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Class 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가 오는 23∼2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아시아 최고 금융·투자포럼 '2025 FIND Financial Insight Summit'을 개최합니다.'금융의 새로운 길을 찾다'와 '금융의 통찰과 네트워크를 얻는다'는 의미를 담은 'FIND'는 아시아 최고의 금융포럼인 서울국제금융포럼과 아시아 최고의 대체투자컨퍼런스인 서울국제A&D컨퍼런스가 함께합니다. 올해 26회를 맞는 서울국제금융포럼의 주제는 'AI가 바꿀 금융의 미래'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AI연구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제임스 렌데이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섭니다. AWS의 사이먼 로우리 금융서비스 총괄,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 등이 미국, 일본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AI 서비스 혁신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AI 미래학자 마틴 포드 등이 금융시장에서 AI의 한계와 도전을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둘째 날 열리는 제23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켄 토조 아시아·태평양지역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그룹 총괄이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조던 크루즈 오크트리캐피털 상무이사와 패드로 팔란드라니 글로벌X 리서치헤드도 강연자로 나와 ETF와 AI를 중심으로 본 대체투자의 확산과 중요성을 짚고 AI를 활용한 혁신금융투자상품 생성의 중요성을 설파합니다. ■ 행사명 : 2025 FIND Financial Insight Summit ■ 일정 및 장소-제26회 서울국제금융포럼 : 4월 23일(수) 오전 8시30분~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B1F) -제23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 : 4월 24일(목) 오전 8시30분~오후 2시20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B1F) ■ 주최 : 파이낸셜뉴스, 오크트리 ■ 후원 :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 등록신청 : 홈페이지(https://event.fnnews.com/event) ■ 문의 : 2025 FIND 사무국 (02)6965-0026
2025-04-14 18:08:58[파이낸셜뉴스]대 인기 만화 '도쿄卍리벤저스' 전시가 지난달 29일 한국 최초로 개막했다. '도쿄卍리벤저스'는 작가 와쿠이 켄(和久井 健, Ken Wakui)이 지난 2017년 일본의 대형 출판사 코단샤에서 발행하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하여 2022년 11월 전 31권으로 완결되었으며 누적 발행부수 8000만부를 돌파한 대인기 만화이다. 이번 전시는 만화를 기반으로 하는 원화전으로 도쿄 시티뷰(롯폰기 힐즈 모리타워)를 시작해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등 일본 내 주요 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를 마친 후, 드디어 해외 투어 전시로는 첫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오는 6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 DUEX(덕스) 홍대 1관에서 개최된다. 일본에서 전시가 시작될 당시에 작가 와쿠이 켄(和久井 健, Ken Wakui)이 전시를 위해 그린 신규 일러스트가 첫 공개되면서 큰 이슈몰이가 되었던 만큼, 한국 전시에서도 이들 신규 일러스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신규 일러스트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관객들을 맞이한다. 11명의 신규 컬러 일러스트 캐릭터가 등신대로 제작되어 전시되고, 이들 캐릭터 중 하나가키 타케미치와 사노 만지로 (마이키)의 의상은 실물로 재현되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만화 속 명장면 50여 점의 복제 원화와 영상, 타케미치와 마이키의 라이프사이즈 3D 피규어, 타케미치의 친구 야마기시가 그린 칠판 해설, 드라켄의 탄탄한 복근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도쿄卍리벤저스'의 팬이라면 열광하는 굿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일본에서 제작된 공식 도록과 랜덤 스티커, 태피스트리, 보틀, 캐릭터 메모지 등 일본 제작 오리지널 굿즈는 물론, 랜덤 캔뱃지, 마그넷, 키링, 아크릴 스탠드, 리유저블백 등 한국 전시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콜라보레이션 카페도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작품 속 캐릭터가 프린트된 마카롱과 등장인물 '마이키'가 좋아하는 도라야끼 등의 디저트류, 그리고 작품 속의 캐릭터들의 특징을 반영한 흥미로운 이름의 음료 등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관객들에게 제공된 특전도 눈길을 끌었다. 입장하는 관객 모두에게 명장면 엽서 7종 중 1종이 랜덤 제공되었고, 카페에서는 코스터 8종 중 1종이 메뉴마다 랜덤으로 제공되었다.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 특전은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25-04-02 15:31:37'상장지수펀드(ETF) 밸류업을 위한 파생형 투자 확장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역할은 무엇일까.' '급변하는 글로벌 ETF 시장의 트렌드와 혁신 속에서 ETF 대체투자의 최신 동향은?' 파이낸셜뉴스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포럼 '2025 FIND둘째날에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최고의 금융 전문가들이 이 같은 질문에 해답을 모색한다. 대주제는 'ETF 밸류업, 파생형 투자 확장과 AI'이다. 오는 24일 열리는 '2025 FIND·26회 서울국제A&D컨퍼런스'에서는 기조강연을 맡은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을 비롯해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급성장한 ETF가 질적 성장을 위한 대체투자 접근방식과 AI 접목 가능성을 새롭게 논의한다. 운용자금이 1경6000조원에 이르는 블랙록의 켄 토조 아시아·태평양 지역 ETF 상품그룹 총괄은 '글로벌 ETF 시장의 트렌드와 혁신'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ETF 시장의 활성화 및 투자 결과를 짚어보고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ETF 대체투자의 최신 동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조 총괄은 2010년 블랙록에 합류하기 전 리먼브러더스와 노무라증권에서 다양한 주식 운용 역할을 맡았다. 현재 그는 블랙록 최고투자전략가(CFA)로 상품전략을 추진하고, 'iShares ETF'의 상업화 촉진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조던 크루즈 오크트리캐피털 상무이사 겸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ETF와 AI를 중심으로 본 대체투자의 확산과 중요성'에 대해 언급한다. 오크트리캐피털은 약 240조원 규모의 초대형 헤지펀드 운용사로 '부실채권 세계 1위 큰손'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글로벌 투자 운용사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오크트리캐피털의 투자전략은 현재까지도 월가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미국 ETF 운용사로 총운용자산(AUM)이 500억달러(약 73조원)를 돌파한 패드로 팔란드라니 글로벌X(Global X) 리서치 헤드도 강연자로 나선다. 세계적 AI 전문가들도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우선 알파브릿지의 박주성 대표가 'AI를 활용한 혁신금융투자상품 생성의 중요성'을 강연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AI를 활용한 '알파로보 주식형 공모펀드'의 알고리즘 개발을 주도했다. AI 펀드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컸던 상황에서 시작한 이 펀드는 현재 글로벌 펀드 평가회사인 모닝스타코리아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3년 기준 상위 1%의 수익률로 가치를 입증했다. 모건 마오 스카이웍스 대표도 '글로벌 AI 기반 금융 솔루션의 확장이 상장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제시할 예정이다. 스카이웍스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AI 기업으로 중국 시장 내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췄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옴니버스 협업을 발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3-31 18:36:39[파이낸셜뉴스]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에 위치한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가 운행 도중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주월드는 14일 오후 5시10분께 롤러코스터 놀이기구 '드라켄'이 상단으로 올라가는 50m 지점에서 멈췄다고 밝혔다. 당시 놀이기구에는 승객 24명이 탑승중이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지만 구조가 이뤄질 때까지 50여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은 레일 옆 점검 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드라켄은 63m 높이에서 수직으로 하강하는 롤러코스터로 2018년 5월1일 도입됐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안전센서에 새나 이물질 등이 접촉되면서 놀이기구가 멈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2-07-14 21:39:22[파이낸셜뉴스] 최건환 경주월드 대표이사가 한국종합유원시설협 회(이하 유원시설협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유원시설협회는 지난 2월 25일 충남 천안시 소노 벨 천안에서 열린 2021년 정기총회에서 최건환 대표를 13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유원시설협회 는 유원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고 회원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해 유원시설업에 관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국내 유원시설 테마파크업체인 롯데월드, 에버랜드, 서울랜드, 경주월드 등을 비롯해 120곳의 회원사가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유원시설업 관계자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건환 대표는 협회장 취임사에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의 명칭을 한국테마파크협회로 개명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입장객 70% 이상 감소한 유원시설업계를 특별고용유지지원 업종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기안전성검사수수료를 100%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회원 상호간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 및 유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건환 대표는 1974년 아세아그룹에 입사하여 아세아시멘트 본부장, 전무이사를 거쳐 계열사인 2012년 1월부터 경주월드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드라켄 코스터등 매년 신규 어트랙션 도입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끌어오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1-03-09 09:50:05'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이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경주 여행'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15일 오후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에서 방송하는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8명의 '신'이 되어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선 이야기에서 '신 스틸러' 게임 통해 '신'으로 거듭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 이들은 경주의 필수 코스인 첨성대부터 월정교, 놀이공원까지 제대로 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예정. 그리고 수학여행이라면 빠질 수 없는 광란의(?)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이며 신들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다. 먼저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의 한정식 식사 아이템을 걸고 '인싸게임'이 진행된다. 멤버들의 숨겨진 그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놀이기구 탑승권을 걸고 이뤄지는 다양한 게임들도 기다리고 있다. 국내 원톱 공포의 롤러코스터 '드라켄'은 물론 아시아 최고 높이의 후룸라이드까지, '귀신' 방찬과 과연 어떤 멤버가 탑승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의 펀치 실력과 애교 배틀은 덤. 이와 함께 의도치 않은 현진 몰이가 계속되는 것이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 마지막 에피소드의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경주 여행의 하이라이트 장기 자랑에서는 멤버들의 예능감, 가창력, 댄스 실력이 총집합한 자리가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환상의 듀오' 창빈과 한의 맹활약이 돋보인다고.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방송 후 M2 디지털 채널에서 미공개 영상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 모든 멤버들이 공포의 '드라켄'에 탑승하게 되는 비하인드는 물론 현진의 활약을 볼 수 있다는 귀띔이다. 한편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트레이 키즈의 예능감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리얼리티 복귀작이라는 호평을 샀다. 특히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빅재미'를 선사, 방영 동안 매 회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여기에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며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사랑을 실감케 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신(新) 리얼리티 프로그램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 최신판'의 마지막 이야기는 Mnet에서 15일 수요일 저녁 7시, 그리고 디지털 채널 M2에서 저녁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net M2
2020-07-15 09:25:3612일(현지시간) 금리 추가 인하와 양적완화(QE) 재개를 발표한 유럽중앙은행(ECB)의 부양책이 앞으로 수년간 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13일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ECB는 오는 11월부터 월 200억유로 규모의 자산 매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지난 4년 중 두번째인 QE는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 할 경우 그 직전에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자산 매입 재개 이유에 대해 목표인 물가상승률 2%에 계속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CB는 2021년에 물가상승률이 목표인 2%에 못미치는 1.5%를 전망하고 있다. IHS마키트의 유럽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켄 워트렛은 2022년말이나 가야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산매입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렌베르크의 유럽 담당 이코노미스트 플로리안 헨세는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는한 금리를 2022년이전까지는 올리지 않을 것이며 자산매입이 총 4800억유로은 물론 24개월 이상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TS롬바드르의 슈웨타 싱 이사는 ECB가 이번에 사들일 수 있는 자산은 1차 QE때에 비해 크게 범위가 줄어든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기 총재에 대한 반감이 확산돼 독일매체 빌트는 그를 드라큘라에 비유한 합성 사진과 함께 그를 ‘드라길라스”라고 호칭했다. 이 신문은 드라기 총재로 독일인들이 저축한 수십억 유로가 저금리로 타격을 입었다고 비난했다. 독일인들의 저축률은 금리가 내려가는데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의 9%에서 지난해에 11%로 상승했다.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드만은 이번 ECB의 양적완화 재개에 강력히 반대했다. 드라기 총재는 그동안 독일과 마찰을 빚어왔다. 특히 독일 경제가 침체를 향하고 있는데도 재정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지적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9-09-14 00:10:18신현성 티몬 창업자의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는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탈인 룬엑스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룬엑스 벤처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영향력이 높은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탈 골든게이트 벤처스가 조성한 1000만달러(약 113억원) 규모의 펀드다. 전도 유망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테라는 이번 투자 유치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테라얼라이언스를 확장할 방침이다. 테라는 상반기 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출시하고 올해 싱가포르 사무소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싱가포르 소재 벤처캐피탈인 룬엑스 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테라는 룬엑스 투자 포트폴리오의 첫 스테이블코인 및 결제 프로젝트다. 룬엑스는 암호화폐 가격 안정성을 보장하는 토큰 이코노미 설계와 함께 티몬, 배달의민족, 글로벌 쇼핑 플랫폼 큐텐, 동남아 중고거래 사이트 캐러셀 등 아시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이 참여한 테라얼라이언스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재 테라얼라이언스에 가입된 플랫폼들의 연 거래액은 약 28조원(250억달러), 사용자 규모는 4500만명에 이른다. 켄릭 드라이코니겐 룬엑스 벤처스 창립 파트너는 “한국은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발달한 국가로, 최신 기술에 익숙한 사용자와 뛰어난 기업가를 보유한 한국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프로젝트를 확대하기에 완벽한 환경”이라며 “룬엑스는 스테이블코인 대중화의 견인 수단으로 이커머스를 활용하는 테라의 시장 진입 전략에 깊은 신뢰를 보내며 테라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 및 동남아 시장에서 테라 결제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 대표는 “골든게이트 벤처스 및 룬엑스와 같은 뛰어난 벤처캐피탈의 지원으로 테라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테라가 아시아 시장에서 차세대 결제 서비스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테라는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골드만삭스 출신의 법률 고문을 비롯해 금융 관련 선도 기업으로부터 인재를 영입했다. 테라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열풍의 중심지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전략이다.
2019-05-16 09:46:22NHN엔터테인먼트가 향후 1년간 게임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모바일게임 가운데 기존 인기작과 신작으로 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출사표를 내놨다.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9일 판교 테크노밸리 신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추고 재미있는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스타트업 수십 곳과 이미 접촉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총괄디렉터는 "이미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의하고 있으며, 9월 말 파트너 데이 행사를 통해 업체 수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접촉할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모바일게임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그리, 모바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 총괄디렉터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일본은 6조원, 중국 2조2000억원, 북미 2조원 등으로 1조3000억원의 국내 시장보다 크다"면서 "각 지역별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라인, 그리, 모바게 등 모바일 플랫폼과 적극 제휴해 게임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관련 종사자가 1년 새 10배 이상 늘면서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처음 대표직을 맡았을 때 스마트폰 개발 및 담당자는 4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내·외부 직원을 합치면 600여명 규모"라면서 "초창기 내놓은 피쉬아일랜드, 우파루마운틴 등 3개 게임이 월 매출 100억원을 올릴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우파루마운틴'과 '피쉬아일랜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곧 '라인도저', '라인체이서' 등 향후 라인 전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PC온라인 부문은 하반기 다크호스 '에오스', '드라켄상' '아스타' 'PAL 온라인' 등 수준 높은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3-08-30 04:18:23NHN엔터테인먼트가 향후 1년간 게임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또 모바일게임 가운데 기존 인기작과 신작으로 일본·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출사표를 내놨다. 이은상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9일 판교 테크노밸리 신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추고 재미있는 게임을 잘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투자와 인수합병(M&A)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스타트업 수십 곳과 이미 접촉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총괄디렉터는 "이미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의하고 있으며, 9월 말 파트너 데이 행사를 통해 업체 수의 제한을 두지 않고 접촉할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에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모바일게임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그리, 모바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 총괄디렉터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일본은 6조원, 중국 2조2000억원, 북미 2조원 등으로 1조3000억원의 국내 시장보다 크다"면서 "각 지역별로 카카오톡, 페이스북, 라인, 그리, 모바게 등 모바일 플랫폼과 적극 제휴해 게임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 관련 종사자가 1년 새 10배 이상 늘면서 핵심 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처음 대표직을 맡았을 때 스마트폰 개발 및 담당자는 4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내·외부 직원을 합치면 600여명 규모"라면서 "초창기 내놓은 피쉬아일랜드, 우파루마운틴 등 3개 게임이 월 매출 100억원을 올릴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우파루마운틴'과 '피쉬아일랜드'로 일본시장에 진출하고 곧 '라인도저', '라인체이서' 등 향후 라인 전용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PC온라인 부문은 하반기 다크호스 '에오스', '드라켄상' '아스타' 'PAL 온라인' 등 수준 높은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3-08-29 17: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