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면서 소외된 유기동물까지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먼저 3일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주제로 강형욱 훈련사의 강연이 진행되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어 4일에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회로 박성광과 외국인이 세계 각국의 반려 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반려인 비정상회담' 등이 진행된다. 주요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유기견 입양 상담·홍보, 입양 동물과의 만남, 펫티켓 캠페인, 멍냥이 사랑꾼 인증 캠페인, 유기견 사진 전시회, 달려갈개(강아지 달리기 대회), 반려동물 가족사진관,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매월 추진하고 있는 경기기회마켓이 작가와 농부 50여 팀과 함께하며, 반려동물 페스타 행사 콘셉트에 맞춰 반려동물 수제 간식, 의류, 관리 용품 등 판매와 함께 수제 간식 만들기, 캐리커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5-31 11:01:36[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공식 지하철 이용정보 앱 '또타지하철'이 다운로드 횟수 60만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또타지하철'은 지난 2015년 첫 출시 당시에는 다운로드 수가 3만6000건에 불과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능 추가와 편의성 개선을 거치면서 지난 2019년에는 30만건으로 증가했다. 이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맞이해 지하철 내 마스크 미착용자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다운로드 수가 크게 급증하면서 60만 건을 돌파했다. '또타지하철' 앱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지하철 혼잡도 안내 서비스' 기능을 들 수 있다. SK텔레콤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통해 내가 탈 전동차의 혼잡도를 앱을 통해 미리 알아볼 수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있다. 전동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전동차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각 역별로 안전한 승하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할 경우에는 앱을 통해 역에 연락을 취해 안전발판 설치도 요청할 수 있다. 각 역에 설치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위치 정보와 휠체어리프트 이용 시 역 직원의 도움을 요청하는 기능도 있다. 또 고장이나 점검으로 역 내 승강기 이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를 대비한 고장알림 서비스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자주 이용하는 역을 등록해 놓는다면, 승강기 이용 불가 시 이를 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전화기 이용 가능 위치도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 교통약자들이 열차와 역사 내 현재 위치와 승강편의시설·출입구·개집표기·화장실·계단 등의 주요 정보를 큰 글씨와 음성으로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민원신고 기능을 통해 전동차 내 온도조절·안내방송·시설물 고장 등에 더불어 성추행·폭력사건·응급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을 빠르게 공사에 알려 조치를 요청할 수 있다. 전동차와 역에 설치된 비콘을 활용, 앱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 △최단 시간·최소 비용으로 이동 가능한 경로 검색 △기습 시위·열차 고장 등으로 인한 지하철 지연 시 알림 등 지하철 이용정보 앱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도 충실하게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또타지하철 앱이 지하철 이용의 길라잡이로서 보다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추가기능 개발과 디자인 개선에 앞으로도 주력할 계획을 세웠다. 올 연말에는 외국인도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용(영어 등) 앱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3-04 09:33:09[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상품 판매를 위한 추가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철도 관련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업체 '레일플래닛'과 지난해 10월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지난달 또타 인형 판매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피규어 등 추가 상품군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상품은 레일플래닛 누리집장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7000원에서 1만원 초반 위주다. 기존 주문제작 온라인 판매처 '맹글'도 새롭게 바뀐다. 기존에도 또타 이미지를 활용해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었으나,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샘플 디자인을 제공하여 상품을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원하는 문구를 넣거나 취향에 맞게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품 확대 판매를 기념해 판매처(맹글·레일플래닛)와 함께 구매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판촉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캐릭터 상품 판매금액이 약 2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월간 판매액 기준으로 첫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2-18 10:44:45메가스터디 수학 1타 강사인 현우진씨(34)가 또 경매를 통해 수십억원의 미술품을 구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26일 서울옥션 10월 경매에서 일본 작가 쿠사마 야오이의 ‘골드-스카이-네츠’(112.0×145.5cm)를 이날 경매 최고가인 36억5000만원에 낙찰받았다. 현씨는 당시 경매 현장에 직접 나와 번호판을 들고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칙적으로 작품을 낙찰받은 경매 참여자의 개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현씨는 인스타그램에 골드-스카이-네츠 사진을 올리며 작품을 낙찰받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렸다. 현씨는 지난 8월에도 “4th nets(4번째 망)”이라며 구매한 미술품들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바 있다. ‘4번째 망’은 현씨가 사들인 쿠사마 작품이 당시까지 총 4개라는 것을 뜻한다. 쿠사마의 미술품 다수에는 이름에 ‘망(Nets)’이 들어간다. 4개 작품의 도합 낙찰가는 108억5000만원이다. 한편 현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메가스터디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연 수입은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강사들은 강의료 외 부가 수입도 짭짤하다. 대형 학원과 1~5년 주기로 계약할 때 받는 이적료(계약금 명목)가 수십억원에 달한다. 또 강사가 자체 제작한 교재 판매 수익도 본인 몫이어서 수입은 더욱 늘어난다. 현씨도 자신이 강의하는 교재는 전부 본인이 서술하고 집필했다. 현씨는 지난 2018년 자체 제작 교재인 '뉴런'을 99만권 팔았다고 밝혔다. 권당 2만8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교재 판매액만 277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 커리큘럼별 교재도 따로 있어 이 모든 교재 판매액을 합하면 수입은 천문학적 수준으로 급증한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1-10-27 21:49:04[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의 공식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창작 그림을 모집한 '2021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의 우수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에는 '또타'를 활용해 다양한 시민과 지하철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 359점이 접수됐다. 공사는 외부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38점(1등상 1점, 2등상 2점, 3등상 5점, 장려상 30점)을 뽑았다. 1등상에는 문소정씨의 작품 '너를 위해 달릴게'가 선정됐다. 사람들을 위해 달리는 지하철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면서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까지 표현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씨를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1등상 100만원, 2등상 50만원 등 총 상금 600만원과 상장, 부상으로 '또타' 인형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수상작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들어 공사 공식 유투브 채널 및 공모전 웹페이지 등 온라인에서 감상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아울러 주요 수상작 그림 8점은 이날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가을예술장터 어린이 특별전'에도 전시된다. 이외에도 이달 말부터는 4호선 혜화역 내 상설 전시관·조명광고판 등 지하철 내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 등 다양한 지하철 홍보물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10-14 17:07:10[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 캐릭터 '또타'를 활용한 상품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캐릭터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수상작의 상품화를 돕는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그 결과 장난감 매장 '토이저러스' 안내단말기(키오스크) 운영업체인 모드랩과 계약을 맺게 됐다. 계약에 따라 업체는 '또타' 캐릭터 저작권 및 상품권을 판매용 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사는 상품 판매가의 10%를 사용료로 받는다. 판매 상품은 '또타'를 활용한 휴대폰 케이스 등 장식품(액세서리), 티셔츠 등 옷, 쿠션 및 기타 소품 등 다양하다. 주문은 토이저러스 매장 내 안내 단말기, 휴대폰용 앱,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다. 주문자 취향대로 상품을 꾸밀 수 있어 독창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원대 중반(티셔츠·휴대폰 케이스 기준) 위주로 다양하다. 국내 철도업계에서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자사의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장난감 등 상품을 판매한 적이 있으나 도시철도 운영사가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공사가 처음이다. 정선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난 4월 1일 또타 상품 판매 시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 힘입어 이번 캐릭터 상품 판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상품이 갖춰질 수 있도록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할 것이다. 심각한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 노력 중 하나인 만큼 많이 구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8-20 10:41:36[파이낸셜뉴스] 서울교통공사는 캐릭터인 '또타'를 활용해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창작 그림들을 모집하는 '서울교통공사 또타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타는 지난 2017년 통합공사 창립 이후 서울 지하철을 대표하기 위해 새로이 만들어진 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작품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 간이다. 또타와 지하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의 주제는 따로 없으나 그림에 또타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1인당 2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공모기간 중 1회만 접수, 응모 후 수정은 불가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 배너를 통해 공모전 페이지 접속 후, 출품신청서 작성과 함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6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또타 인형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오는 9월 중 공사 홈페이지 및 수상자 개별 통보로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을 차지한 우수 작품은 향후 공사의 각종 홍보물에 필요에 따라 사용되며, 역사 내 전시공간·조명광고 등을 활용해 이용 승객 대상으로도 전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1-06-11 21:08:30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가 업텐션(UP10TION)과 더욱 특별한 선물을 품에 안고 돌아왔다. 메이크스타는 지난 12일 오후 업텐션과 함께하는 'Light UP' Meet & Call 이벤트 파트2 페이지를 오픈하고 뜻깊은 만남을 예고했다. 특히 업텐션 멤버들과의 일대일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메이크스타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아홉 번째 미니 앨범 'Light UP'을 구매한 전원 중 추첨을 통해 멤버별 15명을 선정, 해당 멤버와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은 원하는 멤버를 선택해 영상통화 이벤트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메이크스타가 마련한 또 다른 선물도 있다. 메이크스타는 업텐션의 미공개 포토카드를 구매자 전원에게 전달하는 것. 아울러 응모 기간 내 홍보 이벤트를 마련, 일곱 명을 추첨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앞서 진행한 메이크스타와 업텐션의 'Light UP' Meet & Call 이벤트가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막을 내렸던 만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일대일 영상통화라는 더욱 특별한 순간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메이크스타 측은 "업텐션과 메이크스타에 전달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일대일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업텐션 멤버들과의 조금 더 친밀한 시간을 마련한 만큼,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세계 최초로 전 세계 200여 국가의 팬들과 다양한 아티스트를 연결해 글로벌 팬들에게 더 가까이 우리의 한류 콘텐츠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메이크스타가 마련한 프로젝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메이크스타
2020-10-13 08:38:30정부가 택시·플랫폼업체 간 상생방안을 곧 내놓을 예정이다.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합의안' 후속조치 일환으로 내놓는 이번 상생안은 택시를 포함한 운송사업자 면허 총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관리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 업체가 서비스를 하려면 기존 택시면허를 사거나 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기존 택시든 신생 모빌리티 업체든 전국 25만대 택시 안에서 운송사업 서비스가 이뤄지게 하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부안을 택시업계는 대체로 수용하는 분위기다. 그동안 택시업계 숙원 과제로 거론됐던 초고령 운전자의 개인택시 감차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플랫폼 업체의 반응은 좀 다르다. 합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은 환영하지만 택시면허 총량제가 결국은 사업 확장을 막는 또 다른 규제로 작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승차공유 서비스가 본격화하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 분명한데 그때마다 총량 한도를 새로 정해야 하는 것도 문제다. 이른바 '진입비용'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상생안대로라면 현재 1000대가량의 차량을 운행 중인 '타다'는 사업을 지속하려면 700억원(면허 1건당 7000만원)을 들여 택시면허를 매입하거나 매달 4억원씩(면허대여료 1건당 40만원) 연간 50억원의 대여료를 지급해야 한다.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입장에선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렇다보니 일부 플랫폼업체들은 이를 일종의 진입장벽이나 역차별로 인식한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는 지난달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트랙터회사에 농민 일자리 문제까지 책임지라는 건 과도하다"고 말한 바 있다. 세계에서 경쟁하기에도 벅찬 기업에 가해지는 사회적 요구가 이들에겐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다. 정부는 기업이 사회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사업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이번 정부안은 결국 택시 감차비용을 새로운 사업자들에게 떠넘긴 것"이라는 비판을 면할 수 있다.
2019-07-08 17:08:42서울교통공사는 통합 2주년을 맞아 공사의 공식 캐릭터인 '또타'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배포 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한정판 교통카드 1만매를 출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7년 5월 31일 통합하면서 설립됐다. '또타'는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통합 해인 2017년에 개발한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캐릭터다.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측면에 웃는 표정을 넣어 디자인했다. 작년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지역·공공 캐릭터 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타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30일 오후 3시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공사 홈페이내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 접속해 QR코드를 촬영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또타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교통카드도 ㈜한국스마트카드와 협력해 제작했다. 20일 부터 1~8호선 전 역사에서 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총 1만 매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2019-05-17 13: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