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새롭게 오픈한 서편 탑승구역을 '아트윙'으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트윙 프로젝트는 항공기 탑승구역 복도 공간을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활용해 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실버 라이닝: 구름의 뒤편’은 구름 가장자리에 빛나는 은빛을 의미하며, 공항이 전달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는 빛과 공기를 소재로 활용하거나 구름의 이미지를 차용한 국내외 작가 4팀의 설치작품 12점과 영상작품 1점으로 구성됐다. 출발 복도 초입의 노드 광장에서는 박근호 작가의 미디어 설치 작품 '라이트 캐쳐-홈'이 빛으로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 이어 225번 출국 게이트 앞에서는 안성석 작가의 영상 작품 '어린이'가 상영돼 어린이를 구름에 비유하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기시킨다. 에스컬레이터 구간에서는 막스 슈트라이허 작가의 설치작품 '플로팅 자이언츠'와 '알토큐물루스(고적운)'가 꿈같은 신비로운 장면을 연출하며 여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복도 끝 야외정원에서는 바래 작가의 작품 '에어 오브 블룸 2024'가 지속 가능한 도심의 미래를 표현하며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새로운 시설에 기획전시가 더해져 여객에 더욱 큰 놀라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계 최고의 가고 싶은 공항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내년 4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2024-12-11 14:58:56KM차트의 9월 월간차트 결과와 올해 K-MUSIC 3분기 '시즌베스트 어텀' 후보 명단이 공개됐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M차트 9월 월간차트 결과와, 지난 1일 '2024 KM차트 시즌 베스트 어텀(2024 KM CHART SEASON BEST AUTUMN)'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먼저 KM차트 9월 월간차트 K-MUSIC(음원) 부문의 1위는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가 차지했다. 2위는 이클립스의 '소나기'에게 돌아갔고, 제로베이스원의 'GOOD SO BAD(굿 소 배드)'가 3위, 르세라핌의 'CRAZY(크레이지)'가 4위, 엔믹스의 '별별별(See that?)'이 5위에 올랐다.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은 르세라핌이 1위 타이틀을 획득했다. 르세라핌의 뒤를 이어 영탁(2위), 이찬원(3위), 뉴진스(4위), 임영웅(5위)이 톱5에 랭크됐다.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서는 이찬원이 두 달 연속으로 1위를 선점했다. 진(방탄소년단) 역시 8월에 이어 9월에도 2위로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3위), 몬스타엑스(4위), 임영웅(5위)이 그 뒤를 이었다. 여성 부문에서는 쯔위(트와이스)가 1위에 올랐고, 프로미스나인(2위), 드림캐쳐(3위), 시크릿넘버(4위), 선미(5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서는 엔싸인이 지난달에 이어 정상 타이틀을 지켰다. 엔싸인에 이어 라이즈(2위), 투어스(3위), 보이넥스트도어(4위), 이븐(5위)이 톱5에 올랐다. 여성 부문은 트리플에스 글로우가 1위, 미야오가 2위, 키스 오브 라이프가 3위, 아일릿이 4위, 베이비몬스터가 5위를 기록했다. 보다 자세한 9월 월간차트 내역은 KM차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K-MUSIC 최전선에서 활약한 '시즌베스트 어텀' 후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시즌베스트 어텀'은 2024년 3분기(7~9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KM차트는 '시즌베스트 어텀'에 기존 6개 부문과 더불어 스페셜 부문인 'BEST OST'를 추가하고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각 부문에 대한 선호도 투표는 오는 14일까지 애플리케이션 '마이원픽'과 '아이돌챔프'를 통해 진행된다. '시즌베스트 어텀'의 'BEST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제로베이스원의 'GOOD SO BAD', 플레이브의 'Pump Up The Volume!(펌프 업 더 볼륨!), 데이식스의 '녹아내려요', 영탁의 '슈퍼슈퍼', 지민(방탄소년단)의 'Who(후)'를 포함한 총 23곡이 노미네이트됐다. 'BEST K-MUSIC ARTIST'(아티스트) 부문에는 뷔·정국(방탄소년단), 엔하이픈, 임영웅 등 총 16명(팀)이 후보에 올랐다. 'BEST HOT CHOICE'(인기) 남성 부문에는 그룹 B.A.P 출신 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스트레이 키즈, 영탁, 이찬원, 진(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총 15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뉴진스, 시크릿넘버, 엔믹스, 쯔위, 프로미스나인을 포함한 총 16명(팀)이 경합한다. 'BEST ROOKIE'(신인) 남성 부문에는 라이즈, 엔싸인, 투어스 등 총 8명(팀)이, 여성 부문에는 트리플에스 글로우, 미야오, 배드빌런 등 총 10명(팀)이 최고 신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BEST OST' 부문에는 더보이즈의 'Neverland(네버랜드)'(JTBC '가족X멜로'), 보이넥스트도어의 'Lucky Charm(럭키 참)'(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벨(키스 오브 라이프)의 'See the Light(씨 더 라이트)'(JTBC '놀아주는 여자'), 이클립스의 '소나기'(tvN '선재 업고 튀어'), 제로베이스원의 '내일의 너에게 닿기를'(tvN '엄마친구아들')을 비롯해 총 15곡이 후보로 선정됐다. 각 부문별 시상은 KM차트 데이터 점수,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객관적 지표로 이뤄지며,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는 '2025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2025 USA)'의 '유니버설 골든베스트'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M차트
2024-10-02 11:56:33[파이낸셜뉴스]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78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주력 타이틀의 건재한 인기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견고하게 이어지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자회사를 포함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효과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된 것이 흑자 전환을 이끌었다. 게임 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약 69%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컴투스는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와 MLB, KBO 리그 최고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장기 흥행작들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 다양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중장기적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콜라보레이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팬 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가고 있다. MLB, KBO 기반의 야구게임도 신작의 추가와 함께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으며, 2025년 일본 프로야구 게임도 가세하며 상승세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장르의 신규 개발작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성공적인 국내 출시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요리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생존형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등의 라인업을 지속 선보인다. 대형 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2025년을 목표로 출시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와 함께 대작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퍼블리싱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여러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소울 스트라이크’,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등 방치형 장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게임 자회사를 비롯해,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인터뷰’, 드라마 ‘보물섬’, ‘대도시의 사랑법’, ‘S LINE’ 등 여러 기대 작품들과 ‘에이티즈’, ‘드림캐쳐’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콘서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 분야의 자회사들도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5-10 09:17:48[파이낸셜뉴스] 컴투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722억원, 영업손실 39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7.7%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확대됐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기존 흥행작의 지속적인 선전과 여러 장르의 신규 출시작 성과가 더해지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특히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연간 해외 매출이 전체의 74%인 416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 환경과 경쟁 상황에 의한 인건비, 마케팅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과 회계 기준에 따른 비용 반영 등으로 이익은 감소했다. 단 지난 4·4분기 영업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8.6%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퍼블리싱 사업 및 글로벌 서비스 강화를 발표한 컴투스는 신작 확대와 인기 지식재산권(IP) 게임의 흥행 지속으로 외형을 성장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내실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최근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매출 차트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풍성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등을 준비해 강력한 글로벌 IP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지난 하반기 ‘MLB 9이닝스 라이벌’의 출시로 라인아울러 컴투스는 상반기 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와 ‘BTS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확대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는 2025년에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기대작 ‘더 스타라이트’까지 선보이며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다양한 퍼블리싱 IP 타이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계열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부문에서는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계열사를 중심으로 영화 ‘왕을 찾아서’, ‘드라이브’, 드라마 ‘보물섬’, ‘S LINE’ 등을 선보인다. K팝 계열사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아이돌 ‘드림캐쳐’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의 월드 콘서트 및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사업 확장에 나선다. 컴투스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다.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의 33%를 재원으로 △배당 △자사주 매입 △매입 자사주의 50% 소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중 첫 번째로 약 148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타깃의 사업 성과를 높이고 안정적인 주주 정책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2-15 13:31:42▲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의 컴백 앨범에 대한 힌트가 또 하나 공개됐다. 드림캐쳐는 11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얼론 인 더 시티(Alone In The City)'의 라이트(Light) 버전 단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루 앞서 베일을 벗은 개인 버전과 같은 콘셉트의 단체 컷이다. 네온사인과 함께 한 드림캐쳐 일곱 멤버의 깜짝 변신에 벌써부터 남다른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셰이드(Shade) 버전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드림캐쳐가 색다른 매력을 품었다고 전해졌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전작까지 그려냈던 악몽의 세계관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악몽의 이야기'가 이번 앨범을 통해 펼쳐진다"면서 "드림캐쳐의 컴백과 아직은 감춰진 비밀들에 전 세계 '인썸니아(InSomnia)'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얼론 인 더 시티'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9-12 10:14:11▲ 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드림캐쳐가 새로운 '악몽' 이야기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Alone In The City'의 라이트(Light) 버전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드림캐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렬함을 표현하고 있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도시를 배경으로 어지럽게 겹쳐진 네온사인들 사이로 각각의 개성과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한다. 드림캐처는 앞서 앤티크(Antique)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고풍스러우면서도 몽환적인 비주얼 콘셉트 추구했다. 이번에는 현대적이면서도 강렬한 색채가 가미된 개인 티저 이미지들로 새로운 악몽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지난 싱글과 앨범들 속에서 극적인 대비를 이룬 티저 사진을 공개했던 만큼, 새로운 대비 구도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이른바 '반전' 티저 이미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드림캐쳐가 새롭게 그려갈 악몽의 이야기들은 현대를 배경으로 구상했다. 앞으로 다른 티저 이미지는 물론 트레일러와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20일 새로운 악몽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세 번째 미니앨범 '얼론 인 더 시티'를 발매할 예정이다. /chojw00_star@fnnews.com fn스타 조정원 기자
2018-09-11 09:43:40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멋진 무대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FAKE LOVE)', '에어플레인 파트2(Airplane pt.2)', '앙팡맨(Anpanman)' 무대를 선보였다. 화려한 컴백 무대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여자친구와 닐로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수상하며 기록을 또 추가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빌보드에 다녀와서 목표가 많이 생겼는데, 여태까지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한다면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음악 방송과 무대에 최선을 다하겠다. 콘서트에도 최선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하는 힙합 곡 '앙팡맨'이 방탄소년단의 컴백 잔치를 시작했다. 이어 제이홉 믹스테이프 수록곡의 연장선이자 멤버들의 감정을 담은 '에어플레인 파트2'와 전 세계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애절한 '페이크 러브'가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났다. 그 뿐만 아니라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채로운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설레임'과 '렛 미 스테이 위드 유(Let Me Stay With You)', 유나킴과 전민주가 모인 듀오 칸은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등 신곡을 선보여 자신들의 매력을 뽐냈다. 이 외에도 세련된 귀호강을 선사하는 위너, 핫하고 경쾌한 탑, 절도 있는 크로스진, 사랑스러운 러블리즈, 서정적인 엔플라잉, 아련한 빅톤, 감성적인 벤, 강렬한 드림캐쳐, 개성 넘치는 칸토, 파워풀한 스펙트럼, 발랄한 그레이시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다음주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 AOA, 사무엘, 프리스틴V의 컴백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27 13:29:36걸그룹 여자친구가 '인기가요'로 10관왕을 달성했다. 여자친구는 20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모모랜드와 크러쉬를 꺾고 '밤'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에 이어 '인기가요' 1위 트로피를 추가한 여자친구는 '밤'으로만 벌써 10관왕에 오르는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이날 여자친구의 '밤' 무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가수들의 개성 강한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엔플라잉은 서정적인 감성의 '하우 알 유 투데이 (HOW R U TODAY)'로, 칸토는 유머러스한 가사의 '시큰둥'으로 색다른 컴백 무대를 펼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위너는 세련된 멜로디의 '에브리데이', 틴탑은 경쾌한 퍼포먼스의 '서울밤', 스누퍼는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의 '튤립(Tulips)', 크로스진은 아찔하고 절도 있는 '달랑말랑', 더보이즈는 당차고 상큼한 '기디업(Giddy Up)'을 선보였다.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의 격정 아련 콘셉트가 돋보이는 '밤'과 러블리즈의 청량함이 인상적인 '그날의 너', 드림캐쳐 만의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랑하는 '유앤아이', (여자)아이들의 중독성 강한 '라타타(LATATA)' 무대도 이어져 '인기가요'는 1시간 내내 시선을 장악했다. 이외에도 솔로 여성 가수 벤과 유미는 애절한 사랑 노래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아이즈, 베리굿 하트하트, 스펙트럼, 헤이걸스 등 신예 그룹들의 무대 또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MC 민규, 정채연, 송강은 안정적인 진행으로 이들의 무대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한편 다음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 더 이스트라이트, 빅톤, 칸(KHAN)의 컴백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런 내용이 '인가 스포 타임즈'로 공개됐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5-20 13: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