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랬다저랬다 하면 학생들만 힘들죠." 7일 오전 10시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만난 수험생 김도윤군(18)은 정부와 의사협회의 갈등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수능이 가까워져 불안한 시점에 2026년도 의대 정원 감원에 대한 논의까지 나오자, 더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것이 수험생들의 불만이다. 의대 정원을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이미 N수생이 크게 늘어난 상태에서 또다른 정책 변화는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다. ■이미 N수생 역대급…'혼란'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는 적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수능을 38일 앞둔 이 시기, 길거리에서 마주친 학생들은 편안한 트레이닝 바지 차림이었지만 얼굴은 근심이 가득했다. 인근 카페에는 테이블에 엎드려 부족한 잠을 겨우 채우는 학생들도 더러 보였다. 현역 학생들은 지난해 발표된 2025년 의대 증원 소식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들의 대거 유입으로 성적을 받기 어렵다는 인식이 컸다. 공대에 진학하고자 한다는 양모양(18)은 "의대생 과외를 받고 있었는데 의대가 증원되면서 과외 선생님도 메이저 의대로 가려고 이번에 다시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라며 "이미 굉장히 혼란스럽고 수험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등급 확보가 어렵다"고 했다. 역시 공대에 지원하는 재수생 정모군(19) 또한 계속되는 변화로 수험생들의 등급 확보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의대를 원하는 상위권 학생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과에서 사회탐구영역을 시험 쳐도 된다고 정책이 바뀌어 하위권은 빠져나가는 추세"라며 "그러다 보니 중위권 학생들의 등급 확보가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영재고·과고 자퇴생도 나오는데 학생들은 계속 바뀌는 입시정책에 더욱 불안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2026년도 감원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면서 학원가의 혼란은 가중되는 분위기였다. 정부 또한 의사 인력 확충을 위한 수급추계위원회에 의료계가 참여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을 논의한다는 답을 내놓아 학생들의 불안감을 키우는데 사실상 부채질을 했다. 2026년 수능을 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이모양(17)은 이미 의대 증원을 염두에 두고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재고나 과학고를 다니는 친구들은 의대를 지원할 수 없으니까 2025년 의대 증원 소식을 듣고 자퇴한 친구도 있다"며 "갑자기 또 의대를 감원한다면 그 학생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 김모양(16)은 "의대 정원을 늘려도 외과 같은 비인기과에는 수술이 많아 몸은 힘들고 딱히 메리트가 없어 여전히 사람들이 기피한다고 하더라"라며 "대책 없이 의대 정원을 무작정 늘리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수능 마지막 세대라고 해서 입시 정책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수능도 없어진 마당에 또 의대 정원을 줄이고 늘리면 어떤 변화가 올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장기적 입시 변화는 이해해도, 단기적인 급격한 변동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황모양(16)은 "등급 컷이 계속 바뀌고 예상할 수 없는 게 심리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호소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2024-10-07 18:26:18[파이낸셜뉴스] 1회 양변기 물 사용량을 6L 이하로 제한하고, 일정 등급 이하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제도가 시행되면서 관련 업계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등급표시제 기준에 맞춘 양변기 '루컷( 사진)'을 출시하며 절수설비 관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10월 31일 글로벌코리아는 1회 물 사용량이 3.5L인 초절수 1등급 제품 양변기 루컷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반 양변기의 1회 물 사용량 10L 수준이다. 루컷은 60% 이상의 절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로 환산시 연 간 수십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현행 수도법은 지난 2014년 개정에 따라 1회 양변기 물 사용량이 6L 이하로 제한됐다. 하지만 이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서 정부는 올해 2월 등급 표시제를 의무화하는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 절수등급 표기가 의무화 됨에 따라 등급이하 제품의 경우 시중에 판매가 금지되고, 등급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의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최근 실시한 시판품 조사에 따르면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도 수도법에 명시된 물 사용량 기준치(6L)를 과도하게 초과해 절수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번 수도법 개정이 관련 업계의 커다란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글로벌코리아의 루컷은 자연배수방식을 택해 역류나 막힘걱정 없고, 오염수와 세정수의 시간차 배출을 통해 세균이 공기중으로 비산하는 것을 막아줘 이로 인한 세균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특허출원중인 하수탬버 설치로 하수구 악취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한다. 배출구 36개, 유입구 발사각을 최적화 해 3.5L의 작은 물 사용량으로도 우수한 세척력을 발휘하여 물때가 잘 끼지 않아 청소가 간편한 장점이 있다. 김정헌 글로벌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1년 첫 3.5L 양변기 출시와 더불어 충분히 준비하고 대비했다"며 "절수등급 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절수설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인식이 개선돼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31 12:17:21[파이낸셜뉴스] 글로벌코리아가 1등급 3.5L 초절수 양변기 루컷( 사진)의 절수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글로벌코리아에 따르면 루컷은 1회 물 사용량이 3.5L로 일발 양변기 1회 사용량 10L 대비 60% 이상의 절수 효과를 얻게 된다. 지난 2014년 이후 수도법에 의해 1회 양변기 물 사용량이 6L이하로 제한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올해 2월부터는 등급 표시제를 의무화했다. 루컷은 국내 최초로 1등급을 획득한 초절수 양변기다. 가족단위로 환산시 연 간 수십t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자연배수방식을 택해 역류나 막힘걱정 없고 특허출원중인 하수탬버 설치로 하수구 악취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한다. 작은 물 사용량으로도 우수한 세척력을 발휘해 물때가 잘 끼지 않아 청소가 간편하다. 루컷은 환경부의 와스코(물절약전문기업)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병원, 대학교 등에 납품됐다. 루컷을 설치한 대학병원 시설팀장은 "와스코 사업은 초기투자비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대규모 설비를 교체하는데도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사업비 상환을 2년 목표로 진행했었는데 예상한 것보다 효과가 좋아 약 8개월을 앞당겨 사업비 상환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사용 2년 4개월이 지난 후 수도요금 상승분을 고려하면 1억원 내외의 이익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0-26 09:09:10【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분석'을 통해 국어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은 88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가채점 결과 분석은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수능 가채점 점수를 바탕으로 내놓았다. 수학 가형은 1등급 예상 컷이 92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고, 수학 나형은 1등급 예상 컷이 89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웠지만 여전히 변별력은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평이하게 출제돼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8%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수시모집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는 지난해 수능과 같이 평이하게 출제됐으며, 사회탐구는 지난해 난이도와 비슷하게 출제돼 출제의 안정성을 보여줬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9개 과목 중 2개 과목(한국지리, 세계지리) 1등급 컷은 50점 만점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별력이 높은 사회문화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도 1등급 컷이 47~48점으로 예상돼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과학탐구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의 1등급 컷이 45점으로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지만, 대부분의 과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것으로 분석됐다. 과학탐구 역시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지만 국어에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정시 지원에서는 대학별 점수산출 방법을 고려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학분석팀은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대학교별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는 인문계열 283점 이상, 자연계열 270점 이상 돼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영 비율이 '국어100/수학120/탐구80'이기 때문에 같은 총점이라면 수학 점수가 높은 학생이 더 유리하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서로 다른 과탐Ⅰ+Ⅱ, Ⅱ+Ⅱ 조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계열 276점 내외, 자연계열 265점 내외가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상위권 학과의 경우 인문계열은 283점 내외, 자연계열은 277점 정도에서 지원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44점, 국어교육과 241점, 행정학과 239점, 경영학부 23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4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1점, 치의학과 274점, 수의예과 264점, 간호학과 224점, 수학(가) 지정학과 201점, 수학(가/나) 학과는 197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07점, 국어교육과 201점, 경찰행정학과 198점, 경영학부 146점,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120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예과 273점, 간호학과 218점, 수학교육과 201점,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120점 내외로 판단된다. 광주교대는 241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수학(가) 기준 265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는 원점수를 바탕으로 한 가채점 결과이므로 오는 23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등에 따라 대학별 반영 방법을 파악해서 정확한 지원선을 확인해야 한다"며 "실제 성적이 나오면 탐구영역의 경우 상위권 대학은 백분위에 따라 대학 자체적으로 설정한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탐구과목의 백분위 점수가 중요하며, 영어는 등급에 따른 대학별 영어 반영방법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분석결과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나면 수험생들의 대입상담 지원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가채점 설명회 자료를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31일~내년 1월 3일 제외)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및 진학부장협의회 소속 진학상담 전문교사들로 구성된 '정시모집 대비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0-12-07 16:15:40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으로 시행된 10월 모의고사가 종료되면서 등급컷과 난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0년 10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9개 고교와 428개 지정학원에서 동시 실시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 영역(10:30~12:10), 3교시 영어 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 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7:00~17:40)의 순서로 실시됐으며,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은 최대 2과목을 선택 가능했다. 특히 이날 모의고사는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로, 수험생들에게 문항 수준 및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대성마이맥, 이투스, 메가스터티, 스카이에듀 등 주요 학원은 1등급컷 기준으로 국어 87, 수학가 89, 수학나 80, 경제 46, 정치와법 48, 사회문화 47, 세계사 48을 제시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 열린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에 앞서 진행되는 모의고사에 임하는 수험생들 중 상당수가 본인의 예상치와 달리 예년 대비 어려운 시험 난이도에 대학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에 더 신경을 써야 할지, 아니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문학교 및 예술학교를 진로로 정할지 생각하고 입학문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예술분야 학과 선택을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 또는 예술학교를 찾는 경우도 많다. 특히 실용음악, 미대와 같이 입시 실기를 준비해야 하는 예체능 입시생의 경우 그 어려움이 더해져 철저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조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수, 작곡가, 영화감독, 배우, 모델, 방송작가, 웹툰작가, PD, 디자이너 등 예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예술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에 고3 수험생들의 입학 문의가 높아지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입시 전략 다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5년 전통을 자랑하는 문화예술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은 내신 및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및 실기전형으로 모집하고 있어 내신이 약한 학생들도 입학 문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수시지원에 제한을 받지 않아 향후 대입 전략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수험생들의 입학상담 및 신입생 모집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100% 취업추천 제도를 운영하여 졸업 후 취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최근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김율희 '2020제주혼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실용무용예술계열 16학번 권기한, 박지원 <대한민국 나훈아 어게인> 댄서로 참여, 성우과정 18학번 한혜원 ‘2018 KBS성우공채’ 합격, 성우과정 15학번 김은지 ‘2019 KBS성우공채’ 합격, 연기예술계열 재학생 영화 <힘을내요 미스터 리> <여중생A> <두번 할까요>등 다수의 작품 출연, 유럽 밀라노 BRAVE(브레이브)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체결(모델연기과정 17학번 박민균) 등 다양한 분야로 학생들이 진출하고 있다. 자체 연예기획사 ‘T9-H’와 MCN기업 ‘네오코드’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재학생들이 취업 연계 및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현직 다수의 스타들이 입학해 교육의 우수성이 입증되는 가운데 아이돌 그룹 '빅톤(VICTON)'의 메인 보컬 강승식을 비롯해 여행 유튜브 채널 중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구독자 수 56만명을 보유중인 '여락이들’의 김수인(그래쓰)과 김옥선(더티)가 2021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과 MBN ‘보이스트롯’에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하는 등의 맹활약하고 있는 ‘레인즈’의 리드보컬 김성리가 공연기획·매니지먼트예술계열 2020학년도 2학기 편입생으로 입학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28 16:52:28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종료된 가운데, 수능 등급컷에 수험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오후 7시19분 입시전문업체 유웨이는 2020수능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유웨이가 예상한 국어 1등급 91점, 2등급 84점, 3등급 7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5점, 3등급 62점이다 한편, 이투스는 국어 1등급은 91점, 2등급은 84점, 3등급은 7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4점, 3등급 63점으로 전망했다. 메가스터디는 국어 1등급 91점, 2등급 85점, 3등급 76점이다. 수학‘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7점이다. 수학 ‘나’형은 1등급 84점, 2등급 74점, 3등급 63점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 90점, 2등급 80점,3등급 70점으로 예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제히 실시됐다. 2020 수능은 EBS와의 연계 수준은 지난 수능과 마찬가지로 70% 수준에서 출제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는 오는 내달 4일 수요일이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1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된다. #수능등급컷 #2020학년도수능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19-11-14 20:00:0910일 실시된 인천광역시 교육청 주관 2019년 7월 모의고사의 정답과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날 시험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업탐구, 제2외국어 과목은 출제되지 않았다. 정답은 각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입시 전문 교육업체들은 해설강의 및 예상 등급컷 등을 일제히 공개했다. 일부 입시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난이도가 높았다. 국어 과목의 경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이도는 더 높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7월 모의고사는 기말고사 준비와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준비가 덜 됐을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끝까지 중심을 잡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4일 목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원서교부와 접수·변경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하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예상 등급컷 국어 과목 (원점수 기준) ▲1등급 : 85~87점 ▲2등급 : 76~79점 ▲3등급 : 69~70점 수학 가 과목 (원점수 기준) ▲1등급 : 89점 ▲2등급 : 84점 ▲3등급 : 76~78점 수학 나 과목 (원점수 기준) ▲1등급 : 84~85점 ▲2등급 : 74~77점 ▲3등급 : 61~64점 영어 과목 (원점수 기준) ▲1등급 : 90점 ▲2등급 : 80점 ▲3등급 : 70점 #7월 모의고사 #등급컷 #수능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2019-07-11 10:04:20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고사가 실시된 가운데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졌다. 이에 EBSi를 비롯한 메가스터디, 진학사 등 9개 입시기관들은 실시간으로 예상 등급컷 서비스와 문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이 추정한 원점수 기준 예상 1등급 컷을 종합해보면 ▲국어 82점, ▲수학(가) 88점, ▲수학(나) 80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업체들은이번 고3모의고사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에 비해서 대체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EBSi설문 조사 결과 학생들 60% 이상이 '매우 어려웠다', 30% 이상이 '약간 어려웠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험생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국어 지문 중 역법, OTP 등은 읽으면서 무슨 말인지 이해도 안됐다”, “재수생인데 수능보다 어려웠던 것 같다”는 등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았다.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2019-03-08 10:46:38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등급컷, 영역별 만점자 비율, 응시자 현황 등을 공개한다. 특히 이번 수능을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받는 국어 영역의 등급컷이 어떻게 나올지가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기관은 올해 수능 국어 등급 컷을 80점대로 예상한다 성적과 등급컷은 오늘 발표되고 개별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받으며 졸업생 등은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의 교육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능 성적표 발표와 함께 2019년 대학 정시일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시일정은 수시모집과 등록이 마감된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12-04 10:02:392018년 11월 모의고사가 21일 치러진 가운데 예상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날 시험이 종료된 후 EBSi는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문제 및 해설을 제공했다. 실시간 등급컷을 보면 고2 대상 모의고사의 경우, 국어 1등급 90점-2등급 81점-3등급 72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가형은 1등급 88점-2등급 78점-3등급 66점이고, 수학 나형은 1등급 88점-2등급 80점- 3등급 63점이다. 고1 대상 모의고사 실시간 등급컷의 경우 국어 1등급 86점-2등급 78점-3등급 70점으로, 수학은 1등급 89점-2등급 80점-3등급 68점이었다. 하지만 이들 등급컷 점수는 실시간 체감 추정 등급컷으로, 실제 등급컷 발표시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 sjh321@fnnews.com 신지혜 기자
2018-11-22 08:4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