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11일까지 '2024년 로봇 실증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총 3개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단체)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8000만원이다. 도 지원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20%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이지비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된다. 도는 올해 실증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11 09:58:04국내 로봇 자동화 현황 파악을 통해 3차원(3D) 분야 중소 제조현장을 중심으로 로봇 자동화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국산 제조로봇 활성화도 시급히 필요한 점을 파악하게 됐다. 제조로봇 자동화로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성과 제품 품질이 향상돼 큰 성과로 나타날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아직 제조현장에 산재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도의 공정 솔루션 개발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고 본다. 이를 위해 국내 많은 연구성과물이 제조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학계와 연구기관의 원천기술 개발 결과가 실용화 및 실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지원방안이 더욱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10-11 18:32:16[파이낸셜뉴스]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14일 유일로보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정부 지원 차원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일로보틱스는 프랜차이즈 전국망을 확보한 ‘커피에 반하다’에 국내 최초 무인 로봇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푸드테크 솔루션을 구성한다. 1차로 총 8개 점포에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실증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을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시스템 사업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향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드라이브스루와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푸드테크 시스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일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협동로봇은 물론이고 수직다관절 로봇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14 09:48:5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3년 로봇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 내 로봇 활용과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세부 시험·실증 아이템을 각 특성에 맞게 제안하고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총 4개 과제의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1억원으로, 도 지원금 이외에 총사업비의 25%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이지비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8 10:45:2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로봇 실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로봇 활용,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세부 시험·실증 아이템을 각 특성에 맞게 제안하고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총 4개 과제의 수행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실증화 사업비를 총 비용의 75%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개발비, 재료비, SW 개발비, 인건비, 홍보비 등으로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로봇 관련 서비스 모델 확립 및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28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평가를 통해 5월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 후 선정된 기업은 11월까지 과제를 진행한다. 관련 사업 및 이번 실증지원 참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04-17 10:51: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월 28일까지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 1월 31일 인천TP에 따르면 물류로봇, 엔터테인먼트로봇, 인공지능(AI) 에듀로봇, 바이오로봇, 협동로봇 등 5개 분야 특화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인다. 인천TP는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로봇 제조기업과 로봇을 도입하려는 기업·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의 쓰임새에 알맞은 로봇 제품의 기술개발, 성능개선, 디자인, 운영프로그램 개발, 실증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인천TP는 올해 5~6개 과제를 선정해 물류로봇은 최대 1억5000만원, 나머지 분야는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형 특화로봇 실증 지원으로 제품 및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로봇 보급 확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1-31 09:42:3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시스콘㈜, ㈜K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한 ‘2021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의 실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다중이용시설 대응 비대면 서비스 로봇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은 올해 말까지 인천지하철 역사에서 운영 가능한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로봇개발은 인천지역 로봇 제작 중소기업이 맡는다. 실증대상지는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이며 로봇은 지하철 영업시간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지하철 이용정보 안내, 길 안내, 유실물 접수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 종료 후에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한 역사 순회 점검을 통해 노숙자나 주취자 등이 쓰러져 있는지 확인하고 역무원에게 알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하고 도입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6-17 11:24:46[파이낸셜뉴스] 코스닥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재활로봇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을 통해 구입된 재활로봇장비를 병원에 보급하고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그 효과를 실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재활로봇 산업의 시장규모 확대 및 수출 확대 등이 목적이다. 네오펙트의 재활 훈련기기 ‘네오마노’, ‘스마트글러브’, ‘스마트보드’ 총 3가지 제품이 선정됐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는 네오마노를 납품하게 됐다. 네오마노는 척수 손상, 뇌졸중, 루게릭병, 다발성 경화증 등 중추 신경 장애로 인해 손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글러브다. 손가락 근력이 부족하거나 신경계통 이상으로 손가락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환자들이 네오마노를 사용하면 물건을 편리하게 집거나 잡을 수 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네오마노를 도입해 환자들의 기능 회복과 가정,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한 새로운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로봇재활치료실에는 다양한 훈련용 로봇제품이 구비돼 있으며 뇌졸중, 척수손상, 뇌손상, 뇌성마비, 파킨슨,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이 로봇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재활 치료뿐만 아니라 기능 보조의 필요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착용형 재활로봇의 도입은 다양한 환자군에 최적화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재활로봇은 환자들에게 기존의 치료 방식보다 더 나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유망산업 분야로 각광받는 착용형 재활로봇 시장 성장세에 맞춰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고 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7-22 09:41:28[파이낸셜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물류로봇 제조기업 트위니를 방문해 비대면 경제 확대로 주목받는 업계 대응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성 장관은 회사 경영진을 만나 "비대면 경제를 견인하는 마중물로서 로봇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활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개발·실증·규제혁파·금융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트위니 측은 "고객 입장에서 기존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기 때문에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초기의 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회사는 병원, 대형마트, 물류센터 등에서 물류로봇의 현장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성 장관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현장 최적화 로봇 개발·보급 △규제혁파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산업부는 그간 기업수요에 따라 품목별·기업별로 진행해오던 로봇분야 실증사업을 강화한다. 산업단지·특정업무지역 등 실증거점을 기반으로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해 로봇활용 확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로봇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현장 문제해결형 로봇개발·보급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봇 실증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제조로봇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108개 로봇공정 표준모델 개발·보급을 당초 목표보다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로봇보급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규제로 인해 로봇활용이 곤란하거나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법적 근거가 없어 제한받는 일을 해소한다는 것이다. 실외배송로봇 인도주행 허용, 기계식주차설비 안전기준의 주차로봇 적용 여부 등이 그것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규제혁파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로봇분야 규제혁파 로드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부터 제조로봇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용형태를 고려한 리스·렌탈 사업모델을 개발, 시범 운영한다. 로봇 도입에 따른 초기투자비용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황병소 산업부 기계로봇장비과장은 "지난해 수립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정책과제들을 충실히 실행할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 사태 등 최근의 환경변화와 업계 의견을 추가로 반영해 코로나 이후 시대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0-06-22 10:06:37[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고양시, 동대문구, 세종시, 의정부시 등 4개 지자체를 2024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고양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했다. 이 시스템은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도시로 인증 받았다. 동대문구는 장애인을 위한 로봇재활사업과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통해 시민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세종시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세종생활 포털’을 비롯해 시민 참여형 플랫폼인 ‘세종 시티앱’을 운영하며 시민 편의성과 소통을 강화했다. 의정부시는 버스 승강장 내 안전 시스템과 IoT 센서 기반 보행 안전 환경을 구현하며 도시의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산업)'도 2024년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신규 인증됐다. 이 솔루션은 자전거 번호판에 RFID 칩을 내장해 도난 및 절도 사건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은 서울 양천구에서 실증을 거쳤으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22년 인증을 받은 도시들의 인증 재검토기간인 2년이 도래해 지속 여부를 심사한 결과 신청한 김해시, 인천시 등 7곳 모두 인증 연장으로 결정됐다. 국토부 윤영중 도시경제과장은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인증제를 통해 스마트도시에 대한 지자체와 기업들의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4-11-25 10:26:34