 수 있다. 듀얼 넘버 플러스는 별도 약정 없이 무약정 상품으로, 자유롭게 가입 및 해지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e심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e심을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이현승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e심을 활용한 1폰 2번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듀얼 넘버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내 e심 시장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9-01 09:05:00KT가 내달 e심(eSIM·내장형 심) 제도 도입에 따른 듀얼번호 요금 체계를 선보인다. KT는 하나의 폰에서 두개의 번호로 통화, 문자 SNS를 이용할 수 있는 '듀얼번호'를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듀얼번호는 유심(범용가입자식별모듈)과 e심을 동시에 이용하는 '듀얼심' 고객을 위한 요금제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한 가입과 해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번호는 월 8800원에 두 번째 번호용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 소진 시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메인 번호의 음성과 문자를 두 번째 번호로 공유할 수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2-08-28 18:25:40익스펜시스코리아는 소니의 듀얼심 스마트폰 '엑스페리아M'과 '엑스페리아C'를 최대 9% 할인 판매하는 주말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니가 해외에서 출시한 엑스페리아M과 C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할인가를 적용하면 20만원대에 살 수 있다. 2개의 유심을 사용해 해외 로밍시 통신비를 절약하고 싶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효과적이다. 둘 다 3세대(3G) 모델로 사양은 엑스페리아C가 1.2㎓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이며, 엑스페리아M은 1㎓ 듀얼코어 프로세서, 근거리무선통신(NFC),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구입은 익스펜시스 사이트를 통해 17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3일 내 받아 볼 수 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13-11-15 11:08:40LG전자는 21일 중국과 CIS 지역에 두 개의 GSM(유럽식 이동통신방식)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 ‘LG-KS6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전화번호 두 개를 하나의 휴대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개인용과 업무용 휴대전화를 따로 소지할 필요가 없으며, 해외출장 시에도 출장 지역의 SIM 카드를 미리 장착해두면 별도의 로밍(Roaming)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LG-KS660’은 일정, 메모, 달력 등을 위젯 형태로 대기화면에 띄울 수 있으며, 통화중 메모가 필요할 경우 터치스크린 위에 바로 필기할 수 있는 ‘이미지 메모(Image Memo)’ 기능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LED 플래시가 내장된 500만 화소 카메라, 8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TV-OUT, USB 2.0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내장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러시아, 중국 등은 듀얼 심카드폰, 풀 터치스크린폰 등 고가 제품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LG전자는 이 지역 고객 인사이트를 면밀히 분석해 신흥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mh@fnnews.com김문호기자
2009-01-21 11:55:13XR 선도 기업 PICO가 Mixed Reality 헤드셋 ‘PICO 4 Ultra’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PICO 4 Ultra의 출시는 PICO가 Mixed Reality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 것을 의미하며, 사용자에게 더 풍부하고 개별화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운 Mixed Reality로 하루종일 편안하게 일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파노라마 작업 공간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파노라마형 360° 공간에서 가상 윈도우의 수량,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버튼을 이용해 몰입 모드와 투시 모드간 전환을 손쉽게 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최신 Qualcomm Snapdragon® XR2 Gen 2 플랫폼과 12GB의 대용량 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7개의 비전 센서 탑재되어 있다. 4개의 환경 추적 카메라, 2개의 컬러 패스 투시 카메라와 1개의 iToF 심도 감지 카메라로 고화질, 저왜곡의 컬러 시스루와 강력한 Mixed Reality 경험을 제공한다. 그중 PICO 4 Ultra에 탑재된 듀얼 3200만 화소 컬러 시스루 카메라는 고해상도의 원본 영상을 촬영하며, 처리 과정을 거쳐 800만 화소/20.6 PPD의 컬러 시스루 영상으로 출력되어 화면에 표시된다. PICO 4 Ultra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전면 본체 무게는 약 304g, 후면 전체 무게는 약 276g으로, 총 무게는 약 580g). 새로운 PICO 4 Ultra 컨트롤러는 링을 제거해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컨트롤러의 무게와 높이가 줄어 그립감이 더욱 편안해지며, 광대역 선형 모터는 유지되어 사용자가 여전히 섬세한 진동 피드백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듀얼 4K+ 팬케이크 랜즈를 탑재하여 기본 90Hz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출고 단계에서 색상 보정을 거쳤으며, 렌더링 해상도는 단안 1920*1920으로 PICO 4보다 약 62% 향상되었다. 이는 실제 화면의 해상도에 매우 근접하여 더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PICO의 첫 번째 모션 캡처 액세서리인 가볍고 정교한 풀바디 트래커 PICO Motion Tracker도 정식 출시된다. 사용자는 PICO Motion Tracker를 발목에 착용하기만 하면 전신 동작 캡처가 가능하다. 기기 하나당 무게가 27g로 가볍고, 충전 후 최대 연속 사용 시간이 25시간으로 오래 즐길 수 있다. 다리와 접촉하는 부분에는 인체공학적 소프트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운동이나 춤과 같은 고강도 활동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PICO Motion Tracker는 '자동 페어링'과 '한눈에 보정' 방식으로 업계에서 가장 간단한 세팅 방법을 자랑한다. PICO Motion Tracker를 켤 때 자동으로 PICO 헤드셋과 페어링되며, 이후 사용 시에는 매번 자동으로 다시 연결된다. '한눈에 보정'을 통해, 사용자가 서서 기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보정이 완료되어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편리한 사용성에 더해, PICO Motion tracker는 추적 능력도 탁월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IMU(Inertial Measurement Unit) 및 적외선 센서 융합 추적 방식을 채택하여, 광학적 보조를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추적 경험을 제공한다. 사설 전송 프로토콜과 결합되어 지연이 낮고 간섭에도 강하다. PICO Motion Tracker는 VRChat, Tempo Club 포함해 총 20개의 스탠도 얼론 콘텐츠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더욱 풍부한 SteamVR 게임 생태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PICO Motion Tracker는 PICO 4 Ultra뿐만 아니라 이전에 출시된 PICO 4와도 호환이 가능해, 기존 사용자들도 새로운 풀바디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가능하다.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시대에, 공간 비디오는 사용자들이 삶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PICO 4 Ultra는 뛰어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공간 비디오의 촬영, 재생까지 지원한다. PICO 4 Ultra는 두 개의 3200만 화소 HD RGB 카메라를 사용하여 최대 2048*1536 해상도와 60fps의 프레임 속도로 단안 공간 비디오 촬영 가능하다. 이 두 카메라는 생체 눈 모양의 렌즈 배열을 채택하고 서로 일정 간격을 두어, 공간 비디오 촬영 시 인체의 입체 시각을 모방하여 사용자가 깊이 있는 3D 영상을 즐길 수 있다. PICO 4 Ultra는 iPhone 15Pro 시리즈와 Apple Vision Pro 등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및 사진과도 호환 가능하다. Apple 기기로 촬영한 공간 비디오들을 PICO 4 Ultra의 사진 앱에 전송하여 직접 감상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다양한 MR/VR 콘텐츠, 더욱 확장되고 개방되는 PICO 콘텐츠 생태계를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현재 PICO Store는 40개 이상의 MR 콘텐츠와 600개 이상의 VR 콘텐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비중이 큰 480여개의 게임 콘텐츠 외에도 영상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등 다양한 장르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PICO 4 Ultra는 PICO Store 자체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PCVR을 통해 SteamVR의 게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PICO Store의 자체 게임 콘텐츠는 퍼즐 게임부터 SLG 전략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제공한다. PICO Connect도 업그레이드되어, Wi-Fi 7 무선 라우터와 함께 사용할 경우 PICO 4 Ultra의 스트리밍 지연이 최대 30% 감소되고, 무선으로 PCVR 연결 시 전송 속도가 최대 3.0Gbps까지 높아진다. Windows/Mac간의 원활한 화면 송출을 지원하여 사용자가 다양한 디바이스 간에 화면을 쉽게 전환하고 공유하며 원격 조작할 수 있다. PICO 4 Ultra는 한국에서 9월9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정식 판매는 9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네이버, 쿠팡,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사전 예약를 할 수 있고, 사전 예약 기간 내 약 12만원 상당의 PICO Motion Tracker 한 세트와 2만원 상당의 게임 한 종(All in one Sports VR)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기간 내 국내 소비자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일렉트로마트 하남스타필드점에서 PICO 4 Ultra 및 PICO Motion Tracker를 체험할 수 있다. 하이마트 전매장, 일렉트로마트 전매장에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PICO는 혼합 현실(MR) 기술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PICO는 다양한 시나리오의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성능 및 자유로운 상호작용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며,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와 전문적인 SDK를 제공하여 기업 고객이 맞춤형 솔루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CO 4 Ultra Enterprise는 9월 3일에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영국, 인도, 북미,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여러 지역의 기업 사용자가 구매하여 경험할 수 있다.
2024-09-06 11:30:13[파이낸셜뉴스] 국제패럼림픽위원회(IP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5000여명으로 구성된 패럴림픽 선수단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을 제공하고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오프라인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올림픽과 같이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의 파트너십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패럴림픽 참가 선수단에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을 보급했다. 갤럭시Z플립6는 듀얼 스크린 기반의 실시간 통역, 촬영 중인 화면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빅스비 비전 접근성'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Z플립6 올림픽에디션은 패럴림픽 기간 동안 선수들이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도 담고 있다. 대중교통 무료 이용권, 음료 무료 이용권, 5세대(5G) 이동통신 데이터 100GB 용량의 e심(eSIM·내장형 가입자식별모듈) 등이다. 패럴림픽 기간 동안 삼성 올림픽 체험관 운영도 계속된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와 마리니 광장에 위치한 체험관 방문객은 갤럭시 제품과 갤럭시AI 등을 경험할 수 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8-27 11:11:25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KOBA 2024’에서 이미징 존, 네트워크 라이브 존, 네트워크 카메라 존 등 총 3개존에서 최신 방송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주축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CNA-2와 함께 가변 ND 필터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라이브 프로덕션용 카메라 HDC-5500V/3500V 라인업을 소개했다. 또한 4K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엔트리 라인업의 HXC-FZ90을 새롭게 선보이며 엔트리부터 하이엔드까지 폭 넓은 라이브 프로덕션 카메라 라인업을 제안했다. CNA-2 카메라 제어 네트워크 어댑터는 다수의 카메라 및 다중 사이트 기반의 라이브 제작 환경에서 카메라를 보다 더 쉽게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통합·분산 네트워크 환경에서 HDC 시스템 카메라의 더욱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CNA-2는 원격 또는 분산 네트워크 환경을 제어, 모니터링, 관리·운영하기 위한 일련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웹 API를 기반으로 소니 시스템 카메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간단하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 가변 ND 필터는 카메라 오퍼레이터의 더욱 강력한 제어를 통해 예술적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높여준다. 견고한 본체 디자인으로 극한의 라이브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라이브 촬영 시 매끄러운 필터 전환이 가능하다. 피사계 심도 제어와 HFR 및 얕은 초점 심도 이미지를 모두 지원한다. 가상 IRIS 기능은 단일 조이스틱으로 렌즈, 가변 ND 필터 및 게인 사이의 밝기 수준을 자동으로 조정해줘 감독으로 하여금 새로운 차원의 무한한 스토리텔링을 가능케 한다. 운영자 역시 렌즈 조리개 조작 없이 새로운 영상 연출 효과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새로운 시네마 카메라인 BURANO와 VENICE2의 Version 3.0을 함께 선보이며 소니의 다양한 이미징 제품들을 소개했다. 또한 소니코리아는 최신 방송 기술이 집약된 네트워크 라이브 솔루션을 통해 제작 환경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확장 가능한 비디오 스위처인 MLS-X1의 경우 미디어 프로세싱 장비인 VIRTUOSO MR/RE와 네트워크 기반의 인하우스 제작 솔루션을 선보였다. VIRTUOSO는 SDI-IP 게이트웨이 기능, JPEG-XS 기반의 인디코딩 기능 등을 탑재한 1U 서버 타입의 미디어 플랫폼으로, 인하우스와 원격 제작 환경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NXL-ME80 LAN/WAN 인디코더의 경우 HEVC 전송 코덱을 통한 저지연 및 저대역폭 원격 제작 솔루션을 공개했다. 아울러 소니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정의 컨트롤러인 Videoipath로 네트워크 라이브 존의 전체 네트워크를 관리하고 소프트웨어 터치 패널과 소니의 하드웨어 MKS-R3210, MKS-R1630을 통해 방송 신호에 대한 다양한 제어 방식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LEO(Live Element Orchestrator)를 선보이며 스케줄 기능을 통한 CCU 리소스 할당과 CCU 및 RCP 간의 리소스 매칭, 그리고 리모트 패널을 통한 카메라 파라미터 제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마스터 모니터인 BVM-HX3110를 전시했다. 새로운 패널 기술이 적용된 TRIMASTER HX 레퍼런스 모니터는 밝기를 개선하는 동시에 깊은 블랙을 구현한다. 또한 옵션으로 모션 블러를 줄이기 위한 고속 픽셀 응답 모드를 지원한다. 특히 BVM-HX3110은 소니가 설계한 듀얼 레이어 패널과 소니 고유의 신호 처리 기능을 통해, 보다 깊은 블랙을 유지함과 동시에 최대 4000cd/m²의 높은 휘도를 제공한다. 나아가, 소니 네트워크 라이브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위한 SMPTE ST2110 신호용 표준 IP 인터페이스와 더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카메라 존에서는 4K 60P 레코딩, 소니 시스템 카메라 및 시네마 카메라와 컬러 매칭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PTZ 카메라 BRC-AM7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한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탑재한 SRG-A12/A40을 함께 선보이며 한층 강화된 PTZ 및 원격 카메라 라인업을 제안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5-21 10:34:15삼성전자가 중국에서 조용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C55 5G’를 출시했다. 전체적인 면만 보면 웬만한 갤럭시A 시리즈보다 나은 사양을 갖춰 눈길을 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C55 5G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인도, 브라질 등에서 선보인 갤럭시M55와 거의 동일한 사양으로, 후면에 오렌지, 블랙 색상의 가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C55 5G는 6.7인치 풀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120Hz 주사율, 최대 1000니트 밝기, 스냅드래곤7 1세대, 후면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손떨림방지보정 지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전면 50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충전 속도는 갤럭시S24 일반 모델(25W)보다 더 빠르고 갤럭시S24+, 갤럭시S24울트라와 동급이다. 아울러 5세대(5G) 이동통신, 듀얼심 카드 슬롯, 와이파이6, 블루투스 5.2, NFC, 안드로이드14, 5년 연속 보안 업데이트 지원 등을 제공한다. 램 용량은 8GB, 12GB로 이 역시 갤럭시S24 시리즈와 동급이며 내장 메모리는 256GB를 갖췄다. 8GB 램 모델은 1999위안(약 38만원), 12GB 램 모델은 2299위안(약 44만원)에 판매된다. 갤럭시C 시리즈는 중국에서만 출시되기에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지만 뛰어난 가성비를 갖췄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유사한 모델이 출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갤럭시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 버디3의 경우 6.5인치 풀HD+ OLED 화면, 90Hz 주사율, 최대 800니트 밝기, 미디어텍 디멘시티 6100+, 6GB 램 등을 장착한 가운데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2 23:11:18샤오미가 보급형 스마트폰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샤오미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를 이달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 13'은 6GB/128GB, 8GB/256GB 모델이 각각 24만8000원와 29만92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8GB/256GB와 12GB/512GB 모델이 각각 39만9300원와 44만9900원에 나온다. 레드미 노트 13은 후면에 1억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1600만 화소 카메라와 샤오미 이미지 엔진 알고리즘을 내장해 빠르고 선명한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높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 움직임을 지원하며 6.67인치 2400x1080 FHD+ AMOLED 패널은 더 선명한 색상과 디테일을 즐기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1.8mm 두께의 얇은 사이드 베젤은 더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레드미 노트 13은 40만점 이상의 안투투 벤치마킹 점수를 받은 6nm 프로세서 탑재한 스냅드래곤 685를 탑재해 우수한 전력 효율과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레드미 노트 13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장착은 물론 33W 고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29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돌비 애트모스 듀얼 스트레오 스피커가 탑재돼 뛰어난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 수준 모델에 걸맞은 2억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자랑한다. 슈퍼QPD 기술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조절하며 OIS, EIS 조합으로 흔들림 보정 성능이 크게 발전했다. 이와 함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함께 탑재됐으며 16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장착했다.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는 플래그십급 7레이어 렌즈와 ALD 초저반사 광학 코팅을 채택해 눈부심, 고스트 현상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 f/1.65의 밝은 조리개와 2.24μm의 최대 픽셀 크기로 광량과 감도를 크게 개선하고 선명한 야간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높은 해상도와 센서 내장 줌 기술로 기존 광학 줌에 버금가는 망원 효과와 최대 4배의 무손실 줌을 가능하게 한다. 6.67인치 AMOLED 1.5K CrystalRes 디스플레이는 밝기, 색상, 시력보호 기능과 화질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최대 120Hz이며 다양한 주사율 옵션을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 적응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디스플레이에서 부드러운 시청 환경을 보장한다. 또한 레드미 노트 13 프로 5G에 적용된 스냅드래곤7s 2세대는 최고급 4nm 옥타코어 고성능 프로세서로 고속출력을 지원하고 전반적인 성능, 이미징 및 네트워크 환경을 업그레이드해준다.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단 44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67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듀얼 돌비 애트모스 지원으로 초광색역 1.5K 화면과 파노라마 사운드를 통해 뛰어난 듀얼 스피커 음질을 제공한다. 또 생활 방수 기능 IP54 등급3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해준다. 한편 레드미 노트 13, 13 프로 5G는 SIM 한 개와 하이브리드로 마이크로 SD 카드나 또 다른 SIM 카드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듀얼심을 통해 서로 다른 망 사이에 발생하는 음영지역을 보완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IP54 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과 웻 터치 기술이 내장돼 물 튀김으로 인한 터치 오인식 방지를 지원하며 코닝 고릴라 빅터스 글라스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즉각적인 잠금 해제가 가능한 화면 내 지문 센서를 도입했으며 지문 센서로 심박수 확인도 가능하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3-20 09: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